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 「부산지역 해양수산 공공기관 수산물 소비 활성화 동참 업무협약」체결부산 소재 해양수산 공공기관, 부산역에서 합동 홍보 활동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와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만공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 부산 소재 해양수산 9개 기관은 9월 25일(월) 부산역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비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우리 수산물 애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이 우려되는 가운데, 우리 수산물 구매와 이용을 통한 사회적 동참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한국해양진흥공사와 부산해수청 및 부산에 위치한 해양수산 공공기관들이 적극 나서기로 한 것이다. 협약에 참가한 해양수산 공공기관은 부산지방해양수산청, 국립해양박물관, 부산항만공사, 한국수산자원공단,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해양수산연수원, 해양환경교육원이다. 협약에 따라, 한국해양진흥공사와 8개 해양수산 공공기관은 외부식당 이용 시 수산물을 애용하고 기념품 구매 시 수산제품을 활용할 예정이며 이번에 동참한 기관에 근무하는 직원을 모두 합치면 약 2,400명에 달한다. 또한, 협약식 참여기관
고수온 피해입은 양식어가 231개소에 복구비 186억 원 확정'고수온 피해 복구비 1차 지원 계획' 어업재해대책 심의위원회 의결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올해 고수온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남(통영, 거제, 남해, 하동), 전남(여수) 지역 양식어가 231개소 대상 복구비 186억 원을 확정하였다. 해양수산부는 민생 안정을 위해 피해신고와 조사가 완료된 양식어가를 중심으로 추석 전에 1차로 지원하고, 고수온 특보 해제 이후 2차 복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피해어가에는 신속한 경영 재개를 위하여 재난지원금과 더불어 재해 복구 융자금과 긴급경영안정자금도 함께 지원한다. 또한, 피해정도에 따라 사용 중인 수산정책자금의 상환기한을 최대 2년 연기하고, 그 이자를 감면한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피해복구 지원이 신속하게 이루어지도록 하는 한편, 고수온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현장 어업인 및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철저히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창립 5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 개최 바다에서 세계와 함께 미래를 연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강도형, 이하 KIOST)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9월 21일(목)부터 22일(금)까지 양일간 KIOST 부산 본원(부산시 영도구 소재) 대강당에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연근해에서 작은 조각배를 빌려 손수 시료를 채취하던 70년대부터 5,900톤급 종합해양과학조사선 이사부호와 인공위성, 관측로봇 등으로 전 지구를 조망하는 현재까지 KIOST 50년 동안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인류사회에 닥칠 위기를 돌파할 열쇠를 국내·외 협력기관과 함께 바다에서 찾기 위한 논의를 진행한다. 본 학술대회는 마누엘 바랑게(Manuel Barange) 국제식량농업기구(FAO) 수산국장, 이르완 메이라노(Irwan Meilano) 인도네시아 반둥공과대학교 지구과학 및 기술학부 학장 등의 축사로 개회하고, 해양기후변화의 예측과 선제적 대응, 해양ICT기술을 통한 신산업 창출, 해저광물과 생명자원의 지속가능 개발을 위한 노력, 우리 해양영토를 지키고 관리하기 위한 과학기술 등 4대 핵심테마 위주로 구성된다. KIOST의 창립 50주년을
부산항만공사 – 한국해양진흥공사,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및 해운물류 데이터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체결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가 21일(목) 오후 한국해양진흥공사(KOBC, 사장 김양수)와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및 해운물류 데이터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협업과제 및 공동활용 데이터 내용에 대한 분석 ▲정보화 서비스 개발 ▲해운물류 데이터 제공·연계 및 기술 등의 부분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해운물류 데이터 관련 상호 협력을 통하여 데이터의 업무 활용 활성화 및 기술 협력 등 양 기관 간 해운물류 협력 범위가 확대된다는 측면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실무진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10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BPA와 KOBC는 부산을 대표하는 해운물류분야 전문 공공기관이다. 양 기관의 고유업무와 관련된 해운물류 데이터를 생산한다는 점에서 정보교류 및 협력 필요성이 증가하였다. BPA 진규호 경영본부장은 “데이터를 활용한 국민편의 제고, 신성장동력 확보 등을 위한 데이터기반행정은 기업에 있어 너무나도 중요한 과제이다.”며, “업무협약을 통하여
해수부 과감한 어업규제 철폐 및 국제수준 어업관리로 수산선진국 도약거미줄 어업규제를 대폭 개선하여 어업인 편의와 조업 효율성 향상‘어획증명제도’로 불법 수산물 시장 유입을 전면 차단하고 안전한 수산물 공급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국제 수준의 어업관리를 통해 우리 어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어업 선진화 추진방안」을 수립하고, 9월 21일(목) 총리 주재로 열린 제29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하였다. 우리 어업은 115년 전에 만들어진 수산관계법령을 바탕으로 그간 복잡하고 다양한 규제 하에 관리되어 왔으나, 어업 생산성은 하락하고 자원남획이 지속되면서 어업 현장의 비효율성과 갈등이 심화되었다. 이에 정부는 어업 제도의 틀을 전환하여 규제를 간소화하고 국제 수준의 어업관리 시스템을 도입하는 한편, 수산물의 정확한 어획 위치 등을 국민에게 제공하여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어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대책을 마련하였다. 구체적으로, 어업인의 편의와 조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의 복잡하고 다양한 1,500여 건의 규제는 2027년까지 절반 가까이 폐지할 계획이다. 그리고 어획량(TAC, Total Allowable Cat
한국해양진흥공사 1,000억원 규모의 포모사 본드 발행 성공국적선사 지원을 위한 외화조달 다변화 노력 지속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는 지난 19일 대만 투자자를 대상으로 총 8천만 달러(약 1,000억원) 규모의 포모사본드(Formosa Bond) 발행을 성공했다고 밝혔다. 포모사본드란 대만 금융시장에서 대만 달러가 아닌 다른 국가의 통화로 발행되는 채권이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설립 이후 최초의 사모채권 발행이자 지난 5월 발행한 글로벌 공모채권(미화 3억 달러) 이후 두 번째 외화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함으로써 외화자금 조달방식을 다변화하여 국적선사의 증가하는 달러화 금융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있다. 한편, 한국해양진흥공사는 금번 사모채권의 성공적인 발행을 위해 대만 투자자들을 직접 방문하여 대면방식의 투자설명회를 진행하였고 대한민국 해운시장에서 한국해양진흥공사의 위상과 우수한 신용등급, 정부의 적시 지원가능성 등을 집중적으로 설명하여, 대만 투자자들의 참여율을 높였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국책은행이 발행한 외화 공모채권의 금리와 유사한 수준인 SOFR(Secured Overnight Financing Rate) + 97bp 수준까지 경쟁적인 금
해양수산부에 청년의 목소리를 들려줄 ‘제1기 2030자문단’ 모집만 19세~39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9월 25일(월)부터 10월 13일(금)까지 청년(만 19세~39세 이하)으로 구성된 ‘해양수산부 제1기 2030자문단’을 공개 모집한다.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 분야 정책 수립 과정에 청년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2030자문단을 구성하게 되었으며, 이들은 해양수산부 주요 정책에 대한 청년여론 전달 및 개선사항 제시, 신규 정책 발굴, 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공개 모집은 지원자의 관심 분야와 자문 활동의 효율성을 고려하여 △수산·어촌, △해운·해사·항만, △해양환경, △해양산업 4개 분과로 나뉘어 진행되며,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칠 계획이다. 심사에서는 해양수산 분야 전반에 대한 이해와 경험, 참여 의지와 열정, 문제 해결 능력, 성실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20명 내외의 자문단원을 최종 선발한다. 2030자문단에게는 분과별 자문 회의 진행, 간담회 참석 등 활동 실적에 따라 수당과 경비를 지급하고, 활동 증명서를 수여한다. 또한, 우수 단원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과 포상금을, 우수 분
인천 마시안 등 2023년 자율관리어업 우수공동체 4개소 선정자율관리어업공동체 평가위원회에서 선정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9월 14일(목) 자율관리어업공동체 평가위원회를 열고, 2023년 우수공동체 4개소(최우수1, 우수1, 장려2)를 선정하였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6월 지자체로부터 자율관리어업 활동이 우수한 공동체를 추천받은 뒤 7월 현장점검, 9월 평가위원회를 통해 최종 우수공동체를 선정하였다. 4개 공동체는 내년에 최소 3천 5백만 원에서 최대 8천 6백만 원의 육성사업비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최우수로 선정된 인천 마시안 자율관리어업공동체는 조업 금지기간 확대, 어장 휴식년제 등을 자체적으로 실시할 뿐만 아니라, 체험어장을 통한 소득 창출, 어촌특화상품 개발 등 수산자원 보전과 어촌자원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공동체가 함께 노력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로 선정된 전남 보성 군농 공동체는 해양쓰레기 배출 절감을 위한 새꼬막 채묘방식 전환에 적극 참여하였으며, 어장청소 및 해적생물(해파리, 불가사리 등) 제거활동 등 어장환경 조성에 힘써온 점을 좋게 평가받았다. 장려로는 전남 고흥 월정 공동체와 충남 보령 삽시도 공동체가 선정되
우수선화주 인증 대상 확대 안정적인 수송 체계 구축해운법 시행령 국무회의 통과, 9월 26일 공포 후 시행 예정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해운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9월 19일(화) 국무회의를 통과하여, 9월 26일(화) 공포 후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해운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은 그동안 외항 정기 화물운송사업자(컨테이너)와 이를 이용하는 화주기업에만 적용되던 우수 선화주기업 인증제도를 외항 부정기 화물운송사업자(벌크 등)와 화주기업도 적용받을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원유, 액화천연가스(LNG) 등 부정기 화물운송사업자들이 주로 취급하는 주요 원자재의 수송이 안정적으로 이뤄지도록 하고, 국적선사의 적취율을 높임으로써 국적선사와 화주기업의 상생과 해운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우수 선화주기업 인증제도는 선화주 상생 촉진 정책 중 하나로, 국내 화주가 국적선사에 화물 운송을 위탁하는 경우 선사와 화주기업을 우수 선화주기업으로 인증하여 항만시설사용료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코로나 이후 지속된 공급망 위기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주요 원자재의 안정적인 수송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매
해수부 차관에게 듣는 오염수 방류 대응방안‘9월 온통 실시간(Live) 국정과제’ 유튜브 통해 실시간 송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대응 현황 및 국내 수산물 소비 활성화 등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의 주요 현안과 하반기 중점 추진과제에 대해 해수부 차관과 함께 토론하는 실시간 공개강좌가 열린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원장 김채환, 이하 국가인재원)은 오는 19일 ‘오염수 대응 및 국내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주제로 ‘온통 실시간(Live) 국정과제’ 유튜브 공개강좌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강좌는 유튜브 방송 ‘인재교육티비(tv)’를 통해 실시간 문답이 가능한 대화형으로 진행되며, 공무원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박성훈 해수부 차관, 서울대학교 조양기 교수,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마창모 본부장이 출연하고, 홍현미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는다. 주요 내용은 후쿠시마 오염수 대응방안과 수산물 소비 활성화, 그리고 하반기 해양수산 주요 정책 등이다. 전반부 ‘오염수 대응과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서는 ▲해양 조사‧관찰(모니터링) 현황 ▲수산물 안전관리 방안 ▲수산물 소비 활성화 대책 등을 주제로 토론한다. 이어 후반부 ‘해수부 하반기 주요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