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夏季특집:광양항에 아시아 최대 크루즈선 입항했다 바다 위 리조트 마리너호 1박 2일간 컨부두에정박 관광객 3800여명 정원박람회장 여수 보성 등 둘러봐 바다 위의 리조트로 불리는 초대형 크루즈선 마리너(Mariner of the Seas)호가 29일 오전 5시30분 1박2일 일정으로 광양항 컨테이너부두(3-2)에 입항했다. 이날 중국 상해를 출발해 광양항에 입항한 마리너호는 1박2일 동안 머문 뒤 30일 저녁 10시 상해로 다시 출항하게 된다. 마리너호는 세계 2위 크루즈선사인 로얄캐러비안크루즈 소속으로 총톤수 13만8,000톤, 길이 311m, 너비 48m, 높이 68m 규모에 승객 3,840명을 태울 수 있고 1,185명의 승무원이 상주한다. 이날 입항한 마리너호에는 승객 3,547명, 승무원 1,232명 등 4,779명이 탑승했다. 워터슬라이드를 갖춘 수영장과 3층짜리 대극장, 카지노, 암벽등반시설, 미니골프장, 나이트클럽, 아이스스케이트장, 서점 등이 다양하게 갖춰져 있다. 이날 입국수속을 마친 관광객들은 오전 8시께부터 버스 100여대에 올라 부산지역을 방문했으며 30일에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보성, 여수지역 등 전남 동부권 관광지를
인천항만청 국제여객선 안전관리 위해 함께 뛰기로 인천항 국제여객선의 안전관리 개선 및 현장 의견청취를 위한 국제여객선사 간담회가 20일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박승기)에서 열렸다. 인천항만청, 한국선급협회, (주)위동항운 등 9개 국제여객선사의 소장 및 실무자가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인천항 국제여객선의 안전관리 개선 TF 구성 방안과 한-중 간에 운송되고 있는 활어 운송용 컨테이너의 안전관리 방안에 대한 설명 및 토론이 진행됐다. 최근 인천항만청에서는 국제여객선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고자 선박검사관과 운항선사의 안전관리자로 이뤄진 TF 구성을 추진 중이며, 이 날 효율적인 TF 운영을 위한 협조사항을 전달하고 실질적인 안전관리 개선을 위해 필요한 구체적 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박승기 인천항만청장은 많은 여객을 운송하는 국제여객선의 안전관리 중요성을 강조하며, 국제여객선 안전관리 개선 TF가 실질적이고 다양한 개선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상호간 긴밀한 협조를 당부했다.
광양항에 아시아 최대 크루즈선 온다 바다위의 도시 14만톤급 마리너호 6월29일 입항 광양항에 ‘바다위의 도시’라고 불리는 아시아 최대 크루즈선이 들어온다.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이상조, 이하 공사)는 세계 최대 크루즈선사 중 하나인 로얄캐리비안크루즈사의 ‘마리너호’(14만톤)가 오는 29일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3단계 2차에 입항한다고 11일 밝혔다. 마리너호는 길이 311m, 14층 높이에 승객 3,840명을 수용할 수 있어 아시아 지역을 운항하는 크루즈선 중 최대의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아이스링크와 쇼핑거리, 암벽등반시설, 3층 높이의 대극장, 미니골프장, 수영장, 나이트클럽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바다위의 도시’ 라고 불린다. 이달 27일 중국 상해를 출발해 29일 광양항에 도착하는 마리너호는 30일까지 1박2일 동안 ‘2013순천정원박람회’ 등 광양만 주변 관광 일정을 소화하고 중국으로 다시 출항할 예정이다. 이상조 사장은 “이번 마리너호의 입항은 여수항과 광양항의 크루즈 관광 활성화의 단초를 마련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항만 이미지 제고와 광양만권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유관기관과
동북아 크루즈 활성화 위해 3국 뭉쳤다 韓中日 골든 트라이앵글 협력 강화로 윈윈 효과 떠오르는 동북아 크루즈 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한․중․일 공동 작전이 펼쳐졌다. 부산항만공사(BPA)는 오는 12일 오전 8시 해운대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부산항과 중국 상하이항, 일본 후쿠오카항 관계자들이 모여 동북아지역의 크루즈 산업 활성화와 크루즈선 유치 증대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는 11일 BPA가 마련한 ‘부산의 크루즈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제 세미나’의 후속 조치로, 한․중․일 3국을 대표하는 크루즈항 관계자들이 모여 만든 협의회다. 크루즈와 관련한 이들 항만 협의회는 처음 열리는 것으로, 이날 회의에서는 항만별 크루즈선 유치 전략을 공유하고 크루즈 공동 마케팅 추진방안 등 구체적인 실행계획까지 논의됐다.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의 크루즈 수요와 한류 열풍으로 한․중․일 3국은 ‘골든 트라이앵글(황금의 삼각지대)’로 불리며, 세계 크루즈시장의 블루 오션으로 떠올랐다. 이에 로얄캐러비안 크루즈와 프린세스 크루즈 등 세계 주요 크루즈 선사들은 앞다퉈 동북아 노선에 다양한 크루즈선을 띄우고
위동항운유한공사 인천 – 청도 카페리 취항 20주년 행사 개최 인천-위해, 인천-청도 카페리 항로를 운영하고 있는 위동항운유한공사(사장 최장현 사진 우축)는 5월 25 ~26일 양 일간에 걸쳐 중국 청도에서 인천 – 청도항로 카페리 취항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먼저 25일에는 그간 위동항운의 발전에 도움을 준 각 기업 및 업체 150여명을 초청, 골프대회를 개최하고, 26일에는 위동 임직원, 정부기관, CIQ 관계자, 화주 및 협력업체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사 선박인 ‘NEW GOLDEN BRIDGE V’호 선상에서 기념 리셉션을 개최하여 초기 항로 개설에 큰 역할을 했던 공로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사진)하는 등 간소하지만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위동항운 최장현 사장은 기념사에서 항로개설에 많은 도움을 주었던 각 기관 및 인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본 항로 개설 이후 위동항운이 양 지역 간 황금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 왔음을 강조하고, 앞으로도 초심의 자세로 양 지역의 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임을 약속했다. 지난 1990년 9월 인천 – 위해 항로에 한.중간 최초의 카페리항로를 개설하여 한.중 교류의 서막을 열
인천 북항 크루즈 입항 보안 안전판 마련 군부대-인천지방해양항만청-인천항만공사 크루즈 보안 협약 체결 군사보호구역인 인천 북항으로의 크루즈 입출항 증가에 맞춰 22일 인천항만공사와 육군 제17보병사단,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이 국제 크루즈선의 항만 입출항과 관련해 발생할 수 있는 보안 문제에 대한 공동 대처를 약속하는 협약을 맺었다.(사진:박승기 인천지방해양항만청장, 송유진 육군 제17보병사단장, 김춘선 인천항만공사 사장(사진 왼쪽부터 순서대로)이 23일 17사단 본부에서 크루즈선의 북항 입출항 및 보안 문제와 관련한 공동 대응과 긴밀한 협력을 약속하는 협약서에 사인하고 있다. 송유진 육군 제17보병사단장(소장), 박승기 인천지방해양항만청장, 김춘선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23일 17사단 본부에서 ‘인천지방해양항만청, 인천항만공사, 육군 제17보병사단의 북항 크루즈선 입항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사진:박승기 인천지방해양항만청장, 송유진 육군 제17보병사단장, 김춘선 인천항만공사 사장(사진 왼쪽부터 순서대로)이 23일 17사단 본부에서 크루즈선의 북항 입출항 및 보안 문제와 관련한 공동 대응과 긴밀한 협력을 약속하는 협약을 체결한 뒤 협약서를 함께 들고 환하게 웃고
위동항운유한공사 중국 정주 여객영업센터 開所式 인천-위해, 인천-청도 카페리 항로를 운영하고 있는 위동항운유한공사(사장 최장현)는 지난 4월 23일 중국 하남성의 성도인 정주시에 하남여유집단공사와 공동으로 여객영업센터를 개소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하남성 여유국 부국장, 정주시 여유국 국장, 하남여유집단공사 총경리 등 하남성의 여객관련 고위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최장현 위동항운유한공사 사장은 축사를 통해 “위동의 초호화카페리선을 이용하여 정주지역의 여객들이 한국으로 관광을 오고, 한국 여행객들도 아름다운 정주를 많이 찾게 될 것”라고 밝혔다. 1990년 인천-위해 항로를 개설한 위동항운은 한∙중간 최초의 합작회사로서 한중간 카페리선 운항을 통한 여객과 화물 등의 민간교류에 크게 기여하여 왔다. 위동항운은 이번 하남성 정주 영업센터를 개소하고 상대적으로 한국 방문의 기회가 적었던 중국 내륙지역 여객을 대상으로 카페리 선박을 이용한 한국여행 유치 영업을 본격화 할 예정이다.
경기평택항만公-한중카페리협회 상호 업무협약 체결 평택항 카페리 이용객 편의성 강화 道․항만公․선사 대표 화객창출 온 힘 최근 급증하고 있는 평택항 카페리선 화객처리와 관련한 이용자 편의성이 강화될 전망이다.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최홍철)는 30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한중카페리협회, 한중카페리협회 평택지회와 평택항 카페리 이용객 편의증진과 화객증대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평택항 카페리 지원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고 이용자의 만족도를 향상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평택항과 중국간 카페리 항로의 화객증대를 위한 포트세일즈 및 홍보활동을 공동추진하고 소무역상인, 관광객 등 카페리 이용자의 편의증진을 위해 공동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선내 의료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고 외국어 및 문화교육, 선상 음악회․연극 등 문화혜택과 관련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한중카페리협회 윤수훈 회장은 “경기평택항만공사와의 상호 업무협약체결을 바탕으로 양 기관이 지속적인 교류 협력사업을 펼쳐 이용자의 편의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체결로 카페리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이
일본 대형여행사 크루즈선 보이저호 임차 부산 입항 클럽 투어리즘 亞 최대 크루즈선 보이저호 임차 부산시는 일본 최대 연휴인 골든위크(4.27.~5.6.)을 맞이하여 일본 대형 여행사로는 최초로 ‘클럽 투어리즘’이 아시아 최대 크루즈선인 ‘보이저호’를 임차하여 3,000여 명의 일본인 관광객을 싣고 4월 30일 오전 8시 부산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최근 엔저, 북핵위협 등 악조건 속에서도 많은 일본인 관광객들이 크루즈선을 이용해 한꺼번에 부산을 방문하는 것은 향후 한․일간 크루즈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일본여행사가 직접 모객하여 크루즈선을 임차, 한국으로 출항하는 최초 사례로서 의미가 크다. 이번에 부산항에 입항하는 ‘보이저호’는 14만톤 규모에 길이만 311m에 달하는 아시아 최대 크루즈선이다. 부산항에는 오전 8시에 입항하며 오후 6시에 출항 예정이다. 일본인 관광객들은 부산지역 여행사 주관으로 기장시장, 자갈치시장, APEC 누리마루 등 3개 코스로 나누어 부산을 둘러보게 된다. 부산시는 ‘보이저호’ 입항하는 당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사물놀이, 민요 등 환영공연을 실시한다. 또한 관광안내소, 환전소, 기념품
3월말 국제여객선 사고 전년 대비 크게 줄어 해양수산부 국제여객선사와 안전 간담회 개최 올해 1분기 중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등 주변국을 운항하는 국제여객선의 해양 사고가 지난해 동기 대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장관 윤진숙)는 4월 25일(목) 오후 4시 서울 한국선주협회에서 22개 국제여객선 선사 임원, 관련 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1분기 안전관리 현황과 지속적인 사고 저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사진:해양수산부는 25일(목) 오후 4시 서울 한국선주협회에서 22개 국제여객선사 임원 및 관련 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사고 저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금년도 국제여객선 안전관리 강화 대책과 상반기 국제 여객선(30척) 특별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기관설비 등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방안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있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급증세를 보였던 기관사고와 충돌사고 등 취약사고 예방을 위해 선사 자체 안전관리 매뉴얼의 철저한 이행과 관리감독을 당부했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불특정 다수의 국민이 이용하는 국제여객선에 대해서는 상․하반기 특별 점검기간을 운영하는 등 안전 감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면서, “이번 상반기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