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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김준석 이사장 선박검사 선진화 노력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김준석 이사장 선박검사 선진화 노력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김준석 이사장은 2023년 2월 28일 여의도에서 해운전문지 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취임 이후 공단의 업무추진 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었다.



먼저 김준석 이사장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1979년도 한국어선협회로 출발, 2007년도에 선박안전기술공단으로 지내오다가 2014년도 세월호 사고 이후로 해운조합에 연안여객선안전운항관리업무가 공단으로 넘어오면서 2019년도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을 출범했다."며, "기능은 전통적으로 선박검사, 여객선안전운항관리, 해양교통안전진단, 여러가지 IT시스템인 해양교통체계운영 사업 유지 중이며, 최근에는 IMO규제와 관련된 선박에서 온실가스 저감이라던가, 대기오염배출관리업무까지 하고있다."고 설명했다.



김 이사장은 "6월 말 기준으로 인력현황은 2022년 12월 1일 취임 이후 조직개편을 대대적으로 시행, 현재 본사는 4본부 14실 5팀으로 구성, 지방조직은 총 18개지사와 인천지사에 속해 있는 서울출장소와 동해지사에 속해있는 속초출장소, 2개의 출장소와 각 지사소속으로 운항관리센터는 12곳이 있다."고 말하고, "현원이 539명 계약직 50명 1년에 600~650명 상시 인원이며, 재무현황은 매출 757억원 단기순이익은 60억정도 나오는 조직으로 사실상 준정부 기관이라 재무는 큰 의미가 없다."고 설명했다. 



김 이사장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주요업무로는 ▲해양사고예방 종합 관리를 위한 해양교통안전 정보시스템 구축, ▲선박검사 선진화를 통한 편리하고 안전한 검사서비스 제공, ▲정부정책에 발맞춘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국가경쟁력 향상 기여, ▲정부의 혁신정책 준수 및 조직 안정화를 위한 혁신경영 체계 확립이있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주요업무인 선박검사관련 전기추진시스템은 기존 내연기관가 달리 눈으로 확인하기 힘든 구조라 새로운 장비 도입이 시급하다."고 말하고 "자동차 검사는 큰 자동차 회사에서 사용화 시켜 판매 운영과정중에서만 주기적 검사를 시행하지만, 선박은 대량생선이 아닌 선주의 개별적인 커스터마이징이 많이 개입된 구조라 설계도면을 본사에 승인을 받고 수정후 조선소에서 선박을 지을때 선박 검사원들이 50~100회 검사를 시행하한다."고 말하고, "설계부터 시작해 건조까지 우리 공단이 승인하고 있으며 사고시 선박검사원들이 책임을 지어야 하는 체제로 되어있어서 선박검사원들이 최근 어선사고에서도 우리 공단이 승인해주기 때문에 리스크가 굉장히 크다는게 사실이다."고 설명했다.


김 이사장은 "설계부터 건조, 수리, 모든 단계에서 관련 고객들의 수준이 그리 높지 않아 컨설팅도 해야 하고 기술적 지도도 하고 있는 입장으로 KR은 큰 대형 조선소, 외항선사들이지만 우리공단은 중소 조선소나 프리업체는 컨설팅까지 하고 있다."고 말하고, "검사장에 자동차 검사는 차를 가져와서 검사를 받으면 되지만, 선박 검사는 검사원이 조선소, 해당 어선이 있는곳으로 가서 검사를 하기 때문에 숫자에 비해서 같은 건수를 진행하기 굉장히 어렵다."며, "검사원들이 아무리 가까운곳에 있더라도 30분~1시간 차를 이동하여 검사를 하고 진행하기 때문에 일부 검사를  선진화 시켜 찾아가는 검사와 검사장소 지정 예약제를 운영하기 위해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를 인천, 목표에 상반기쯤 완공이 될 예정이며, 남해, 동해쪽에 더 진행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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