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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인문화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제2회 바다음악회 성황리에 개최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제2회 바다음악회 성황리에 개최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회장 이창민, 이하 “협회”)가 주최한 ‘해양가족과 함께하는 제2회 바다음악회’가 11월 26일(화)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해양가족과 유관기관 관계자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7시 30분부터 80분간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협회 이창민 회장은 환영사에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를 맞는 바다음악회에 참석해주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부산신포니에타와 함께하는 음악회는 회원사 임직원과 가족 및 이웃들을 위해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창민 회장은 “거친 바다에서 쉽지 않은 작업과 가족, 지인들과 긴 시간 떨어져 지내야 하는 승선생활은 결코 쉽지 않다”며,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선원들은 가족을 위해 승선을 계속하고, 개인으로서의 삶이 아닌 가족의 안정과 자녀의 미래를 위해 묵묵히 승선생활을 이어오고 계신 모든 분들께 존경을 표하고 싶다. 또한 가장의 부재로 어려움을 견뎌온 가족들에게는 격려를, 그 가족들에게 도움을 준 이웃들에게는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바다음악회에는 더 많은 관객들이 모였고 출연진들도 세계적으로 내로라하는 연주자들이었다.

음악회 공연은 ‘송민규 지휘자’의 지휘 아래 부산 현악 앙상블의 살아있는 역사 ‘부산신포니에타’의 모짜르트-피가로의 결혼 서곡으로 시작되어, ‘정혜민 소프라노’의 뱃노래, Il bacio(입맞춤) 등 이목을 집중하게 하는 노래로 이어졌다. 히사이시 조-summer 연주에 이어 ’색소포니스트 브랜드최‘와의 협연으로 마이웨이, 러빙유 등 친숙한 곡들이 연주되었고,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원‘의 솔로곡과 마지막 앵콜곡까지 관객들을 집중시켰다.

수준 높은 연주와 노래는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을 감동과 열기로 가득 채웠으며, 선원 가족과 이웃들뿐만 아니라 해양수도 부산과 어울리게 더욱 뜻깊은 행사로 마무리되었다.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이창민 회장은 “두번째를 맞는 해양가족을 위한 바다음악회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어 감사하고 환영한다. 음악회를 통해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삼고 계신 여러분이 자긍심과 소속감이 더욱 높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 협회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해상직원의 승선 부담을 줄이고 회원사에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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