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아시아-미주 노선 경쟁력 강화 박차 중국 상하이항에서 미국 롱비치항까지 11일, 프리미엄 서비스 노선 개설 노선 경쟁력 강화를 통해 운송 서비스 향상과 수익성 확보에 최선 다할 것 한진해운이 5월부터 세계 해운 시장의 주요 노선 가운데 하나인 아시아-미주 구간에서 프리미엄 서비스를 선보인다. 새로 선보이는 CAX(China America Express) 노선은 중국 상하이에서 미 서안 롱비치항을 4,000TEU급 컨테이너선 5척을 투입하여 직기항으로 연결하며, 기존 운송기간인 13-14일을 11일로 단축한 급행 서비스이다. 동 서비스는 빠른 운송을 요구하는 고부가가치 화물에 대한 고객 수요를 반영해 새롭게 개설된 노선으로서, 한진해운 단독으로 선박을 투입해 최적의 운송 서비스를 제공 할 예정이다. 한진해운은 이번 프리미엄 서비스 노선 개설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여 미주 노선에 대한 영업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진해운은 “아시아 최대 시장인 중국 상하이, 닝보 지역과 미주 서안을 연결하는 서비스로 한층 빠르게 고객 화물을 운송 할 수 있게 됐다”며, “CAX 노선이 아시아에서 미주를 연결하는 프리미엄 서비스로 발전할
한진해운 美 로우즈(Lowe’s)로부터 3년 연속 최우수 선사 선정 美 로우즈로부터 ‘2015 최우수 선사 선사상’과 ‘2015 우수 고객 서비스상’ 수상 3년 연속 최우수 선사 선정과 우수 고객 서비스상 동시 석권은 한진해운이 최초 한진해운이 세계적인 주택용품 유통업체인 로우즈(Low’s)로부터 ‘2015 최우수 선사상(2015 Carrier of the Year)’과 ‘2015 우수 고객 서비스상(2015 Outstanding Customer Service)’을 수상했다. 로우즈는 매년 자신들이 이용한 전 세계 해운회사를 대상으로 서비스 안정성, 정시성, 신뢰성 등을 종합 평가하여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 선사에게 상을 수여한다. 1997년 상이 제정된 이래, 한 회사가 3년 연속 최우수 선사에 선정되고 우수 고객 서비스상까지 받는 등 선사에게 부여되는 2종류의 상 모두를 석권한 것은 한진해운이 최초이다. 지난 8일(현지일 기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히커리(Hickory, North Carolina)에서 열린 ‘Lowe’s Global Transportation Conference’에 참석한 로우스 물류담당 부사장인 릭 가브리엘슨(Mr. Rick Gabr
현대상선 “7월 이후 경영정상화 목표로 매진” 용선료 4월, 채무조정도 6월까지 마치고 경영정상화 나선다 현대상선이 경영정상화를 위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현대상선은 현대증권 매각이 성공하자마자 용선료 협상과 채무조정 등 후속절차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현대상선은 외국 선주들과의 용선료 협상을 4월까지 마치는 것을 목표로 후속협상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비협약채권의 채무조정을 위해서는 올해와 내년에 만기도래하는 전체 공모사채들을 대상으로 일괄 사채권자 집회를 6월 경 개최해 출자전환 등 채무조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회사의 자산매각 등 자구노력과 함께, 용선료 인하, 사채권자 채무조정, 협약채권자 채무조정 등 정상화방안의 3가지 핵심 축이 모두 해결되는 것이다. 벌크전용선사업부, 부산신항만 지분, 현대증권 매각으로 확보되는 유동성은 일부 채권자의 채무 상환이 아닌, 회사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용도로만 사용될 예정이다. 현재 유례없는 최악의 해운시황 속에서 회사가 계속적으로 생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안정적인 ‘Operation’을 유지하는 게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안정적인 ‘Operation’이 바탕이 될 때, 용선료
유수로지스틱스, 말레이시아 물류 시장 본격 진출 말레이시아 유명 유통기업 KMT와 합작법인 설립 계약 체결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 운영 경험과 말레이시아 대표 한상(韓商)의 인프라간 전략적 제휴를 통해 현지 물류 마케팅 본격화 임오규 유수로지스틱스 대표이사(왼쪽)가 1일 오전 말레이시아 Seri Kembangan에서 KMT(Korea Malaysia Trading) 이마태오 사장과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수홀딩스의 물류전문 자회사인 유수로지스틱스가 말레이시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유수로지스틱스는 1일 오전(현지시간) 말레이시아의 유명 유통 기업인 KMT(Korea Malaysia Trading)와 말레이시아내 물류 합작법인 설립 계약서에 서명했다. 유수로지스틱스는 이날 계약을 기반으로 말레이시아에서 유통 물류 사업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전개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임오규 대표이사는 “유수로지스틱스의 운영 프로세스 및 고품질 물류 서비스가 말레이시아의 대표 한상(韓商)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현지 유통 시장에서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KMT는 말레이시아에서 이마태오 사장이 199
현대증권 매각관련 현대상선 입장 현대증권 매각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됨으로써 현대상선의 구조조정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현대상선은 이미 추가 자구안 대부분을 조기에 달성했다. 현정은 회장의 사재출연과 보유주식 매각 등을 통해 현대상선에 긴급유동성을 지원한 데 이어, 벌크전용선사업부 매각을 완료하고 부산신항만터미널 지분 매각 역시 본계약을 체결했다. 7대 1의 주식병합까지 단행하는 등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했다. 현대상선은 남은 용선료 조정 및 채무 조정 등에 대해서도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사즉생의 각오로 총력을 다할 것이다. 선주, 채권단, 사채권자 등 이해관계자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 29일 현대상선은 채권단과 자율협약을 체결하면서 용선료 인하 및 비협약채권 채무조정 협상에 속도를 더하고 있는 만큼 예정된 자구안이 계획대로 추진돼 재무건전성을 확보하고 우량회사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 한편, 현대증권 매각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후 본계약 체결 및 정밀 실사, 대주주 적격성 심사 등을 거쳐 하반기 중 최종 완료될 예정이다. 이 때문에 매각 대금은 당장 돌아오는 만기 채무 상환에는 사용할 수 없
팬오션 철광석 장기운송계약 체결 20년간, 총 약 3,200만톤 규모 장기운송계약 대형우량화주와의 장기계약 체결로 안정적인 수익기반 확보 팬오션이 세계 최대 철광석 공급업체인 브라질 발레社와 20년간 철광석을 실어 나르는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했다. 팬오션은 23일 발레社와 2016년 하반기부터 20년간 총 약 3,200만톤 규모의 철광석을 실어 나르는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브라질 발레社에서 생산한 철광석을 중국으로 수송하는 것으로, 첫 번째 물량은 오는 2016년 하반기 중 브라질에서 출발해 중국으로 향할 예정이다. 팬오션은 공시를 통해 이번 계약으로 총 약 3억 5,900만불 가량의 추가 매출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발레社는 경쟁력 있는 운임 확보를 위해 주로 장기운송계약을 하고 있으며, 대형 선박을 활용하여 철광석을 운송한다. 팬오션은 발레社와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경매를 통해 선박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발레社가 원하는 선박투입 시기 등을 고려하여 해당 선박 경매에 입찰하였고, 현재 낙찰 받아 건조 마무리 작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중 완료하여 운송에 투입할 예정이다. 팬오션은 기존 선가 대비 낮은 가격으
현대상선 주주총회 주식병합 결정 현대상선의 자구안 탄력 붙어 경영정상화를 위해 혼신의 노력 현대상선은 18일 제 40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해 주식병합 건을 비롯한 주총 안건 모두를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현대상선 본사에서 열린 제 40기 정기주주총회에서는 관심이 집중되었던 안건 제 6호 의안인 주식병합의 건이 총 참석 주식 수의 88% 찬성으로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번 주총에서 결의한 주식병합은 결손금 보전 및 재무구조 개선의 일환으로 1/2 이상 찬성이 필요한 보통결의에 해당된다. 현대상선 측은 “회사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모든 이해관계자의 예외 없는 동참이 필요한 상황에서 주주들이 주식병합을 수용하는 상생의 결단을 내려줬다”며 “주식병합 건이 통과됨으로써 경영정상화 작업은 제 궤도에 오르게 됐으며 자본잠식은 완전히 해소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주식 병합 건으로 용선료협상, 채무조정, 자율협약, 현대증권 자산 매각 등 현대상선의 자구안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대상선 전 임직원들은 회사의 경영정상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뼈를 깎는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상선 사채권자집회 다시 연다 현대상선이 사채권자집회를 조속히 다시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대상선은 17일 176-2회 무보증사채를 보유한 사채권자를 대상으로 사채권자집회를 열어 만기 연장을 추진했으나 부결됐다. 현대상선 본사에서 열린 사채권자집회에서 전체 사채권(1,200억원) 중 74%가 참석했으나 가결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해 부결됐다. 이번 안건은 전체 사채권의 1/3 이상 참석, 출석 사채권의 2/3 이상의 동의가 충족 되어야만 했다. 이에 대해 현대상선은 “회사의 기대와 달리 사채권자들의 충분한 동의를 얻지 못해 만기연장이 부결되었다”며, “선주, 채권자, 주주, 임직원 등 이해관계자 모두가 고통분담을 해야만 회사가 회생될 수 있는 절박한 상황에서 사채권자의 반대로 안건이 부결되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현대상선은 추후 일정을 고려해 4월 만기 공모사채 뿐만 아니라 모든 공모사채에 대해 사채권자집회를 조속히 다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상선은 다음 사채권자집회에서는 회사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비협약채권자의 출자전환을 비롯한 채무조정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현대상선 측은 “최근 용선료 인하 협상 및 현대증권 매각 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산업은행을
한국선급, 해운업 본고장 그리스에서 기술 마케팅 제 11회 그리스 위원회 및 기술세미나 개최 한국선급(KR, 회장 박범식)이 세계 해운업의 본고장 그리스에서 한국선급 그리스 위원회(KRHC, KR Hellenic Committee)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기술 마케팅 활동을 벌였다. 한국선급은 그리스, 크로아티아 등의 주요 해운선사 최고경영자 70여명으로 구성된 그리스 위원회를 매년 열어 세계 해사산업 관련 주요 이슈를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데 올해로 11회째가 된다. 지난 13일 아테네에서 열린 위원회에서는 한국선급의 지난 한해 사업성과 보고를 시작으로, 국제해사협약 관련 동향 및 에너지절감 선박기술 등 최근 국제해사기구에서 논의되고 있는 주요 현안에 대해 참가자들 간에 활발한 토의가 펼쳐졌다. 특히 위원회 의장이자 그리스 최대 해운그룹 중 하나인 차코스 에너지 네비게이션사의 니콜라스 차코스 대표이사는 전 세계 해양산업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기술개발에 노력하고 있는 한국선급에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위원회가 끝난 후에는 안영집 주 그리스 대사와 해운선사 대표들, 그리스 주재 한국 조선소 및 코트라 관계자 등 약 330여명이 참가
현대글로비스 오토벨 1주년 이벤트 첫 생일 축하 케이크 드려요 오토벨 모바일 이벤트 페이지에 생일 축하 메시지 입력한 500명에게 케이크 교환권 제공 오토벨 이용 후기 남기면 100만원 상품권, 오토벨 금반지 등 푸짐한 상품 증정 오토벨 이용 고객과 지인이 사용할 수 있는 10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까지 현대글로비스가 ‘오토벨(Autobell / Tel: 1600-0080)’ 출시 1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고객 사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오토벨은 국내 최대의 중고차 경매장을 운영하는 현대글로비스가 지난해 11월 10일 론칭한 내 차 팔기 전문 서비스다. 현대글로비스는 오토벨의 ‘첫 번째 생일’을 맞아 이달 30일까지 오토벨 모바일 이벤트 페이지(m.autobell.co.kr/event.aspx)에 생일 축하 메시지와 차량 정보를 남긴 고객 중 500명을 추첨해 1인당 20,000원 상당의 케이크 교환권을 제공한다. 오토벨 이용 후기 공모전도 개최한다. 오토벨 컨설턴트에게 차량을 평가 받거나 고객들이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겪은 내용이나 느낌을 개인 SNS 채널(페이스북, 블로그 등)에 올린 뒤 해당 인터넷 주소(URL)를 오토벨 블로그(htt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