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올해 연안해운의 선박현대화지원사업의 대상업체를 선정하고, 52억원을 지원(융자)키로 했다.
대상업체와 융자금은 (주)세종해운/20억, (주)해광운수/15억, (유)대부해운/17억원이다.
이번 사업은 인천 및 전남 해남 지역항로에 투입될 연안여객선 총 3척 건조에 소요되는 자금의 일부를 지원하는 것이며, 선박이 신규로 건조되어 투입되면, 향후 이 지역 여객 운송 편의 및 관광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박현대화지원사업은 신규 선박 건조자금이 부족한 연안해운업체에 선박 건조자금의 일부를 정부가 낮은 금리로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내용은 다음과 같다.
- 지원대상 : 연안여객선 및 화물선 건조 연안해운업체
- 지원형태 : 융자(선박건조자금의 80% 이내)
- 지원규모 : ‘09년 52억원
- 지원조건 : 국내조선소 건조, 5년거치 5년 상환, 변동금리(현재 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