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수청, 봄 행락철 대비 연안여객선 합동특별점검 실시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영훈)은 봄 행락철 도래에 대비하여 울릉도와 독도를 찾는 관광여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4월 2일(화)부터 4일(목)까지 3일간 ‘연안여객선 합동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봄철 4월부터 6월까지 약 석 달간 국내 많은 관광객이 동해 명소인 울릉도와 독도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관내 운항 연안여객선 6척에 대해 관계기관 합동특별점검계획을 수립하고, 봄 행락철과 농무기에 대비한 선박안전 관련 장비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봄철은 바다 안개가 자주 짙게 발생하여 항해선박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이므로, 레이더와 기적 등 항해 및 통신 장비를 종합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임영훈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은 “봄 행락철에 울릉도 관광객이 안심하고 연안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여객선 안전관리 및 여객 수송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