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 LINC+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워크숍 개최
한국해양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경갑수)은 지난 25일 학내 국제교류협력관에서 ‘글로벌 융합캡스톤디자인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한국해양대 학생들을 비롯해 공통적으로 조선⋅해양 분야에 강점을 지닌 싱가포르 NgeeAnn Polytechnic 재학생과 덴마크 오르후스해양과학기술대학(이하, AAMS) 및 코펜하겐해양공학기술경영대학(이하, MSK), 미국 NOAA 유학생이 90여 명이 참여했다. 각 대학 소개를 시작으로 다국적 융합팀을 편성한 학생들의 캡스톤디자인 주제발표와 토론이 활발하게 이뤄졌다.
이번 행사를 주도한 이강기 교수(해양플랜트운영학과)는 “단순 학생교류에서 벗어나 조선⋅해양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4개 대학 학생들이 글로벌 캡스톤디자인을 통해 국가 특성과 전공지식을 토대로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이 글로벌 산학협력의 선두에서 해양산업을 이끌어 나가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경갑수 LINC+사업단장은 “NgeeAnn Polytechnic, MSK, AAMS처럼 산학협력이 우수한 해외 대학과의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등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교류와 벤치마킹을 통해 우리 대학 산학협력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하고, LINC사업에서 구축한 대륙별 글로벌 산학협력센터를 기반으로 해양분야 산학협력 선도모델 창출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