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바다생활권 활성화와해양수산 역동경제를 위해 6조 7,837억 원 집중 투자2025년 정부 예산안 6조 7,837억 원 편성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 이하 해수부)는 2025년 정부 예산안(기금 포함)을 2024년 본예산 6조 6,879억 원 대비 1.4%(958억 원) 증가한 6조 7,837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해수부 소관 기후대응기금 사업을 포함하는 경우, 해양수산분야 예산은 6조 8,641억 원으로 2024년(6조 7,117억 원)보다 2.3%(1,524억 원) 증가한 수준이다. 부문별로는 ➊수산·어촌 부문에 3조 1,874억 원(’24년 대비 +2.2%), ➋해운·항만 부문에 2조 850억 원(+2.3%), ➌물류 등 기타 부문에 9,523억 원(△3.7%), ➍해양환경 부문에 3,459억 원(+3.1%), ➎과학기술연구지원 부문에 2,131억 원(+2.3%)을 편성하였다. 해수부 세출예산 중 연구개발(R&D) 예산은 7,488억 원(+2.5%)이 편성되었으며, 기후대응기금 내 해수부 소관 R&D 사업을 포함하는 경우 8,233억 원으로 2024년(7,518억 원)보다 9.5% 증가한 수준이다. 해수부는 내년도 예산안을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방한 외국인 해양관광소비 지출액 분석 결과 발표2023년 신용카드 매출액 빅데이터 바탕으로 최초 분석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종덕)은 2023년 기준 신용카드 매출액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연안지역을 방문하는 외국인 해양관광시장 소비규모 및 트렌드를 처음으로 분석했다고 밝혔다. KMI 최일선 박사팀(지역경제·관광문화연구실) 분석에 따르면 2023년 우리나라 연안지역을 방문한 외국인의 전체 상권규모는 8,709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KMI가 지난 7월에 발표한 2023년 기준 내국인 상권규모 65조 원의 약 1.3%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주목할 만한 점은 방한 외국인의 해양관광시장 소비규모가 7,207억 원으로 연안지역 외국인 전체 상권의 82.8%를 차지한다는 것이다. 이는 연안지역에서 이뤄지는 외국인 소비의 대부분이 해양관광 관련 업종에 집중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우리나라 연안지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의 국적별 소비 비중을 살펴보면, 1위는 싱가포르(26.9%), 2위는 미국(21.2%), 3위는 대만(9.8%), 4위는 중국(4.6%), 순으로 분석되었다. 이는 방한 외국인 주요 국가 순위(1위 일본, 2위 중국,
물고기 생명의 길 어도(魚道) 를 담아주세요제7회 어도 사진·숏폼 공모전 개최, 9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접수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9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제7회 어도(魚道) 사진·숏폼 공모전’에 참여할 작품을 접수한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공모전은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국의 강과 하천에 설치된 아름다운 어도 및 어도의 중요성이 부각된 장면을 사진 또는 60초 이내 짧은 영상(숏폼)으로 촬영·제작하여 국가어도정보시스템 누리집(www.fishway.go.kr)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숏폼 분야를 신설하였으며, 사진 분야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일반 카메라로 찍은 사진뿐만 아니라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응모작의 주제 부합성, 작품성, 홍보활용도 등을 평가하여 대상 1점, 최우수상 3점, 우수상 5점, 입선 15점 등 총 24점을 선정·수상하고, 수상 작품은 어도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공모 참여 등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국가어도정보시스템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공모전이 어도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어도는 수산자원
해양수산부 첨단 해양모빌리티 분야 공동연구를 위한 유럽센터 운영 개시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와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소장 홍기용, 이하 KRISO)는 8월 30일(금)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한-유럽 첨단 해양모빌리티 연구거점(KRISO 유럽센터)’을 개소하고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제해사기구(IMO)의 2050년 국제해운 분야 탄소중립 목표 설정 및 자율운항선박 표준 마련 등으로 기존 선박 시장이 첨단 해양모빌리티로 재편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세계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패러다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자 첨단 해양모빌리티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유럽 현지에 연구거점 설립을 추진했고, 오늘 개소식을 개최한다. 개소식에는 주노르웨이대한민국대사관, 국내·외 선사 및 조선사, 기자재 업체, 노르웨이 해양기술연구소(SINTEF-Ocean AS), 스웨덴 국영연구소(RISE) 등에서 참석하여 현판식 등을 가질 예정이다. KRISO 유럽센터는 유럽 주요 국가의 산업계·학계 및 연구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제 공동연구·개발 및 실증, △국제 컨퍼런스 개최, △정책·기술정보 수집 및 정보지 발
KMI, 세계해사대학(WMU) 등과 국제컨퍼런스 공동개최친환경, 디지털 등 해사·물류분야 글로벌 협력 방안 논의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종덕)은 8월 27일 스웨덴 말뫼에서 세계해사대학(WMU),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한국해운협회, 한국선급(KR)과 공동으로 ‘2024 세계해사대학 해사주간(WMU Maritime week)’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본 행사에는 맥스 메히아(Maximo Q. Mejia Jr.) 세계해사대학(WMU) 총장, 카리나 닐슨(Carina Nilsson) 스웨덴 말뫼 시장, 호세 마테이칼(Jose Matheickal) 국제해사기구(IMO) 기술협력국장 등 해사, 물류 분야의 주요 인사 및 전문가 150여 명이 참석하였다. 30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공동 컨퍼런스는 국제 해사정책, 디지털·친환경 정책 및 기술, 해사산업 및 물류 등 총 8개 세션에서 56명의 연사가 참석하여 현안 이슈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국제협력 방안 등을 발표 및 토론할 예정이다. 또한 국제 학술세미나 개최, 북시리즈 발간, 공동연구보고서 발간 등 다양한 성과를 보여온 KMI와 WMU는 업무협약(MOU) 확대 갱신을 통해 해운, 해사, 물류분
오징어 양도성개별할당제(ITQ) 시범사업 추진오징어 자원감소에 대응하고 조업경쟁을 완화하기 위한 업종 간 상생협력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급감하고 있는 오징어(살오징어) 자원을 두고 벌어지는 업종 간 조업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근해채낚기와 근해자망 간 양도성개별할당제(ITQ, Individual Transferable Quota) 시범사업을 주요 골자로 하는 상생 협약식을 8월 29일 체결한다고 밝혔다. 양도성개별할당제(ITQ)는 우리나라 총허용어획량(TAC, Total Allawable Catch) 제도를 기반으로 개별 할당량 범위의 일정 한도 내에서 거래할 수 있는 제도이다. 이 제도는 1972년 캐나다에서 처음 시행된 이후 미국, 뉴질랜드, 아이슬란드 등 대부분의 어업 선진국에서 적용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어업선진화 이행 방안으로 연근해 전 어선에 TAC가 적용되는 시점에 맞춰 ITQ 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다. 오징어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대중성 어종으로 동해안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며 근해채낚기 업종의 주 어종인데, 서·남해에서 참조기·갈치를 주로 조업하는 근해자망이 2020년부터 동해안에서 오징어 조업을 하게 되면서 두 업종 간 분쟁이 시작되었다.
2024 한국해사주간, 해사산업의 미래를 논하다9월 9일(월)부터 나흘간 탈탄소화, 디지털화를 주제로 다양한 행사 열려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오는 9월 9일(월)부터 12일(목)까지 4일간 부산 해운대 일대에서 ‘2024 한국해사주간(2024 Korea Maritime Week)’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사주간에서는 ‘국제해운분야 대전환시대, 도전과 기회’라는 대주제 아래 최근 국제해사분야에서 가장 큰 이슈인 탈탄소화(Decarbonization)와 디지털화(Digitalization)에 대응하기 위한 해사산업 미래전략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행사 첫째날에는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개회식과 더불어 ‘국제해운의 탈탄소화 및 디지털화에 따른 국제사회의 노력과 과제’를 주제로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 덴마크 해사청장, HMM 대표이사 등 국내외 주요인사들이 참여하는 고위급 대담이 개최된다. 둘째날부터는 파라다이스 호텔, 시그니엘 호텔, 벡스코에서 ▲첨단 해양모빌리티 기술과 정책을 토론하는 ‘글로벌 첨단 해양모빌리티’ 포럼, ▲해양 디지털화를 주제로 한 ‘아·태지역 해양디지털 국제 콘퍼런스’ ▲녹색해운항로, 친환경 전략 등을 논의하는 해운탈탄소 포럼
종이없는 수산물 디지털 검역 시대로 첫발걸음을 떼다9월 2일부터 호주산 수입수산물에 대한 전자검역증명서 시행증명서 위변조 원천차단하여 수입 수산물 안전관리 강화 기대, 시간‧비용 절감 등 수입자 편의성 향상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원장 양영진)은 2024년 9월 2일부터 수산물 검역 최초로 호주산 수산물 수입 통관시 종이증명서가 아닌, 디지털 방식으로 발급하는 전자검역증명서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자검역증명서 시스템 도입은 2022년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과 호주 농림수산임업부가 체결한 ‘한-호주 전자검역증명서 상호 교환 체계 구축을 위한 의향서 교환’에 따라 진행되었다. 그동안 양 국가간 상호 송수신 시스템을 개발 완료하고 시험 운영까지 마친 상태이다. 전자검역증명서 시스템이 도입되면 민원인의 편의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입 시 원본으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 직접 제출해야 했던 검역증명서를 관세청 통관단일창구(Unipass)를 통해 호주 정부가 전송한 전자검역증명서 번호를 조회하고 입력하여 간편하게 수입검역을 신청할 수 있다. 그리고 종이 검역증명서 발급 시 증명서 형식이나 내용에 문제가 있을 경우 5~7일 정도 소요되던 확인·보완 기간을 단축할
해수부, 아시아·유럽지역 선원 처우에 대한 항만국통제 집중점검에 참여전 세계 주요 해운국가, 선원임금·근로계약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9월부터 3달간 우리나라를 비롯한 각국 정부에서 자국에 입항하는 선박을 대상으로 선원의 임금 및 선원근로계약 체결이행여부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항만국통제를 실시하며, 선원 처우가 미흡한 선박에 대해서는 출항정지까지 처분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시아·태평양지역 및 유럽지역 항만국통제 지역협의체에서는 회원국이 점검과정에서 임금 체불 등 중대한 결함을 식별한 경우에는 지적사항이 해소 될 때까지 선박운항을 하지 못하도록 출항정지 처분까지 권고하고 있어 국적선사의 선박도 외국항에서의 점검에 철저히 대비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우리나라도 11개 지방해양수산청 선박검사관이 직접 선박에 승선하여 △선원임금 적정지급, △기준에 따른 선원근로계약서 작성 및 구비여부 등에 대하여 협의체 공통 점검표를 바탕으로 살펴 볼 예정이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우리나라 선박이 외국항에서 출항정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점검항목 등이 포함된 설명서를 제작·배포하였으며, 국적선사를 대상으로 부산에서 설명회도 개최한 바 있다. 강도
한국해양진흥공사 2024년 해운금융전문인력 양성사업 직무심화 교육생 모집15명 선발,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과정 구성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 ‘공사’)는 9월 25일(수)까지 「2024년 해운금융전문인력 양성사업」직무심화 교육생을 모집한다. 공사는 한국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을 통해 2023년부터 해운금융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현장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7월 직무기초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 이번 직무심화 과정은 총 15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10월 11일부터 12월 6일까지 총 9주 간 매주 금요일에 실시된다. 자본시장을 통한 자금 조달 방안, 법률/세제 이슈 등 해운금융과 관련된 과목들이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교육생들의 실무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대상은 해운금융 유관 업계 종사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수강 신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www.kifin.or.kr) 온라인 신청 및 공지사항에 기재된 이메일로 신청서류 제출이 모두 이루어져야 신청이 완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