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경남지역 방산업체들과 상생 협력의 장 마련지역내 주요 방산 체계기업들과 중소/벤처기업들 1대1 매칭폭넓은 교류와 긴밀한 협력관계로 상생의 가치 실현 대우조선해양이 경남/부산지역 내 주요 방위산업 체계기업들과 함께 중소/벤처기업들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대우조선해양은 (대표이사 박두선)은 창원 해군사관학교에서 개최된 ‘2022 충무공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방산클러스터 오픈 이노베이션’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방기술진흥연구소 경남/창원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단 주최, 대우조선해양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지역내 주요 방위산업 체계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과 중소/벤처기업들이 보유한 기술을 매칭시켜 기술력 있는 중소/벤처기업들이 방산 사업에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술교류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류회에는 대우조선해양을 비롯해 한화시스템, 한국항공우주산업, 효성중공업, KET 등 경남/부산 지역 주요 5개 방위산업 체계기업들과 터보링크, 연암테크 등 20여개의 중소/벤처기업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그간 중소/벤처기업은 뛰어난 기술을 보유하고 있더라도 방산 사업에 대한 정보와 실제 어떤 기술
현대重그룹, ‘암모니아-FSRU’ 개발 나선다한국석유공사, 로이드선급과 공동 개발 협약 체결액화암모니아를 저장했다가 재기화해 육상에 공급하는 선박육상 터미널 대비 건조비용 저렴․기간 짧아 수요 증가 기대 현대중공업그룹이 한국석유공사 등과 함께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원 중 하나로 각광받고 있는 암모니아의 해상 공급기지 개발에 착수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의 한국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은 최근 울산 한국석유공사 본사에서 한국석유공사, 로이드선급(Lloyd's Register)과 ‘암모니아-FSRU 공동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현대중공업 전승호 기술본부장(부사장)과 한국조선해양 박상민 상무, 한국석유공사 안범희 ESG실장, 로이드선급 박성구 극동아시아 총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암모니아-FSRU(Floating Storage Re-gasification Unit)는 생산지에서 운송된 액화암모니아를 저장했다가 재기화(再氣化)해서 육상 수요처에 공급하는 선박이다. FSRU는 일반적으로 해안의 계선(繫船)시설에 접안해 육상터미널과 유사한 방식으로 운용되며, 필요 시 화물의 직접 해상 운송도 가능하다. 암모니아는 연소 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연료로,
KR, 라이트쉽 검사업무 안내서 발간라이트쉽의 방대한 검사 질의서 반영…벌크선 운항 선사들에게 유용한 안내서가 될 것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벌크화물을 운항하는 선사 실무자와 선원들을 위한「라이트쉽 검사업무 안내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라이트쉽(Rightship)은 선박의 화물운송 계약 시 안정성이 높은 선박을 선별해 화물을 적기에 안전하게 운송하기 위하여 2001년에 설립된 벌크 화물 메이저들의 단체다. 최근 라이트쉽은 검사 질의서(RISQ, Rightship Inspection Ship Questionnaire)를 개발하여 현장 선박 검사 시 적용하고 있으며, 오는 23년 초까지는 RISQ를 적용한 선박검사를 수검업체(선주, 검사업체)가 선택할 수 있으나, 그 이후에는 RISQ를 이용한 완전한 검사 방식이 적용될 전망이다. 최근 개발된 RISQ는 기존 검사 방식(20여 페이지 검사보고 방식) 대비 방대한 질의 내용(약 170여 페이지)을 담고 있다. 또 오일 메일저 검사(SIRE, Ship Inspection Report Programme) 내용을 다수 벤치마킹하여 오일 메이저 검사 경험이 없는 벌크 선박을 운항하는 선사 담당자 및 선원들
헝리중공업-STX엔진, 장기 협력 MOU 체결 12월 1일 헝리중공업 안금향(An JinXiang) 동사장과 장호욱 동부사장과 장호욱 부사장은 직접 STX엔진을 찾아 STX엔진 박기문 대표이사와 양 사 장기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헝리중공업은 중국 민영 기업 2위 헝리 그룹(HENGLI GROUP)이 올 7월 STX다롄을 인수하면서 탄생한 기업이다. 헝리 그룹은 연매출이 140조원에 달하는 세계 매출 순위 75위 기업으로 정유 및 석유 화학, PTA 등의 사업을 위주로 하고 있으며 현재 폴리르 신소재 및 섬유 등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헝리중공업은 중국 조선 시장 내 새로운 강자로 발돋움하기 위해 바쁜 걸음을 보이고 있다. 그 첫 시작으로 모기업 헝리 그룹에서 62K 벌크선 2척, 24K 석탄 운반선 2척을 발주 받은 것을 시작으로 이번 MOU 체결까지 이르게 됐다. 이번 MOU 체결식은 세계 기후 협약에 따라 끊임없이 새로운 기술이 요구되는 상선 시장에서 핵심 부분을 담당하는 엔진업체와 공급망 관리(SCM, Supply Chain Management)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즉각 행동에 옮겼다는 데 의미가 있다. 기존 조선업계의 최상위 조선소들조차 실
현대重, 32년째 김장으로 사랑을 나누다동구지역 2천525세대와 사회복지시설 44개소에 전달코로나로 어려운 가정 늘어 김치 수량 대폭 늘려 현대중공업그룹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32년째 김장 김치를 전달하며 따뜻한 온기를 나눴다.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은 24일(목) 울산 동구 현대백화점 옆 현대광장에서 ‘제32회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동구 지역 저소득 가정 2천525세대와 복지시설 44개소에 김장김치 총 3천290통(1만6천여 포기)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중공업 한영석 부회장, 현대미포조선 김형관 사장을 비롯해 김종훈 동구청장, 박경옥 동구의회의장 그리고 동구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2020년부터는 코로나 확산으로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김치를 담그기가 어려워지자 완제품 김치를 구매해 전달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여파 등으로 지역의 어려운 가정이 증가함에 따라 김장 김치를 지난해(1만 포기)보다 대폭 늘려 준비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올해는 더 많은 분들과 김장 김치를 나눌 수 있도록 넉넉한 양을 마련했다”며, “추워지는 날씨 속에서 따뜻한 마음이 지역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거제에 세계 최초 로터세일 실증센터 구축 및 대우조선해양 실험센터 개소식산업통상자원부, 2022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으로 추진방재시험연구원, 거제시, 거제시의회, 대우조선해양(주) 업무협약 체결2023년 3월, 경남 거제시 옥포국가산업단지 내 착공대우조선해양, 국내 최초 로터세일 실험센터 구축 완료 경남 거제에 세계 최초, 공인 로터세일 실증센터가 구축될 전망이다. 방재시험연구원과 거제시, 거제시의회, 대우조선해양(주)는 11월 24일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선박 풍력추진보조장치(로터세일) 실증센터를 구축하는데 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방재시험연구원은 주관연구기관으로서 실증센터 구축, 운영을 책임지고 거제시와 거제시의회는 예산 및 행정 지원을 대우조선해양은 로터세일 기술개발 지원과 사업부지 10년 무상제공을 협약하였다. 협약식을 주관한 방재시험연구원 문성호 원장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2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다면 국제적으로 공인 받을 수 있는 세계 최초 로터세일 실증센터가 2023년 3월 착공하여 2026년 상반기 경남 거제에 구축될 것이라고 밝혔다. 로터세일은 마그누스 효
현대중공업, 협력사 안전경영 파트너로 윈윈세진중공업 등 선박 블록 제작 5개사와 안전관리 기술지원 협약전담팀 신설, 우수 안전보건관리체계 전파 종합 컨설팅 지원 현대중공업이 사외 협력사와 손잡고, 조선업계 전반의 안전경영 강화에 팔을 걷어붙였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3일(수) 울산 본사에서 세진중공업, 이영산업기계, 현대힘스, 대상중공업, 메디콕스 등 선박 블록을 제작하는 5개 협력사와 ‘사외 협력사 안전관리 기술지원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 현대중공업 노진율 안전통합경영실장(CSO)과 안전보건공단 공흥두 부산광역본부장, 협력사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현대중공업은 안전관리 기술 지원을 약속하고 사외 협력사의 재해 예방에도 힘쓰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중공업은 안전부문 내 별도 전담팀을 신설해 사외 협력사에서 안전관리 기술 전수와 함께 종합적인 컨설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로써 현대중공업 사내 작업장에 국한됐던 현장 안전관리를 울산 울주군과 포항, 창원, 목포 등 사외 협력사의 블록 건조현장으로 넓히게 됨에 따라, 현대중공업의 우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전파해 협력사의 안전보건 수준을 더욱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현대중공업은 이번에
KR, SeaTrust-HullScan 새 버전(V3) 출시선박 대형화 등 최신 설계 환경 및 사용자 요구사항 반영으로 상품성 대폭 확장최고 수준의 대용량 그래픽스 핵심 기술 탑재…대용량 선박 모델데이터 처리속도 등 획기적 향상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대표 기술 소프트웨어 새로운 버전인 「SeaTrust-HullScan V3」를 21일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2014년 첫 출시 된 SeaTrust-HullScan은 KR이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구조해석 프로그램으로, 국내 대형조선소에서 공통구조규칙의 경우 표준 소프트웨어로 사용되는 등 국내외 해사업계에서 폭넓은 사용자를 확보하며 현재까지 국제 해사업계에서 견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SeaTrust-HullScan은 다양한 선종과 해양구조물 등을 유한요소모델링을 통해 구조해석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KR은 2018년 유한요소모델링 기능 등을 강화하여 V2를 선보인 이후 5년 만에 이번 V3를 출시하였다. 통상 선박 설계 시 선박의 구조해석을 반드시 수행하게 되는데 이는 선박이 실제 운항할 때 받는 외부 파랑영향, 강도 등을 예측하고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기 위함이다. 구조해석은 선박과 같은 구조물
KR, 사회적책임경영품질 컨벤션 2022에서 지속가능경영 대상 수상해사산업계의 지속 성장에 기여 등 지속가능경영 역량 및 성과 인정받아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지난 10일 서울 aT센터 그랜드홀에서 사회적책임경영품질원이 주최한 ‘사회적책임경영품질 컨벤션 2022’에서 지속가능경영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속가능경영 대상은 기업의 업종 및 규모를 불문하고 ESG의 평가범주인 환경·사회·지배구조에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역량, 관리 체계, 확산 노력 및 성과가 우수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KR은 6개월에 걸친 서류심사, 현장실사 및 검증 등 까다로운 심사 과정을 거쳐 △리더십 △지배구조 △사회적 책임 활동 △환경경영 활동 △사업 성과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아 본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지난해 지속가능경영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지속가능전략팀을 신설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온 KR은 의미 있는 실적을 내고 있으며, 특히지속가능경영인증센터를 통해 국내 최초로 조선·해운 산업특화 지속가능(ESG) 진단지표를 개발하고 진단 서비스를 시행하는 등 해사업계의 지속가능경영 경쟁력 제고와 확산을 돕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 참가한 김명식 KR 경영기획본부장
KR, ISM/ISPS/MLC 및 PSC 세미나 성료해사업계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정보 공유의 장 마련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지난 3일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본부 사옥에서「제33회 ISM/ISPS/MLC 정기 세미나 및 PSC 정기 세미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KR은 선박의 안전운항과 해양사고 예방을 위하여 ISM(안전관리체제), ISPS(국제 선박 및 항만시설 보안), MLC(해사노동협약) 등 인증심사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PSC(항만국통제) 동향과 대응방안을 제공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사업장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통한 PSC 출항정지 저감’을 주제로 개최하였으며, 100여명의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세미나에서는 △ISM/ISPS/MLC 최신 동향 및 심사관련 PSC 지적사례(KR) △해양환경보호위원회 결과 소개(KR) △선박 안전관리체제 신규 정책 소개(해양수산부) △최근 PSC 동향 및 점검 시 현장대응 요령(KR) △안전관리 역량 관련 선사 우수사례(SK해운) 등의 주제 발표가 있었으며, 이어 선사로부터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부근 KR 검사/협약본부장은 “이번 세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