국립수산과학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과 양해각서 체결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 사진좌측)) 귀어귀촌종합센터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하영효 사진 우측)) 귀농귀촌종합센터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10월 21일(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이 보유한 농수산 관련 자료 및 정보 교환, 전문가 교류 등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합의 내용은 ▲귀어귀촌종합센터-귀농귀촌종합센터간 업무협력 네트워크 구축 ▲귀농어•귀촌 활성화를 위한 정보 및 인프라 공유 ▲차세대 영어•영농인 발굴 및 지원을 위한 기술지원과 교육사업의 공동 추진이다. 국립수산과학원 양식창업 기술교육은 매년 4~11월 간 소속 특성화연구센터(4개소, 내수면?패류?해조류?갑각류)에서 주요 양식품종에 대한 이론 및 실습. 현장견학을 실시하고 있다.또, 수산과학원의 귀어 희망인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양식창업 기술교육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귀농•귀촌 교육사업의 상호 교류 및 원활한 운영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수산과학원은 지난 10월 2일 귀어귀촌종합센터를 개소한 후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대상자들을 위한 종
올해 적조특보 주의보 17일 전면 해제되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은 10월 17일을 기해 경남 거제시∼남해군 연안에 발령중인 적조주의보를 해제하면서 올해 우리나라 연안에 내렸던 적조 특보를 전면 해제한다고 밝혔다. 남해안 광역해역에 대한 정밀조사결과 제19호 태풍(봉퐁)의 영향으로 남해군 일부 연안에 잔존 분포하던 적조가 급감했으며, 어제와 오늘(10월 17일) 조사결과에서도 적조생물이 출현하지 않았다. 이는, 제19호 태풍의 영향으로 남해안 연안 수온이 22℃ 이하로 하강하면서 적조생물의 활력이 약화됐기 때문이다. 올해 적조는 7. 31일 고성연안에서 최초 발생된 후 전남 완도군∼강원도 삼척시 광역해역에서 대규모 적조를 일으켰고 역대 최장기간인 79일간 지속됐다. 그간 강원도까지 적조확산 연도와 지속일수는 1995년 54일, 2001년 42일, 2003년 62일, 2013년 51일에 이르고 있다. 강원도까지 적조가 확산된 해는 대부분 적조피해도 크게 발생했으나, 올해의 적조피해액은 약 53억 원 정도로 작년 피해액(247억원)의 1/5 수준에 그쳤다. 올해 적조가 대규모로 장기간 지속됐음에도 불구하고 현장 어업인들과 해양수산부, 수산과학
갯벌참굴 양식 활성화 방안을 찾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 서해수산연구소(인천시 소재)는 지난 10월 11일 갯벌참굴 양식산업 발전 방안마련을 위해 연•관•민이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의 내용은 ▲국립수산과학원은 갯벌참굴 완전양식 기반구축을 위한 연구개발 총괄 ▲태안군은 갯벌참굴 시범어장 운영 총괄 ▲한국어촌어항협회는 시범어장의 운영과 경영관리 등에 관한 업무 ▲삼동영어조합법인은 시범어장의 양식관리 및 생산활동을 담당하며 갯벌참굴 양식 산업의 문제점을 함께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갯벌참굴은 염색체가 3쌍인 불임개체로 기존 수하식 굴양식과 달리 여름철에도 양식이 가능한 3배체 굴이다. 또한 국립수산과학원은 태안군에 총 600여만 패의 종패를 분양하고 태안군 갯벌참굴 시범어장에서 협약 기관들과 함께 입식 행사를 가졌다. 갯벌참굴은 기존 수하식방법과 달리 성장이 빠르고 낱개로 연중 양성 및 수확이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어 고부가가치 수산물로 양식수요가 높다. 그러나 해마다 종패 공급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2013년부터 종패 생산 및 갯벌참굴 완전양식 기술 개발 연구를
연어의 모천(母川) 양양 남대천 어미연어의 귀향 수산자원관리공단 어미연어 포획인공부화 시작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강영실)은 양양연어사업소에서는 동해안 주요 회귀성 어종인 연어자원을 지난 10월 1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강원도 4개 주요하천(양양 남대천, 강릉 연곡천, 고성 북천, 고성 명파천)에서 북태평양 수역과 베링해에서 서식하다 우리나라 동해안으로 회귀해온 어미연어를 맞이할 준비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맞이하는 연어는 2011년(15,000천마리)과 2012년(4,500 천마리)에 방류한 것이 대부분을 차지하며, 올해 어미연어 포획은 20천여마리이며, 채란량은 17,000천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작년 같은 경우 양양연어사업소 설립이후 역대 최대의 포획량(33,064마리)과 채란량(27,396천개)을 기록하였지만 올해는 작년에 비해 다소 적은 어미연어가 돌아올 것으로 판단되어 주 소상하천인 남대천을 대상으로 불법어업 단속 및 시설물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연어는 해수역에 살다가 자기가 태어난 하천으로 돌아와 산란하는 모천회귀성 어류로 일생 한번 산란하고 죽으며, 부화된 어린연어는 바다로 내려간 후 2∼5년만에 성숙하여 어미가 되
남해군 평산리 해역에 연안바다목장사업 착공하다 수산자원조성사업에 5년간 50억원 투자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강영실)은 남해군 평산리 해역에 2014년부터 5년간 50억원을 투자하여 연안바다목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남해 연안바다목장사업은 수산자원을 보호·육성하고 어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자 2012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13년여 해양수산부의 승인을 받아 지난 10일 착공하게 되었다. 이 사업은 약 172 ha에 이르는 해역에 “어로를 통한 직접적 소득창출과 관광 체험을 통한 간접적 소득창출”이 혼합된 형태의 연안바다목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5년간 어·패류용 인공어초와 자연석시설을 통한 어장조성사업에 26억원, 바다숲 조성사업에 13억원, 종묘방류사업에 7억원, 수산체험시설에 4억원을 투자한다. 올해에는 어장조성을 위한 생태 기반조성사업에 인공어초 278개(약 6억원)를 시설하고, 어류의 산란 및 서식장 조성을 위한 바다숲 조성사업에 4억원의 예산을 투자하여 바다목장화의 기반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FIRA 남해지사 관계자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남해군 평산리 연안해역의 수산자원이 회복되어 지속적 생산이 가능하고 더불어 수산자원을 체계적으로
명태 국내생산을 위한 첫 발을 내딛다 15일 '명태살리기 프로젝트' 수산실용화과제 협약 체결 해양수산부(장관 이주영)는 수산자원회복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명태살리기 프로젝트’와 관련하여 15일 주관연구기관인 강릉원주대학교와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KIMST) 간 ‘명태 인공종묘생산 기반기술개발 연구개발과제’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명태살리기 프로젝트 사업은 어업인이 명태 성어를 어획하면 해양수산부가 이를 사들여 수정란을 확보하고 종묘생산 기술개발을 통해 명태자원을 생산, 방류하여 국민식탁에 올릴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이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월 부처 업무보고에 ‘명태살리기 프로젝트’ 사업을 포함시켜 중점 추진하고 있다. 이 정책이 성공할 경우 국민생선인 명태를 국내에서 생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명태종묘도 대량으로 확보할 수 있어 4,800억 원의 수입대체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명태 어획량은 1940년대 25만 톤, 1970년대 7만 톤, 2000년대 중반까지 1백 톤 미만이다가 2007년부터 현재까지는 1~2톤에 불과한 실정으로 자원 고갈상태가 심각하다.이 협약에 따라 2014년부터 2017년까지 9억 원을 투입하여 국내 명태 서식환경
대형넙치 전용 배합사료 연구개발 착수 지금까지 생사료만으로 생산되는 대형넙치(2∼4 ㎏)의 양식 활성화를 위해 대형넙치 전용 배합사료가 개발된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 사료연구센터(포항시 소재)는 최근 대형넙치의 생산량과 수출이 증가함에 따라 대형넙치용 배합사료 개발 연구를 착수했다고 밝혔다. 2013년 활어소비 실태와 인식도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7.4%가 넙치를 선호하고, 가식부위가 많고 영양성분이 풍부한 대형넙치(2∼4 ㎏)를 더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미국, EU, 중국 등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스테이크, 찜요리 및 필렛 등 다양한 제품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대형넙치의 생산량 증가가 요구됐다. 하지만 대형넙치에 적합한 배합사료가 없어 1 ㎏이하의 넙치용 배합사료나 생사료로 대형넙치를 양식해 대형넙치 양식산업에 어려움을 안고 있었다. 이에 사료연구센터는 대형넙치의 영양 요구량 설정을 위해 사료 효율과 품질을 결정하는 단백질 및 에너지 비(P/E ratio) 연구에 먼저 착수했다. 연구 결과 단백질 함량 56%, 지질 함량 8%(에너지 4,200㎉/㎏)에서 사육된 대형넙치가 가장 성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토대로 향후
제주 금능해역 연안바다목장 조성으로 연안 생태계 복원 추진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강영실)은 제주도 금능리 해역에 연안 생태계 복원을 위하여 연안바다목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금능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은 금능리 연안 해역에 올해부터 5년간 국비 25억원, 지방비 25억원 등 총 50억 원을 투자하여 수산생물 서식장 조성 및 종묘방류를 통한 자원증대를 도모하게 된다. 올해는 어류용·패조류용 인공어초와 투석사업을 실시하여 수산생물의 산란장과 서식공간을 제공하며, 동시에 홍해삼과 전복 종묘 방류를 통해 수산자원을 조성하게 된다. 또한 시범적으로 톳 양식장을 조성하여 자원증대를 도모하게 된다. 이를 위해 FIRA 제주지사(지사장 김대권)는 지난 9월 30일 금능 어촌계 사무실에서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연안바다목장사업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 사업은 금능 연안 해역의 생태계 회복과 어업생산성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연안해역의 자원회복을 통한 수산자원의 지속적 생산 및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c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 남서해수산연구소(전남 여수 소재)는 해삼인공종묘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해삼 인공종묘생산 가이드북」을 발간, 배포했다고 밝혔다. 해삼 인공종묘생산 기술이 앞선 중국에서도 종묘생산에 대한 일정한 매뉴얼이 없는 실정으로, 종묘생산기술 습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 가이드북은 기술력이 검증된 중국 해삼 종묘생산 기술자를 통해 국내 현실에 맞는 현장 중심의 종묘생산과정을 기록했다. 발간된 가이드북은 ▲해삼의 생태학적 특성 및 일반성분 ▲해삼 인공종묘 대량생산 ▲해삼 종묘생산의 문제점 및 대책을 담았다. 또한 양식어업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국내외 해삼의 생산량 및 수출입통계 등을 수록했다. 남서해수산연구소 김태익 연구관은 “본 가이드북은 국내 현실에 실제 적용하여 실용화단계를 거친 해삼종묘생산 기술을 수록한 것이므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어 해삼 인공종묘의 안정적인 생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수산과학원 교리지역아동센터 재활용품 전달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 전략양식연구소는 10월 1일 기장 관내 교리지역아동센터(대표 이봉연)에 재활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제6회 자원순환의 날(9.12일)』을 맞아 수산과학원 전략양식연구소 직원들의 가정에서 잠자고 있는 재사용 가능한 의류, 도서, 신발, 운동기구, 장난감등 총 544점을 기증받아 전달했다. 전략양식연구소는 교리지역아동센터가 설립된 2010년 4월 이후부터 매년 명절 때 마다 방문하여 쌀, 라면, 학용품 등을 전달하고 관계자를 격려하는 등 이웃돕기 사랑을 실천해왔다. 전략양식연구소 김응오 소장은 “이웃돕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아동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선물하고, 연구소 직원들에게는 사랑나눔 실천의 장이 되는 「수산사랑 나눔실천문화」로 정착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