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1조원 규모 인도네시아 잠수함 3척 수주 2011년 1차 사업에 이어 2차 사업 1,400톤급 잠수함 3척 수주 인도네시아 PT.PAL조선소와 해군 사업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성장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1조원 규모의 인도네시아 잠수함을 수주하며,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렸다. 국내 조선업체중 잠수함 최다 건조 실적을 보유한 대우조선해양이 인도네시아 해군으로부터 1,400톤급 잠수함 3척을 약 1조 1,600억원(10.2억 달러)에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잠수함은 전장 61미터로 40명의 승조원이 탑승 가능하다. 또한 각종어뢰, 기뢰, 유도탄 등을 발사할 수 있는 8개의 발사관 등으로 무장한 잠수함으로 대우조선해양은 1차 사업과 마찬가지로 인도네시아 PT.PAL조선소와 공동 건조를 통해 2026년 상반기까지 인도네시아 해군측에 인도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11년 1차 사업에서 1,400톤급 잠수함 3척을 수주한 이후에도 인도네시아 잠수함 창정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등 인도네시아 정부와 장기적인 신뢰 관계를 쌓아오면서 8년만에 다시 대한민국이 잠수함을 수출하는 대업을 이뤄냈다.
한국선급 2019년 PSC(항만국통제) 세미나 성료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이 지난 10일 부산에서 선주사 및 선박 관리회사를 대상으로 2019년 PSC(항만국통제)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에는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및 주요 해운회사의 업무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하였다. 세미나에서 한국선급은 검사관련 PSC 경향과 지적사례 및 대응책에 대해 다뤘으며, 국제해사기구(IMO) 산하의 MSC(해사안전위원회) 및 MEPC(해양환경보호위원회)의 최근 개정 사항을 발표하여 선사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를 파악하고 이에 대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한 지난해 12월 한국선급이 도입한 전자증서 시스템과 국적선 및 BBCHP(국적취득부나용선) 선박시설 변경허가 등에 대한 설명도 가져 보다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이날 최종은 한국선급 검사본부장은 “한국선급은 향후에도 정기적으로 PSC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고 하며 “양질의 정보를 선사에 제공함으로써 PSC 출항정지율을 저감하고 고객 만족도를 제고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 그리스 선주로부터 LNG운반선 1척 수주 이성근 사장 취임 후 첫 선박 계약 올해 LNG운반선 4척, 초대형원유운반선 6척 등 총 10척 수주 대우조선해양이 LNG운반선 1척을 수주하며, 본격적인 수주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그리스 최대 해운사인 안젤리쿠시스 그룹 산하 마란가스(Maran Gas Maritime)社로부터 174,000㎥ 규모의 LNG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되어 2022년 1분기까지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수주로 안젤리쿠시스 그룹과 대우조선해양과의 인연이 다시 한번 더 조명을 받고 있다. 안젤리쿠시스 그룹은 이번 계약포함 대우조선해양에 무려 105척의 선박을 발주한 최대 고객이며, 올해 대우조선해양이 수주한 LNG운반선 4척은 모두 안젤리쿠시스 그룹이 발주했다. 특히 전임 정성립 사장이 2015년 취임 후 첫 선박 계약이 안젤리쿠시스 그룹의 원유운반선 2척이었으며, 이번에 이성근 사장 취임 후 첫 선박 계약 또한 안젤리쿠시스 그룹의 선박으로 끈끈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계약식에 참석한 대우조선해양 이성근 사장은 “기술력과
한국선급 씨아시아(Sea Asia) 전시회 사이버보안 세미나 진행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이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씨아시아(Sea Asia) 전시회에 참가하여 최근 해사업계의 화두 중 하나인 사이버보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한다. 세미나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한국선급 부스에서 이뤄지며, 세미나에서 한국선급은 사이버보안에 대한 주요 이슈와 사이버보안 시스템의 형식 승인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이외에도 한국선급은 사이버보안 체크리스트 중 하나인 갭 분석과 한국선급이 제공하는 사이버보안 교육 프로그램 등에 대한 정보도 공유할 예정이다. 한국선급은 세계적으로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사이버보안 분야의 전문성 강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그간 쌓아온 경험을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국선급은 이번 전시회에서 선박검사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 시뮬레이터, 3D모델 기반의 설계승인 뷰어, 협약 전산화 프로그램인 KR-CON 등을 전시하여 관람객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 쇄빙LNG선 4척 동시 명명식 가져 북방경제 활로 찾는 북극항로 개척 및 북극지역 자원개발 견인 최첨단기술 적용한 5조원 규모 세계 최초 쇄빙LNG선으로 새로운 역사 기록 야말LNG 후속 ARCTIC LNG-2 프로젝트 수주 우위 기대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이 세계 최초로 건조한 ‘쇄빙액화천연가스운반선 (이하 쇄빙LNG선)’4척 동시 명명식이 28일 옥포조선소에서 열렸다. 역사적인 순간으로 기록될 쇄빙LNG선 4척 동시 명명식을 기념하기 위해 발주처인 캐나다 티케이社 케네스 비드(Kenneth Hvid) 대표이사를 비롯해 중국 CLNG 합작社 첸핑(Chen Ping) 사장, 러시아 최대 민간 가스기업 노바텍社 레브 페오도쉐프(Lev Feodosyev) 부회장, 대우조선해양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된 이성근 조선소장 등 야말(Yamal) 프로젝트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명명식을 가진 쇄빙LNG선 4척은 ‘니콜라이 예브게노프(러시아 북극탐험가)’,‘블라디미르 보로닌(러시아 첫 북극항로 운항 쇄빙선 선장)’,‘기요르기 우샤코프(러시아 북극탐험가)’,‘야코프 가껠(북극 수심지도 최초 작성자)’ 등 4명의 러시아 북극 탐험가 및 학자 이
현대重, 정주영 창업자 18주기 추모행사 추모식, 추모 음악회, 묘소 참배 등 고인의 삶과 정신 기려 하루 동안 많은 임직원 본관 추모공간 찾아 헌화 및 묵념 현대중공업이 아산(峨山) 정주영 현대 창업자의 18주기를 맞아 고인의 삶과 정신을 기리는 추모행사를 가졌다. 현대중공업은 21일(목) 아침 본관 로비의 정주영 창업자 흉상 앞에서 한영석사장과 현대미포조선 신현대 사장, 현대일렉트릭 정명림 사장, 현대건설기계 공기영 사장, 현대그린에너지 강철호 사장, 박근태 노조 지부장을 비롯해 전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식을 갖고, 창업자의 흉상에 헌화하고 묵념하며 고인을 기렸다. 이 흉상은 지난 2017년 현대중공업이 아산의 기업가 정신을 계승하겠다는 뜻을 담아 울산 본사에 설치한 것으로, 이날 하루 동안 수백여 명의 임직원이 흉상 앞에 마련된 헌화대를 찾아 창업자를 추모했다. 또 현대중공업은 사내방송을 통해 전사에 특별 추모영상을 방영하고 모든 임직원이 묵념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달 초 발행한 사보에 창업자와 관련된 다양한 특집기사를 게재하며 창업정신을 되돌아보는 기회도 마련했다. 정주영 창업자가 설립한 현대고등학교, 현대청운고등학교 등 현대학원 산하의 5개 중
대우조선해양 인하대학교와 극한기술연구 협력 양자간 ‘조선해양 극한기술 산학협력 연구센터’ 설립에 대한 협약 체결 최첨단 LNG기술력 확보로 시장선도 유지 및 산업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이 인하대학교와 손잡고 극한기술에 대한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 대우조선해양과 인하대학교는 18일 대우조선해양 시흥R&D센터에서 ‘조선해양 극한기술 산학협력 연구센터’설립에 대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대우조선해양의 조선소장이자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인 이성근 부사장과 인하대학교 조명우 총장을 비롯한 1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센터에서는 한국 조선업의 주력 선종인 LNG(액화천연가스)운반선 등에 적용되는 극저온 화물용 단열시스템, 공정시스템 등을 연구하고, 미래 함정 및 무기체계와 수상∙수중함의 통합 생존성 분석과 개발도 함께한다.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친환경 에너지 관련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극저온 기술개발에 대한 필요성은 점차 높아지고 있으며, 동시에 해양국방 핵심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의 중요성 역시 부각되고 있다. 이에, 대우조선해양과 인하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산학과제 주도를 위한 센터를 설립하고 이들이 보유한 LN
한국선급-한화시스템 특수선용 사이버보안 규칙 공동연구 착수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이 국내 선두 방산전자 기업인 한화시스템㈜과 특수선용 사이버보안 규칙 공동연구에 나섰다. 한국선급과 한화시스템은 14일 한화시스템 서울사업장에서 하태범 한국선급 연구본부장과 정석홍 한화시스템 사업본부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특수선용 사이버보안 및 ICT 기자재 공동 연구’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한국선급의 사이버보안 인증 분야 역량과 한화시스템의 함정 시스템 통합 역량 및 군 통신망용 보안 솔루션 개발 경험을 토대로 특수선에 적용 가능한 사이버보안 규칙을 공동으로 연구한다. 또한 해사분야 맞춤형 보안 솔루션 개발을 통해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전문 인력 양성, ICT 기자재 활용 부문 등에서도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이날 정석홍 한화시스템 사업본부장은 “한국선급과 사이버보안 규칙을 공동으로 연구함으로써 조선•해운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국가 해사산업 발전에도 기여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태범 한국선급 연구본부장은 “한화시스템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선박 사이버보안 인증 역량을 한층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하며 “앞
대우조선해양 소난골 드릴십 1척 인도 1척에 대한 인도대금 약 4,600억원 확보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이 앙골라 국영석유회사인 소난골(Sonangol)社가 발주한 드릴십 2척 중 1척에 대한 인도서명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에 드릴십 1척을 인도하면서 약 4,600억원 상당의 인도대금을 확보하게 되어, 손익이 개선되는 효과와 함께 대규모 유동성도 확보하게 됐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13년 소난골社로부터 드릴십 2척을 수주했다. 그러나 국제유가 하락 등으로 선주측이 인도대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인도가 계속 지연되어 왔다. 그렇지만 유가가 회복 되면서 인도협상이 급진전 돼, 지난해 12월 인도일정을 확정한 바 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1호선이 성공적으로 인도된 만큼 2호선도 차질없이 인도될 예정이다.”며 “장기 미인도 해양프로젝트에 대한 불확실성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인도서명식을 마친 드릴십 1호기에 대한 소유권은 소난골社로 넘어갔으며, 명명식 및 출항준비를 마치면 조선소를 떠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 증발가스 재액화 특허분쟁 일본에서 연이어 승소 일본 경쟁사의 계속된 무효소송에도 일본 특허청은 대우조선해양의 기술력 인정 2017년 부분재액화기술의 최초 해외특허 무효분쟁 승소에 이어 3건 모두 승소 대우조선해양이 일본에서 진행된 특허분쟁 소송에서 연이어 승소하며, 그 기술력을 입증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지난 2012년 국내에서 특허 출원하고 2016년 9월 일본에 특허 등록된 LNG 추진 선박의 핵심 기술인 ‘LNG 증발가스 부분재액화시스템(이하 PRS : Partial Re-liquefaction System)’에 대해 일본 경쟁사가 제기한 특허등록 이의신청에서 승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대우조선해양은 일본에 등록된 PRS 특허들 중 일본 경쟁사가 특허등록 이의신청을 제기한 3건의 특허소송에서 2017년 첫 승소 이후 3건 모두 승소했다. 통상적으로 일본에서 특허 이의신청 사건은 약 7개월이 소요되나, 이번 이의신청의 경우는 약 20개월이 소요될 정도로 치열한 공방이 있었다. 일본의 경쟁업체는 PRS 특허의 무효를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대우조선해양 특허팀과 한국/일본 대리인의 적극적인 방어로 독점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