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 글로벌 ‘TOP 3’ 선사 연이은 신규 서비스 취항유럽, 동남아, 일본 등 신규 항로 증가... 선복량 늘어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공사)는 금년 2월부터 글로벌 해운동맹 제미나이(Gemini)의 신규 서비스인 AS5(Asian Shuttle 5)가 광양항에 기항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광양항을 출발해 말레이시아 탄중펠레파스에서 환적한 뒤 전 세계 주요 항만으로 연결되며, 광양항 이용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미나이 해운동맹은 세계 2위 선사 머스크(Maersk)와 5위 선사 하팍로이드(Hapag-Lloyd)가 새롭게 구성한 연합체로, 전 세계 선복량의 21.6%를 차지하는 거대 해운동맹이다. 한편, 세계 1위 선사 MSC는 단독으로 광양항 기항 서비스를 개설한다. 공사가 MSC의 스위스 본사에 직접 방문해 유치한 유럽 정기선 알바트로스(Albatros) 서비스는 오는 2월 말부터 운영되며, 2만TEU급 초대형 선박이 영국 펠릭스토우, 폴란드 그단스크, 독일 브레머하펜 등 북유럽 주요 항만으로 직기항한다. 독일 선사 하팍로이드는 기존 서비스의 선복을 구매해 한국-일본 노선을 확대한다. 하팍로이드가 참가하는 Nine Pro
부산항만공사, 정규직 신입사원 10명 채용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가 올해 상반기 정규직 신입사원 10명을 채용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 사무직 일반 3명, 고졸 1명, 전산 1명, ▲ 기술직 토목 1명, 건축 2명, 기계 1명, ▲ 기능직 항해사 1명이며, 입사지원서 접수기간은 2월 12일부터 20일까지다. 블라인드 채용 원칙에 따라 학력·성별·전공 등의 제한은 없으며, 모집분야별로 한국사능력검정 합격자, 공인 영어성적 및 직무 관련 자격증 보유자 등 자격요건을 갖추어야 채용 전형에 응시할 수 있다. 지원자격, 전형절차 등 세부내용은 부산항만공사 누리집(www.busanpa.com) 및 채용 홈페이지(busanpa.incruit.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부산항만공사 경영지원실(051-999-3061, 3024)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항만공사, 한파 대비 항만 현장근로자 방한용품 추가 지원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는 이어지는 한파에 항만 현장근로자를 대상으로 방한용품을 추가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UPA는 야외에서 근무가 이어지는 항만 근로자 보호를 위해 항운노동조합 및 항만 건설현장 근로자 등에게 핫팩(4,080점)을 배부하며 ‘한파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했다. UPA는 지난해 12월 방한용품 지원에 이어, 올 2월 전국적으로 한파 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현장 근로자의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추가 지원을 했다. UPA 변재영 사장은 “영하권 날씨에 고생하는 항만 근로자분들을 응원하고자 지원하게 됐다.”며 “다양한 지원활동으로 안전한 울산항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항, 전자상거래 허브항만으로 자리매김전자상거래 물동량 2023년 대비 29.6% 급증인천항 ‘Sea&Air’ 실적도 2023년 대비 15.5% 증가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이경규)는 지난해 인천항 전략화물인 전자상거래 및 Sea&Air 물동량 실적이 전국항만 중 최대인 약 6만 9천 톤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 인천항 전자상거래 물동량은 2만 5,640톤을 기록하며 전국항만 기준 11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이는 2023년 대비 29.6% 증가한 수치로 중국발 해외직구 물동량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인천항은 남항 카페리 항로, 인천세관 해상 특송장 등 다양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전자상거래 특화항만으로서의 전략적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Sea&Air 물동량 또한 역대 최대 실적인 4만 3,288톤을 기록하며 2023년 대비 15.5% 증가했다. 물류업계에 따르면, 신속성이 중요한 Sea&Air 화물은 예측 가능성이 가장 높은 인천항에 최우선 배치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객의 빠른 배송요구를 효과적으로 충족시키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은
울산항 해상 화학사고 민관공 공동대응체계 고도화 한다울산항만공사-울산해양경찰서-한국예선업협동조합 협약 재체결 울산항 해상 화학사고의 공동대응을 위해 민관공이 다시 손을 잡았다. 울산항만공사와 울산해양경찰서, 한국예선조합 울산지부는 5일 오전 울산해양경찰서 3층 중회의실에서 ‘울산항 해상 화학사고 공동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들은 이번 협약에 따라 역할 분담을 통한 해상화학사고 조기 수습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하고 대응역량을 지속적으로 고도화 하기로 했다. 우선 울산항만공사는 울산항 내 알콜형 포소화약제 구매와 항만예선 이적재를 계속 지원한다. 울산해경은 화학사고 발생 시 예선조합과의 공동 대응과 울산항 내 소화약제 보유현황을 관리하고, 예선조합은 동원 가능한 예선 지원과 알콜형 포소화약제를 관리하고 위급 상황 시 즉시 사용키로 했다. UPA 변재영 사장은 “해상 화학사고 예방 및 공동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지원을 강화하고,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국민이 신뢰하는 안전한 울산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9년 9월 울산항 염포부두 위험물 운반선 폭발사고 이후 초기화재 진압의 중요성과 대응체계 보완 필요
인천항 컨테이너부두 통합정보 이제 'iCON'으로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세요명칭 공모를 통해 사용자 친화적이고 직관적인 신규명칭 ‘iCON’ 채택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이경규)는 인지도 제고와 접근성 확대를 위해 직관적인 명칭이 필요하다는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신규명칭 공모와 대국민 선호도 조사결과를 실시한 후 인천항 컨테이너 통합정보 플랫폼의 명칭을 ‘싱글윈도우’에서 ‘iCON’으로 변경했다고 5일 밝혔다. iCON은 ‘인천항의 대표 아이콘이 된다’는 의미로, ‘i’는 incheon(인천), information(정보), internet(인터넷)을, ‘CON’은 Container(컨테이너), Connection(연결), Consistency(정합)의 뜻을 담은 합성어다. IPA는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자체 개선 노력을 거쳐 인천항에 위치한 5개 터미널 운영사의 정보·서비스를 iCON으로 일원화했으며, 이를 통해 인천항의 ▴혼잡도 등 터미널 정보 ▴선석 배정정보 ▴컨테이너 반출입정보 ▴도로교통정보 ▴기상정보 ▴각 터미널사 긴급공지 앱 푸시 알림 등의 서비스를 PC(Web)·모바일(App) 방식으로 제공한다. 공공서비스 연계를 통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