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미국 캔자스주 콜드체인 물류센터 가동 북미 공급망 대응력 강화 CJ대한통운이 미국 캔자스주 뉴센추리에 2만7035㎡ 규모 콜드체인 물류센터를 구축했다고 9월 28일 밝혔다. 냉장 냉동 전 과정의 온도 관리 설비를 갖추고 식품 등 저온물류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센터는 캔자스시티 메트로폴리탄 지역에 위치해 중부 주요 도시로의 당일 운송이 가능하며, 복합운송 기반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BNSF 철도 노선이 센터 내부까지 연결돼 환적 시간이 단축되고, CPKC 철도가 인접해 캐나다 미국 멕시코를 잇는 대륙 운송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미국 전역의 약 85퍼센트 지역에 이틀 내 도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센터 내부에는 냉동과 냉장 온도를 전환할 수 있는 보관실을 운영해 고객사 품목 구성과 계절 수요 변화에 맞춰 보관 공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한다. 고도화된 창고관리시스템을 적용해 입출고와 운송 과정을 실시간 시각화하고 재고 정확도를 높였다. 고객사로 글로벌 식물성 식품 제조기업 플로라를 확보했으며, 축적된 콜드체인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신규 수요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미국 조지아주 게인스빌에서 2만4904㎡ 규모의 콜드체인 기능 복합물류
에어서울, 다카마쓰 취항 9주년 기념 고객 감사 프로모션 실시 에어서울은 다카마쓰 노선 취항 9주년을 맞아 9월 24일부터 10월 16일까지 고객 감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탑승 기간은 9월 24일부터 2026년 3월 28일까지다. 다카마쓰는 에어서울이 2016년 국제선 운항을 시작하며 첫 취항한 노선으로, 현재 인천–다카마쓰 구간을 매일 운항한다. 현지 도착 시각은 오전 10시 30분으로, 현지 체류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프로모션 기간에는 해당 노선의 특가 운임 항공권을 제공하며, 무료 위탁 수하물 15kg이 포함된다. 여행 플랫폼 ‘놀유니버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카마쓰 숙소 10% 할인 쿠폰과 투어·티켓 5% 할인 쿠폰도 함께 제공한다. 선착순 200명에게는 세토우치 지역에서 열리는 ‘세토우치 국제 예술제’ 패스권을 증정한다. 에어서울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쿠폰 사용 방법과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에어서울은 인스타그램 추첨 이벤트를 통해 다카마쓰 대표 음식인 우동을 모티브로 한 정호영 셰프의 스페셜 우동 기내식, 항공 운임 10% 추가 할인 코드, 빠른 수속 및 수하물 우선 수취가 가
CJ대한통운 택배대리점연합과 한국노총 택배산업본부 단체협약 체결 업계 최초로 노조법 개정 이후 상생 협력 기반 확대 CJ대한통운택배대리점연합과 한국노총 전국연대노동조합 택배산업본부가 9월 25일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대회의실에서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합의는 9월 2일 노조법 개정안 공포 이후 업계에서 처음 체결된 단체협약으로 현장 중심의 상생 협력 체계를 넓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양측은 총 15차례 집중 교섭을 통해 합의에 이르렀다. 협약에는 주 5일제 단계적 도입과 주 7일 배송체계의 안정적 운영, 산재와 고용보험 및 수수료 체계 정비, 작업시간 단축 등 근로 조건 개선, 휴가와 복지 제도 확대가 포함됐다. 특히 주 5일 근무제 도입을 명문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춘 순환 근무제를 시행하기로 했다. 근무일 단축으로 발생할 수 있는 공백은 추가 인력 투입 등으로 보완해 고객 대상 주 7일 서비스는 유지한다. 근무일 단축과 서비스 연속성의 균형을 통해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꾀한 것이 특징이다. 대리점연합은 이번 협약이 현장 종사자의 권익 향상과 안정적 서비스 제공을 동시에 겨냥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노사 간 갈등을 예방하고 선제적 이슈 해소를 통해 안정적
에어서울 진에어 에어부산 인천공항경찰단과 항공 보안 합동 교육 실시 에어서울과 진에어, 에어부산은 인천공항경찰단과 함께 9월 24일 국립항공박물관에서 기내 안전과 보안 의식 강화를 위한 합동 교육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에어서울은 인천공항경찰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전한 항공 여행을 위한 공동 마케팅 활동을 추진 중이다. 이번 교육에는 3사 객실 승무원과 일반 사무직이 참여해 항공 보안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교육 과정은 항공 보안법 이해, 기내 위기 상황 대응, 테이저건 사용법 등으로 구성됐으며, 인천공항경찰단의 지도하에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다. 특히 난동 승객 제압과 인계 처리 등 실제 현장을 가정한 시나리오 기반 실습을 통해 임직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회사 측은 객실 승무원뿐 아니라 일반 직원까지 참여한 전사 차원의 보안 의식 제고라는 점에서 이번 교육의 의미를 강조했다. 에어서울은 향후에도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을 지속해 항공 보안 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여행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 AI 휴머노이드 물류 현장 실증 상용화 검증 착수 CJ대한통운이 물류업계 최초라는 입장으로 AI 휴머노이드 로봇의 현장 실증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실제 물류센터 공정에 투입해 운영 데이터와 안전성을 검증하고 상용화를 준비하는 단계다. CJ대한통운은 9월 24일 로보티즈와 피지컬 AI 기반 휴머노이드 상용화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열렸으며 양사는 물류용 휴머노이드의 현장 적용과 기술 고도화를 공동 추진한다. CJ대한통운은 물류 작업 특화 AI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피지컬 AI 구현을 담당하고, 실제 센터 내 적용 가능한 공정을 발굴해 실증과 사업성 검증을 주도한다. 로보티즈는 휴머노이드 하드웨어를 공급하고 CJ대한통운의 운영 시스템과 연동성을 강화한다. 로봇 관절 모듈과 액추에이터, 제어기 등 핵심 부품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물류센터별 공정 특성에 맞춘 모듈 단위 맞춤 제작도 검토한다. 현장 검증은 9월 중순부터 군포 풀필먼트센터에서 진행 중이다. 초기 적용 대상은 포장 공정 중 완충재 보충 작업이며, 운영 효율과 안전성 중심의 검증을 통해 상용화 가능성을 점검한다. CJ대한통운은 올해 말까지 실증을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주요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전용기 유럽·동남아 노선으로 확대 운영 아시아나항공은 국제선 마일리지 전용기를 유럽과 동남아 노선까지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인천~프랑크푸르트와 인천~푸껫 노선에 잔여 좌석 전체를 마일리지로 구매할 수 있는 전용편을 투입해 10월에서 12월 기간 동안 운항한다. 프랑크푸르트 노선은 10월 2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총 20편이 운항되며, 인천 출발편은 수요일 오전 9시에 출발해 현지 시각 오후 15시15분 도착한다. 귀항편은 현지 시각 수요일 오후 17시35분 출발해 다음날 오후 13시35분 인천에 도착한다. 푸껫 노선은 10월 28일부터 12월 26일까지 총 18편이 운항되며, 인천 출발편은 화요일 오후 16시에 출발해 현지 시각 오후 21시10분 도착하고, 귀항편은 금요일 현지 시각 오후 22시45분 출발해 다음날 오전 06시45분 인천에 도착한다. 두 노선 모두 중대형 기종을 투입해 마일리지 좌석 공급을 확대한다. 프랑크푸르트 노선에는 495석 규모의 A380이, 푸껫 노선에는 298석 규모의 A330이 투입된다. 잔여석 상황에 따라 일부 좌석은 유상 구매도 가능하도록 판매할 예정이다. 마일리지 공제 기준은 편도 기준으로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