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과학기술 육성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해수부 소관 법률안 3건, 국회 본회의 통과해양수산 신기술 활용 촉진, 해양폐기물 관리 강화 등 기대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해양수산과학기술 육성법 일부개정법률안」, 「해양폐기물 및 해양오염퇴적물 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3개의 법률안이 8월 24일(목)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과학기술 육성법 일부개정법률안」에서는 해양수산 신기술을 적용한 제품에 대한 확인제도를 도입하여, 확인을 받은 신기술 적용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해양수산과학기술 연구 장비·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전문기관을 지정하여 관련 기관과 공동으로 연구 장비·시설을 사용함으로써 효율적으로 활용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폐기물 및 해양오염퇴적물 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은 해양폐기물의 수거 명령에 대한 이행 완료 보고 및 확인 절차를 마련하고, 해양폐기물관리업 등록요건에 자본금 항목을 추가하여 자격기준을 강화하는 등 제도의 미비점을 보완하여 관련 업무의 원할한 수행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지방해양안전심판원장의 자격 기준을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과 같게 하는 「해양사고의 조사
일본 인근 북서태평양 공해까지 더욱 촘촘한 해양 방사능 안전망 구축6월부터 일본 인근 공해에서 매달 해양 방사능 조사 실시방류 전 조사 결과 세계보건기구(WHO) 먹는 물 기준치보다 훨씬 낮은 수준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방사능 수치 변화 여부를 더욱 면밀하게 조사‧관찰하기 위해 일본 인근 북서태평양 공해상에서도 해양 방사능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는 원전 오염수의 예상 이동 경로를 고려하여, 후쿠시마 제1원전을 기준으로 약 500km~1,600km 반경 내의 2개 해역, 8개 정점에서 실시한다. 분석 대상은 인공 방사능 대표 핵종인 ‘세슘-134’, ‘세슘-137’과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걸러지지 않는 핵종인 ‘삼중수소’이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6월부터 매달 1회 조사를 실시해 오고 있으며,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기상 여건을 고려하여 추진한다. 앞으로도 기상 여건으로 조사가 어려운 동절기(11월~3월)를 제외하고는 매달 조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8월 조사는 지난 8월 19일 출항하여 채수 작업을 진행 중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더 촘촘한 해양 방사능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우리 해역에 대한 조사
어업인 지원과 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요자와 생산자 간 상생 협력 지원 나선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 어업인 지원 및 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협약식 참석 기업과 생산자 간의 상생 노력이 수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8월 22일(화) 국회에서 진행된 ‘어업인 지원 및 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수요자인 HD현대, 현대그린푸드와 수산물 생산자인 수협중앙회가 참여하였으며, 해양수산부와 ‘우리바다 지키기 검증 TF’도 이 자리에 함께하였다. 어업인 지원 및 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약서에는 ▲HD현대는 임직원 급식 시 우리 수산물의 활용을 확대하며 ▲현대그린푸드는 우리 수산물을 활용한 급식 요리법을 개발하고 ▲수협은 질 좋은 우리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기업에 공급하는 내용이 포함되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HD현대, 현대그린푸드와 수협이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때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조 장관은 축사에서 “수요자인 기업과 생산자인 수협의 우리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상생의 노력이 수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바이오 미래신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한국해양과학기술원·대통령소속 농어업위 미래신산업특위 해양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발전 방향 모색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강도형, 이하 KIOST)은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장태평, 이하농어업위)의 미래신산업특별위원회(위원장 김성민)와 함께 8월 22일(화) KIOST 부산 본원에서 해양바이오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해양바이오 산업이 새로운 국가 성장 동력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더불어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기관과 연관 산업이 집적돼 있는 부산에서 해양바이오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되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 해양바이오 미래신산업의 육성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 논의 ▲ 해양바이오산업 발전 방향 및 정보 교류 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식과 함께 진행된 공동세미나에서는 ‘해양바이오 미래신산업’의 주제로 ▲ 해조육 활용 미래신산업(㈜씨위드 이희재 대표) ▲ 미래신산업특별위원회 해양바이오 미래신산업(안)(KIOST 강성균 책임연구원)에 관한 주제발표가 진행되었다. 이어서
KMI, 2023 세계어촌대회 홈페이지 공개 52개 국내외 참여기관 확정UN ESCAP, PEMSEA, FAO 등 국제기구에서 스페셜 파트너와 기술지원 참여 정부위원회, 공공기관, 관련단체 등 44개 후원기관이 함께 연대하여 추진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종덕)은 FAO(국제식량농업기구) 등 국제기구와의 협력 및 자체 기획위원회 운영 등을 통해 2023 세계어촌대회(2023년9월19일에서 21일까지 3일간 개최)를 준비해 온 바 있으며, 개막일을 34일 앞둔 8월 17일(D-34) 공식 홈페이지(www.icfc2023.org)를 개설해 현재까지 확정된 23개 참가 국가와 10개 학술세션의 발제․토론 등 주요 프로그램을 공개하였다. 국제사회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2023 세계어촌대회는 개최도시인 부산광역시와 UN ESCAP(아시아 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 PEMSEA(동아시아해양환경협력기구)가 스페셜 파트너로 참여하며, FAO는 기술지원으로 창설 필요성과 국제사회 참여를 유도하는데 크게 기여한 바 있다. 또한, 아프리카(탄자니아, 적도기니), 태도국(투발루, 호주), 북남미(아르헨티나, 캐나다), 아시아(스리랑카, 인도네시아) 등 장․차관급 인사와 전
한국해양진흥공사, 여름철 호우 피해 지원 성금 전달사랑의 열매에 2,000만원 전달, 자연재해 복구 기부 지속적으로 이어가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 공사)는 2023년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지역 복구와 수해 예방을 위해 기부금 2천만 원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 열매)에 8월 11일(금)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사랑의 열매를 통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될 예정이며, 올 여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긴급 생활물품 전달ㆍ이재민 지원 등 피해 복구사업과 수해 예방사업을 진행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해양진흥공사 정영두 ESG경영실장은 “호우로 인해 수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공사는 향후 기후변화로 인해 증가하는 자연재해에 경각심을 가지고 국민들의 안전과 생활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공사는 2019년, 2022년 산불 피해복구 성금 기부에 이어 지속적으로 국가적 재난에 성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탄소중립ㆍ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친환경 지원 사업뿐만 아니라 사내 캠페인ㆍ사회공헌 등 진행하여 전사적으로 노력 중이다.
KMI, 탄소배출량 감축 시장기반조치 도입 시 국내 해운기업에 미치는 영향 분석탄소세 최대 4.9조원, 탄소배출권 최대 0.8조원 추가비용부담 발생 추정 국제 환경규제 강화 대비 해운기업과 정부의 선제적 대응 필요 IMO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단기 조치(EEDI, EEXI, CII 등)와 중단기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2023년부터 EU-ETS를 EU MRV(Regulation (EU) 2015/757) 대상 선박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렇듯 IMO의 2050년 탄소중립·탄소제로 목표 설정과 EU ‘Fit for 55’에 따른 환경규제 조치 논의에 따라 우리나라 해운산업의 불확실성과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종덕)은 탄소배출량 감축을 위한 시장기반조치(탄소세, 탄소배출권거래제)가 도입될 경우 국내 해운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연구책임자인 KMI 김한나 전문연구원은 이들 조치가 해운산업에 확대될 경우 우리나라 해운기업이 추가로 부담해야 할 비용과 그에 따른 수익성과 재무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했다. 먼저,
한국해양진흥공사 2023년 중소 해운선사 ESG전략설계 실무교육 공동 개최중소 해운선사 ESG실무자 대상, 강의 프로그램 무료 제공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는 오는 9월 1일(금) 여의도 해운빌딩에서 「2023년 중소 해운선사 ESG전략설계 실무교육」을 한국해운협회․한국선급과 공동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의 ESG 대응 국적선사 간담회의 후속조치로서, 글로벌 컨설팅 기업 등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전략설계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하여 △ESG 기반 성과관리체계 수립방안 △중소기업 ESG경영 우수사례 소개 △단기·중장기 실천과제 도출 등의 특강과 함께 ESG전략 실무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PPT템플릿 등의 솔루션도 제공될 예정이다. 중소 해운선사의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전 과정이 무료로 제공되며, 교육 신청 희망자는 온라인 접수(https://naver.me/5dPUkRd2) 또는 한국해운협회 담당자 이메일(marine@oneksa.kr)을 통해 8월 31일(목)까지 사전 신청이 가능하고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한국해양진흥공사 정영두 ESG경영실장은 “공사는 앞으로도 강화되는 글로벌 ESG경영 트렌드에 발맞춰 해운산업 ESG경영
해양안심 서비스 올해 해양수산 정보서비스‧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 수상2023년 해양수산 정보서비스‧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발표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2023년 해양수산 정보서비스·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4. 21.~7. 12.)*’의 수상작 10건을 선정하여 발표하였다. 해양수산부 장관상인 대상에는 NICE평가정보팀의 ’해양안심 서비스’가 선정되었다. 이 아이디어는 낚싯배 승선자 확인에 디지털 본인인증 기술을 적용하여 본인확인 시간을 효율적으로 단축하고, 정확성까지 높였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피싱 내비게이터&플랫폼, 어신’은 낚시경험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낚시 포인트와 관광정보를 추천하여 낚시산업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해저의 간편 지반지지력 측정기기’는 간단하면서도 경제적으로 해저 지반 지지력을 측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에서는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빅데이터 분석의 세 가지 부문에 총 146건이 접수되었으며,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대상 1건, 최우수상 2건, 우수상 7건 등 총 10건의 수상작을 선정하였다. 10개 수상팀에게는 대상 50
한국해양진흥공사, 2023년 혁신경영 선포식 개최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성과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는 8월 3일(목) 사내 혁신문화 전파 및 혁신성과 창출을 위해 「2023년 혁신경영 선포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는 김양수 사장과 외부 혁신 자문위원, 노조 대표, 청년이사회 의장, 여성대표 등이 참여하여 △자문위원 위촉 △공사 혁신 경과 및 추진계획 공유 △주요 혁신과제 발표를 진행하였다. 공사는 지난해 7월 새정부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과 기관의 2030 VISION을 연계하여 △해양금융 생산성 제고 △민간 협력 활성화 지원 △ESG경영과 혁신 내재화로 혁신 기본방향을 정하고, 전사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사장, 노조·청년·여성대표 등 내부 위원과, 외부 전문 자문위원 등으로 구성한 혁신추진단을 발족하였다. 혁신추진단은 4개 분과 28개의 세부 혁신과제를 선정하였으며 4대 핵심과제인 △선박별 탄소배출량 관리체계 구축 △디지털 기반 민원서류 간소화 △협력형 사업혁신 국민아이디어 경연 △직무중심 보수체계 고도화는 올해 안에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공사 김양수 사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