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공단, 완도군에 홍해삼 종자 13만 마리 방류로 자원조성 효과 극대화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이사장 이춘우) 남해본부는 전라남도 완도군 14개 어촌계에 건강한 홍해삼 종자(1∼7g) 13만 마리를 방류한다.
홍해삼은 배 부분이 붉은 돌기해삼으로 수산공단 남해본부가 홍해삼을 방류하는 어장은 △ 완도읍 대야1구, 망석리 △ 금일읍 궁항리, 하화전리, 동송리 △ 노화읍 충도리 △ 신지면 임촌리 △ 약산면 당목리 △ 청산면 진산리, 신흥리, 모동리 △ 소안면 횡간리 △ 금당면 울포리 △ 생일면 덕우리 등 14개 어촌계다.
수산공단 남해본부는 홍해삼 방류를 위해 전남해양수산과학원 협조를 받아 전염병 검사 후 합격한 홍해삼 종자를 대상으로 방류한다.
또한 방류된 홍해삼이 성장해 자원에 가입할 수 있도록 어촌계별 1개월간 채취금지 및 불법 채취 감시를 통해 홍해삼 자원조성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장귀표 수산공단 남해본부장은“홍해삼 종자 방류를 통해 어업인 소득증대는 물론 어촌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