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 바다사랑 해군 장학재단에 장학금 전달 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이 15일 해군본부(충남 계룡대)를 찾아 ‘바다사랑 해군 장학재단’에 장학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다사랑 해군 장학재단은 천안함 희생장병을 비롯하여 전사·순직한 해군 장병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유자녀들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4년 설립되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심승섭 해군참모총장과 이정기 한국선급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정기 한국선급 회장은 “대한민국 조국해양수호를 위해 헌신하는 해군 장병들께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고 하며 “조국을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친 해군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한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국선급은 순수 국내 기술력으로 설계하고 건조하는 3천톤급 국산 잠수함(장보고-III)의 생존성 및 안전성분야에 대한 설계검증, 건조검사 및 인증업무를 수행하는 한편 함정 설계·건조 기준 및 함정규칙 개발, 운용함정에 대한 안전진단, 잠수장비 안전도 검사, 수출 잠수함·수상함 검사 등 해군관련 업무에서 많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부터 LNG운반선 1척 수주 올해 LNG운반선 5척, 초대형원유운반선 6척, 잠수함 3척 등 총 14척 수주 현재까지 25억 달러 수주로 올해 수주목표의 30% 달성 대우조선해양이 LNG운반선 1척을 수주하며 올해 수주목표의 30%를 달성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부터 174,000㎥ 규모의 LNG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되어 2021년 하반기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에 수주한 대형 LNG운반선에는 대우조선해양이 최근 개발한 새로운 선형이 적용돼 기존 선형 대비 약 6%의 추진효율이 개선된다. 이와 함께 어드밴스드 부분재액화 시스템 (A-PRS / Advanced Partial Re-liquefaction System)이 탑재돼 기화율 또한 줄어들게 돼 선주사의 선박 운영비가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대우조선해양은 압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LNG운반선, VLCC, 잠수함 등 고부가가치 선종 위주로 수주에 성공하고 있다.”며 “이러한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올해 수주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
한국선급 가봉 정부대행검사권 수임 정부대행검사권 수임국 총 80개로 늘어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은 최근 아프리카 가봉 해사청(International Ship Registry of Gabon)으로부터 국제협약에 따른 선박검사 및 증서발급 서비스에 대한 정부대행검사권을 위임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선급은 가봉 국적선박의 해상인명안전협약(SOLAS), 해양오염방지협약(MARPOL), 국제선박톤수측정협약(ITC), 국제만재흘수선협약(ICLL), 해사노동협약(MLC) 등에 대한 검사ㆍ심사 및 관련 증서를 발급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에 가봉으로부터 새로이 검사권을 수임하게 됨으로써 한국선급은 정부대행검사권 수임국이 총 80개국으로 늘었다. 앞으로도 한국선급은 더 많은 외국 정부대행 검사권 수임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신속하고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해상에서의 안전 확보에 기여할 계획이다.
현대重 차세대 스마트 LNG선 인도 업계 최초로 LNG선에 특화된 통합 스마트십 솔루션 적용 화물창 내 증발가스량 예측해 최적항로 제시, 경제적 운항 가능 고효율 연료공급시스템 탑재로 하루 최대 1.5톤 LNG연료 절감 현대중공업이 업계 최초로 LNG선용 스마트십 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LNG선을 건조, 인도하는 데 성공했다. 현대중공업은 10일(금) 통합 스마트십 솔루션(ISS: INTEGRICT Smartship Solution)과 고효율 연료공급시스템(Hi-SGAS)을 탑재한 18만 입방미터급 LNG선 ‘프리즘 어질리티(Prism Agility)’호를 선주사인 SK해운에 인도했다고 밝혔다. 통합 스마트십 솔루션은 현대중공업이 지난 2017년 업계 최초로 개발한 기술로, 특히 이번에 인도한 선박은 LNG선에 특화된 스마트십 솔루션이 적용된 첫 사례로 주목 받고 있다. LNG선주는 이번 솔루션을 통해 화물창의 온도와 압력은 물론 슬로싱 현상을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으며, 화물창 내 증발가스량을 정확히 예측하고 이를 최대한 활용해 최적의 항로를 추천받아 경제적 운항이 가능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와 함께 항해사의 개인차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운항
대우조선해양, 미국선급협회와 차세대 기술 관련 협력 양자 간 미래 조선∙해양플랜트 산업 관련 기술연구에 대한 기본합의서 체결 "기술 DSME 재건”을 위한 활동 재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리더십 제고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글로벌 5대 선급 중 하나인 미국선급협회(ABS:American Bureau of Shipping)와 손잡고 ‘미래 조선∙해양플랜트산업 기술’에 대한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 대우조선해양은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세계 최대규모 해양기술전시회인 OTC(Offshore Technology Conference) 2019에서 ABS와 ‘미래 조선∙해양플랜트산업 기술 관련 전략적 협력’을 추진하는 기본합의(Framework Agreement) 체결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우조선해양 이성근 사장과 ABS 토니 나시프(Tony Nassif)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비롯한 1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합의서에 따르면 양사는 ▲LNG (처리)설계기술 최적화 ▲높은 경제성의 친환경 해양제품 ▲차세대 발전 시스템 개발 등을 함께 연구할 계획이다. 이는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환경규제 강화로 친환경 에너지 수요가 증가함
대우조선해양 드릴십 1척 매각 완료 2015년 계약 해지된 드릴십 1척 매각 완료 매각대금 약 4,100억원 확보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선주와의 계약이 해지되어 재고자산으로 보유 중이던 드릴십 1척을 매각 했다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에 드릴십 1척을 매각하면서 약 4,100억원 상당의 매각대금을 확보하게 되어, 손익이 개선되는 효과와 유동성도 확보하게 됐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13년 미주지역 선주로부터 드릴십 1척을 수주했다. 그러나 드릴십 건조 중에 선주측의 건조대금 지불능력상실로 인해 지난 2015년 계약이 해지됐다. 이후 대우조선해양은 해당 드릴십을 매각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지난 30일 노르웨이 노던드릴링(Northern Drilling)社와 최종 매각에 합의했다. 대우조선해양측은 해당 드릴십은 대우조선해양이 자체 개발해 건조한 7세대 드릴십으로 2대의 폭발방지장치가 갖추어져 있는 등 고사양으로 설계 및 건조돼 현재 시장 가격보다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최근 소난골社 드릴십 2척의 인도문제 해결과 함께 이번에 계약 해지된 드릴십 1척까지 매각이 완료됨으로써 드릴십과 관련된 대우조선해양의 리스크는 모두 해소된
지마린서비스-투그램시스템즈 선박엔진고장예측시스템 도입으로 고장 사전진단 성공 지마린서비스-투그램시스템즈가 공동개발한 ‘선박엔진고장예측시스템(e-CBM)’이 고장 사전진단에 성공했다. 선박엔진은 핵심기관이며, 동시에 고장 발생률이 높은 기관이다. ‘선박엔진고장예측시스템(e-CBM)’은 선박 엔진에서 추출한 각종 정보를 빅데이터 기술로 분석하여 현재 상태를 진단, 고장을 비롯한 미래의 변동 상황을 예측하여 고장이 나기 전에 정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빅데이터 솔루션이다. 이 획기적인 시스템은 현대글로비스 선박 13척에 탑재되어 운영 중에 있다. 본 시스템이 적용되기 전에는 선박 기기마다 예방정비카드를 마련하여 가동시간을 계산한 뒤, 일정 가동시간이 도래하면 고장 유무에 상관없이 해당 기기를 정비하는 ‘예방정비시스템(PMS)’을 사용하였다. 하지만 기존 시스템은 정상 작동 중인 부품을 교체할 때 불필요한 비용이 발생하고, 작동 시한이 도래하지 않아도 고장이 나는 경우가 있어 한계점을 노출하여 왔다. 지마린서비스에 따르면, ‘선박엔진고장예측시스템(e-CBM)’을 통해 현대글로비스 선박의 핵심 기관인 엔진에 대한 이상 징후를 미리 파악했고, 이를 토대로 엔진 장비 중
삼성重 2019년 1분기 영업(잠정)실적 공시 매출 증가세 뚜렷...5분기만에 적자 증가세 꺽여 삼성중공업은 29일(月) 2019년 1분기 매출 1조 4,575억원, 영업이익 적자 333억원의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2019년 1분기 매출은 건조물량 증가로 직전 분기(1조 3,639억원) 대비 7%, 전년 동기(1조 2,408억원) 대비 18% 늘어났다. 특히 2분기부터는 2017년 하반기 이후 증가한 상선 수주물량의 매출 인식이 본격화 되면서 더욱 큰 폭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연초 공시한 2019년 매출 7.1조원은 여전히 유효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 1분기 영업이익은 고정비 영향 등으로 적자 333억원을 기록했으나, 직전 분기(적자 1,337억원) 대비 1,000억원 이상 개선되며 5분기만에 적자 증가세가 꺾임. 2분기 이후에는 매출 규모 증가에 따른 고정비 부담 감소로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현재 수주잔고에는 강재가 인상 등의 원가 상승 요인이 컸던데다 선가 상승이 충분치 않았던 시기에 수주한 선박 상당수가 포함되어 있어 손익 개선 속도는 다소 더딜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다만, 2018년 하반기 이후부터
현대重 뉴질랜드 최신예 군수지원함 진수 2016년 뉴질랜드에서 수주한 2만3천톤급 함정 내빙(耐氷)•방한(防寒) 성능 갖춰 남극 해역 작전 수행 가능 2020년 뉴질랜드 해군에 인도 예정 현대중공업이 뉴질랜드에서 수주한 최신예 군수지원함을 성공적으로 진수했다. 현대중공업은 24일(수) 울산 본사에서 한영석 사장과 필립 터너(Philip Turner) 주한 뉴질랜드 대사, 데이비드 프록터(David Proctor) 뉴질랜드 해군참모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배수량 2만3천톤급 군수지원함의 진수식을 가졌다. 또 진수식에는 뉴질랜드의 한국전쟁 참전용사 3명과 가족들도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진수한 함정은 현대중공업이 지난 2016년 7월 뉴질랜드 해군으로부터 수주한 것으로, 길이 173미터, 폭 24미터 크기에 최고 속력은 16노트(29.6km/h)에 이른다. 이 군수지원함은 1만톤의 보급 유류와 20피트(feet) 크기의 컨테이너 12개를 적재할 수 있으며, 운항속력에 따라 전기 추진과 디젤기관 추진을 선택적으로 사용해 추진 효율을 높일 수 있는 하이브리드 추진 체계가 탑재됐다. 특히, 남극 해역에서 작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내빙(耐氷)•방한(防
한국선급 수소선박 기술개발에 앞장 선다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은 조선해양 분야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과 연계하여 수소선박 기술개발을 본격화하기로 하였다. 지난 1월 정부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발표를 통해 수소경제 선도 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계획을 공표한 바 있다. 로드맵에서는 국내외 수소산업 전반을 진단하고 세계 최고수준의 수소경제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였다. 이러한 기조에 맞춰 한국선급은 각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과 함께 수소 기술로드맵 수립에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 수소 연료전지를 활용한 선박 추진, 수소 저장 및 운송을 위한 탱크 등 다양한 연구개발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국선급은 이미 2010년부터 수소연료전지 및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차세대 선박의 동력원으로 발전할 것으로 보고, 관련 기술을 선박에 적용하기 위해 다수의 연구개발(R&D) 프로젝트를 통하여 설계, 안전, 승인 규정 등 등 기반기술을 확보해 왔다. 그 예로 ‘액체수소 운송선용 CCS(Cargo Containment System) 설계 및 검증기술 개발’, ‘미세먼지 무배출 선박용 P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