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자원연구소, 어린 톱날꽃게 2만 마리 진우도 인근에 방류 수산자원연구소, 4. 20. 14:30 올해 자체 생산한 톱날꽃게(부산청계) 1차분 2만 마리를 진우도 일원에 방류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소장 이상윤 이하 연구소)는 대량생산한 어린 톱날꽃게(부산청게) 2만 마리를 4월 20일 오후 14시 30분경 강서구 진우도 일원에 방류한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어업인의 고소득원이며 지역특산품종인 톱날꽃게를 2010년 전국 최초로 인공종자 생산한 후, 대량생산에 성공하였고 2016년까지 총 97만 7천 마리의 어린 톱날꽃게를 방류하였다. 또한 톱날꽃게를 지역 특산품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2016년 “부산청게” 로 특허청에 상표등록을 완료하였고 톱날꽃게의 양식방법 및 생태를 연구하기 위해 2017년 5월부터 가덕도 눌차 연안에 청게야외시험양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톱날꽃게는 낙동강 하구 수역에 집단 서식하는 특산 품종으로, 육질이 단단하고 맛이 좋아 미식가들 사이에서는 가을철 별미로 알려져 있다. 성수기는 9~10월이나 수요량에 비해 어획량이 적어 고가에 판매되고 있는 품종으로 지역 어업인들의 선호도가 높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톱날꽃게에 대한 체계적인 자원관리를 위
전남권역 양식새우 질병, 사전에 예방한다 새우양식 어업인을 위한 현장 맞춤형 질병예방 교육 및 리플릿 배포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 남해수산연구소(여수시 소재)는 지난 4월 6일 목포에서 전남권역 새우양식 어업인 50여명을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수산질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2015~2016년 우리나라에서 처음 발생해 새우양식에 큰 피해를 입혔던 전염성근괴사증, 급성간췌장괴사증 등 주요 질병 예방을 위한 교육과 소통의 자리가 마련됐다. 예방 및 관리를 위해서는 입식시기 전 감염 여부를 검사하고, 비타민 및 면역증강제 투여와 사육환경의 변화 등 스트레스를 최소화해야 한다. 또한 국내•외에서 발생하고 있는 새우의 주요 질병에 대한 임상증상, 질병 대책 등을 소개한 ‘새우 양식장 질병 관리’ 안내서를 제작•배포해 이해도를 높였다. 남해수산연구소는 신종 질병(급성간췌장괴사증)의 토착화 방지를 위해 올해는 조기에 질병예찰 및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피해 유발 질병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박성욱 남해수산연구소장은 “소통•공유•협력 등 정부 3.0에 따라 새우에 발생하는 다양한 질병 정보를 어업인들과 공유함으로써 본격적
해양부 양식장 HACCP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넙치, 송어 양식장 대상 맞춤형 컨설팅 실시, 안전성 검사 등 무상 지원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육상양식장에서 사용되는 항생제 등 위해요소를 사전에 예방·관리하는 양식장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 등록 제도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이번 달부터 맞춤형 컨설팅 사업을 진행하고, HACCP 양식장에 부여되는 혜택도 확대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2005년 양식장 HACCP제도를 최초 실시한 아래 매년 양식어가의 어종, 규모 등을 고려하여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해 왔으며,올해에도 최소 100개소 이상의 육상 양식장을 방문하여 HACCP 등록을 권유할 계획이다. HACCP 등록 양식장에 대해서는 전염병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정기 검사 및 항생제 등 유해물질 안전성 검사를 무상으로 실시하여 양식장 안전관리를 지원한다. 또한 올해부터 ‘양식시설 개선사업’ 및 ‘배합사료구매자금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 시 HACCP 등록 양식장을 우선 선발할 수 있도록 사업지침을 개정*하여 참여 어가의 혜택을 늘렸다. 오운열 해양수산부 어촌양식정책관은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수산물을 생산․공급하기 위해서는 위해요소를 사전에 예방·
수온 상승하는 봄철, 양식생물 사육관리 철저 면역력 저하에 따른 질병 발생 우려, 사료량은 서서히 늘려야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봄철 연안 수온이 상승함에 따라 양식어류의 적정한 사료 공급과 질병관리 등 사육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양식어류는 겨울 동안 저하되었던 대사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먹이 요구량이 늘어나는 반면, 소화와 대사 능력은 이에 따르지 못해 사료 공급 조절과 영양 강화로 건강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양식생물의 소화기관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신선한 사료를 조금씩 나누어 여러 번 공급하면서 사료량을 늘이고, 면역증강제나 비타민•간장제 등 영양제를 첨가하는 것이 좋다. 또한 양식어류는 추운 겨울철 정상적인 먹이섭취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면역 및 생리 기능이 저하되어 수시로 양식생물 상태를 관찰 및 기록하는 등 질병 예방과 신속한 처방을 해야 하다. 봄철 돔류(참돔•감성돔•돌돔)는 영양성 질병인 녹간증이 발생했을 때 간장기능개선제를 꾸준히 투여하고, 베네데니아충에 감염됐을 때는 5∼10분간의 담수욕과 망갈이를 동시에 실시하면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넙치는 스쿠티카충•트리코디나충•익티오보도충 등에 의한 피해가 증가하는
2017년 친환경 새우양식기술 현장순회 교육 3월 2일 경기․인천 시작해 3월 9일 경남 고성까지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 서해수산연구소(인천시 소재)는 친환경 새우양식 기술의 산업체 이전 및 양식 현장과의 소통을 위해, 새우양식 어업인과 예비 양식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친환경 새우양식기술 현장순회 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오는 3월 2일 인천시 강화군(경인북부수협 내가지점), 8일 전남 목포(수산과학원 해조류연구센터), 9일 경남 고성(고성수산사무소)에서 현장 순회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 순회 교육에서는 국립수산과학원이 개발한 바이오플락양식기술(BFT) 및 2015∼2016년 BFT 새우양식장 모니터링 결과를 소개하고, 가장 많은 질문을 받은 민원상담을 모아 현장에서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갖는다. 바이오플락을 이용한 새우양식기술은 2003년부터 개발되어 현재 산업화에 진입했으며, 기존의 축제식양식보다 생산성이 10∼30배 높고 배출수가 전혀 없는 환경 친화적 미래 양식기술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정부는 친환경 양식사업을 지원해 국민들에게 안전한 수산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양식어업인들의 소득
첨단 기술과 융합하여 양식분야 4차 산업혁명 이룬다 해양부 2월 16일 목요일 ~ 2월 17일 금요일 제주서‘제1차 미래양식투자포럼’행사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미래양식투자포럼(회장 김임권)과 함께 2월 16일 목요일부터2월 17일 금요일까지 2일 간 제주도 라마다호텔에서 ‘2017년 제1차 미래양식투자포럼’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래양식투자포럼은 첨단기술과 양식기술 간 융·복합을 촉진하고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르웨이 ‘북대서양 씨푸드포럼’을 본떠 작년 11월발족된 단체로 정보통신․금융․수산 등 각계 전문가와 140여 개의 분야별 선도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작년 11월 11일 있었던 발족식에서는 140여개 기업 공동으로 미래양식 관련 기술제휴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여 관련 분야 기업들 간의협력 기반을 마련하였다. 발족식 이후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양식 분야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유망 사업 모델을 소개하여 분야별 전문가들이 사업화 가능성을 검토하도록 할 계획이다. 첫 번째 사업 모델은 원자재 운송 전문 선사인 ‘Polaris Shipping’ 사의 대형선박을 활용하여 수산 양식, 신재생 에너지 생산
체계적인 국가방역시스템의 효율적 운영 위해 모였다 2017년 국가 및 지자체 수산생물질병 예찰 실무협의회 개최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지난 2월 9일~10일 양일간 수산생물질병으로 인한 양식업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국가 및 지자체 질병예찰 담당자 40여명이 참석해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12개 시•도 수산질병방역기관 실무자가 참석해 ▲수산생물 질병예찰 활성화를 위한 기관별 역할과 합리적 업무 분담 ▲국가방역서비스 강화를 위한 순회방역팀 운영 ▲2017년 수산방역사업 추진계획 소개 등을 통해 맞춤형 수산생물 질병 예찰•방역 및 국가 통합방역 기반조성을 위한 소통과 협력 강화를 위한 자리가 되었다. 올해는 국가방역서비스 강화를 위해 전국 주요 양식장을 대상으로 연중 순회 방역팀을 운영하고 예찰•신고•방역 조치 등에 대한 교육과 적극적인 현장 대응으로 질병발생에 대한 피해를 줄이기로 했다. 또한 지난해 구축한 수산방역통합정보망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국립수산과학원 및 12개 시•도 질병예찰요원들을 대상으로 예찰•진단•방역관리 시스템 사용법을 교육하고
해양부, 생식용 굴 위생관리 강화 경남 일부 해역 굴 가열·조리용으로만 유통, 익혀먹으면 안전 해양수산부는 최근 발생한 식중독 사고와 관련, 경남 일부 해역에서 생산된 굴에서 노로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생식용 굴의 안전성이 확인될 때까지 해당 해역의 굴은 가열·조리용으로만 유통되도록 할 계획임을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2월 3일 금요일 통영에서 열린 굴 위생관리 협의회를 통해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된 통영, 거제, 고성 등의 일부 해역에서는 생식용 굴 생산을 잠정 중단하고, 가열·조리용으로 용도 표시를 철저히 하도록 조치하였다. 노로바이러스는 열에 취약하여 85도에서 1분이상 가열시 사멸하므로 익혀서 먹을 경우 안전에 문제가 없다. 경남도 등 해당 지자체에서는 굴 제품에 대해 가열조리용으로 용도를 정확히 표시하는지 여부를 위판단계에서부터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해양수산부는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협조하여 굴 생산해역의 위생 관리를 위해 해당 지역 가정집 정화조 소독 및 해상 오염행위 단속 강화 등 오염원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동해안 대문어 금어기 마련하면 경제효과 더 커진다 3년에 걸친 표지방류 조사 결과 대문어 성장 밝혀져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 동해수산연구소(강원 강릉시 소재)는 대문어의 성장 및 회유경로를 밝히기 위해 2014년부터 2016년까지 표지방류 조사 결과, 대문어는 인근해역에서 성장하고 한 달에 평균 700g이 성장한다고 밝혔다. 동해수산연구소는 최대 50kg까지 성장하는 대문어의 지속적인 자원관리를 위해 강원도내 자율관리어업공동체와 함께 2014년부터 3년에 걸쳐 강원도 동해시와 고성군에서 총 602마리를 방류했다. 방류한 문어는 방류 해역에서 멀리 이동하지 않고 인근해역에서 성장하고 있었으며, 3kg 이하의 어린 대문어는 한 달에 약 200g까지, 3kg 이상의 대문어는 한달 만에 1kg 이상 성장해, 크기가 큰 개체일수록 성장 속도도 빨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해안에 서식하는 대형 대문어는 11월에서 다음해 4월까지 암컷과 수컷의 교미가 이루어지고, 3~5월에 산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부화 후 약 3개월은 바닷물에 떠돌아다니는 어린시기(부유유생)를 보내다가, 발판이 발달해지면서 부착 생활에 들어간다. 동해수산연구소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수산물 수출지원 사업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해양부 17일에서 20일까지 4일 간 수출지원사업 권역별 설명회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17일(화)부터 20(금)까지 4일 간 서울, 부산, 전남 등 7개 권역에서 지자체 및 수출 관련 업ㆍ단체 등을 대상으로 ‘2017년 수산물 수출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해양수산부가 수산물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수산물 해외시장개척 사업’에 포함된 국제박람회 참가 지원, 시장개척단 파견, 수산물 통합브랜드(K-Fish) 운영, 물류·통관지원 등 23개 사업을 안내하여 수출업계가 적극 활용케 할 목적으로 마련하였다. 특히, 사업 설명과 함께 올해 수산물 수출전망, 수출 절차 등 수산물 수출 전반의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여 수출업계에서 평소 필요로 하던 정보를 설명회에 참석하는 것만으로도 손쉽게 얻을 수 있다. 해양수산부가 추진해 온 ‘수산물 해외시장개척 사업’ 예산은 2014년 83억 원에서 2016년 249억 원으로 세 배 가까이 증가하였으며, 이에 따라 수출지원사업의 수혜를 받는 업체 수도 223개 업체에서 514개 업체로 두 배 이상 증가하였다. 2017년에는 작년보다 8%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