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선박안전기술공단 7일 연안 여객선 운항관리 업무 시작됐다 11개지부 운항관리센터장 임명장수여 본격업무 수행 안전구축 운항관리업무 인수식에 정부 고위층 등 국과장 모두 불참 물의 목익수 선박안전기술공단 이사장(사진)은 7일 한국해운조합의 여객선 운항관리업무를 이첩받으면서, 운항관리사 채용에 애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날 0시를 기해 업무를 이관 받은 목 이사장은이와 관련 세월호 사고에 의한 재판중인 운항관리사 35명 채용에 따른 현안과 관련, "징역형, 집행유예 등을 받은 2명은 채용에서 완전 배제하고, 나머지 33명 채용대상자에 대해서는 비위 정도와 공단의 내부 규정에 따른 적절한 조치에 따라, 징역 벌금형 8명은 임용을 보류하고, 선고 유예무죄 선고를 받은 12명은 임용 후 징계조치하는 한편, 1심 진행 중 13명에 대해서는 1심 판결 결과와관련절차에 의해 차질없이 임용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목 이사장은 이날한국해운조합으로 부터 여객선 운항관리업무를 이첩받은 후 오전11시 개최한 업무 인수식에 이어 해양부 출입 기자간담회(사진)를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으면서 세월호 재판중인 35명 채용 논란과 관련해 이처럼 세부내용을 해명했다. 그
연안여객선 운항관리업무 한국해운조합서 선박안전기술공단 이관 선령 제한 강화 사업자 공모제 등 개정 해운법령 7월 7일부터 시행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7월 7일부터 그동안 한국해운조합에서 수행하던 운항관리업무를 선박안전기술공단으로 이관한다고 밝혔다. 선박안전기술공단은 운항관리업무의 이관과 공단 체제 하에서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의미에서 해양수산부, 한국해운조합, 선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연안여객선 운항관리업무 인수식’을 7월 7일(화) 개최한다. 운항관리조직은 세월호 사고 후 지적되었던 선사의 이익단체(한국해운조합) 소속으로 인한 운항관리업무의 독립성 약화 문제를 말끔히 씻어내고 공공기관 소속으로 독립성과 전문성을 가진 조직으로 거듭난다. 아울러, 공단은 연안여객선에 대한 선박안전정보 공유체계 구축, 운항관리자에 대한 직무교육 강화 등을 통해 기존에 수행하던 선박안전검사와 새롭게 수행하는 운항관리업무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나갈 계획이다. 운항관리조직 이관은 세월호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지난 1월에 개정․공포된 해운법에 근거를 두고 추진되었으며, 해운법 개정안 및 하위법령의 시행일에 맞추어 완료되었다. 한편, 운항관리업무 이관
김우남 위원장 여객선 사고 추자 신양항 안전 위협 요인 곳곳에 항로를 조금만 벗어나도 저수심 지대가 곳곳에 존재, 준설 등의 조속한 추진 필요 추자 신양항 현재 해도상 항로 내에도 저수심 지대 존재, 수로 조사 서둘러야 안전성 평가 용역 통한 근본적 안전대책 및 여객선 운항 위한 단기대책 마련해야 항구 내에 저수심 지대가 광범위하게 존재하고 수로조사도 제대로 실시되지 않는 등 여객선이 좌초됐던 추자 신양항의 안전성을 위협하는 요인들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김우남 위원장은 3일 신양항의 안전 문제를 지적하며 항로의 수로 조사와 안전성 평가 등을 통해 신속하고 근본적인 안전대책이 수립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6월 23일 추자도 신양항을 출발한 여객선 레드펄호가 입출항 시 배를 돌리는 선회장에서 서쪽으로 약 20m 떨어진 2m 내외의 저수심 지대에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레드펄드호의 흘수(수면 아래로의 배의 깊이)는 5m로 바다의 수심이 이 보다 낮으면 사고가 발생하게 된다. 신양항의 경우는 이러한 흘수에 파랑, 조류 등을 고려한 여유분을 더해 여객선이 안전하게 운항할 수 있는 수심 기준이 6m로 설계됐다. 그런데 해양수산부(국립해양
팬스타그룹 창립 25주년 기념 이벤트 실시한다 최초의 국적 크루즈선사인 팬스타그룹(회장 김현겸)은 창립 25주년(7월12일)을 맞아 다양한 할인 프로그램과 프로모션으로 고객 사은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팬스타그룹은 소속 팬스타드림호(2만1,688톤)가 주 3회 왕복 운항하는 오사카 크루즈(부산→오사카 :일, 화, 목요일/오사카→부산 : 월, 수, 금요일)의 경우 팬스타크루즈페이스북의 창립 25주년 게시물에 축하댓글을 남긴 고객 중 “좋아요”가 가장 많은 3명에게 무료 승선권을 제공한다. 특히 창립 기념일에 부산을 출발하는 선착순 25팀에게는 기본운임의 25%(75% 할인)만 받는 파격가 이벤트를 실시하고, 25번째 팀에게는 최고 객실인 디럭스스위트 무료 승선권을 축하선물로 준다. 7월11일까지 매 항차 선착순 25팀과 기념일 당일 승선한 모든 고객에게 생맥주 1잔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 매주 토요일 운항하는 부산항 원나잇크루즈의 경우도 창립 기념일 하루 전인 7월11일 승선 예약을 확정한 25번째 팀에게 디럭스스위트 무료 승선권을 축하선물로 제공하고, 당일 승선한 모든 고객에게 저녁식사(뷔페식) 때 고급와인을 무료로 서비스한다. 이밖에도
세월호 배 보상 심의위 국비 위로지원금 첫 지급의결 4.16세월호참사 배보상 심의위원회 제6차 회의 개최 ‘4.16세월호참사 배상 및 보상 심의위원회’는 26일(금) 제6차 심의위원회를 개최, 국비위로지원금을 포함한 인적․화물손해배상, 어업인 손실보상 등에 대한 배보상액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적손해(희생자) 배상 13건(위로지원금 포함 56억원), 화물손해 배상 52건(화물 1.4억 원, 차량 10.4억 원) 및 어업인 손실보상 20건(900여만원)을 심의하여 의결하고, 손해배상금 기지급자가 신청한 11건의 국비위로지원금 지급(안)도 별도 심의하여 의결했다. 특히 지난번 회의에서 희생자 및 생존자에게 국비위로지원금(희생자 5천만원, 생존자 천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인적손해배상금과 동시에 신청받은 12건과, 손해배상금 기신청자의 11건 등 모두 23건의 국비위로 지원금을 심의하여,10억 4800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세월호 배보상단은 신속한 피해보상을 위해 청구인의 동의서 등이 제출되면 즉시 배상금 등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속보 392: 27개 업체 세월호 인양 입찰에 참여했다 세월호 인양 27개 업체(7개 컨소시엄) 기술제안서 제출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세월호 인양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제안서 접수를 23일 마감한 결과 국내외 27개 업체가 7개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입찰에 참여했다고 발표했다. 참가한 업체 모두 컨소시엄 형태이고, 그 중 국내외 업체간 컨소시엄은 5개, 국내업체간 컨소시엄은 2개이다. 국내외 업체간 컨소시엄을 구성한 경우 대표사는 모두 외국업체이며, 외국업체의 경우 본사 소재지를 기준으로 미국 2개, 네덜란드 1개, 덴마크 1개, 중국에서 2개 업체가 참여했다. (사진:지난 5월14일(목)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 6층에 설치된 세월호 후속조치 추진본부에서 ‘세월호 선체인양 추진단’ 현판식을 갖고 있다) 제안서 접수가 마감됨에 따라 7월 초에는 평가가 실시된다. 해양수산부는 잠수, 선체구조, 장비 등 분야별 내외부 전문가로 평가직전에 평가위원을 선정, 평가를 진행키로 했다. 선정된 평가위원은 외부와 차단된 공간에서 2일간 합숙을 통해 업체별 제안서 발표, 토론 및 평가서 작성 등 기술평가를 진행하게 된다. 기술평가가 마무리되면 그 결과를 가격평가와 종합하여
포항해양수산청 여객선 종사자 특별교육 실시한다 여름 성수기 여객 안전 확보 종사자 안전의식 함양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공평식)은 여름철 성수기 여객 이용객 증가 시기를 맞아 안전한 여객 수송을 위하여 관내 여객선 육·해상 종사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여객선 해양사고예방 특별교육을 오는 6월 24일(수) 19시30분부터 포항청 3층 대회의실에서 약 2시간 동안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객선 종사자 특별교육은 해양수산부에서 종사자 교육의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구성된 ‘해양안전교육지원단’의 민간전문가를 초빙하여 여객선 선원은 물론 선박검사기관, 운항관리자 및 안전관리자 등 여객선 운항 및 안전관리에 종사하는 일체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작년 세월호 사고 이후 개정된 여객선 법제도 이행 방안과 해양사고의 주요 원인인 ‘인적과실’ 예방을 위한 해양안전의식 함양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울릉지역에서 선박 운항일정으로 참석이 어려운 여객선 육·해상 종사자 20여명에 대하여는 ‘여객선 해사안전감독관’을 현장에 파견하여 전파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포항해항청은 “이번 특별교육으로 ‘포항-울릉-독도’ 항로 여객선 종사자의 안전의식 고취 및 안전관리 전문성을 향상시켜 여름 성수기는
속보 391:세월호 배보상委 위로지원금 지급 결정 희생자 1인당 5천만원 생존자 1인당 1천만원 지급 세월호 피해자의 위로지원금은 희생자 기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모금단체에서 지급하는 국민성금 약 2.5억원과 국비 0.5억원 등 3억원(생존자는 6천만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단원고 학생 희생자의 경우, 1인당 평균 배상금 4.2억원과 국민성금 2.5억원, 위로지원금 5천만원 등 7억 2천만원을지급받게 되고, 단원고 교사는 배상금 7.6억원과 국민성금 2.5억원, 위로지원금 5천만원 등 10억 6천만원을, 일반인 희생자는 4억 5천만원에서 9억원대 수준의 금액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해양수산부(배상 및 보상 지원단)는 6월 12일 제5차 배상 및 보상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세월호 피해자에 대한 위로지원금(국비) 지급방안을 이같이 의결했다.위로지원금은 배상금과는 별도로, 4·16세월호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세월호 피해자에게 지급되는 것으로,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위로지원금이 국민성금으로 희생자 1인당 약 2.5억원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되고, 대구지하철 화재(‘03) 등 과거 재난사고시 지급된 특별위로금 수준 등을 종
속보 390:5차 세월호 배상 보상심의위 12일 개최해 국비위로지원금 지급방안 배보상 심의안건 등 심의 해양수산부 세월호 배상 보상 지원단은 6월 12일 제5차 배상 및 보상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세월호 피해자에 대한 위로지원금(국비) 지급방안과 배 보상 심의안건 61건을 심의 의결한다. 이날 해양환경관리공단 회의실(서울시 송파구 가락동)에서 개최될 5차위원회는 14명의 심의위원회 위원이 참석해 △위로지원금(국비) 지급방안(안) △인적 피해배상에 대한 심의(희생자 6건) △화물 피해배상에 대한 심의(21건) △어업인 손실보상에 대한 심의(33건)등을 거쳐 의결하게 된다.
해양부 연안여객선 고객만족도 평가 실시한다 안전분야 평가항목 신설 승선 모니터링 함께 이용객 설문조사를 통해 최고 선사 선정 독려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국내 연안여객선을 대상으로 6월부터‘2015년 연안여객선 고객만족도 평가’에 착수한다. 이같은 고객 만족도 평가는 연안여객선의 서비스 수준을 개선하여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해운법」제9조에 근거하여 2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6월에 착수하여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세월호 사고 후 강화된 안전관리기준 준수 여부 및 여객선 안전점검 결과 등을 평가에 반영하여 사업자가 평소에 안전관리수칙을 제대로 지키는지도 평가하도록 했다. 평가는 모니터링 평가와 설문조사로 구분하여 진행한다. 모니터링 평가는 전문조사요원이 신분을 노출하지 않은 채 직접 선박에 승선하여 발권에서 하선까지 승선절차, 승무원의 친절도, 시설물 관리상태, 선박의 청결상태, 비상탈출 안내 및 통로 확보상태 등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설문조사는 여객선 이용자를 대상으로 전반적 서비스 만족도를 측정한다. 모니터링 평가는 선박 당 2회 실시하고, 설문조사는 선박 당 30개 표본을 기준으로 약 4,400여명의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