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스타그룹 일본 시모노세키항 첫 기항 일본 전역 물류운송망 가동, 반도체·정밀기계 부품 등 신속 운송 국내 최대 고속 RORO선대(트레일러나 지게차 등으로 화물을 신속하게 싣고 내릴 수 있도록 만들어진 선박)를 보유한 팬스타그룹(회장 김현겸)이 2일부터 시모노세키항 기항을 시작했다. 시모노세키항의 국제정기선 항로 신설은 2011년 1월 광양훼리(2012년 2월 운항중단) 이후 7년 만이다. 팬스타그룹 소속 팬스타지니2호(1만 4,000톤급·사진)는 이날 오전 8시 시모노세키항 데지마부두에 입항해 화물 하역 및 선적 작업을 마치고 다음 기항지인 오사카로 향했다. 시모노세키항 기항에는 팬스타그룹이 보유한 5척의 고속 RORO선대 중 팬스타지니1·2호(각 1만 4,000톤급)와 산스타드림호(1만 1,820톤) 등 3척이 투입되는데다 장금상선과 선복교환 협약을 체결해 주 4편 운항체제가 완성됐다. (수/일요일 : 부산·마산 → 시모노세키, 수/목요일 : 시모노세키 → 부산·마산) 팬스타그룹은 일본에서 오사카, 도쿄, 츠루가, 가나자와, 나고야 등에 이어 시모노세키를 일곱 번째 기항지로 추가해 일본 관서지역과 관동지역을 관통하는 급송물류 운송시스템을 완성하게 됐다.
한국해운조합-중국 현지보험사 보증장 발급을 위한 MOU 체결 중국내 사고 발생시 금액 제한없이 현지보험사 보증장 발급 등 원활한 클레임 서비스 제공 한국해운조합(이사장직무대행 한홍교)이 중국내 보험사의 보증장 제공을 통하여 중국내 해양사고 처리가 가능토록 하는 협력관계를 확대 구축했다. 조합은 조합 가입선박의 중국 영해내 해양사고 발생시 조합 역보증장으로 중국내 보험사 China Re 등의 보증장을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협의하는 한편, 2018.3.19.(월) 중국 현지 보험사 PING AN Insurance Group 및 Huahai P&C Insurance와 각 보증장 발급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이번 MOU를 통해서 중국내 네트워크와 협조관계를 더욱 확대 구축할 수 있게 되었으며, 향후 중국내 대형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중국금융사(또는 보험사)가 조합에서 제공한 역보증장을 근거로 현지 법원 또는 해사국(MSA) 등에 금액 제한없이 지급보증장을 발행함으로써 조합 가입선박의 가압류 해제 등 중국내 클레임 서비스가 더욱 신속하고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동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은 ▲ 중국 전지역 해상사고 발생시 금액 제한없이 현지
김종태 팬스타그룹 총괄사장 관세청장 표창 수상 AEO 공인인증 제도 발전 기여 관세행정 협조 등 공로 팬스타그룹 김종태(56·사진) 총괄사장이 12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한국AEO진흥협회 사무실에서 열린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관세청장 표창장을 받았다. 이번 관세청장 표창은 한국AEO진흥협회에서 AEO 인증기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해당 제도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있는 자를 선정해 처음으로 수여한 것이다. 김 총괄사장은 법규 준수, 안전관리 시스템 등에 대한 관세청의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심의위원회 심의 등 엄격한 절차를 거치고 주기적으로 재갱신 해야 되는 까다로운 AEO 공인인증 제도를 선제적으로 도입·유지해 관세행정에 적극 협조하고 통관질서를 확립했다는 공로로 수훈자로 선정됐다. 김 총괄사장은 현재 종합해운물류기업인 팬스타그룹의 모기업 (주)팬스타를 비롯해 다수 계열사를 경영하고 있으며 앞서 2008년에는 한국물류대상 국토해양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 총괄사장은 “앞으로도 내부 업무프로세스와 안전관리 시스템을 꾸준히 개선해 언제나 고객들이 안심할 수 있는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팬스타그룹 지주사 (주)팬스타는
한국해운조합 청렴 앞장서면 인센티브 준다 청렴인센티브 점수를 성과평가에 반영하여 전직원 청렴활동 참여 유도 한국해운조합(한홍교 이사장직무대행)은 조직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기여 활동에 인센티브를 부여하여 성과평가에 반영하는 등 청렴인센티브 체제를 강화환다. 청렴 인센티브 부여를 위한 항목은 ▲ 부서별 부패방지교육 참석율 ▲ 청렴교육 효과 극대화를 위해 시행하는 월별 공통주제에 대한 교육 이수여부 ▲ 청렴기본강사 양성률 ▲ 청렴 아이디어 공모전 참여도 등으로 세분화되며, 이러한 세부 평가항목에 따라 팀별 최종 점수를 산출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청렴기본강사 양성을 적극 권장하여 청렴연수원에서 주관하는 청렴기본강사과정 수료시 가점을 받게 되며, 청렴 아이디어 발굴 활성화를 위한 공모전 등에 아이디어를 제출한 직원이 속한 팀에 가점을 부여하여 전직원의 청렴활동 참여를 적극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합은 그간 반부패, 청렴문화를 조직사회 전반에 확산시키기 위해 조합이 발주하는 모든 계약업무에 대하여 청렴계약제 도입, 청렴 솔선수범에 대한 청렴서약서 실시, 부패 취약분야 감시·조사와 투명성 제고 권고를 위한 청렴옴부즈만 제도 운영, 익명을 보장한 내부비리 신고 시
한국해운조합 선원공제 요율 평균 5% 인하 사용자배상책임담보 법률상배상책임 전액담보 선종별 요율 인하, 종합할인 확대 등 한국해운조합(한홍교 이사장직무대행)이 오는 4월 1일 선원공제 갱신부터 선원공제의 요율을 평균 5% 인하한다고 밝혔다. 조합 선원공제 요율 인하의 세부내용은 아래와 같다. ▲ 사용자배상책임담보에서 법률상 배상책임 전액담보 - 일정금액 가입시 기존 한정된 보상한도액을 담보하는 방식에서 선주의 법률상배상책임 전액을 담보하는 것으로 확대하여 계약자 부담 경감 및 선원 보호 확대 ▲ 선종별 요율 인하 및 종합할인 확대 등 (총 9억 2천 할인) - 선종별 요율을 최대 10%에서 최소 1%까지 인하 - 조합의 기타 공제상품을 함께 가입하는 경우 기여도를 고려하여 2% 추가할인적용 이번 선원공제 요율 인하에 따른 계약자 공제료 부담 경감액은 총 9억 2천만원 정도로 추정되어 조합원사와의 상생경영을 도모하고, 해운업계 경영안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합 관계자는 이번 공제요율 인하에 대해 “공제 상품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조합원의 안정적인 사업지원을 확대해 나가는 것이 조합 공제사업의 목적”이라며 “전 선종을 대상으로 선종할인을 확대하는
모바일 승선권 시스템 본격적인 시범운영 시작 연안여객선 이용시 발권창구 경유 없이 모바일 승선권 확인만으로 승선 가능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직무대행 한홍교)이 여객선 승선절차 간소화를 위한 모바일 승선권 시스템의 본격적인 시범운영을 3월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연안여객선 이용시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승선권을 예매할 경우 기존에는 현장 발권창구에서 실제 승선권을 수령하여야 했으나, 이제 발권창구 경유 없이 개찰 및 승선단계에서 모바일 승선권과 신분증을 제시하면 승선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번 모바일 승선권 시스템의 본격적인 시범운영은 완도·여수↔제주를 운항하는 카페리운영 선사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개시하였으며 개선점 등을 보완하여 향후 희망 여객선사를 대상으로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해운조합 관계자는 “타 교통수단 대비 낙후된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신규IT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연안여객선 이용객 증가 및 섬여행 활성화 측면에서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팬스타엔터프라이즈 국제 여행업 본격 진출 중국 최대 온라인여행사와 계약 세계 관광객 상대 여객선 객실판매 개시 팬스타그룹(회장 김현겸) 계열 코스닥 상장기업인 팬스타엔터프라이즈(054300)가 세계적인 여행사와 손을 잡고 국제 여행업에 본격 진출한다. 팬스타엔터프라이즈는 중국 1위, 세계 2위 온라인 여행사인 Ctrip 산하 자회사 Shanghai Jitu Information Technology사와 한일간 여객선 객실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1999년 중국 상하이에서 설립돼 2003년 미국 나스닥시장에 상장한 Ctrip은 2018년 현재 시가총액이 230억 달러(한화 약 24조원)에 이르며, 3억 명 이상의 글로벌 회원을 통해 연간 3조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어 전세계 온라인 여행업계에서 명실상부한 공룡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팬스타엔터프라이즈와 직접 계약을 체결한 Shanghai Jitu Information Technology는 Ctrip 그룹의 전체 여행상품·티켓 판매 서비스 중 투어버스, 요트, 카페리선, 여객선 부문 여행상품·티켓 판매 및 홍보 등을 도맡아 처리하는 전문 계열사다. 이번 계약 체결에 따라 팬스타그룹 소속
해양부 연안여객선 타고 떠나는 귀성길 안전하고 편안하게 설 연휴 연안여객선 특별수송대책 실시 수송능력 24% 확대, 25만명 이용 예상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설 명절을 맞아 섬을 찾는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에 다녀올 수 있도록 2월 14일(수)부터 18일(일)까지 5일 동안 ‘설 연휴 연안여객선 특별수송대책’을 추진한다. 또한, 설 연휴 기간 동안 운항하는 연안여객선과 모든 선박에 대하여 안전운항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해양사고 예방 및 신속 대응을 위해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할 방침이다. 해양수산부는 설 연휴기간 약 25만 명의 귀성객이 연안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보고, 여객선 수송능력을 24% 가량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설 연휴기간 동안 여객선 10척을 추가 투입하고 기존 여객선의 운항횟수를 늘려 하루 평균 137척의 여객선이 868회 운항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연휴 기간 동안 귀성객의 원활한 이동과 안전운항을 지원하기 위해 ‘연안여객선 특별수송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기상악화 시에는 안전을 위해 운항을 철저히 통제하고, 휴대전화 문자서비스를 통해 운항정보를 실시간 안내하며 현장에서 발생하는 불편사항
위동항운유한공사 설을 맞아 이웃과 떡국 나눔행사 가져 인천-웨이하이, 인천-칭다오 카페리 항로를 운영하고 있는 위동항운유한공사(사장 최장현)가 무술년 새해를 맞아 지역 내 독거노인 등 이웃을 초청하여 사랑과 온정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위동항운 임직원 일동은 2월 9일“위동페리와 함께하는 희망프로젝트”를 실시하였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 이날 행사에서 위동항운 최장현 사장 및 임직원 20여명은 마포구 관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어르신 120여명을 초청하여 정성으로 준비한 떡국을 대접하고,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담아 선물을전달하였다. 인사를 드리는 자리에서 최장현 사장은 “우리 위동항운 전 임직원이 1년간 모은 작은 정성으로 우리 주변에 홀로 계신 어르신들께 따뜻한 식사를 대접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면서 항상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는 말씀도 함께 전하였다.
한국해운조합 터미널 관리업무 비정규직 42명 정규직 전환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정책에 부응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처우개선에 이바지 한국해운조합(이사장직무대행 한홍교)은 터미널 계약직 직원의 정규직 전환을 위한 심의를 마치고 비정규직 42명에 대해 2월1일부터 정규직으로 최종전환하였다. 조합은 지난해 정부합동으로 발표한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추진계획’(7.20.)에 따라 노사 및 당사자 등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내외부 전문가를 위촉한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를 구성하여 심도있는 전환심의를 진행하여 온 바 있다. 그 결과 각 지역별로 구성된 정규직 전환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총 터미널 계약직 직원 중 정부 가이드라인 발표시점 이후 채용자와 만 55세 이상 고령자를 제외한 전환대상자 전원을 정규직 전환자로 확정했다. 한국해운조합 송용승 총무인사팀장은 "정부의 정규직 전환 정책에 부합되고, 우리 조합의 조직특성을 감안하여 신중하고 공정을 기해 심의하였으며, 2017.7.20.이후 입사한 터미널 계약직 직원에 대해서도 추후 별도 전환계획을 수립하여 지속적으로 고용유지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조합의 이번 정규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