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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해사인

BPA 강준석 사장 화물연대 운송거부 유연성 있는 대처

BPA 강준석 사장 화물연대 운송거부 유연성 있는 대처
유럽 물류 인프라 확보 위한 로테르담, 마르셀로나 물류센터 개장

부산항만공사는 최근 6월7일부터 6월 14일까지 8일간 화물연대 운성거부 사태에 부산항 물류 정상화를 위해 유연성 있는 대처를 보여줬다.



우선 화물연대의 요구사항은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 안전운임에 대한 시멘트, 컨테이너 외에 전품목 확대를 요구했다.

부산항의 2271만 TEU 중 54%인 1227만 TEU가 환적화물이다. 이중 39%가 다른부두로 이송되어 처리 되어야 하는데 화물연대 운송거부로 인해 ITT내부 통로를 이용했다.

2019년도 개설된 ITT내부 통로는 통로 안에 운송에 대한 속도 제한과 안전상의 문제로 운영사에서 제한적으로 이용해 달라는 요청이 많았다. 이번 운송거부 사태로 인해 전면개방을 하여 통과 절차를 간소화 하여 신항에서만 신항전체 화물중 17%인 68천TEU를 ITT를 통해 운송했다.

신규로 개장한 신항 6부두를 장치장 활용을 위해 임시게이트를 1개 추가 설치하여  ITT내부 게이트를 기존 4개에서 5개로 확대 운영하여 8일동안 장기운송 거부사태에도 신항 평균 장치율 70.5%(6월6일기준)에서 75.6%(6월14일기준)으로 크게 기여했다.



이와 함께 선사이탈 방지를 위해 한쪽 부두에 접안을 해서 화물을 내리고 또 다른 부두에 접안을 해서 다시 한번 화물을 내릴때 추가로 발생한 접안료와 도선료를 지원하는 더블벌싱과 북항에 콜링후, 신항에 콜링하는 경우 항만공사에서 접안료, 도선료를 지원하는 투콜링 이라는 탄력적인 정책을 시행하여 선사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을 기울였다.

부산항만공사는 우리나라 수출 기업들이 부산에서 처럼 국내 인프라를 지원하듯 해외에서도 인프라를 만들어 실제로 사용할수 있고,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첫번째 해외 물류센터인 로테르담 물류센터를 22년 1월 2일에 개장했다.

로테르담 항만공사에서 부지를 임대해 창고를 지어 50%는 삼성SDS가 운영을 하고 있고, 부산항만공사가 50%를 직접 화물 유치하고 있는 중이며, 8개 중소기업 대상으로 외국계 물류센터 보다 10%정도 저렴하게 이용할수 있도록 운영중에 있다.



바로셀로나 물류센터는 22년 6월1일 개장하여 국내기업인 태웅로직스가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본격적으로 남유럽 진출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화물 유치 활동을 추진중이다.

이외에도 인도네시아 자바, 미국 LA에 롱비치 지역, 미 동부쪽, 태국에 물류센터 확보를 고민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활동을 통해 해외 핵심지역에서 우리나라 기업들이 저렴하게 사용할수 있도록 인프라 사업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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