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이사장 정유섭)이 선정한 2008년 조합 10대 뉴스에서 '고유가 · 고환율에 따른 업계 불황 타개 지원'이 최고 뉴스로 꼽혔다.
2008년 한해동안 조합에서 추진한 주요 업무에 대해 조합원과 조합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8년 조합 10대 뉴스 선정'설문조사 결과 '고유가 · 고환율에 따른 업계 불황 타개 지원”이 최고 뉴스로 선정됐으며, 이어서 '뉴비전 으뜸人 KSA 2020 선포'가 2위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는 ▲조합 공제 'KSA 해상종합보험 / KSA,Hull P&I'로 재탄생 ▲P&I 900척 가입 및 보유보험료 500억 달성 ▲내항선원 공급 안정화 / 내항선원 부족문제 해결 원년 선포 ▲보장계약증명서 발급 지원 및 해상보험 콜센터 운영으로 토탈 서비스 체계 구축 ▲해상관광객 6년 연속 천만명 돌파 ▲Marine Insurance School 개설 운영 ▲여객선운임지원 비도서민까지 확대 운영 ▲연안화물선 유가연동보조금 지급 등이 선정됐다.
한편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합원들은 고유가,고환율 등에 따른 업계 불황 타개 지원, 내항선원 공급 안정화 등 업계 경영환경 개선에 대한 내용을 우선적으로 선택하였으며, 조합직원은 뉴비전 선포, 조합공제 새로운 브랜드로 재탄생, 조합 보험 사업 확대 등 조합 대외 경쟁력 강화에 대한 내용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조합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조합사업 안정화를 위해 가장 필요한 사항이 무엇인지를 파악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이를 토대로 2009년에도 연안해운업계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