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차입금1조1,000억원 조기 상환…재무구조 개선 신호탄유상증자대금 활용 차입금 상환해 부채비율 1,000%p 이상 감소 예상대한항공과의 기업결합으로 인한 재무구조 개선 첫 걸음 아시아나항공(대표 원유석)이 13일(금) 채권은행(산업은행ᆞ수출입은행) 차입금 1조400억원을 조기 상환한다. 또한, 27일(금) 기간산업안정기금 600억원도 변제해 총 1조 1,000억원의 정책자금을 상환하며 재무구조 개선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에 상환하는 차입금은 채권은행 및 기간산업안정기금이 보유하고 있던 영구전환사채 6,800억원과 채권단으로부터 차입한 운영자금대출 4,200억원이다. 상환 재원은 대한항공의 유상증자 납입대금으로 유입된 자금을 활용한다. 이번 차입금 상환은 대한항공과의 기업결합 완료를 통해 아시아나항공의 재무구조가 실질적으로 개선되는 첫 걸음이다. 부채비율도 1,000%p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3분기말 연결기준 부채비율은 1,847%이었으나 대한항공의 유상증자대금 유입 및 차입금 상환에 따라 700% 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상증자로 인한 아시아나항공의 재무개선 효과는 신용등급 변화에서도 확인된다. 지난 12일에는 아시아나
SM그룹 KLCSM, 해양수산부 ‘대한민국 우수 선박관리사업자’ 선정5일 부산 본사 현판식서 정부 인증서 수령 SM그룹(회장 우오현)의 해운부문 계열사 KLCSM이 2024년 해양수산부의 ‘대한민국 우수 선박관리사업자’에 선정됐다. KLCSM은 지난 5일 부산광역시 중구 KLCSM 본사에서 우수 선박관리사업자 선정 기념 현판식을 열고, 정부의 인증서를 수령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KLCSM 권오길 대표이사와 해양수산부 이민석 선원정책과장, 김민종 한국해양수산연수원장 등이 참석해 선정을 축하했다. 해양수산부가 2021년부터 주관, 시행하고 있는 ‘대한민국 우수 선박관리사업자’는 매년 선박 관리 전문성과 서비스 품질 등에서 뛰어난 역량을 갖춘 국내 기업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다. KLCSM은 정부와 학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인증심사단의 엄격한 서류 및 현장심사와 인증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선정으로 KLCSM이 관리하고 있는 외국적 선박은 국내 입항 시 항만시설이용료 감면 혜택을 받는다. 또한 정부 차원의 공신력 있는 인증인 만큼,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의 브랜드 가치와 경쟁력 강화 측면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으
CJ대한통운,완충재필요 없는 상품고정형패키지 특허 출원완충재대체하는 신개념 패키징 솔루션…상품파손 위험1/3 감소재활용 PCR 필름 활용, 분리배출 용이해 재활용률↑…”환경까지 생각하는 패키지”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완충재가 없이도 상품 파손 위험을 최소화하는 상품고정형 패키지를 개발하며,택배 포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CJ대한통운패키징혁신센터가자체 개발한 상품고정형 패키지에 대한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택배 포장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던 완충재를 대체하면서도 상품파손 위험은 줄인신개념 패키징 솔루션이다. 국내 택배 물동량은 지난해 50억 건을 돌파하며 이로 인한 생활폐기물 문제도대두되고 있다. 이에 관련 업계에서는 과도한 포장재 사용을 줄이면서 물류 안전성을 유지하는 패키징 솔루션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택배 포장은 규격화된 상자를 활용하기 때문에 주문 상품을 투입한 후 상자 안에 남는 공간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남은 공간은 종이 혹은 필름 재질의 완충재를 투입해 상품을 고정하는데소형 상품의 경우 빈 공간이 많아과도한 완충재가소모되고,배송 중상품이 움직이며 파손 위험도 컸다.CJ대한통운이 개발한 상품고정형 패키지
아시아나항공,제주노선에 마일리지 좌석1만석 더 푼다12월 16일~31일 김포↔제주노선 96편 대상 2차 프로모션 진행…최대 10,500석9일(월) 오전 9시부터 예약 가능…1차 프로모션 평균 예약률 98% 기록 아시아나항공(대표 원유석)이 김포/제주 노선에 마일리지 좌석 1만석을 추가 공급한다. 아시아나항공은 9일(월) 오전 9시부터 ‘제주 해피 마일리지 위크’ 2차 프로모션을 통해 이달 16일(월)부터 31일(화)까지 총 96편 항공편을 대상으로 마일리지 좌석을 공급한다. 매일 ▲김포→제주 3편 ▲제주→김포 3편으로, 하루 6편씩 총 96편 항공편이 대상이다. 해당 항공편 잔여석에 대해 모두 마일리지 항공권으로 구매가 가능하며, 현재 잔여좌석은 약 10,500석이다. 2차 프로모션 항공편은 오전 출발편 3편, 오후 출발편 3편이 대상이며, 비즈니스클래스 또한 마일리지 항공권으로 구매 가능하다. 해당 노선은 A321기종이 투입되며 174석(비즈니스/이코노미)과 195석(이코노미)으로 이뤄져 있다. 한편, 이달 2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하는 1차 프로모션 대상 56편 항공편은 대부분 만석으로 평균 98%의 높은 예약률을 기록했다. 국내선 마일리지 항공권은 편도
에어서울, 미래내일 일경험사업 수상 에어서울(대표이사 선완성)이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미래내일 일경험사업’ 공모전에서 항공사 중 유일하게 ‘기업 수기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미래내일 일경험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해 취업을 앞둔 청년들에게 실제 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직무를 경험해보게 함으로써 추후 업에 대한 빠른 적응을 돕도록 하는 목적으로 기획된 사업이다. 에어서울은 지난 6월부터 약 4개월간 항공산업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여객 운송에 대한 일경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사내강사들이 탑승 수속 및 출도착서비스, 공항 시스템에 대한 교육을 제공해 항공업에 대한 이론적 이해를 높였고 이후에는 공항 현장 곳곳에서 여객운송 서비스를 지원해 현장 경험을 쌓도록 했다. 특히, 대고객서비스 개선을 위한 프로젝트 등에도 함께 참여하도록 하여 만족도를 높였다. 에어서울은 향후에도 항공산업의 주인공이 될 쳥년들의 꿈을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아직 항공 일자리를 찾지 못했던 청년들에게 직무 경험을 쌓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이들의 성실한 자세와 열정이 에어서울에
CJ대한통운, 대한민국 컴플라이언스 어워즈 대상 수상한국컴플라이언스협회 주관 2024 하반기 대한민국 컴플라이언스 어워즈 기업부문 대상자율적 준법경영 문화 확산, 투명한 지배구조 개선 기여 성과 인정물류업계 최초 ISO37301 인증 기반 현장주도형 컴플라이언스 체계 확립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대한민국 컴플라이언스 어워즈 대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준법경영 선도기업으로 인정받았다. CJ대한통운은 5일 서울시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열린 ‘2024년 하반기 대한민국 컴플라이언스 어워즈’에서 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컴플라이언스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컴플라이언스 어워즈는 국내 컴플라이언스 발전에 기여한 기업의 공로를 기리고 올바른 준법경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되는 시상식이다. 각 기업의 컴플라이언스 체계와 내부 통제 활동, 준법경영 문화 정착 수준을 전문 심사위원단이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CJ대한통운은 이번 평가에서 기존의 톱다운(하향식) 방식에서 벗어나 현장 중심의 유기적이고 자발적인 컴플라이언스 운영을 구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각 부서별 컴플라이언스 코디네이터를 선정해 업무 특성에 맞춘 준법경영 체계를 구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