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협 단순급유 목적 기항선박 항비경감 추진3월말까지 항만시설사용료 면제, 도선료 50% 할인 선박저유황유를 주유하기 위해 부산, 여수, 울산을 기항하는 국적선박은 2020년 3월 31일까지 항만시설사용료가 면제되고 도선료도 50% 할인 적용될 전망이다. 현재 부산, 여수, 울산을 제외한 다른 항만에서는 국내 정유사의 저유황유 공급이 원활하지 않고, 급유선 확보도 불충분하여, 저유황유 수급이 어려운 상황이다. 해운업계는 많은 선박들이 부득이하게 단순급유목적으로 부산, 여수, 울산항을 경유하는 사례가 증가하여 항만시설사용료가 부과되거나, 도선료가 발생하는 등의 추가비용발생을 우려하고 있다. 이에 선주협회는 단순급유 목적으로 부산, 여수, 울산항만을 경유하는 선박에 대해서는, ‘20년 3월 말일까지 한시적으로 해양수산부 및 각 항만공사에 항만시설사용료를 면제하여 줄 것을 건의하였고 또한 각 도선사회에는 도선료의 50%를 감면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 선주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해양수산부 및 각 항만공사와 도선사회에서는 선사들의 원활한 저유황유 수급을 위해 적극 협조한다는 입장으로 실제 여수항 도선사회는 ‘20년 1월 3일부터 50%의 도선료 할인을 시행하고 있으며,
한국선주협회, 2020년도 정기총회 성료협회 사무국 김경훈 부장 국회의장 공로장 수훈 한국선주협회(회장 정태순)는 1월 9일 여의도 해운빌딩 10층 대회의실에서 2020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실적 및 예산집행내용을 승인한 뒤 올해 주요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이 날 정기총회에서 문희상 국회의장은 국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선진해운제도를 발굴하고 도입함으로써 해운산업과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협회 사무국 김경훈 부장에게 공로장을 수여했으며, 정태순 회장이 문 의장을 대신하여 공로장을 수여했다. 김 부장은 우리나라 해운산업 재건을 위헌 정책수립 및 추진에 적극 참여하는 한편, 우수선화주 인증제도 법제화를 이끌어 내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했으며, 이 공로로 해운업계 최초로 국회의장의 공로장을 수훈했다. 외항해운업계 CEO 60여명과 해양수산부 김준석 해운물류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정기총회에서 한국선주협회 정태순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해운산업 재건을 위해 안정적인 화물 확보와 경쟁력있는 선박 확충, 경영안정 지원 등 제반정책들이 차질없이 추진하는 한편, 국제기구의 황산화 규제 등 해양환경 국제규제에 회원사들이 원활하게 대응해
선협 저유황유 공급과 사용지침서 발간배포 IMO 저유황유 규제대책에 효율적으로 대응 한국선주협회(회장 정태순)는 최근 2020년부터 강제 시행되는 국제해사기구(IMO)의 황산화물 배출규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황함유량 0.5% 연료유 공급과 사용가이드”를 발간하여 전 회원사에 배포했다. 국제해사기구(IMO)는 선박으로부터 배출되는 황산화물(SOx)로 인한 대기오염 방지를 위하여 2005년 5월부터 전 세계 해역에서 황 함유량 4.5%, 배출통제해역(ECA)에서는 1.5% 이하의 선박연료유 사용을 의무화 하였고, 2012년 이후 선박연료유의 황 함유량을 일반해역 3.5%, ECA내 0.1% 이하로 제한한 바 있다. 이후, 2016년 10월 개최된 IMO 제70차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에서 0.5% 이하 저유황 연료유 사용을 강제화하기로 결정하였고, 그 이행시기가 2020년 1월 1일로 다가왔다. 이와 관련하여 한국선주협회에서는 저유황 연료유 사용규제 준비를 위해 회원사들로부터 저유황 연료유 사용에 대한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접수하고 국내 정유사들과 저유황유의 안정적인 공급방안과 합리적인 공급가격 등에 대해 협의해 왔다. 그러나, 2020년 1월1일
선주협회, 국내 저유황유 수급관련 비상대책반 회의 개최 선사별 벙커링 문제점 공유 및 대응방안 모색 한국선주협회(회장 정태순)는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임병규)과 공동으로 12월 23일(월) 국적외항선사, 석유협회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저유황유 수급관련 비상대책반 회의”를 갖고 대응방안을 논의하였다. 이 날 회의는 선사들의 저유황유 수급관련 문제점을 공유하고 그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된 것으로, 벙커링 현안사항 및 문제점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회의에서는 특히 ▲ 국내 정유사의 저유황유 공급 안전성 ▲ 국내•외 저유황유 벙커링 동향 ▲ 연료유 사양에 따른 기관고장 가능성 ▲ 급유선 이중선체 적용 문제 등이 논의되었으며, 협회 차원에서 선사 지원방안을 마련, 제시된 의견들을 적극 반영키로 하였다. 또한, 선주협회는 2020년 상반기 저유황유 수급이 불안정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응을 위해 한국해운조합, 국적외항선사 벙커링 담당자 등과 함께 ‘저유황유 수급관련 비상대책반’을 구성•운영키로 협의하였다. 한편, 선주협회와 해운조합은 지난 9월 17일 ‘“중소 외항선사 저유황유 공급 MOU”를 체결, 상설협의체를
㈜KSS해운 산·학 협력 장학증서 수여 ㈜KSS해운(대표이사 이대성, www.kssline.com)은 20일 인천 해사고등학교에서 박욱재 해사본부장, 김상환 인천해사고 교장선생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 협력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하였다. 수여식에서 회사는 산학장학생들이 우수한 해운인력으로 성장하여 대한민국 해운업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격려하였으며, 선발된 장학생들은 미래의 5대양 6대주를 누비는 훌륭한 해기사가 되기 위한 자신만의 포부와 열망을 드러내는 시간을 가졌다. 회사는 2004년부터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해양대국의 발판이 될 우수한 해양 인력 양성을 위해 부산/인천 해사고등학교 뿐만 아니라, 해양대학교 및 해양연수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꾸준히 장학금 지원 사업을 지속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는 해운업의 국제화에 발맞춰 인도네시아 해양대학교 학생들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한국해양대 및 목포해양대학교와 산학협력 및 연구 교류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여 우수 인재 양성 및 채용협력, 해양플랜트에너지서비스 관련 기술혁신 능력 강화 등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실행하고 있다. 회사는 현재 한국(E1), 일본(ITOCHU, GYXIS, JX
국적선사 첫 여성 기관장 나왔다현대상선 입사 12년만에 ‘현대 콜롬보’호 기관장 올라국적선사 첫 여성 선장도 이달 말 현대상선에서 ‘탄생’ 현대상선(대표이사 배재훈)은 대한민국 해운업계 사상 최초로 국적선사 첫 여성 기관장을 임명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임명된 고해연 기관장(만 34세)은 2008년 2월 한국해양대학교 기관시스템공학부를 졸업하고 같은해 현대상선에 ‘3등 기관사’로 입사했다. 이후 2009년 2등 기관사, 2011년에는 1등 기관사로 승진했으며, 현대상선에 입사한지 11년 9개월만에 기관장으로 발탁됐다. 고 기관장은 그동안 4,600TEU급에서부터 국내 최대 선박인 13,100TEU급까지 줄곧 컨테이너선만 타 온 전문 기관장이다. 선박에서 기관장은 선박 기관의 정비•운전, 연료의 보관•사용 등 기관실 전체에 관한 책임과 의무를 가지며, 특히 기관의 안전 운용과 선박 운항에 관하여 선장을 보좌하고 협조하는 역할을 한다. 고 기관장은 “이 자리까지 올 수 있도록 저를 믿고 격려해주신 많은 선후배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현대상선을 비롯한 대한민국 해운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고 기관장은 인도
조특법 일부개정 법률안 국회 본회의 통과우리나라 해운산업 재건에 청신호 한국선주협회(회장 정태순)는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 법률안이 12월 10일(화)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것에 대해 환영과 지지를 표명 하였다. 이날 국회에서 통과된 조특법 개정안에는 해운산업과 관련된 내용으로 ‘톤세제 일몰기한 5년 연장’과 ‘우수선화주인증제도에 따라 인증을 받은 국제물류주선업자에 대한 세액공제’ 부분이 포함되어 있다. 이에 따라, 올해 말 일몰예정이었던 톤세제도 일몰기한이 2024년 12월 31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해운업계는 국적 외항상선대의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내년부터 우수선화주기업으로 인증 받은 국제물류주선업자는 운송비용의 일부를 소득세 또는 법인세에서 공제 받을 수 있어 선화주 기업의 자발적인 상생협력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선주협회 김영무 상근부회장은 “금번 조특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는 정부와 국회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이며, 이로 인해 정부에서 추진하는 해운산업 재건정책이 한층 더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정부와 국회에서 해운산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많은 지원을 해주신 부분
흥아해운과 장금상선(동남아) 컨테이너사업 통합 완료연근해선사 간 자율적 구조조정 첫 성과 달성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황호선)는 그간 규모의 경제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근해선사 간 자율적 통합을 추진한 결과, 12월 6일(금)부로 흥아해운 컨테이너 분할법인(이하 ‘흥아해운컨테이너(주)’)과 장금상선의 동남아항로 컨테이너사업 부문을 통합한 신설법인이 출범되었다고 밝혔다. 양 선사는 자율적 통합을 위해 올해 4월 11일에 기본합의서를 체결하고, 4월 15일부터 통합 전 운영협력을 시작하였으며, 통합 예정 선사의 재무상태 등에 대한 회계법인의 실사를 통해 통합 준비작업을 해왔다. 흥아해운은 컨테이너사업 부문 분할을 위해 영업 외 자산 매각, 주식 감자, 대주주 유상증자 등 자체 재무구조 개선 노력을 해왔고, 11월 13일에는 채권단의 동의를 얻어 컨테이너사업 부문 물적 분할을 위한 법원 등기 등 절차를 완료하였다. 12월 2일에는 장금상선의 흥아해운컨테이너(주) 지분 매입을 통한 선사 간 통합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사전 기업결합 승인을 얻은 바 있고, 12월 6일에 장금상선이 흥아해운컨테이너(주) 지분의 90%를 인수하
KP&I, 세계최초 초우량Britannia Club과 공동인수 제휴 체결 한국선주상호보험(회장 박영안)은 대형선박에 대한 영업력을 강화하기 위하여12월 05일63빌딩에서 Britannia Club과 공동인수 제휴(KBC, Korea-Britannia P&I Collaboration) 서명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KP&I 문병일 전무 및 Tindall Riley(Britannia Club의 관리사)의 CEO인 Andrew Cutler 등 양 클럽 사무국 직원뿐만 아니라 고려해운 박정석 회장,현대상선 장진석 전무 및 폴라리스쉬핑 김기일 전무 등이 참석했다. 박정석 회장은 축사에서 KP&I의 한국시장 점유율이 17%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은 83%나 되는 국내시장이 이번 제휴의 대상이 되는 것이라고 언급하며, 이번 제휴가 내년 창립 20주년을 맞는 KP&I의 2차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믿는다며 축하하였다. Andrew Cutler는 축사에서 Britannia Club은 한국 선주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히며, KBC는 두 클럽의 서비스 품질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이고 결국 이는 한국 해
범주해운 제56회 무역의 날 오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과 범주해운이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56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오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올해 10월 1일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범주해운은, 한중 한일 항로에 이어 2016년 6월 동남아 항로를 시작한 이래현재 베트남 및 태국까지 서비스를 확장하여 활발한 해운 운송에 기여하고 있다. 범주해운 관계자는 “최근 어려운 해운환경에서도 아시아 역내 정기선사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항상 고객을 최우선에 두고 고객행복, 성장경영, 인재양성 그리고 스마트&그린 운영이라는 4가지 실천방안을 통하여 성공적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50년 역사의 해운산업 선두 기업으로 대한민국 해운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선진해운 운영으로 고객과 함께 성장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