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변형 관상어 함부로 수입하면 안돼요 유전자변형 관상어 정의 및 수입 규제 안내용 가이드 발간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생명공학기술에 의해 개발되어 상업화된 유전자변형 관상어의 안정적인 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유전자변형 관상어 가이드'책자를 제작·배포했다고 밝혔다. 본 책자는 ▲유전자변형 관상어 정의 및 종류 ▲최근 개발동향 및 관련 규제 ▲유전자변형 관상어와 염색 관상어 구분 방법 ▲박람회 및 전시회를 위한 수입 승인 신청안내 ▲판매를 위한 위해성 심사 안내 및 관련 각종 서식 등을 소개하고 있다. ※ 성전환어류, 삼배체등 배수체 어류 또는 돌연변이와 같은 기술을 이용해 개발된 관상어는 유전자변형 관상어가 아니다. 최근 외국에서 개발된 유전자변형 관상어는 법적으로 수입과 생산이 금지되어 있어, 사전에 위해성 심사를 받고 승인을 얻은 후 수입하거나 생산해야 한다. ※ 생명공학기술로 개발한 유전자변형 관상어: 송사리, 제브라피시, 테트라, 바브, 엔젤피쉬 따라서 유전자변형 관상어를 상업적 목적으로 수입하거나 생산하기 위해서는 '수산환경 및 해양생태계에 대한 위해성 심사'를 거치고 국립수산과학원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또한 박람회 및 전시회용으로 유전
생계형 어업인 3506명 행정처분 특별 감면된다 2015년 광복 70주년 어업정지 등 행정제재에 대한 특별감면 정부는 2015년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서민들의 어려움을 경감하여 조속한 민생안정을 도모하고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서민 생계형 범죄에 대한 특별사면을 8월 14일자로 단행한다.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수산관계 법령 위반행위로 행정처분 되어 어업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는 생계형 어업인 3,506명이 이번 특별감면대상에 포함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감면은 2015년 6월 30일까지 수산관계법령 위반행위로 행정처분이 완료되었거나, 그 처분의 효력이 종결되지 아니한 행정처분에 대하여 실시하는 것으로 ▲어업면허․허가 취소 등 불이익한 행정처분의 기초자료로 관리하고 있는 2,638명의 처분기록이 삭제되고, ▲어업면허․허가가 정지된 33명에 대해서는 그 잔여기간의 집행을 면제 또는 2분의 1을 감경하고, ▲어업면허․허가가 취소되어 재취득 유예기간 중인 3명에 대해 그 유예기간의 2분의 1을 감경한다. 아울러, 수산관계법령을 위반하여 해기사면허가 정지 취소된 832명에 대해서도 이번 특별감면조치 대상에 포함됐다.
속보:전남 여수 수역에 적조주의보 발령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8월 9일 오후 7시를 기해 전남 여수 동안∼보돌바다 수역에 적조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적조주의보를 발령하는 수역의 ‘코클로디니움’ 적조생물 밀도는 대부분 100 개체/mL 이하를 보이고 있으나, 일부수역(두문포, 함구미, 월호수도)에서는 적조생물이 집적되어 100∼800 개체/mL를 보이고 있다. 최근 이 해역은 적조생물 성장에 적합한 수온대(24∼26℃)를 보이고 있고, 일조량도 높아 앞으로 적조밀도 증가가 예상된다. 앞으로, 여수 수역의 적조밀도 증가와 인근수역 확산에 대비하여 어업인이 적조 피해예방을 위해 사전에 준비할 수 있도록 적조주의보가 발령됐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여수∼보돌바다 수역의 적조발생과 확산에 대비하여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와 함께 적조생물 밀도와 해황 변화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어업인과 관련기관 등에 신속히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수산과학원은 “여수(월호수도) 주변 양식장에서는 산소발생기 가동과 먹이공급 조절 등 적조로 인한 수산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어업인들에게 당부했다. 적조생물 출현상황 등은 수산과학원 홈페
내수면 어류양식어업에 첨단육종기술 접목한다 첨단 육종기술 적용해 대량 생산한 향어 우량 종묘 분양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 내수면양식연구센터(창원시 진해 소재)는 국내 최초로 첨단육종기술로 개발한 내수면 양식어류인 향어 우량종묘(3∼5cm)를 전국 6개소에 무료 분양(8만 5천 마리)했다.(사진:향어 우량 친어) 이번에 생산한 향어 종묘는 우량 친어집단 확보를 통해 유전자 분석과 친자확인기술 개발 등 내수면에서는 처음으로 첨단 육종기술을 적용하여 대량 생산한 것이다. 분양된 종묘는 지속적인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품종개량에 필요한 자료를 체계적으로 분석•수집할 계획이다. 국립수산과학원은 FTA 체결 등으로 수입 수산물이 급증하면서 내수면 양식산업의 대외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입대체 등 양식산업 활성화를 위해 ‘내수면 우량품종 생산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향어는 전체 내수면 어류 소비량에서 15%를 차지 할 정도로 높으며, 육종을 통한 품종개량으로 안정적인 종묘의 대량생산 체계를 확립할 필요가 있다. 내수면양식연구센터 최혜승 센터장은 “내수면 주요 양식품종인 향어의 본격적인 우량품종 개발과 양식업계 현장보급을 통해 침체된 내수면에 새로운
부산시 적조출현주의보 발령으로 예찰활동 강화 최근 경남 전남해역 일원에 유해성 적조(출현)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양식장을 비롯한 수산물의 피해 발생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이하 연구소)는 시·구(군), 국립수산과학원 등 유관기관과 함께 유해성 적조 상습발생해역과 어류양식장이 위치한 기장군 해역 등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예찰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연구소는 적조피해예방을 위해 위기관리 행동매뉴얼에 따라 적조예찰반을 편성하고 육상 및 승선 예찰활동을 매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적조(출현)주의보가 발령될 경우, 기장동부분소에 적조현장상황실을 설치해 어류 및 패류양식장에 대한 현장 밀착 예방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 적조발생상황을 신속히 전파할 수 있는 적조명예감시원 등 비상연락망을 재정비했다. 그리고 양식장을 대상으로 적조경보기, 산소발생장비, 순환펌프, 액화산소 등 적조대비 시설의 사전점검을 철저히 하도록 현장지도하고 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민락동 등 해안가에 위치한 횟집 상인 등 170여 명에 대해 신속한 적조정보를 제공하기로 하여 수족관내 생물피해를 예방하도록 만전을 기한다.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양식장은 적조발생 기간에
화제:사라진 독도 강치 벽화로 되살아 나다 해양부 광복 70주년 기념해 독도에 강치 기원 벽화 설치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에서는 오는 8월 7일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독도에 ‘독도 강치(바다사자) 기원 벽화’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독도 강치는 동해연안에 서식하던 강치 속의 종으로 동해안 어민에게는 가재로 불렸다. 19세기 독도에 서식하던 독도 강치 수는 대략 3만에서 5만 마리로 추정되나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까지 일본인의 남획으로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독도에 강치가 돌아오기를 기원하는 ‘독도 강치 기원 벽화’를 설치하고 독도 주변 해역에 강치와 같은 기각류가 살 수 있는 서식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울릉도에는 독도 강치 동상을 설치하여 강치 복원에 대한 국민 참여와 관심을 높이고 독도 해양생태계 보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독도 강치 조형물 설치사업은 해양부가 문화재청에 설치허가를 요청했으나 지난해 9월과 올해 4월, 2차례에 걸쳐 문화재위원회로부터 독도 주변 경관훼손을 이유로 부결되는 등 순탄치 않은 과정을 거쳐 왔다. 당초 높이 2m, 길이 5m 가량의 실물크기의 강치동상을 설치할 예정이었으나, 문화재위원회의 1차
속보:경남 연안에 올해 첫 적조주의보 발령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8월 5일 오후 8시를 기해 경남 통영, 남해 주변 해역에 기존 적조생물출현주의보를 적조주의보로 대체 발령하고, 적조생물출현주의보를 전남 고흥 해역까지 확대 발령한다고 밝혔다. 현재 경남 통영시 일부해역(오비도~곤리도~비진도)에는 40~1,120 개체/mL로 소규모 적조 띠가 분포하고 있으며, 남해군 해역에서도 300~500 개체/mL가 분포하고 있다. 전남 고흥~여수 해역에서는 전반적으로 저밀도(1~20 개체/mL)의 코클로디니움이 분포하고 있으나, 여수 돌산도 일부 해역에서는 비교적 높은 밀도(100개체/mL 이상)가 분포하고 있다. 경남 통영시 연안은 적조생물 성장에 적합한 수온(24~25℃)을 유지하고 있어, 최근 급속한 일조량 증가, 연안역의 적조 경쟁생물 감소, 남풍 우세 영향 등으로 적조생물 밀도가 점차 증가하면서 주변수역으로 점차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전남 고흥~여수 해역에서도 수온 상승과 일조량 증가 등의 기상조건을 갖추고 있어 향후 적조생물의 밀도와 분포 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적조주의보가 발령된 경남 통영 연안 해역에서는 적조
여름철 고수온과 냉수대 어류양식장 관리 당부 9월초까지 고수온 계속 냉수대 불규칙 출현 예상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 전략양식연구소는 현재 남해안 일대에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고수온으로 인한 어류양식장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여름철 고수온 현상은 주로 8~9월에 해수온도가 27℃ 이상일 때 나타나고, 양식어류는 수온에 따른 스트레스를 받아 질병에 쉽게 노출되고 고수온기가 장기간 지속될 경우 어종에 따라 대량폐사로 이어진다. 그리고 동해안 중부해역은 고수온과 더불어 냉수대(찬물 덩어리) 발생 가능성이 높아 양식어류의 피해가 우려되며, 냉수대는 최근 남해안(부산~거제)까지 확산되는 경향으로 남해안의 어류양식장도 냉수대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여름철 냉수대가 발생할 경우, 수온이 5℃ 내외까지 급격히 하강하게 된다. 고수온기의 냉수대는 양식장 어패류의 대사활동을 급격히게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먹이섭취 감소와 성장둔화로 이어진다. 지난달 동해안 경북 연안에 냉수대로 인해 9곳의 양식장에서 돔류 100여 만 마리가 폐사하여 약 60억 원대의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또 여름철에는 냉수대가 소멸한 후에도 다시 고수온에 노출되면, 더 강한 수온쇼크를
철원 화강 다슬기축제’에서 토종 민물고기 방류 지역결제 활성화를 위한 축제지원에 앞장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 중앙내수면연구소(경기도 가평군 소재)는 오는 8월 6일부터 9일까지(4일간) 강원도에서 개최하는「철원 화강 다슬기축제」를 지원하고 축제 참가자들과 함께 토종 민물고기 방류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중앙내수면연구소에서 생산한 토종 붕어•잉어 1만 마리(크기 5cm)를 축제에 참여한 관광객들과 함께 방류함으로써, 생태계 보존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 2009년 강원도 철원군 쉬리마을 주민들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후 지속적인 교류와 ‘내수면 마을경제 살리기’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축제기간동안 하천 환경청소, 토종민물고기 방류 및 민물고기 전시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제 9회 철원 화강다슬기 축제’는 지역경제 활성의 목적과 체험 등 교육적 요소가 함께하는 가족 축제의 장으로, 매년 10만 여명이 찾는 국내 대표 축제로 꾸준히 발전해 나가고 있다. 중앙내수면연구소 강언종 소장은 “이번 토종 민물고기 방류행사가 지역 내수면 경제를 살리고 1사1촌 마을의 축제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사회공헌
강풍에 의한 어구유실 저감 연구에 3D 프린터 활용 모형어구 설계부터 제작까지 연구자 아이디어 바로 적용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 서해수산연구소(인천시 소재)는 수산시험연구에 3D 프린터를 도입해, 연구자가 직접 구상한 실험용 어구모형 제작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해수산연구소 이건호박사 연구팀은 서해안에서 강풍에 의한 어구유실이 많아 이를 줄이기 위해 유실저감형 부이를 개발하고 있으며, 올해는 3D 프린터로 비중을 고려한 다양한 형태의 모형부이(플라스틱 재질) 10여개를 직접 제작해 수조에서 성능 시험을 하고 있다. 수산공학분야 연구는 바다에서 직접 하기 힘든 실험의 경우 실물을 축소한 모형으로 수조실험을 하기 때문에 실험에 적합한 모형 제작이 필요하나, 여건상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고 연구자의 의도가 정확히 반영된 모형 제작이 어려웠다.(사진설명= 모형부이) 그동안 모형제작을 위해 제작업체 선정부터 제작완료시까지 평균 한달정도 시간이 소요되었으나, 3D프린터를 활용함으로서 1주일에서 빠르게는 1일 만에 신속하게 모형을 만들어 현장 실험에 바로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모형제작비용도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까지 들어 모형의 수와 형태가 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