創刊 7주년특집: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나노조영제나노조영제 기술의 출원동향 현대인에게 있어서 핵자기공명이미지(MRI) 또는 컴퓨터단층촬영(CT)은 매우 익숙한 진단방법이지만, 진단할 때 함께 투여되는 조영제에 대해서는 어떤 역할을 하며 무엇으로 이루어졌는지는 대부분 잘 모르고 있다. 이러한 조영제는 일반 MRI 또는 CT 촬영만으로는 영상화가 되지 않는 혈관이나 위장 등의 내장기관에 투여하여, 각 기관별로 조영제의 흡수정도에 따라 발생되는 영상의 밝기 차이를 이용함으로써, 암이나 뇌・심혈관계 질환이 나타난 부위를 영상을 통해 자세히 진단하기 위해 사용되는 약물이다. 따라서 조영제는 혈관이나 주요기관에 투여되는 약물이므로, 기관별로 큰 흡수차이를 나타내도록 하여 미세한 부위까지 선명한 영상을 제공하면서도 체내에서 독성과 자극이 거의 없어야 하지만, 기존의 MRI 조영제의 경우 핵자기공명 현상을 일으키기 위해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자성체인 산화철이 신장과 같은 기관에 강한 독성을 나타내고, 비교적 큰 입자 형태의 조영제를 사용함으로써 체내에서 면역세포(대식세포)에 의한 탐식 작용으로 빨리 제거되어 체류시간이 짧다는 문제점들을 지니고 있었다. 지금까
創刊 7주년특집:해외산림자원개발 투자 지속적 확대 한국 2012년 해외 조림면적 2010년 대비 25% 증가 글로벌 경제침체 속에서도 국내기업들의 해외조림투자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는 등 해외산림자원 개발 사업이 새로운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이 발표한 ‘2012년도 국내기업의 해외조림 실적’에 따르면, 국내 기업들은 2012년에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솔로몬, 우루과이 등 6개국에 약 2만6천ha(25,871ha)(여의도 면적의 약 90배)를 조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0년 약 2만ha(20,602ha) 조림실적보다 약 25% 늘어난 규모이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해외조림투자 진출이 시작된 1993년도부터 2012년 말까지 29개 국내기업이 동남아시아, 남미, 오세아니아 등의 13개국가에 약28만ha(279,378ha)를 조림하였다. 이는 서울시 면적의 약 5배에 달하는 면적이다. 2012년 말까지 조림투자 유형별 면적을 살펴보면, 원목 생산을 목적으로 하는 산업조림은 201,123ha(72%), 바이오오일 생산을 목적으로 하는 바이오에너지조림 73,068ha(26%), 탄소배출권 획득을 목적으로 하는 탄소배출권조림은 5,187
創刊 7주년특집:산림청 수출업체 거래선 발굴 지원 14일 Buy Korea Food 행사에 임산물 수출 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 산림청에서는 우리 임산물을 알리고 임산물 수출업체로 하여금 새로운 거래선을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5월 14일 일산 킨텍스 홀에서 열리는 대규모 해외바이어 초청행사(BKF, Buy Korea Food)와 연계하여 해외 임산물 바이어를 초청, 수출업체와 1:1 상담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번 바이어 초청행사에 밤, 표고, 대추, 감, 산양삼, 송이버섯 등을 수출하는 국내 22개 업체가 참가한다. 최근 수출 증가 추세가 높은 중국, 일본, 홍콩 등 아시아권 바이어를 비롯해 미국, 네덜란드 등 신규시장에서 온 바이어와 1:1 매칭 상담이 진행 될 계획이다. 최근 세계시장에서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중국 임산물의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지만, 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통해 고품질의 우리 임산물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신규 수출 수요를 창출하여 계약체결을 통한 수출확대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산물 바이어 초청은 2001년도 한-일 밤 수출입업체간 간담회를 개최한 이후 수출기반 확대를 목적으로
創刊 7주년특집:엔低 대응 수산물 수출 확대 대책회의 개최 주요 수출품목 협의회 구성으로 수출 촉진 컨트롤 타워 역할 강화 엔저로 인한 수산물 수출 피해를 타개하기 위해 민·관이 머리를 맞댄다. 해양수산부(장관 윤진숙)는 오는 8일 관련업계와 회의를 열고 지난해부터 시작된 엔저현상에 따른 수출부진 대책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회의를 통해 일본 수출 의존도가 높아 엔저로 인한 피해가 상대적으로 큰 업계의 고충을 파악하고 금년도 수출목표 달성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지원 대책이 구체화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aT, 한국수산무역협회 등 지원기관이 참여하는 수출선도조직 구성․운영 △지속적인 엔저 대응을 위한「환변동보험」 수산물 신규도입 추진 △수출종합지원(One-stop) 강화를 통한 시장현황·검사․검역 등 정보 수집․전파, 애로사항 접수·상담 지원 등 수산물 수출 활성화 대책이 집중 논의된다. 해양부는 엔저에 지속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앞으로 정기적으로 대책회의를 개최하는 한편, 회의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수협, 한국원양산업협회,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한국수산무역협회 등 주요 생산자 단체와 수출업계가 참
KOTRA, ‘한-터키 FTA 10대 수출유망품목 및 진출방안 보고서’ 발간 바이어ㆍ현지진출기업 설문결과, 응답자의 61.5%가 對터키 수출 확대전망 터키 7,868개 품목 관세 즉시 철폐, 7년 내 모든 공산품 관세 철폐 한-터키 FTA는 2010년 3월 협상이 개시된 이래 2012년 무역협정 체결서명, 양국 국회비준(한국 ‘12.11, 터키 ’13.1) 등을 거쳐 5.1부로 발효된다. 이번 FTA의 특징은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품인 공산품 전 품목의 관세가 철폐되고 농수산물 분야에서 민감품목은 양허에서 제외됐다는 점이다. 더불어 이번에 발효되는 상품무역협정을 기반으로 향후 1년 내에 서비스·투자 협상 타결도 추진될 계획이다. 터키는 전체 품목 중 65%인 7,868개(공산품은 7,389개) 품목의 관세를 즉시 철폐하며 자동차(관세율 최고 22%), 철강(23.4%), 칼라TV(14%)를 포함한 모든 공산품에 대해서는 7년 이내에 관세를 철폐할 예정이다. 이에 KOTRA(사장 오영호)는 한-터키 FTA 발효에 맞추어 ‘한-터키 FTA 10대 수출유망품목 및 진출방안 보고서’를 발간하였다. 품목선정은 관세인하 효과, 터키 유망산업, 바이어 및 현지 진출기업의
삼성전기, 2013년 1분기 실적발표매출 2조 437억원, 영업이익 1,131억원 전년 동기('12.1Q) 대비 매출 17%, 영업이익 19% 증가 전분기('12.4Q) 대비 매출 1%, 영업이익 22% 감소 삼성전기는 지난 1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 437억원, 영업이익 1,131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17%, 영업이익은 19% 증가했으며, 직전 분기인 작년 4분기와 비교하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와 22% 감소했다. 삼성전기는 1분기가 전통적인 계절적 비수기로 PC, TV 수요가 약세지만 전년 동기 대비 견조한 매출 성장세를 보였으며, MLCC, 카메라모듈 등 주력제품의 시장지배력은 더욱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원화강세에 따른 환율 영향에도 내부 효율화를 통한 원가절감 등 수익성 제고 노력을 계속해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19%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37% 증가한 950억원을 기록했다. ACI(기판)부문은 모바일기기용 고부가 패키지 기판의 호조에도 스마트폰 신규모델 출시 전 일시적 수요 감소 영향 등으로, 전분기 대비 7% 감소한 4,78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LCR(칩부품)부
산업통상자원부 2013년 1/4분기 소재부품 수출입 동향 발표 소재부품 산업,2013년 수출회복 주도 전망 2013년 1/4분기 소재부품 수출 636억불, 총수출의 47% 차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 윤상직)는 엔저 등 어려운 수출 환경 속에서도 금년 1/4분기 소재부품 수출이 빠른 속도로 회복세를 보였으며, 향후 우리나라 수출 회복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이다. ‘2013년 1/4분기 소재부품 수출입 동향(잠정, 통관기준)’에 따르면, 2013년 1/4분기 소재·부품 수출은 636억불(전년동기비 +5.2%)로 2분기 연속 증가하였으며, 수출 증가율(+5.2%)도 전산업(+0.5%) 대비 양호하다. 품목별로는 부품류를 중심으로, 지역별로는 아세안과 중남미로의 수출이 호조세를 보이며, 수출을 견인햇다. 또한, 1/4분기 소재부품 수입은 404억불(전년동기대비 +1.2%)을 기록하며, 232억불(전년동기비 +26억불)의 무역흑자를 보여 8분기 연속으로 무역흑자 200억불을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사상 처음으로 소재부품 무역흑자 900억불을 돌파했던 2012년에 이어 금년에도 소재부품 무역흑자 규모 확대 기대된다. 업종별로는 전자부품(+13.1%), 전
創刊 7주년특집:2분기 수출 증가세 유지 기대감 솔솔KOTRA-SERI 수출선행지수 1분기 대비 2.3포인트 상승 글로벌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수출여건 개선 예상 2013년 1분기 소폭 증가한 수출은 2분기에도 증가세를 유지할 것이 예상된다. 4월8일 KOTRA(사장 오영호)와 삼성경제연구소는 ‘2013년 2분기 KOTRA-SERI 수출선행지수(이하 수출선행지수)’를 공동발표하고 이같이 예상했다. 수출선행지수는 해외 바이어, 주재상사들의 주문 동향을 토대로 수출경기를 예측하는 것으로 50 이상이면 前분기 대비 수출호조, 50 미만이면 前분기 대비 수출부진을 의미한다. KOTRA가 2013년 3월 6일부터 3월 21일까지 바이어 및 주재상사 근무자 2,16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2분기 수출선행지수는 54.1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분기 대비 2.3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2011년 3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처럼 지수가 개선된 가장 큰 이유는 미국, 중국 등의 경기 개선과 유로존 위기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해외 바이어 및 주재상사 근무자들의 현지 체감경기를 지수화한 수입국경기지수가 前분기 46.0보다 6.4
삼성 UHD TV 85S9, 미국 이어 유럽에서도 인증 삼성전자가 미국의 공인 인증기관 ‘UL’로부터 세계 최초로 UHD TV 인증을 받은데 이어, 유럽의 인증기관 TUV라인란드(TUV Rheinland)에서도 성능 인증을 받았다. TUV라인란드는 시야각, 밝기, 색상, 응답속도 등의 화질 요소를 평가해 삼성 UHD TV ‘85S9’이 UHD TV 기준을 충족한다고 밝혔다. 삼성 UHD TV ‘85S9’은 풀HD TV보다 4배 더 많은 800만개의 화소수를 가지고 있어 기존 TV와는 비교할 수 없는 해상도과 선명도, 화면의 깊이감을 표현할 수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이효건 전무는 “미국 UL에 이어 유럽의 인증기관인 TUV라인란드에서도 삼성 UHD TV의 화질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시청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 4월 TUV라인란드로부터 스마트TV의 기준을 충족한 최초의 스마트 TV로 ES8000 등 3개 모델을 인증 받은 데 이어, 최근 출시한 삼성 UHD TV ‘85S9’도 인증 받게 됐다.
사우디아라비아 세계 최대 해수담수화 플랜트건설한다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해수담수화 플랜트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신규 플랜트는 사우디아라비아 남서부의 제다(Jeddah)에서 북서쪽으로 떨어진 홍해 연안도시인 라빅(Rabigh)에 건설될 예정이다. 사우디아라비아 국영기업인 해수담수화공단(Saline Water Conversion Corporation;SWCC)이 이번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2014년 1/4분기에 착공하여 2018년에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라빅 지역의 해수담수화 처리 능력은 하루 2만㎥ 수준이나, 역삼투법을 적용한 신규 플랜트가 건설되면 하루 생산량은 약 60만㎥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사우디아라비아는 현재 27개의 해수담수화 플랜트를 운영 중이며, 하루 생산량은 300만㎥이다. SWCC는 물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2015년 말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내에서 운영 중인 해수담수화 플랜트의 생산량을 하루 생산량 기준으로 약 600만㎥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올해 식수 및 위생시설 확충을 위한 예산으로 64억 달러를 책정했으며, 향후 10년 동안 해수담수화 플랜트 건설과 시설 개선을 위해 66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