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나누리,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에 도서 1,000권 기부청소년의 달 맞아 업무협약 체결… 지역 청소년 위한 교육협력 강화 교육나누리(회장 심주란)와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원장 오세경)은 지난 5월 27일 청소년 교육과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소년의 달을 맞아 도서 1,000권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아름다운 나눔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에게 보다 공평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책을 통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나누리의 공익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광양시 내 교육 종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추진됐다. 기부된 도서는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분야의 책으로 구성되었으며,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교육원 내에 비치될 예정이다. 교육나누리 심주란 회장은 “청소년들이 책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과 협력해 다양한 공익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 오세경 원장은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매
국립한국해양대-국립목포해양대, 제1회 친선 해양대전 개최30일 국립한국해양대서 개최… 해양 인재 간 우정·교류의 장 마련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와 국립목포해양대학교(총장 한원희)는 오는 30일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캠퍼스에서 양교 학생 간 친목과 협력을 위한 ‘제1회 KMOU-MMU 친선 해양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유일의 해양 특성화 종합대학인 두 대학이 주축이 되어 상호 교류와 공동체 의식을 증진시키기 위해 처음으로 마련된 것으로, 요트, 조정, 수영, 축구, 피구, 농구, 계주 등 다양한 종목의 체육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단순한 승패를 떠나 화합과 배려, 스포츠 정신을 나누는 데 초점을 맞춘 이번 해양대전은, 미래 해양인을 꿈꾸는 학생들이 하나의 공동체로서 소통하고 협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국립한국해양대 류동근 총장은 “바다라는 공통된 가치를 품고 함께 나아가는 양 대학 학생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경쟁이 아닌 동료이자 친구로서 소중한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해양 인재 양성의 시너지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대·경상국립대, 한려수도 역사 탐방 성료…해양교육 협력 모델 구축 전남대학교와 경상국립대학교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해양소년단경남남부연맹과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이 공동 주관한 지역거점 연계 프로그램 ‘한려수도 역사의 바다 탐방’이 지난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두 대학 재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의 주요 해전을 중심으로 여수부터 통영까지 이어지는 해상과 유적지를 탐방하며 역사의 현장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탐방은 여수시 전라좌수영 유적지인 충민사, 진남관, 거북선광장을 시작으로 남해군 노량항과 충렬사, 사천시 신진왜성, 통영시 한산도 제승당과 통제영, 세병관 등을 순차적으로 거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 초반부에는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이 해양안전교육을 실시해 탐방의 안전성을 높였으며, 항해 전 과정에서는 한국해양소년단경남남부연맹이 현장 중심 교육과 체험을 제공해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여수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전남대학교 수산해양대학 김위식 부학장은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되새기며 지역 간 연대와 해양교육의 가치를 되짚는 뜻깊은 시간”이라고 평가했다.
국립한국해양대·국립목포해양대, 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해양특성화 통합대학 모델 본격화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와 국립목포해양대학교(총장 한원희)가 5월 27일 교육부가 추진하는 ‘글로컬대학30’ 사업에 공동으로 예비지정되며, 국가 전략형 해양특성화 통합대학 모델로의 전환에 본격 착수한다. 이번 예비지정은 양 대학이 해양 특성화 국립대학으로서 미래 해양인재 양성과 지역균형발전, 글로벌 해양 경쟁력 강화를 위한 통합 모델의 실현 가능성과 필요성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양 대학은 ‘1국 1해양대’ 체제를 기반으로 글로컬대학30 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하며 통합을 전제로 한 혁신기획서를 제출했다. 양측은 통합 이후 초광역 해양산업 첨단인재 양성, 고교-대학-기업 연계를 통한 인재 파이프라인 완성, 테스트베드 및 공동 대학원 운영, SEA-4 기반 기술 상업화 등을 주요 전략으로 제시했다. 이와 함께 지역 특성과 학문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통합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예비지정은 단순한 대학 간 통합을 넘어, 해양 고등교육의 구조 개편과 미래 전략산업 대응을 위한 패러다임 전환의 시발점으로 평가된다. 특히 융합형 해양 전문 인
국립한국해양대, 쿨스그룹으로부터 3천만 원 발전기금 기탁 받아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5월 26일 대학본부에서 쿨스그룹(회장 김효열)으로부터 대학 발전기금 3,0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우수 인재 양성과 대학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기반 마련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날 열린 ‘쿨스그룹 대학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류동근 총장과 김효열 회장을 비롯해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쿨스그룹은 스마트물류, 스마트팩토리, ICT 솔루션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글로벌 물류기업으로, 해상 및 항공 운송 서비스뿐 아니라 부산항 배후단지 산업에서도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고객 맞춤형 웹 솔루션과 UI/UX 설계, 스마트물류 시스템 구축 역량 등을 바탕으로 부산항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운영사로도 선정된 바 있다. 김효열 회장은 “이번 발전기금 기탁을 통해 국립한국해양대학교와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첨단 물류 시스템과 기술 혁신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대한민국 해운항만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류동근 총장은 “지역대학과 지역기업 간의
국립한국해양대 학생 2명, 청년 예비창업 지원사업 최종 선정…항만 안전과 농업 금융 혁신 주도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창업교육센터(센터장 경갑수)는 창업 지원을 받은 이주원(물류시스템공학과)·윤승열(국제무역경제학부) 학생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창업중심대학 생애최초 청년 예비창업형 지원사업’에 나란히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애 처음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 예비창업자에게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자금과 함께 창업중심대학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전국 단위 창업 지원 사업이다. 국립한국해양대는 항만 안전 및 농업 금융 혁신이라는 특화 분야의 창업 아이템으로 두 팀이 동시에 선정돼 의미를 더했다. 물류시스템공학과 이주원 학생은 항만 안전 교육 분야의 창업 아이템 ‘LogisX’를 개발해 주목을 받았다. LogisX는 실제 항만 사고 사례를 기반으로 구성된 가상현실(VR) 기반 시뮬레이션 플랫폼으로, 다자간 협업과 실시간 상호작용을 지원해 몰입도 높은 교육을 제공한다. 기존의 영상 중심 교육이 가진 일방향성과 실효성 한계를 보완하며 항만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것이 강점이다. 이주원 학생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부산항을 시작으로 전국
국립한국해양대 홍성화 교수, 한국해사법학회 학술상 수상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 해사법 전문가인 홍성화 교수가 한국해사법학회가 주관한 ‘2025년 춘계공동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시상은 지난 5월 16일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열린 학술대회에서 진행됐으며, 이번 대회는 한국해사법학회와 한국해양정책연합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해사재단, 한국선급,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부산항도선사회 등이 후원했다. ‘신보호무역주의 시대를 대비한 해사산업의 법·정책적 도전과 과제’를 대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국내 해사법 및 해양정책 분야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다양한 연구성과가 발표됐다. 홍성화 교수는 「컨테이너보험약관의 법해석론적 고찰」이라는 논문을 통해 해상보험 약관 해석과 관련된 법리적 쟁점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관련 국내외 판례와 국제기준을 종합적으로 검토함으로써 해사법 분야의 이론적 정립과 실무 적용 가능성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해당 논문은 한국해사법학회의 공식 학술지인 『해사법연구』 제36권 제2호(2024년 7월 31일 발간)에 게재됐다. 한국해사법학회는 해사법과 해양정책 분야의 학문적 발전과 해사 현안 대응을 위해 매년 춘
변광호 한국해양대 초빙교수, 제16대 한국해사법학회 회장 연임 국립한국해양대학교 해양경찰학과 변광호 초빙교수가 제16대 한국해사법학회 회장으로 연임됐다. 변 교수의 연임은 지난 16일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열린 ‘2025년 춘계공동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통해 확정됐다. 한국해사법학회는 해양법·해사법 분야의 융복합 연구를 주도하는 전문 학술단체로, 국제해양법, 해상법, 해상운송법, 해상보험법, 해양형법, 해사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산·학·연·관 협력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현재 약 500명의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 중이다. 변광호 회장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및 대학원을 졸업하고, 부산지방검찰청 등에서 부장검사로 재직했으며, 현재는 법무법인 와이케이 고문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학계와 실무를 아우르는 법률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바탕으로 학회의 발전에 기여해왔다.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한국해사법학회와 한국해양정책연합이 공동 주최했으며, 해사산업의 법제 변화에 대한 학문적 해석과 정책적 실천방안 공유를 주요 의제로 다뤘다. 개회식에서는 변광호 회장의 개회사를 비롯해 해양수산부 이정로 선원정책과장, 한국해양정책연합 도덕희 이사장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정부, 학계, 산업계
국립한국해양대, ‘2025 청소년 해양올림피아드’ 공동 개최해양과학·문화·진로 아우르는 탐구형 경진대회로 미래 인재 양성 박차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재)한국해양재단, (재)바다의품,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과 공동으로 ‘2025 청소년 해양올림피아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해양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겨루는 탐구형 경진대회로, 청소년들이 바다의 가치와 중요성을 체감하며 해양적 소양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해양올림피아드’는 지난해 처음 도입돼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은 바 있으며, 올해는 프로그램의 내용과 규모를 더욱 확장해 운영된다. 참가 대상은 전국 중학생 및 중학교 연령대의 청소년이며, 예선부터 본선 캠프까지 전 과정은 무료로 진행된다. 신청은 오는 6월 11일까지 한국해양재단 누리집(www.ocean.or.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참가자는 해양의 지속가능발전목표(UN-SDGs)와 관련된 주제로 탐구제안서를 제출해야 하며, 이는 해양과학, 해양영토, 해양산업, 해양문화, 해양진로 등 한국형 해양적 소양 5개 영역과 연계되어야 한다. 예선을 통과한 60명의 청소년은 8월 7일부터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목포분원, ‘쓰담 달리기’로 생물다양성 보전 실천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김민종) 목포분원은 5월 14일 완도군 일원에서 목포 지역 내 유관기관과 함께 ‘민관협력 쓰담 달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주제로 생물다양성의 날(5월 22일)과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과 더불어 시민과학자 특강이 함께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해양환경 보호와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공유하며 실천적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완도해양치유센터와 명사십리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렸으며,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목포분원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한국섬진흥원 △SH수협은행 목포금융센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지사 등 총 5개 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쓰담 달리기’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행사로, 지역 기관 간 협업을 통해 해양환경 보호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을 제고하고 실질적인 행동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김민종 원장은 “지역 기관이 함께한 이번 행사가 해양쓰레기 저감과 생물다양성 보전의 모범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목포분원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환경 실천 활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