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③:박 대통령 2020년 세계무역 5강 무역 2조달러 달성 제50회 무역의 날 축사 제2의 무역입국 선언 새 수출산업 중소·중견기업 역량 제고 세일즈외교 3대 과제 적극 실천 박근혜 대통령은 5일 “새로운 도전들을 극복하고 무역을 통한 경제부흥을 이루기 위해 ‘제2의 무역입국’을 향해 나아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올해 사상 최대 수출, 최대 무역흑자, 3년 연속 무역 1조 달러라는 놀라운 성과가 예상되고 있지만 이러한 성과에 만족하고 안주해 있을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그러면서 “이제 저는 2020년 세계무역 5강, 무역 2조달러 달성을 목표로 새로운 수출 산업 육성과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역량 제고, 세일즈외교와 자유무역기반 강화라는 3대 과제를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박 대통령은 “제조업 위주의 무역구조에서 벗어나 서비스와 복합시스템, 중계·가공 무역과 같은 새로운 수출 산업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며 “영화, 음악, 드라마 등 한류 문화콘텐츠와 패션, 디자인 등 서비스 산업은 새로운 수출산업으로서 충분한 가능
2013송년특집:전국 순회 지식재산 포럼 광주서 마무리 특허청 창조경제와 지식재산의 중요성 지역과 공유 특허청(청장 김영민)은 12월 6일 14시에 라마다 플라자 광주호텔에서 금년도 마지막 지역 지식재산 포럼을 개최한다. 지역 정책 리더들의 지식재산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6월 인천에서 시작한 지역 지식재산 포럼은 강원(춘천), 영남(부산), 충청(청주)을 거쳐 호남(광주)에서 마지막으로 열리게 된다. ‘지역대학 주도의 창의인재 육성 방안’을 주제로 특허청과 광주광역시가 공동 주최한 이번 광주 지식재산 포럼은 광주과학기술원 박기환 과학기술응용기술연구소장이 주제발표를 하고 구체적인 실현 방법을 놓고 6명의 패널들간의 열띤 토론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이준석 특허청 차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창조경제와 지식재산의 중요성’을 참석자들과 공유하고,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광주광역시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포럼이 끝난 후에는 이준석 특허청 차장이 제5회 전남대학교 테크페어 전시회장을 직접 찾아 전시물을 관람하고, 행사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정책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할 예정이다. 김우순 특허청 지역산업재산과장은 “전국 최초 지역
2013송년특집:관세청-국세청 정부3.0 우수사례 대상 공동 수상 국민 눈높이에서 국정을 운영하고 국민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정부 운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정부3.0’을 올 한 해 동안 가장 잘 구현한 사례는 무엇일까? 지난 1년간 정부3.0을 구현한 사례들을 공유하고 국민들의 평가를 받는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가 12월 4일(수)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돼 지난 10월부터 각급 기관별 자체 경진대회와 4만여명의 국민들이 온라인에서 참여한 예선심사를 거친 12개 사례가 발표됐다. 이번 경진대회에 진출한 12건의 사례는 대통령상(3건)과 국무총리상(3건), 장관상(6건)이 수여되고, 대통령상에는 300만원, 국무총리상에는 200만원, 장관상(동상)에는 100만원의 상금도 각각 함께 수여됐다. 올해 영예의 대상(대통령상)은 인력·예산의 추가 투입 없이 정보공유만으로 역외탈세와 불법외환거래를 들여다 볼 수 있는 관세청-국세청의 ‘역외탈세 정보공유’ 사례가 차지했다. 금상(대통령상)은 국가건강검진정보를 활용해 별도의 신체검사 없이 운전면허를 발급할 수 있도록 한 보건복지부-경찰청의 ‘건강검진자료 공동 활용’이 선정됐고, 또 다른 금상(대통령상)은 도
2013송년특집:10대 수산물 수출전략품목 육성 사업 성과 보고회 개최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은 12월 6일 오전 10시부터 부산 벡스코 컨벤션센터에서 2013년 10대 수출전략품목 육성사업 연구개발(R&D) 추진성과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정책, 연구, 지자체, 학계, 산업체 등 각 분야에서 100여명이 참석해, 넙치, 전복, 민물장어 등 수산물 10개 품목의 육성을 위해 추진한 49개 연구개발(R&D)과제의 추진 성과를 보고하고 2014년도 추진방향을 설정하게 된다. 10대 수출전략품목은 넙치, 전복, 참다랑어, 해조류, 해삼, 갯벌참굴, 새우, 민물장어, 관상어, 능성어 등이다. 올해 주요성과는 ▲육종넙치 수정란(5,700만개) 보급 및 활수산물 장거리운송 활어컨테이너 개발 ▲참다랑어 인공종묘생산 성공 ▲해조류 신품종 개발?품종보호권(2품종) 출원 및 우량계통주 선발(5계통주: 김 3, 미역 2) ▲새우 무병종자 대량생산 및 BFT기술이용 상업적 생산 ▲3배체 갯벌참굴 종패 20만패 생산 ▲3?4배체 굴 생산 원천기술개발 ▲민물장어 인공종묘 생산기술 개발(민물장어 1세대(F1) 생산(’12년 3마리 → ‘13년
한중 FTA 1단계 협상 종료에 맞춰 인천 현장설명회 개최 2단계 협상 전에 12개 시·도 순회설명회 마무리 해양수산부(장관 윤진숙)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중국에서 개최된 한·중 FTA 제7차 협상 결과를 설명하고, 어업인 의견수렴을 위해 9월 6일 인천시 수산사무소에서 어업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인천은 중국과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하여 중국산 활어가 대량 수입되고, 특히 주요품목인 꽃게의 생산량이 중국의 불법어업여부에 따라 큰 영향을 받을 수 있어 어느 지역보다 한·중 FTA에 대한 관심이 높은 지역이다. 이번 설명회에서 해양수산부는 ‘한·중 FTA 추진 방향과 7차 협상 결과’와 ‘피해어가 국내지원 대책’을 설명하고,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한중 FTA와 수산업’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는데, 특히, 1단계 협상 타결로 민감부문에 대한 보호범위가 정해지고 제8차 협상부터 본격적인 품목협상이 진행되게 됨에 따라 민감품목 선정과 수산업 피해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방안 등을 놓고 수산단체 및 어업인 80여 명이 참석하여 열띤 공방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해양수산부 정복철 국제원양정책관은 11월로 예정된 2단계 협상 전에 12개 시도에 대한 전국 순회설명회를 마무리
수출입銀 개성공단 투자기업에 경협보험금 지급 개시 경협보험 가입 2개사 대상 개성공단 중단에 따른 경협보험금 최초 지급 남북협력기금 수탁기관인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김용환, 이하 ‘수은’)은 개성공단 가동 중단에 따른 경협보험금을 본격적으로 지급하기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수은 관계자는 “7월말 현재 경협보험금 지급을 신청한 109개사(2809억원) 중 절차가 마무리된 2개사에 55억원을 우선 지급했다”고 말했다. 수은이 이날 지급한 보험금은 경협보험 가입기업의 보험금 지급 신청에 대한 수은의 심사와 정부내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 의결을 거쳐 경협보험금 지급기준 및 지급액이 확정됐다. 수은은 아직 보험금 지급을 신청하지 않은 경협보험 가입기업에 대해서도 신청이 접수되는 대로 수은의 추가심사와 정부 승인을 받아 보험금을 신속히 지급할 계획이다. 수은은 지난 4월 개성공단 가동 중단 이후 입주기업의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실시해 왔다. 남북협력기금 수탁기관으로서 가동기업 및 영업기업* 총 105개사를 대상으로 556억원의 특별자금을 대출(가동기업(제조업) 76개사, 508억원, 영업기업(서비스업) 29개
국내 최초 열대림 산림탄소조사 탄소배출권 확보 기반 마련 산림과학원 인도네시아 롬복섬 4만ha 조사 성공 이어 확대추진 계획 밝혀 우리나라는 2009년 기후변화협약 제15차 당사국총회(COP15,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2020년 온실가스 기준배출전망치 대비 30%의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자발적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아울러 탄소배출권 확보를 위해 온실가스 감축 잠재력이 높은 인도네시아를 대상으로 REDD+ 사업을 추진 중이다. REDD+는 산림전용 및 산림황폐화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통해 산림탄소흡수원을 확충하는 활동을 말한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인도네시아 지방정부조직(NTB州 산림부)과 공동으로 지난달 2일부터 이달 5일까지 국내 최초 해외 열대림 산림탄소축적조사를 수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넓은 면적의 열대림을 보유해 온실가스 감축 잠재력이 높으며, 인도네시아 REDD+ 연구사업 대상지는 롬복섬 서부 린자니 보호산림경영구(KPHL Rinjani Barat) 40,000ha이다. 과거부터의 토지이용에 따른 산림탄소축적조사는 REDD+ 사업의 성공여부를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와 한국수출입은행 간 동남아 개도국 역량강화 위한 양해각서 체결 우리나라 주도로 설립된 산림분야 최초의 국제기구인 아시아산림협력 기구(사무총장 하디 빠사리부)는 한국수출입은행(행장 김용환)과 동남아시아 지역 개도국의 산림복원을 위한 지역주민 역량강화와 산림보호를 위한 공동협력을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를 7월 23일 체결했다.(사진:왼쪽-김용환 한국수출입은행 행장. 오른쪽 -하디 빠사리부 사무총장)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민간분야의 재정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현장 중심 프로젝트를 추진함으로써 기후변화와 산림훼손에 대응하려는 아시아산림 협력기구의 설립취지와 개도국에 대한 유상차관과 사회공헌을 선도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아시아의 개발도상국에 대한 기후변화 대응 역량강화를 후원하고자 하는 한국수출입은행의 사업 취지가 만나 서로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이루어낸 성과이다. 두 기관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동남아시아 개도국의 산림분야 실무자를 한국에 초청하여 한국의 산림복원기술과 첨단 산림관리기법을 습득하게 하는 기후변화 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단기연수 프로그램을 우선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시작으로 향후 동남아 현지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적극적인
中企 우수 IP사업 성공모델 만들어 나갈 것특허기술의 전략적 사업화 지원 사업 중소기업 간담회 개최올해에는 IP금융과 연계하여 사업 추진 계획# 간병용 스마트 비데 제조업체인 (주)큐라코는 최근 국내․외 벤처캐피털업체와 투자협상을 벌이고 있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나, 중환자 등의 대․소변을 자동으로 처리하는 장치를 개발한 뒤 본격적인 양산과 해외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데, 특허청의 금융연계 특허기술평가지원을 받아 자금유치에 도움이 받았다. # 발전기용 터빈 개발․제조업체인 (주)HK터빈은 특허청의 시제품 제작 및 금융연계 등의 단계적인 지원을 통해 기술보증기금으로 부터 특허연계보증으로 5억원의 사업 자금을 확보할 수 있었다. # 기능성 화장품 전문회사 ㈜아미코스메틱은 현물출자용 특허기술평가 지원을 통해 자본금 증액 및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였고, 이를 토대로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20억원 투자유치에 성공하였다. 중소기업이 보유한 우수 특허기술을 활용해 사업화나 자금지원 및 유치에 도움을 주기위한 특허기술의 전략적 사업화 지원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이 보유한 우수특허기술을 활용하여, 사업화를 본격 추진하
수출입銀 인프라 수주 지원 위해 중남미 로드쇼 펼쳤다 한국 기업 중남미 진출 확대 위해 멕시코 칠레 브라질 방문 통합 마케팅 실시 중남미 지역 정부기관·주요 발주처 대상 마케팅 및 현지 네트워크 구축 현지진출 기업과의 간담회 통해 ‘상생프로그램’ 소개 및 금융제공 지원 활동도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김용환, 이하 ‘수은’)은 지난달 23일부터 11일간 멕시코, 칠레, 브라질 등 중남미 주요 3개국을 잇달아 방문해 ‘중남미통합마케팅’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사진지난달 25일 멕시코 교통통신부를 찾은 수은 통합마케팅 방문단이 한국기업 진출 확대와 금융제공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 맨 오른쪽이 홍영표 수은 수출금융본부장> 정부기관과 발주처, 현지은행, 국제개발금융기구 등 30여 개 현지 기관들을 대상으로 펼쳐진 수은의 이번 맞춤형 통합마케팅 활동은 한국기업들의 중남미 사업 진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수은은 한국전력, GS건설, 현대종합상사 등 고객기업들과 함께 주요 발주처를 방문해 인프라 PPP, 민자발전사업, 자원개발 분야의 사업기회 확대를 모색하는 등 각 기업의 니즈에 맞는 ‘맞춤형 동반 마케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