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풍부한 청어 과메기 추천합니다 동해안 청어 자원의 합리적 이용방안 권고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 독도수산연구센터(포항시 소재)는 겨울철을 맞아 경북 포항지역 특산품인 과메기의 주재료를 원양산 꽁치에서 최근 어획량이 증가하고 있는 연근해산 청어로 적극 활용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과메기는 겨울철에 잡힌 청어를 배를 따지 않고 소금을 치지도 않은 채 그대로 엮어 그늘진 곳에서 겨우내 얼렸다 말렸다를 반복한 ‘얼말린 식품’으로, 예로부터 값싸고 맛이 있어 한양의 가난한 선비들이 잘 사먹는 물고기로 알려져 있다. 또한 청어는 오메가-3 지방산인 DHA와 EPA량이 총지방의 15.6%로 성인남자 하루 권장 섭취량의 3배 이상이 들어있어 동맥경화, 뇌졸중 등과 같은 순환기 계통의 성인병 예방, 치매 및 당뇨병 예방, 암발생 억제 등의 효과가 있다. 우리나라의 청어 어획량은 1930년대 초반 연간 7만 톤에 이르렀으나, 이후 급격히 감소한 후 1990년대 중반까지 1만 톤 이하로 감소하면서 꽁치가 전통음식인 과메기의 원료로 대체 이용되어왔다. 그러나 청어 어획량은 2000년대 중반부터 서서히 증가하여 2008년 4만 5천 톤으로 급격히 늘어나, 최근까
정부3.0 국민과 함께 FIRA, 2016 해양수산과학기술대전 참여 FIRA(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 강영실)는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는 해양수산부 주최, 2016 해양수산과학기술대전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정부 및 유관기관, 관계기업 등 74개 기관이 참여하고 기업관계자 등 2만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해양수산 4차산업! 미래로 가는 길!을 주제로 과학기술비즈니스 포럼도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 연구개발 및 정부3.0 성과에 대해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주제관, 전시관, 비즈니스 상담관, 체험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FIRA는 수산자원조성관리 전문기관으로서 바다숲, 바다목장, 수산종자방류, 총허용어획량 등 주요사업을 소개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바다식목일, FIRA 정부3.0 우수사례를 안내함과 동시에 다채로운 전시물과 온라인이벤트로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FIRA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수산업 실현을 위한 수산자원조성관리 기술의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범국민적인 관심과 참여 속에 연안 생태계가 보다 풍요롭고 건강해질 수 있도록 찾아가는 국민 맞춤
이것만 지켜도 미역•다시마의 싹녹음 피해 줄일 수 있어요 갈조류 고수온 피해 예방을 위한 가이드라인 배포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 해조류연구센터(전남 목포시 소재)는 미역•다시마 등 갈조류 초기 양식에 있어 싹녹음 현상을 예방할 수 있는 ‘갈조류 고수온 피해 예방 가이드라인’ 리플릿을 제작•배포했다고 밝혔다. 본 리플릿에는 최근 고수온으로 해조류 양식장 피해가 심했던 2015~2016년 남해안 4개 지역과 완도 3개 지역의 수온 분석결과와 실내배양을 통한 미역과 다시마의 생육 단계별 환경내성 실험결과를 담았다. 미역•다시마 등의 해조류는 광합성과 호흡을 반복하면서 성장하는데 광합성량이 호흡량보다 크면 엽체가 자라고, 반대의 경우 엽체가 녹는다. 해조류의 성장에 영향을 주는 환경요인으로 빛•온도•염분•영양염 농도 등이 서로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해조류연구센터는 최근 5년간 주요 해조류 양식지역의 수온자료를 면밀히 분석해, 가이식 적정 수온은 미역 20℃ 이하, 다시마 18 ℃이하가 성장에 좋다고 밝혔다. 또한 미역과 다시마는 22 ℃이상이 일주일 이상 지속되면 수일
FIRA 식품분야 정부3.0 협의체 발대식 개최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강영실)은“국민의 행복 밥상”을 주제로 「식품분야 정부3.0 협의체」발대식을 FIRA 본사 17층 대회의실에서 10일(목)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FIRA를 비롯하여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 △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7개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협의체는 수요자 중심의 정부3.0 성과 생활화를 위한 공동 행정을 실시할 계획으로 특히 기관특성과 연계된 맞춤형 창업지원 컨설팅, 식품분야 데이터 활용교육 등을 중점 운영하게 된다. FIRA 관계자는 수요자 맞춤형 공공기관의 협력은 타 공공기관들에게도 좋은 벤치마킹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전체 공공기관을 대표하는 협업 모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해양생물 유래 유용단백질 대량생산기술, 미국 특허 받아 유용단백질 대량 생산 위해 민간 기업 등과 협력 추진 예정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이 개발한 해양생물로부터 추출한 성장호르몬, 접착단백질 등 유용단백질을 대량으로 생산하는 기술이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2012년 세계 최초로 재조합신호염기서열(recombination sequence signals, RSSs)을 인위적으로 조작하여 유용단백질의 추출률을 향상시키는 ‘수용성 재조합 단백질 생산 기술’을 개발하였다. 그리고 지난 9월 미국 특허 등록(US 9,422,356 B2)에 성공한 것이다. 그동안 유용단백질은 대장균 등 조작이 쉽고 낮은 비용으로 대량 생산을 할 수 있는 미생물을 활용하여 제조하여 왔다. 그런데 생산된 단백질이 대장균의 세포막을 통과하면서 3차원 입체구조를 형성하지 못하여* 원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연구진은 재조합신호염기서열을 인위적으로 조작함으로써 홍합의 접착 단백질 등 추출을 원하는 성분이 3차원 입체모양 그대로 대장균 밖으로 빠져 나올 수 있도록 하여 유용단백질 생산율을 높였다. 국립수산과학원은 미
정부3.0 세계와 함께하는 우리 바다, 우리 수산물 해양부 '제3회 정부3.0 국민체험마당'에서 전시관 2곳 운영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오는 11월9일(수)부터 12일(토)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제3회 정부3.0 국민체험마당’에서 국민들에게유용한 해양수산 정보도 알려주고 우리 바다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관을 운영한다. 우선, ‘청년창업을 위한 오감만족 새우 낚시 카페’ 전시관에서는 수산 양식 관련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청년창업이나 귀어‧귀촌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고, 새우낚시 카페 창업 상담도 열린다. 특히, 국립수산과학원은 ‘오감만족 새우낚시 카페 체험’에서 대형수조(20㎡)에 50∼70g의 활(活) 큰징거미새우 2,000 마리를 준비하여 관람객들이 무료로 낚시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새우낚시 체험자는 기념사진도 찍고 자신이 낚은 큰징거미새우도 집으로 가져갈 수도 있다. 또한, 수생식물과 양식생물을 한 공간에서 사육하는 농·수 융합형 생태양식 수족관도 전시되어, 새우 등 양식업에 관심 있는 이들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독도-제주도 해저로드뷰 가상현실체험(VR)’ 전시관에서는 국내 최초로
2017년 수산자원 이식승인 기준 달라진다 양식용 수산자원의 국내외 이식 승인 54품목으로 결정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지난 11월 3일 해양수산부•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지자체•수협•학계•업계 등 80여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수산자원 이식협의회’를 개최해 ‘2017년도 수산자원 이식승인 세부지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수산자원 이식승인 대상품종을 기존의 55품목에서 국외반출 어류 1종(갈색점바리)을 추가하고 국내반입 어류 2종(쥐노래미•유럽산 민물장어)을 제외하여 총 54품목으로 결정했다. 또한 민물장어류(실뱀장어•새끼뱀장어)의 국내반입은 11월 1일부터 다음해 3월 15일까지 가능하며, 국외반출은 수요발생시 관련 업계의 협의를 거쳐 결정하기로 하고, 특히 국제멸종위기야생동물보호협약(CITES) 등록종인 유럽산뱀장어의 국내반입은 할 수 없다. 은연어와 연어의 알(수정란)은 해상가두리 양식업계의 경영현실을 반영하여, 연 2회에서 4회로, 양식장 면적 ㎡당 300개에서 1,000개로 반입횟수와 수량을 늘렸다. 내년에 새롭게 적용되는 품종의 이식 승인 규격 및 수량
해양부 내년도 김 시설량 8%↑ 생산량은 올해 수준 전망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2017년산 김 시설량은 91.3만 책으로 올해 시설량(84.8만 책)보다 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러한 수치는 역대 최대치로, 김 수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양식 어가들의 시설 설치 의향이 예년보다 높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017년에 수확할 예정인 김은 10월 초 내습한 ‘태풍 차바’와 잦은 비의 영향으로 포자 부착 저조 등 채묘 상태가 좋지 않으나, 시설량 증가로 내년도 생산량은 올해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올 10월에 생산한 잇바디돌김은 태풍 등으로 인해 작황이 부진하여 지난해(1,940원/㎏)보다 31% 높은 2,544원/㎏에 거래되었으나, 김밥 김 등 일반 김 생산량은 전년과 유사할 것으로 전망되어 일반 김의 위판가격은 큰 변동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오운열 해양수산부 어촌양식정책관은 “시설량 증가와 작황 등에 따른 김 가격, 수급 현황 등을 정기적으로 관측하여 수산관측센터 누리집(www.foc.re.kr)을 통해 국민에게 알릴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해양부 멸종위기종 묵납자루 대량생산 성공 올해 초 개발한 인공부화기로 묵납자루 천여마리 성어 크기로 키워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 국립수산과학원은 토종 민물고기이며 멸종위기종인 묵납자루를 인공부화기를 이용해 안정적인 종묘생산 기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자연 상태의 묵납자루는 3~6월경에 산란하며, 한 번에 30~50개의 알을 민물의 말조개류 아가미에 낳는다. 수정된 알은 부화 후 25일 전후로 1.2㎝ 크기로 성장한 후 조개에서 나와 다른 새끼들과 함께 무리를 지어 생활한다. 묵납자루는 남한강, 북한강, 임진강 등 물이 완만하게 흐르는 곳에 서식한다. 지느러미와 몸통이 묵색(짙은 검은색)인 납자루 어류라 하여 묵납자루라고 불린다. 수명은 3년으로 최근 개체수가 급격히 줄어들어 멸종위기 2급으로 지정, 관리하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 내수면연구센터는 조개를 이용하여 자연 산란을 유도하여 건강한 치어를 생산해 왔으나, 이러한 방법으로는 계획생산이나 대량생산이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내수면연구센터는 올해 초 산소와 멸균수를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인공부화기를 개발하였다. 동 기기는 조도, 온도, 산소 등 조개 속과 유사한 환경을 조성하여 묵납자루 어린물
10월까지 수산물 수출 17.5억 불, 전년 대비 10.2% ↑ 참치, 김 수출 증가로 올해 들어 처음으로 두 자리 수 증가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누적 수출액이 1,752백만 불로, 전년 동기(1,589백만 불) 대비 약 10.2%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올해 누적 수출액이 전년 동기에 비하여 두 자리 수 증가율을 보인 것은 지난 10월에 처음이다. 한편, 10월 수산물 수출액은 전년 동월(160백만 불)에 비해 16.7% 증가한 187백만 불로 잠정 집계되었다. 올해 1월 수산물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0% 감소하였으나 2월 이후 회복세를 보였고, 5월 이후 연속하여 월별 수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두 자리 수 증가율을 유지하며 호조세를 이어갔다. 지역별로는 10대 수출대상국으로의 수출이 모두 증가하였다.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국가인 유럽연합(EU), 중국, 아세안(ASEAN)으로의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7%(1.2억 불), 25.0%(3.2억 불), 11.2%(2.8억 불) 증가하였으며, 최대 수출 대상국이나 작년까지 지속적으로 감소했던 일본으로의 수출도 8.1%(6.1억 불) 증가하였다. 품목별로 살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