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美 셰브론社와 해양플랜트관련 포괄 계약 합의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고객의 신뢰 재확인, 해양플랜트에 대한 다양한 기회 확보 대우조선해양이 향후 미국 셰브론社가 발주하는 각종 해양플랜트 프로젝트를 수주할 수 있는 우선적 기회를 갖게 됐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이 미국의 대형 에너지 회사인 셰브론社(Chevron)와 해양플랜트 발주에 대한 기본합의서(Frame Agreement)를 체결했다고 12월20일 밝혔다. 이 합의서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향후 셰브론이 추진하는 해양플랜트 공사의 초기 및 기본설계(pre-FEED, FEED) 단계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되었으며, 대우조선해양은 셰브론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이번 합의에 따라 대우조선해양에게는 국내업체들이 가장 취약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해양플랜트 설계능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실제 건조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선제적으로 초기단계에 반영함으로써 리스크도 현저하게 줄일 수 있게 됐다. 셰브론도 프로젝트 초기 설계 단계에서부터 대우조선해양이 축적한 경험과 생산기술을 설계에 반영함으로써 설계의 완성도를 높이고 프로젝트 전체의 기술적
대우조선해양 LNG-FSRU 1척 수주로 막판 수주 총력전 그리스 Maran Gas社로부터 173,400㎥규모, 일반 LNG선 2척도 내년 추가 발주 기대 LNG선 2척 옵션 포함 총 약 7,000억원 규모 계약 대우조선해양이 LNG-FSRU 1척을 수주하며 마지막까지 수주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그리스 최대 해운사 안젤리쿠시스 그룹 자회사인 마란가스(Maran Gas Maritime INC.)社로부터 173,400㎥ 규모의 LNG-FSRU (LNG Floating, Storage & Regasification Unit, 부유식 LNG 저장•재기화 설비) 1척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또 이번 계약에는 2척의 일반 LNG선에 대한 옵션이 포함돼 있어 내년 추가발주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번 계약은 2척의 LNG선 옵션을 포함해 총 약 7,000억원 규모다. 이번에 수주한 LNG-FSRU는 길이 295m, 너비 46m 규모로 안젤리쿠시스 그룹에서는 처음으로 발주하는 LNG-FSRU로,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되어 2020년 상반기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특히 이 설비는 대우조선해양이 독자적으로 설계해
현대重그룹 협력사, 불우이웃에 성금 현대重•현대미포•현대삼호重 12월 16일 금요일 사랑의 성금 전달식 울산•전남지역 불우이웃 및 봉사단체에 총 2천900만원 전달 외국인사택 고아원후원회도 결손 가정에 성금 전달하며 나눔 동참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3사 협력회사들이 연말을 맞아 지역 이웃들을 위해 26년 째 나눔을 실천했다.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사외 협력회사 모임인 현대중공업그룹 통합협의회(회장: 김근배 하이에어코리아 대표)는 지난 16일(금) 현대중공업 인재개발원에서 ‘사랑의 성금 전달식’을 갖고,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총 2천2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근배 통합협의회 회장과 이홍섭 현대중공업 상무, 권명호 울산 동구청장 등이 참석했다.성금은 동구 지역 저소득 가정 45세대와 여성전문자원봉사회 등 17개 봉사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현대삼호중공업 협력회사들도 이날 전남 영암군청에 7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김근배 회장은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일수록 주변의 이웃을 보살피기 위한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며, “조선업계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모든 회원사들이 기쁜 마음으로 성금 모금
해운⋅조선⋅금융⋅화주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해상운송 효율화 및 신조발주 활성화 도모 해운⋅조선⋅금융⋅화주를 대표하는 국내 10개 단체는 12월 15일 여의도 해운빌딩에서 연관산업의 동반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체결된 해운-조선-금융-화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은 한국선주협회,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한국조선공업협동조합, 해양금융종합센터, 한국해양보증, 화주 상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효율적인 해상운송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화주와 소비자의 후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10월 31일 정부에서 발표한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방안」과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의 후속조치로 이루어졌다. 업무협약식에는 한국선주협회(회장 이윤재)를 비롯하여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회장 박대영), 한국조선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상일), 해양금융종합센터(센터장 이동해), 한국해양보증보험(사장 최재홍), 한국서부발전(사장 정하황),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 대한석유협회(회장 강봉균), 한국철강협회(회장 권오준) 및 한국LNG벙커링산업협회(회장 박인환) 등 10개 단체가 참여했다. 동 협
현대重 기술 중심 경영혁신 선언 ‘기술’을 경영의 최우선 핵심가치로 추진 기술/ICT기획팀 신설, 판교에 통합R&D센터 설립 제품별 ICT 구축을 통해 제조 중심에서 기술 중심으로 사업운영 방식 혁신 현대중공업이 기술을 최우선 핵심가치로 하는 ‘경영혁신’을 선언했다. 현대중공업은 12월 15일 목 기술/ICT기획팀 신설, 그룹 통합R&D센터 설립 등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술 중심의 경영혁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혁신안은 지난 11월 이사회에서 결의한 ‘사업분할을 통한 독립경영 체제’를 뒷받침하는 것으로,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기술 혁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를 위해 현대중공업은 기획실 내에 그룹의 기술경영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기술/ICT기획팀을 신설했다. 기술/ICT기획팀은 제조업 혁신의 핵심키워드로 부상한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제품 및 서비스 부문의 스마트화를 추진함으로써, 제조중심에서 ICT중심으로 사업운영 방식을 혁신시켜 나갈 계획이다. 현대중공업은 또한 경기도 성남시 백현지구 일대에 ‘현대중공업그룹 통합R&D센터’(가칭) 설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통합R&D센터는
대우조선해양 건조 세계 최초 FLNG, 해상 LNG 첫 생산 성공 첫 LNG 생산성공으로 LNG 분야 세계 최고의 경쟁력과 기술력 재입증 LNG 관련 선박 및 해양설비 풀라인업 구축으로 가스선 시장 주도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이 건조한 세계 최초 FLNG가 첫 LNG(액화천연가스)생산에 성공하며 LNG 분야 세계 최고 강자임을 재차 입증했다. 지난 5월 대우조선해양 옥포항을 출항한 FLNG(Floating LNG : 액화천연가스 부유식 생산•저장•하역 설비)는 말레이시아 사라와크주에서 180Km 떨어진 카노윗 해상 가스전에 도착해 6개월 만에 현지 설치 및 시운전 과정을 완벽하게 수행하며 첫 LNG 생산에 성공했다. 이 설비는 내년 1월 최종 하역 테스트 후 실제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난 2012년 말레이시아 국영석유회사인 페트로나스 (Petronas)社로부터 수주한 이 해양설비는 육상의 천연가스 처리시설을 그대로 선박위에 옮겨 놓은‘바다위 LNG생산기지’로 불린다. 대우조선해양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설계, 생산, 연구소 등 주요업무의 협업으로 그 동안 쌓은 노하우와 세계 최고의 LNG 관련 기술력을 총동원했다. 이번 첫
한국선급 올해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전개 한국선급(KR, 회장 직무대행 김종신)이 연말을 맞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온정을 나누고 있다. 한국선급은 조선․해운 등 해양 관련 전공자로서 해당 대학 총장의 추천으로 선발된 국내외 대학(원)생 32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장학생에는 고려대학교, 목포해양대학교, 부산대학교, 서울대학교, 울산대학교, 인하대학교, 충남대학교, 한국해양대학교 등 국내 8개 대학교에서 17명이 선발됐다. 또한 ‘국적을 초월한 미래 해양인력 양성’이라는 취지에 맞게 중국 상해 및 대련해사대학에 재학 중인 해외 현지 학생 15명도 포함됐다. 김종신 회장직무대행은 “조선․해운 경기가 어려운 상황 중에서도 장래가 촉망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또한 향후 한국선급 장학생이 우리나라의 해사산업 발전과 해양 분야 기술진흥의 주역으로 활약하기를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한국선급은 조만간 인천해사고등학교 및 부산해사고등학교와 본사 인근의 명호고등학교에도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선급은 최근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갖고 임직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 김치 35
두산중공업 이집트에서 6년만에 발전설비 수주 이집트 국영발전사에 1600억원 규모 터빈, 발전기 공급 GE, 지멘스 등 글로벌 경쟁사 제쳐 두산중공업은 이집트 국영발전사인 UEEPC(Upper Egypt Electricity Production Company)와 CEPC(Cairo Electricity Production Company)로부터 1600억원 규모의 터빈과 발전기 공급에 대한 수주통보서(NOA, Notice of Award)를 접수했다고 12일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UEEPC가 건설하는 아시우트(Assiut) 화력발전소와 CEPC가 건설하는 카이로 웨스트(Cairo West) 화력발전소에 2020년 4월까지 650MW급 터빈 및 발전기를 각각 1기씩 공급하고 설치, 시운전까지 수행하게 됐다. 박흥권 두산중공업 터빈/발전기 BG장은 “국제 경쟁 입찰에서 GE, 지멘스, MHPS 등 글로벌 경쟁사를 제치고 수주해 의미가 크다”면서 “이번 수주로 기술력이 입증된 만큼, 향후 아시아, 북아프리카 해외 시장에서 발전 기자재 수주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중공업은 이집트 발전시장에는 지난 2010년 약 4000억원 규모의 아인 소크나(Ain Sok
한국선급 목포해양대와 클러스터 상생협약 체결 및 IT 솔루션 소프트웨어 기증 한국선급(KR, 회장 직무대행 김종신)은 9일 오전 목포해양대학교(총장 최민선) 대학본부에서 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 협약 체결식과 함께 IT 솔루션 소프트웨어 기증식을 가졌다. 한국선급과 목포해양대는 이날 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 (Maritime Cluster Networking in Korea, Mac-Net) 협약을 체결하고 상생협력을 통해 우리나라 해양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및 선진화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목포해양대가 새로운 회원으로 가입함으로써 Mac-Net의 회원은 32개 기관으로 늘었다. 이는 지난해 11월 말 출범 이후 1년 만의 성과로서 조선, 해운, 기자재, 금융, 수산, 학계 및 기타 연계산업의 대표기관들의 협업체계가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한국선급은 우수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선급이 개발한 소프트웨어인 'SeaTrust-HullScan' 와 KR-CON 등 12억1천여만원 상당을 목포해양대에 기증했다. SeaTrust-HullScan은 국제선급연합회(IACS)의 공통구조규칙(CSR-H)을 적용하여 선박구조강도 평가와 설계 등에 활용
한국선급엔지니어링 나눔봉사단 발대식 가져 사회공헌 위한 첫걸음 한국선급의 자회사인 한국선급엔지니어링(KRE, 대표이사 이영선) 임직원들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온정을 전했다. 한국선급엔지니어링은 지난 30일 구로구청에서 이성 구로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사적으로 참여하는 ‘KRE 나눔 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직접 담근 김장김치 300여 포기를 구로구청에 전달했다. 이영선 대표이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과 삶의 가치를 공유하는 기업이 되겠다.”며 “임직원들의 정성이 녹아 든 김치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일회성 봉사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이어 나가며 사회에 공헌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발대한 KRE 나눔 봉사단은 김장 담그기를 시작으로 사회복지시설 방문, 밥퍼 나눔봉사, 연탄배달, 환경미화 등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