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해양분야 인재육성을 위한 부산해사고 장학금 수여식 개최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12월 14일 부산해사고등학교를 찾아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양환경공단은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해양생태계 복원, 해양보호구역지정·관리, 해양오염방제,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며 국내 유일의 해양환경 전문기관으로서 앞장서 나가고있다.
공단에서는 해양 환경 보호 및 안전을 도모하고 해양분야 인재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부산해사고 학생 8명에게 400만원을 기증하고 있으며 2015년도부터 현재까지 총 32명의 학생들에게 16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여 든든한 후원자로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김남규 경영관리본부장은 “본 장학금이 꿈의 밑바탕이 되는 마중물로 사용되어 학생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곳에 사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면서, “바다의 아픔을 공감할 수 있고, 환경을 존중하며, 꿈을 성취하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당부하였다. 또한, 함께 김욱 부산지사장, 이진규 사회가치팀장, 이영주 노동조합지부장 등이 참석하여 부산해사고 학생들이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유능한 해기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이어 관계자들은 부산해사고의 우수 교육장비인 항해·기관시뮬레이터 시설 투어를 했으며 해기교육에 대한 관심과 지속적인 교육의 교류에 대해서도 함께 의견을 나누었다. 부산해사고에서는 항해·기관 시뮬레이터 등 최신 장비를 비치한 14개의 실습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에 양질의 해기교육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