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설날 앞두고 협력사 납품대금 조기 지급지난해 설, 추석에 조기 지급한 데 이어 이번에도 약 320억원 규모 조기 지급협력사와의 상생 최우선 과제로 챙겨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설날 명절을 앞두고 중소 자재공급협력사의 사기진작 및 경영안정화를 위해 약 32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 및 기성금을 조기 지급한다. 이번에 지급되는 납품대금은 오는 30일 지급 예정인 대금으로, 8일 앞당겨 설날 전인 오는 22일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대우조선해양은 경영상황이 개선되자 지난 2018년 추석이후 매 명절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해 오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몇 년간의 혹독한 경영정상화 노력을 통해 신용등급 상승, 부채비율 개선 등 재무적 관점에서 경영정상화를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렇지만 보호무역주의 및 세계 경제의 성장률 둔화에 따른 시황의 불확실성, 수익성 악화 등 아직도 대내외적으로 난관들이 산재해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우조선해양은 협력사의 경영안정화가 모회사의 경영안정화로 이어진다는 믿음으로 이번에도 납품대금 조기 지급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대우조선해양의 빠른 경영정상화에는 협력사
현대重 인공지능 활용해 스마트선박 고도화선박용 발전엔진에 인공지능 기술 적용, 10% 이상 연료비 절감엔진정보 분석, 최적 연비 솔루션 찾아 운항 중 선박에 명령스마트십솔루션(ISS)도 美선급 인증 획득…차세대 스마트선박 기술력 높인다 현대중공업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선박에 적용, 스마트선박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독자모델 엔진인 힘센엔진(HiMSEN)에 인공지능(AI), 빅데이터(Big Data),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접목, 기존보다 10% 이상 연료비 절감 효과를 내는 선박운전최적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3일(월) 밝혔다. 이번에 적용된 핵심기술은 운항 중인 선박 내 기자재의 가동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최적의 경제운전을 지원하는 지능형 선박기자재관리솔루션(HiEMS, Hyundai Intelligent Equipment Management Solution)과 인공지능이다. 이 시스템은 지능형 선박기자재관리솔루션을 통해 축적된 선박 내 발전 엔진의 빅데이터 및 실시간 정보를 인공지능이 종합, 분석한 후 최적의 연비를 낼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운항 중인 선박에 명령을 내리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중공업은 지
대우조선해양, 잠수함 생산설비 확충으로 경쟁력 강화3000톤급 중형 잠수함 상•하가 안벽 설비 Ship Lift 완공차별화된 설비와 기술로 무결점 잠수함 건조 나서 대우조선해양이 올해 회사의 첫번째 목표인 극한의 생존 경쟁력 확보를 위한 첫걸음으로 잠수함 생산설비를 확충하며 본격적인 생산성 향상에 나섰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특수선본부 안벽에서 대우조선해양 이성근 사장, 방위사업청 한국형 잠수함 사업단장 조동진 준장, 도산 안창호함장 김형준 대령 등 내외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특수선사업본부 무재해 달성 결의대회 및 Ship Lift(잠수함 상•하가 설비) 준공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장보고-III 3,000톤급 중형 잠수함 2차 사업 1척과 인도네시아 수출 잠수함 3척 등 총 4척의 잠수함을 수주해 잠수함 건조량이 증가함에 따라기존 설비에 대한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번에 준공식을 가진 잠수함 상•하가 설비는 일반 선박의 진수 과정과 같이 육상에서 건조한 잠수함을 해상에 내려놓거나 각종 검사를 위해 해상에서 육상으로 들어 올릴 때 쓰는 핵심 생산설비다. 잠수함의 특성상 완벽한 선체 유지
한국선급, 제24대 이형철 신임 회장 선임 한국선급은 23일 대한상공회의소 열린 임시총회에서 제24대 회장으로 이형철 후보가 선임됐다고 밝혔다. 이날 임시총회에 참석한 73명의 한국선급 회원이 회장 후보자에 대한 무기명 비밀투표를 실시한 결과, 총 유효득표수 72표 중 59표를 획득한 이형철 후보를 신임회장으로 선임했다. 이형철 신임 회장(58년)은 한국해양대학교 항해학과 출신으로 1988년에 한국선급에 입사한 이래 정부대행검사팀장, 런던지부장, 해외영업팀장, 서울지부장 등을 거쳐 2015년부터는 사업본부장을 역임했다. 이 신입 회장은 "한국선급을 미래 지속 선급으로 이끌어 가는게 가장 큰 숙제라고 생각한다. 한국선급은 대한민국의 자랑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이끌어 나아가야겠다."고 말하고 앞으로 선급의 회장직을 임하면서 " 2005년 고도 성장한 후 저조 중인데, 그때 당시는 신조간 발주가 2년 넘게 됬는데 요즘은 1년에서 짧아져서 지금 물량 2021년 부터 어려워 질것 같다. 해외마케팅을 중심으로 공략 하여 해외선주를 확보하고, 국내 선사에게도 선급의 기술력을 더욱 홍보 하여 국내 선사들이 이중 선급에서 단일 선급으로 결정하게 믿음을
한국선급 현대중공업에‘ISO 3834’인증서 수여 용접품질관리시스템 국제적으로 공인 받아…국내 조선업계 용접 품질 향상 기대 -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은 현대중공업 본사(울산)에서 용접품질관리시스템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 3834 인증서를 현대중공업에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ISO 3834는 금속 재료의 용접 품질 향상을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 표준으로, 용접 품질관리 기법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현대중공업에 수여한 인증서는 ISO 3834-2로, ISO 3834 표준 시리즈 중 가장 높은 수준인 ‘포괄적 품질요구사항(Comprehensive quality requirements)’에 해당한다. 이 표준은 제조자의 용접 품질 역량에 따라 3가지 등급(Comprehensive, Standard, Elementary)로 나뉘며, 유럽 등 다수의 해외 발주사들은 용접작업 품질보증을 위하여 ISO 3834의 적용을 요구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인증을 통해 용접품질관리시스템의 우수성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 받으며, 용접 품질에 대한 고객의 신뢰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내다봤다. 용접 품질은 거대한 선박을 건조 시 부분 단위로 블록(
대우조선해양, 해양플랜트 가뭄 끝났다5년만에 미국 셰브론社로부터 반잠수식 원유생산설비 선체 1기 수주지난 2016년 맺은 기본합의서에 따른 첫번째 결과물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드디어 해양플랜트 수주 가뭄을 끝냈다. 대우조선해양은 세계 최대 오일메이저 중 하나인 미국 셰브론社로부터 반잠수식 원유생산설비 선체 (Semi-Submersible Floating Production Unit Hull) 1기를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해양플랜트 수주는 지난 2014년 약 3조원 규모의 원유 생산플랜트(TCO 프로젝트, 셰브론 지분 50%)를 수주한 이후 5년만에 수주한 것으로, 내년 상반기 TCO프로젝트가 마무리되면 일감이 떨어질 수 있는 상황에서 적절한 시기에 수주에 성공해 일감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상세설계부터 구매, 생산, 시운전, 운송까지 프로젝트의 모든 공정을 소화함으로써 해양플랜트 사업의 부활을 알렸다. 특히 이번 계약은 지난 2016년 셰브론과 맺은 해양플랜트 발주에 대한 기본합의서 (Frame Agreement)에 따른 첫번째 결과물이란 것에 큰 의미가 있다. 기본합의서에 따라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3월부터 휴스턴 현지
중앙오션, 연 1100만불 규모의 조선기자재 말레이시아 수출 조선기자재 제조전문기업 중앙오션이 말레이시아 조선기자재 및 에너지 사업분야에 본격 진출한다. 중앙오션은 10일 말레이시아 국영 에너지기업인 페트로나스(PETRONAS) 산하 정부 등록업체인 OBM테크닉(OBM TECHNIC SDN. BHD), 테크노 어날리시스(TECHNO ANALYSIS SDN. BHD) 및 로컬 조선소인 케이 엔지니어링(KAY ENGINEERING SDN. BHD)사와 조선기자재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중앙오션은 2020년까지 1100만불(USD), 한화로 약 130억원 규모의 조선기자재를 말레이시아에 수출하게 된다. 이와 별도로 약 47만5000불 규모의 선박용 선실 내장재 공급계약도 체결했다. 중앙오션은 1999년 설립 이후 경남 진해, 김해, 고성 등지에서 조선기자재 및 전동기, 발전기를 제작•판매하고 있는 조선기자재 전문제조기업이다. 2001년 코스닥에 상장된 이후 차별화된 기술력과 높은 신뢰도를 바탕으로 국내 대형조선사들과 안정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우수 협력사로 인정받아 왔다. 중앙오션은 일본 선급을 포함, 세계 3대 선급협회인
대우조선해양 美ABS와 탈탄소화 및 디지털 선박 공동 연구공동연구로 글로벌 환경규제 IMO 2030 선제적 대응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다가올 10년을 준비한다.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글로벌 선급인 미국선급협회(ABS:American Bureau of Shipping)와 ‘선박 탈(脫)탄소화(Decarbonization) 및 디지털화(Digitalization)를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대우조선해양 중앙연구원장 최동규 전무와 ABS 패트릭 라이언(Patrick Ryan) 글로벌 엔지니어링 부사장을 비롯한 1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글로벌 5대 메이저 선급 중 하나인 ABS는 조선∙해양산업 관련 설계와 시공분야에서 안정성과 우수성에 대한 인증 및 감리 기관으로 최근에는 첨단 기술과 디지털 솔루션을 활용해 전세계 탈탄소화 기술 개발에 동참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과 ABS의 이번 협력은 온실가스 배출 절감을 위해 전 세계적으로 일고 있는 선박 탈탄소화 요구에 대한 방안 마련에 선도적으로 나섰다는데 의의가 있다. 양사는 공동연구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 기준을 충족하는 초대형 선박용 탈탄소 기
대우조선해양, 그리스 선주로부터 LNG운반선 등 선박 3척 수주LNG운반선 1척, VLCC 2척 등 선박 3척 약 3.8억 달러 수주올해 LNG운반선 10척, VLCC 10척, 초대형컨선 5척, 잠수함 5척 등 총 30척 수주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LNG운반선 등 고부가가치선박 3척을 수주하며, 일감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그리스 안젤리쿠시스 그룹 산하 마란가스(Maran Gas Maritime)社와 마란탱커스(Maran Tankers Management)社로부터 LNG운반선 1척, 초대형원유운반선 2척을 약 3.8억 달러에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174,000㎥급 대형LNG운반선으로 대우조선해양이 자랑하는 천연가스 추진엔진(ME-GI)과 완전재액화시스템 FRS(Full Re-liquefaction System)가 탑재돼 기존 LNG운반선 대비 연료 효율은 30%가량 높아지고, 오염물질 배출량은 30%이상 낮출 수 있다. 또 318,000톤급 초대형원유운반선은 길이 336m, 너비 60m로 고효율 엔진과 최신 연료절감 기술이 적용된 최신식 친환경 선박이다. LNG운반선은 2022년 1분기, 초대형원
현대重, 방한용품 선물로 따뜻한 겨울 만들기패딩조끼 100벌과 가죽장갑 50세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증지역 저소득 가정 청소년과 어르신에게 전달 예정앞서 김장담그기 등 겨울 맞아 활발한 사회공헌활동 펼쳐 현대중공업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스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방한용품을 선물했다. 현대중공업은 9일(월) 본사 문화관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본부에 패딩조끼 100벌과 가죽장갑 50세트를 전달했다. 이번에 현대중공업이 기증한 패딩조끼는 국내 유명 브랜드 제품으로 오리털을 충전해 보온성이 뛰어나면서도 무게가 가벼워 활용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최근 현대중공업이 겨울을 맞아 전 직원에게 지급한 것과 동일한 제품이다. 패딩조끼는 지역 저소득 가정 청소년에게, 장갑은 저소득 가정 어르신들에게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에 지급한 패딩조끼는 직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던 제품”이라며,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지난 5일(목)에도 29년째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열고 총 8천포기의 김치를 담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주는 등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