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해양포럼, 청년에게 바다의 미래를 열다… 해양산업 취업상담 부스 운영인천항만공사, 7월 3~4일 송도컨벤시아서 ‘청년 맞춤 해양 진로 프로그램’ 마련 제6회 인천국제해양포럼이 오는 7월 3일부터 4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올해 포럼은 ‘격동하는 세계 경제, 다시 도약하는 해양산업’을 주제로, 해양의 전략적 가치를 논의하는 수도권 대표 해양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청년층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해양산업 소개 및 취업상담 부스’가 운영된다.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해당 부스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 산하 주요 해양 관련 공공기관 등 13개 기관이 참여해, 해양산업 구조와 직무 정보, 채용 전략 등을 실질적으로 안내하는 역할을 맡는다. 사전 등록자만 약 1,000명에 이르는 등 청년층의 관심이 높다. 미래 인재와 기관이 만나는 실질적 채용 연계의 장 이번 부스 운영은 단순한 홍보를 넘어 해양산업에 대한 청년층의 인식을 제고하고, 진로·채용 상담을 통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지도록 설계되었다. 참가 기관들은 청년 구직자에게 직무별 세부 설명과 채용 계획을 직접 공유하며, 유망 직종에 대한 질의응답도 병행한
여수광양항만공사, 전기안전 현장 대응력 제고 위한 실질적 조치 추진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직무대행 황학범)가 항만 내 전기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실무 중심의 지원책을 마련하고, 현장 대응력 제고에 나섰다. 공사는 6월 27일, 전기안전관리자협의회를 열고 점검 장비 실물 교육과 장비 무상 대여 제도 안내 등을 통해 안전관리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 조치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전기안전관리자들이 직접 점검 장비를 다뤄보는 실물 교육을 포함해, 신규 및 현직 담당자들의 조작 능력과 장비 운용 역량을 끌어올리는 데 중점을 뒀다. 동시에, 공사 소속 장비의 무상 대여 시스템을 소개하며 현장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장비 지원 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지난해 협의회에서 제기된 주요 현장 이슈였던 ‘차단기 오동작 시 대응방안’에 대해 전문가를 초청한 강의도 진행됐다. 해당 강의에서는 설비 점검 시 유의사항, 오작동 원인 분석, 긴급 상황 발생 시 매뉴얼 기반 대응 요령 등 실제 상황에 바로 적용 가능한 정보가 제공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YGPA 관계자는 “전기안전은 항만 운영의 기본 조건이자 핵심 요소”라며 “전문가 교육과 장비 지원을 확대하
여수광양항만공사, MZ세대와 어르신 잇는 ‘마음톡톡 공감톡톡’ 진행 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농어촌 어르신들과 MZ세대 직원들을 1:1로 연결하는 세대 소통 프로그램 ‘마음톡톡 공감톡톡’을 추진하며 지역 사회의 따뜻한 정서적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공사는 6월 27일, 여수시노인복지관과 함께 이색 체험 중심의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마음톡톡 공감톡톡’은 공사와 여수시노인복지관이 공동으로 기획한 농어촌 이동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로 5년째를 맞는다. MZ세대 직원과 여수시 화양면 소장마을 어르신 총 12명이 1:1로 짝을 이뤄 공방 체험, 드라마촬영장 교복 나들이, 요리교실, 베이커리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며 세대 간의 정서적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3월에는 공방 체험을 시작으로, 순천 드라마촬영장에서는 어르신들이 교복을 입고 과거를 회상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요리와 제과 활동을 통해서는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며 서로의 삶을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추가로 운영될 예정이다. 여수시노인복지관 김남순 팀장은 “이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에게는 젊은 세대의 활기를, 젊은 세대에게는 인생
BPA, 북극항로·친환경·디지털 대응 강화…7월 1일 조직개편 단행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가 오는 7월 1일 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기존 23개 부서 체제에서 24개 부서 체제로 전환한다. 이번 개편은 글로벌 물류환경 변화와 정부의 정책 기조에 발맞춰 전략사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기능 중심의 재정비로, 북극항로 대응과 친환경, 디지털, ESG 등 핵심 분야의 대응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 이번 조직개편은 기관장의 경영방침과 내부 조직 진단, 의견 수렴, 노조 협의 등을 거쳐 마련되었으며, 지난 19일 항만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 BPA는 이번 개편을 통해 부산항을 글로벌 친환경 거점항만이자 북극항로의 중심항만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5대 분야 중심의 조직 재편을 실시한다. 먼저, 북극항로 상용화에 대비해 기존 글로벌사업단 산하에 ‘북극항로팀’을 신설하고, ‘국제물류지원부’를 ‘국제물류지원실’로 승격했다. 이는 북극항로 개척에 필요한 전략 수립부터 정책 실행까지 전 과정을 총괄할 전담조직으로, 중장기 글로벌 항로 다변화 전략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또한, 정부의 탄소중립과 친환경 물류 정책에 발맞춰 ‘친환경항만부’의 기능을 확대하고
여수광양항만공사,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 A3-1 부지 분양 공고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광양항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 내 1단계 부지의 분양을 본격화한다. 이번에 분양 공고된 대상은 A3-1 부지로, 총면적은 약 4만 4,000㎡ 규모다. 공사는 6월 26일, 해당 부지를 미래신소재산업시설용으로 지정하고 분양 공고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입주 가능한 업종은 ▲제조업 ▲전기·가스·증기 및 공기 조절 공급업 ▲운수 및 창고업 등으로 한정된다. 단, 해당 업종을 실제로 추진하려는 사업자만 입찰 참여가 가능하다. 공개경쟁입찰 방식…사업 제안서와 가격 동시 평가우선협상대상자는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선정된다. 사업제안서 평가 결과와 가격 점수를 함께 반영하는 방식으로, 공정성과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사업제안서 접수 마감일은 오는 8월 27일까지이며, YGPA는 관련 서류와 절차를 공식 누리집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 공사 측은 “광양만권의 산업기반을 확장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적합한 기업을 공정하게 선정하겠다”며 “공정성과 투명성을 최우선에 두고 심사에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래산업 수요 반영한 물류 거점 개발 박차율촌 융복합 물류단지는
울산항만공사, ‘2025년 달라지는 노동법’ 교육 실시일하기 좋은 항만과 저출생 대응 위한 실무 강화 울산항만공사(UPA)가 협력 기업 및 자회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달라지는 노동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사 현장 실무 역량을 제고하고, 일·가정 양립 지원 정책을 알리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현장 실무 중심 교육… 노동정책 변화 대응교육은 26일 UPA 본사 2층 다목적홀에서 진행됐으며, 노무법인 누리의 박현웅 대표 노무사가 강사로 나섰다. 교육에서는 2025년부터 적용될 주요 노동관계법 개정사항과 함께 새 정부의 노동 공약, 정책 방향 등이 소개됐다. 특히 모성 보호와 일·가정 양립 지원 확대 등 인구 위기 대응 정책도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교육 참여자들은 실제 현장에서 마주하는 노사관계 이슈에 대해 질의응답 및 토론을 통해 이해를 높였으며, 한 참석자는 “현장에서 겪는 실질적인 문제를 이번 교육을 통해 명확히 이해할 수 있었다”며 실효성을 평가했다. 일하기 좋은 울산항 조성 위한 지속적 지원UPA는 이번 교육을 통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협력 기업들과 함께 노동 환경 개선과 지속 가능한 항만 운영 기반을 다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