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높은 품질의 LNG운반선 건조에 2백만 달러 특별보너스 받아BW社, 2백만 달러 특별 보너스 지급하며 감사 표시 최근 강재가 상승 등으로 증가한 건조원가 보상하는 상생 의미도 있어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박두선)이 30년 넘게 거래를 해온 단골 고객으로부터 2백만 달러(약 26억원)에 달하는 특별 보너스를 받아 화제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10일 옥포조선소에서 치러진 BW社의 최첨단 LNG운반선 2척의 명명식에서 선주사의 안드레아스 소멘 파오 회장으로부터 높은 품질과 납기 준수에 감사하다며 특별 보너스를 전달받았다. 최근 강재가 상승 등으로 조선사의 건조 원가가 급상승하며 부담이 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품질의 LNG운반선을 건조해준 것에 대한 감사의 표시였다. 30년 넘게 대우조선해양과 거래해온 상생의 파트너십이 발휘된 것이라는 평가다. BW社는 1986년 대우조선해양에 처음으로 초대형원유운반선을 발주한 이래 지금까지 28척의 초대형원유운반선, 25척의 LNG운반선 등 모두 71척의 선박을 발주한 오랜 고객이다. 특히 BW社는 1997년 IMF 외환위기 당시 전세계 모든 선사가 한국 조선소에 선박 발주를 꺼릴 때 대우조선해양을 계속 신뢰하
대우조선해양, 2분기 실적 발표… 적자폭 대폭 개선매출액 1조 1,841억원, 영업손실 △995억원, 당기순손실 △1,761억원전분기 대비 적자폭 대폭 개선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박두선)이 연결기준 실적공시를 통해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대우조선해양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 1,841억원, 영업손실 △995억원, 당기순손실 △1,761억원이다. 상반기 실적은 매출액 2조 4,295억원, 영업손실 △5,696억원, 당기순손실 △6,679억원이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액은 약 12% 증가했고,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대폭 축소돼 실적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측은 1분기 대비 손실폭이 대폭 감소하였지만, 러시아 제재 및 하청지회 파업 관련으로 인한 매출 감소 등이 반영돼 적자는 지속됐다고 밝혔다. 또 상반기 적자의 주된 원인으로 건조중인 제품의 고정비 부담 증가 및 강재를 포함한 자재 가격의 급격한 상승으로 약 3,500억원의 공사손실충당금을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대우조선해양은 앞으로 발생할 지도 모를 다양한 위험에 대해 충당금을 설정했다.”며 “고부가가치 선박의 수주확대, 원가절감, 생산성 향상 등을
대선조선,국적선사 팬스타그룹과최초 호화 크루즈페리 건조 계약 체결2024년말 인도 후 오사카-원나잇크루즈 운항 예정 팬스타그룹이 국적 선사 최초로 국제항로를 운항하는 호화 크루즈페리를 국내 중견조선소 대선조선에서 건조한다. 팬스타라인닷컴과 대선조선은 11일 오후 부산시 중구 중앙동 팬스타그룹 사옥에서 크루즈급 국제여객선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팬스타 그룹이 발주한 크루즈페리는 선체 길이 170m, 총톤수 22,000톤으로,승객 353명과 승무원 46명을 합하여 승선 정원 399명에 이른다.또한 선박 내부에 20피트 컨테이너 기준으로 총 250개를 동시에 선적할 수 있다. 본 선박은 ‘바다 위의 호텔’ 이라 불리우는 크루즈에 걸맞게 최고의 안정성을 갖게될 것이고 다양한 편의 시설을 갖춰 2024년 말에 팬스타라인닷컴에 인도되어 2025년부터 부산 – 오사카 크루즈 라인과 부산항 원나잇 쿠루즈 등에 투입할 예정이다. 대선조선은 1945년 부산에 설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민간 조선소로 77년 조선업만 매진해온 중견 조선소이다. 2015년 11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국제수준의 카페리 설계 R&D’ 국책 과제에 컨소시엄에 참여하여 자체 개발한 연료 효율 높고
대우조선해양, 위기극복을 위한 비상경영 선언최근 잇따른 경영환경 악화에 따른 대응 및 위기극복 결의 CEO 명의 담화문을 통해 전 임직원에게 현 상황 설명과 동참을 촉구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박두선)은 6일 CEO 명의의 담화문을 통해 현 위기 상황 극복과 재도약을 위한 비상경영을 선포하고, 전체 구성원의 동참을 촉구했다. 대우조선해양의 이번 비상경영 선포는 최근 대규모 손실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선박 계약 해지, 원자재가 인상, 대규모 인력 이탈로 인한 인력 부족과 최근 하청지회의 불법 점거에 따른 대내외 환경으로 촉발된 위기 상황을 극복하려는 조치로 해석된다. 회사는 과거 해양 플랜트 사업 등에 있어 역량 부족, 저유가 등 환경변화에 신속히 대응하지 못해 대규모 손실을 기록하였으나, 국민과 산업은행 등 대주주의 도움과 임직원들의 고통 분담 등 구조 조정을 착실히 이행해 왔다. 최근 수주 시장도 살아나며 불황의 끝이 보이는 듯했지만 급격한 원자재 가격 상승, 러시아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또다시 지난해와 올해 1분기 연속적인 대규모 손실을 기록하며, 올 1분기 말에는 부채비율도 547%로 증가하게 됐다. 이에 대우조선해양은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
대우조선해양, ESG경영 추진 가속화이사회 내 전문위원회‘ESG 위원회’신설, 위원장에 최경규 동국대 교수작년에 이어 통합보고서 발간, 별도 ‘팩트북’ 구성으로 활용성 강화 대우조선해양이 ‘ESG 경영’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박두선)은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혁신을 위해 이사회 내 전문위원회로 ‘ESG위원회’를 신설하고 작년에 이어 통합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ESG 경영’ 추진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이번에 신설된 대우조선해양의 ESG위원회는 지난달 이사회 의결을 거쳐 출범했다. 동국대학교 교수 최경규 사외이사가 초대 위원장을 맡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나머지 사외이사 3명과 사내이사 1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ESG위원회는 ESG경영 추진을 위한 각종 전략과 계획 및 투자 등에 대해 심의•의결한다. 또한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분야에 걸쳐 ESG경영 관련 주요 활동과 성과, 진행 상황을 확인한다. 이와 함께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발족한 ESG추진단(단장 우제혁 조선소장 겸임) 체계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기존 전략부서를 ‘지속성장전략부’로 명칭 변경하여 ESG 전담 실무 부서로 두는 등 ESG위원회 의사결정
대우조선해양, 협력사와 LNG운반선 핵심 기자재 국산화 성공국내 중소기업과 협업, LNG운반선용 고압 펌프 공동 개발연구기관⋅대⋅중소기업 상생협력으로 내구성 시험 완료, 동반성장 앞장서 대우조선해양이 중소협력업체, 연구기관 등과 함께 LNG운반선(액화천연가스 운반선)용 핵심 기자재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LNG운반선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박두선)은 중소협력업체인 ㈜협성철광(대표이사 홍석희)과 함께 개발하고 제작한 LNG운반선용 고압 펌프(High Pressure Pump)의 내구성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새롭게 개발된 이 펌프를 실제 선박에 설치하기 위한 마지막 관문을 무사히 통과한 것이다. LNG운반선용 고압 펌프는 최근 강화된 환경규제에 따라 주목받고 있는 천연가스 추진엔진(ME-GI엔진)에 고압의 연료를 공급하는 핵심 장비다. 기존에는 모두 미국, 프랑스 등에서 수입해 왔던 제품이다. 이 제품의 국산화로 납기뿐만 아니라 원가절감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최초로 성공한 이번 시험은 중소기업의 동반성장과 함께 국내 LNG 관련 기술력 강화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데 의의를 둘 수 있다. 이번
대우조선해양, 1분기 실적 공시매출액 1조 2,455억원, 영업손실 △4,701억원, 당기순손실 △4,918억원자재가격 및 외주비 상승 등 추가 공사손실충당금 설정으로 적자 지속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박두선)이 연결기준 실적공시를 통해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대우조선해양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 2,455억원, 영업손실 △4,701억원, 당기순손실 △4,918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약 13% 증가했으나,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 규모도 증가했다. 대우조선해양 측은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저조한 이유는 원자재 가격의 급격한 상승으로 인해 강재를 포함한 자재 가격 및 외주비의 추가 상승으로 약 4,000억원 규모의 공사손실충당금을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다만 전세계적으로 불확실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3년치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한 것은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대우조선해양은 4개월만에 46.1억 달러를 수주해 올해 목표의 절반 이상을 달성했으며, 특히 올해 수주한 선박 18척이 모두 이중연료추진선박으로 친환경선박분야에서도 독보적인 기술력을 과시하고 있어 향후 실적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
삼성重, 8,036억원 규모 컨테이너선 5척 수주 삼성중공업은 아시아 지역 선주로부터 총 8,036억원 규모의 대형 컨테이너선 5척을 수주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번에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20피트(ft) 컨테이너 13,100개를 실을 수 있는 크기의 최신 스마트 선박으로 질소산화물 저감장치(SCR) 및 선박평형수처리장치(BWTS)와 각 종 연료절감장치(Energy Saving Device)가 적용돼 환경 규제 대응에 적합하고, 스마트십 솔루션 에스베슬(SVESSEL) 탑재로 보다 경제적이고 안전한 운항이 가능하다. 이들 선박은 2024년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며, 삼성중공업은 올해 들어 LNG운반선 4척, 컨테이너선 9척 등 총 13척, 20억 달러를 수주하며 올해 목표 88억 달러의 23%를 달성했다.
대우조선해양, 산학연 힘 모아 극지 기술 개발‘극지연구소-인하대-인하공전’과 손잡고 안전한 극지 운항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 체결산학연 협력으로 극지 연구 관련 국가 기술경쟁력 제고에 총력 대우조선해양이 국내 산학연 협력을 통해 극지(極地) 관련 기술 확보에 나선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극지연구소, 인하대학교 및 인하공업전문대학과 ‘인공위성을 활용한 극지 운항 공동 연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대우조선해양 박두선 조선소장을 비롯해 극지연구소 강성호 소장, 인하대학교 원혜욱 부총장 및 인하공업전문대학 서태범 총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각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공동 연구 협의체를 구성하고 축적한 극지 환경 관련 경험과 연구역량을 기반으로 기술개발에 착수한다. 이들은 향후 3년간 인공위성을 활용한 극지 운항과 항로 관련 기술력 확보를 위해 협력, 이 분야에서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공동발전을 위한 초석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서 대우조선해양은 극지 운항 선박 및 해양구조물 관련 건조 및 설계 경험을 토대로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제공한다. 여기에 극지 환경 기반의 원격
대우조선해양, 2021년 실적 공시 매출액 4조 4,866억원, 영업손실 △1조 7,547억원, 당기순손실 △1조 6,998억원매출 급감, 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대규모 공사손실충당금 설정3년치 이상 안정적인 일감 확보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연결기준 실적공시를 통해 2021년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대우조선해양의 2021년 실적은 매출액 4조 4,866억원, 영업손실 △1조 7,547억원, 당기순손실 △1조 6,998억원이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약 36.2% 감소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 전환해 2016년 이후 5년만에 연간 실적 적자를 기록했다. 대우조선해양 측은 지난해 실적 악화의 주된 원인으로 지난 2~3년간 저조한 수주로 인한 매출 급감과 강재를 포함한 자재 가격의 급격한 상승으로 약 1조 3,000억원 상당의 공사손실충당금을 반영했으며, 해양공사 주문주의 클레임 청구 및 미인도 드릴십 관련 평가 등 약 2,000억원 규모의 충당금도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실적 악화는 미래 손실을 선 반영한 충당금 성격이다. 지난해 수주목표달성으로 현재 3년치 안정적인 물량을 확보한 상태며, 올해도 2월말까지 27.2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