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 물동량 증대 및 지역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 모색
울산항만공사-울산화주물류협의회-울산항탱크터미널협의회 합동 간담회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 울산화주물류협의회(회장 신선일), 울산항탱크터미널협의회(회장 천문경)가 울산항 물동량 증대 및 지역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UPA는 울산 소재 석유화학기업 및 탱크터미널사가 당면한 과제를 해소하기 위해 각 협의회 회장단 및 소속 회원사 임원이 참석한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UPA는 협의회 시작에 앞서 △24년 울산항 연간 물동량 △해운업계 친환경 선박연료 도입 현황 △울산항 친환경 인프라 조성 및 정부 녹색해운항로 추진 경과 등을 공유했다.
본 협의회에서는 △상호간 위기 극복을 위한 협력 방안 △탱크시설 이용 확대를 위한 정보교류 강화 △미래 고부가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등을 논의했다.
특히, 항만근로자의 안전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석유화학기업 홍보 브로슈어 제작 등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적극 협력키로 했다.
UPA 정순요 운영부사장은“울산항의 핵심 고객인 석유화학기업 및 탱크터미널사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산업계가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울산항과 울산지역산업이 함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