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 긴수염고래 탈출확인 11일 오후 6시 30분 1차 구조작업 종료, 12일 오전 8시 탈출 확인 국립수산과학원과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 구조팀은 2월 11일 오후 2시경부터 본격적으로 구조작업을 시작했다. 1일차 구조 작업은 일몰시간인 오후 6시 30분경 종료했으며, 12일 오전 8시 긴수염고래의 탈출 사실을 확인했다.▲긴수염고래가 양식어장 한 가운데에서 발견되어 선박 접근성이 낮았고 ▲양식장 시설물을 구성하는 줄들이 여러 겹 두껍게 몸통에 엉켜 있고 ▲12m가 넘는 몸을 계속 움직여 구조요원들이 접근에 난항을 겪어 구조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구조팀은 몇 차례 접근하여 엉켜있는 줄 중 3개를 절단했으며, 12일에는 수중 절단팀 작업 예정이었으나, 오전 8시 스스로 탈출한 사실을 확인했다. 현재 주변에서 사체 등을 확인 할 수는 없었으며, 추후 주변 해역의 목시 조사를 통해서 이동 상황을 파악할 예정이다.
FIRA 2015년 어린연어 방류 FIRA(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 강영실)는 동해안 연어 자원증강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어린연어 방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5년 FIRA 동해지사 양양연어사업소의 자체 방류량은 1,500만 마리로 우리나라 전체 방류량의 72%를 차지한다. 지난 1월 23일 자체 방류를 시작으로 3월 26일까지 울산시 태화강, 부산시 낙동강, 강원도 강릉시 연곡천, 고성군 북천·명파천에 건강한 어린연어를 계속 방류할 계획이며, 3월 중순경에는 양양 남대천 둔치에서 해양수산부 장관, 유관기관 단체장, 지역주민 및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방류행사를 갖을 예정이다. 양양연어사업소에서 방류하는 어린연어는 2014년 10월부터 11월까지 동해안 지역의 하천으로 돌아온 어미연어로부터 알을 받아 부화·사육하여 약 5㎝(1g) 정도 자란 어린연어이다. 아울러 올해도 방류 후 연어의 성장과 회유경로를 조사하기 위해 부화 직전의 알에“이석표지”를 실시하여, 양양연어사업소에서 600만마리, 경북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 100만마리의 표지연어를 방류할 계획이다. 이석표지는 NPAFC(북태평양소하성어류위원회)회원국들이 연어의 회귀경로를 밝혀 효율적인 연어자원
서해 5도서 조업어장 81㎢ 확장 여의도 면적의 28배 서해 5도서 조업어장이 오는 3월중 1,519㎢에서 1,600㎢로 81㎢ 확장된다. 여의도 면적의 약 28배에 달하는 규모이다. 해양수산부는 중국어선의 불법조업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해 5도 어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지난해 11월 서해 5도서 어장 확장안을 마련하여 국방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한 결과, 연평도 주변어장 25㎢, 소청도남방어장 56㎢를 각각 확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번 연평도어장이 776 → 801(25㎢), 소청도어장이 176 → 232(56㎢)으로의 확장은 2월 5일부터 2월 24일까지 20일간의 행정예고를 거쳐 3월중 시행할 계획으로, 어업인들의 실질적 소득 증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서해 꽃게 봄어기가 시작되는 4월 이전까지 필요한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서해 5도 어장은 안보상의 특수성으로 현지어업인들에 한해 지정된 조업구역에서만 조업이 허용되는 수역으로, 그간 5차례에 걸쳐 확장된 바 있으며, 금번 확장안은 서해 5도서 어업인들의 어려움을 감안하여 허용 가능한 부분을 최대한 고려해 마련된 것이다. 양동엽 해양수산부 지도교섭과장은 “서해 5도서 어업인의 어려움을 고려하여
수산분야 포괄보조사업 찾아가는 서비스 실시한다수산분야 지특회계 포괄보조사업 권역별 설명회 개최 해양수산부는 2016년 수산분야 포괄보조사업 예산신청을 위한 지자체 대상 설명회를 이달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개최한다. 56개 시‧군‧구, 160여 명의 지자체 공무원이 참석하는 이번 설명회는 정부세종청사에서 당일로 개최했던 작년과는 다르게 지자체 편의 증진을 위해 서해, 남해, 동해 3개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할 예정이다. 서해안 권역은 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 남해안 권역은 여수시 보건소, 동해안 권역은 울진군청에서 개최된다. 이번 설명회에서 각 지자체가 신청하는 어촌자원 복합산업화 지원, 어업기반정비 사업에 대한 가이드라인, 예산신청 방법, 예산집행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하고 지자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의 수산분야 포괄보조사업은 시행주체인 지자체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강화시키기 위해 예산집행 계획 및 실적, 사업추진 과정 및 사후관리 실태 등을 다각도로 모니터링 할 계획이며, 사업 활성화를 위해 컨설팅 및 현장 자문 등도 지원할 예정이므로 지자체의 각별한 관심이 요구된다. 권준영 해양수산부 어촌어항과장은 “
수입어종 눈으로 쉽게 구분 수입어종 분류기술서 책자 발간 국민 식생활 안전 확보를 위한 수입수산물의 정확한 종명과 원산지 확인이 가능해졌다. 국립수산과학원과 부경대학교는 우리나라에 수입되는 주요 어류에 대한 형태학적 분류 뿐만 아니라 및 유전학적 분류 정보를 정리한 「수입어종 분류기술서」를 발간해 관련 기관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본 책자에서는 최근 수입되고 있는 주요 어류 84종에 대한 형태 분류뿐만 아니라 유전 정보(DNA)에 의한 정확한 종 분류 기준을 정리해, 국내 유사종과 비교해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수입어종 84종 중 국내에 알려지지 않은 32종에 대해서는 새롭게 이름을 부여해 신규명칭(신칭)종을 소개했고, 불명확하게 불리고 있는 수입어류명(수입명)을 분류학적으로 표준화시켜 관련 대학, 연구소, 학회 등에 널리 알리고자 했다. 우리나라는 연간 약 110만톤에 달하는 외국산 수산물을 수입하고 있고 그 중 절반 이상을 어류가 차지하고 있으며, 주로 식용으로 유통되는 냉동 해산어류는 약 100여종으로 파악되고 있다. 생명공학과 강정하 박사는 “본 기술서는 수입어종의 정확한 종명, 유전정보와 형태정보를 상세히 소개하고 있으므로 이를 활용해 국
국가어항 신재생에너지단지로 거듭난다 어항 유휴부지 내 태양광 발전 사업 추진을 위한 MOU 체결 해양수산부는 이달 6일 SK D&D㈜와 국가어항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한다. 그간 수산업 여건 변화, 도서지역 어항이용 기피, 준설토 투기장 조성 등으로 인해 국가어항 내 유휴부지가 상당규모 존재했다. 이번 MOU 체결로 이러한 유휴부지가 태양광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부와 SK D&D㈜는 상호 협력을 통해 국가어항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제반 행정지원과 사업 타당성 조사, 관련 자료 및 기술적인 사항 등의 각종 정보를 상호 제공하기로 했다.(사진:신재생에너지 단지 예시) 해양수산부는 올 상반기 중에 사업 타당성 조사 등을 걸쳐 예비 대상지에 대한 지자체 및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한 후 사업대상지와 사업규모, 사업자 등을 결정하여 하반기에 사업을 착수할 계획이며, 향후에도 국가어항 유휴부지의 효율적 이용을 위한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국가어항 유휴부지 신재생에너지 사업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정책에 적극 동참하면서도 국가는 어항부지 임차료를 통
수산자원조성사업의 발전적 변화 를 위하여 FIRA, 2015 국회 수산자원 심포지엄 개최 FIRA(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 강영실)는 2월 3일(화)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수산자원조성사업 국회 심포지엄⌟을 개최, 수산자원조성사업의 내일의 발전적 전략과 방안을 제시한다. 올해 제 1회를 맞는 이번 심포지엄은 수산물의 안정적 생산 및 공급을 위한 수산자원조성사업의 어제를 돌아보고 효과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서 마련되었다. 이번 심포지엄은 김우남, 안효대, 유성엽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였으며, 개회사와 축사를 통해 수산자원조성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심포지엄에서 논의된 내용들이 정책에 충실히 반영되어 국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바다가 더욱 풍요로워지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수산자원조성사업 현황’과 ‘수산자원조성사업 발전방안’을 주제로 FIRA 홍정표 제주지사장과 부경대학교 박원규 부학장의 발표에 이어 손재학 해양수산부 전 차관을 좌장으로 서장우 해양수산부 어업자원정책관, 김종만 KIOST 울릉도·독도 해양연구기지 대장, 최창근 부경대학교 교수, 송양호 부산광역시 해양수산국장, 류정곤 KM
유용 대형 해조류「감태 양식」책자 발간 감태 여름철 전복먹이원 및 폴리페놀 추출원 생산소득 가능 국립수산과학원 해조류바이오연구센터(목포시 소재)는 「감태 양식」기술지를 발간 배포함으로써, 새로운 해조류양식 품종 확대 및 어업인 소득원 창출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감태는 대형 갈조류이며, 녹조류인 가시파래(일명 감태)와는 다른 종이다. 감태는 다른 해조류와 달리 여러 해를 살며, 대형크기로 남해안과 제주도 연안의 바다숲을 조성하는 해조류로써, 성게•전복 등 유용해산동물의 먹이원이면서 폴리페놀의 추출원으로 이용되고 있다. 감태는 보호대상 해조류로 지정, 연중 모조채취가 금지돼 사계절 내내 공급할 수 있는 양식 기술개발이 요구되었다. 이에 따라 해조류바이오연구센터에서는 지난 2006년부터 2012년까지(6년간) 소량의 모조에서 채취한 암수배우체를 실내에서 증식시키고 양식용 종묘로 사용하는 기술을 확립하는 등 감태양식 기술개발에 성공했다. 또한 해조류바이오연구센터는 감태 양식 기술개발성과가 산업현장에 즉시 반영되도록, 해조류 양식을 희망하는 어업인을 대상으로 ‘양식창업기술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양식현장을 방문해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해조류바이오연구
제주도 양식해마 관상용에서 약용 및 식용으로 전환 세계적 수준에 국내 유일의 해마 양식기술을 활용하여 희귀 관상용으로만 사용되었던 해마를 약용과 식용으로한 수출 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한 대규모 생산시설이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해마 특화양식 사업은 15년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으로 제주도가 사업대상 지역으로 선정되어 총 사업비 4억원으로 어미 대량생산 수조시설, 배관 및 여과시설 등 생산기반 시설에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청정지하해수가 풍부하여 연중 경제적인 해마 양식이 가능하며, 최대 소비시장인 중국이 인접해 있고, 질병 등으로 인한 중국 해마 양식 어려움의 틈새를 활용한 새로운 수출 전략 품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중국은 천식, 심장병, 골절 등의 질병 치료를 위한 한약재 등으로 연간 2억 5천만마리가 필요한 거대 소비시장이나, 1억 5천만마리만 공급되고 있으며, 1억 마리 정도가 부족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또한, 해마는 2004년 4월 15일부터 국제적으로 멸종위기종(CITES)으로 지정되어 자연 상태에서의 불법포획이 금지된 품종으로 전 세계적으로 관상용과 식용 등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도내 보유한
제4회 어린연어 보내기 생태체험 행사 실시한다 FIRA 양양연어사업소에서 FIRA(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 강영실)는 양양 남대천에서 어린 연어를 방류하는 시기에 맞추어 어린연어 보내기 생태체험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차(2월 9일부터 2월 15일까지), 2차(2월 23일부터 3월 1일까지) (총 14일간) 실시하며 사전 예약한 개인, 가족 또는 단체 단위로 실시된다. 체험 행사 주요 프로그램은 연어의 일생 DVD상영, 모리의 탐험 3D 애니메이션 상영, 어린연어 관찰, 먹이주기, 터치풀, 어린연어 보내기, 연어에게 엽서보내기, 사진촬영, 퀴즈놀이 및 시설 견학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운영된다. 행사는 연어의 고향인 양양 남대천에 위치한 FIRA 양양연어사업소에서 실시하며 참가 신청은지난1월 19일 부터 3월 1일 까지 FIRA 홈페이지 (www.fira.or.kr) 에 접속하여「신청 안내」에 따라 신청하거나 전화(033-670-1623)로 신청하면 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FIRA 양양연어사업소 (전화:033-670-1623, 1611)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