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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해수부와 손잡고 ‘어(촌)복(지)버스’ 사업 참여

부산항만공사, 해수부와 손잡고 ‘어(촌)복(지)버스’ 사업 참여
농어촌상생협력기금 2억 원 출연… 도서지역 어업인 복지 향상 지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5년 어복버스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해양수산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등 관계기관과 함께 3월 2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어복버스 사업은 지난해 시범 운영을 통해 유인도서 지역 어업인 100명을 대상으로 의료, 생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며 높은 만족도를 얻은 바 있다. 올해는 사업을 본격화해 전국 200개 유인도서와 50개 어촌 지역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되며, 총 7억 5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BPA는 이번 사업 취지에 공감하며 지난 2월 농어촌상생협력기금 2억 원을 출연했다. 이 기금은 어업인 복지 향상과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부산항만공사는 매년 약 3억 원 규모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을 위해 3억 원을 추가 출연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어촌빈집재생사업, 어업인 자녀 장학지원 등 다양한 지역 연계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송상근 사장은 “전년도 어촌빈집재생사업에 이어 올해는 어복버스를 통해 의료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업인 지원에 나서게 됐다”며 “민·관·공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촌 지역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 기여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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