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증품으로 온정 전하는 사랑의 나눔 장터 열린다 11월 1일 수요일 부터 3일간 현대중공업 사내 체육관서 사랑의 기증품 판매전 저렴한 가격으로 물품을 구입하고,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는 ‘사랑의 나눔 장터’가 열린다. 현대중공업은 1일(수)부터 3일(금)까지 3일간 울산 본사 사내 체육관에서 「제 24회 사랑의 기증품 판매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첫날 열린 개장식에는 현대중공업 강환구 사장, 현대미포조선 한영석 사장을 비롯해 권명호 동구청장, 울산대학교병원 정융기 원장 등 지역 인사 4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중공업이 24년째 개최하고 있는 ‘사랑의 기증품 판매전’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물품을 판매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 비용과 지역 청소년에게 전달할 장학금을 마련하는 행사다. 올해는 현대중공업을 비롯해 현대미포조선, 현대일렉트릭, 현대건설기계, 현대E&T, 현대중공업MOS, 현대학원 등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사 임직원들이 의류, 도서, 가전, 생활용품 등 1만3천여점을 기증했다. 또한 최길선 회장, 권오갑 부회장 등 임원진을 비롯해, 울산현대축구단 김도훈 감독 및 선수단과 김창완, 리처드 용재 오닐 등 현대예술관 공연장을 찾았
현대 중공업 7분기 연속 흑자 달성 11월 31일 화요일 2017년도 3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 발표 현대중공업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7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으며, 현 대건설기계, 현대일렉트릭 등 분할법인들도 2분기에 이어 안정적인 수익을 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31일(화) 공시를 통해 현대중공업(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등 조선 계열사 포함)과 현대로보틱스(정유부문, 분할 신설법인 포함) 등 그룹 주요 계열사의 2017년도 3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공시에 따르면 이번 분기 현대중공업은 매출 3조 8,044억원과 영업이익935억원, 현대로보틱스는 매출 4조 4,158억원과 영업이익 5,55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현대중공업은 조선부문의 건조물량 감소와 해양·플랜트부문 대형공사 완료로 매출은 전 분기 대비 줄었으나, 선제적인 경영개선 노력 등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흑자기조를 유지했다. 특히 지난 분기와 비교해 연결기준 부채비율은 160.1%에서 144.2%, 차입 금비율은 68.9%에서 57.9%로 각각 낮아지는 등 재무건전성이 더욱 강화됐다. 현대로보틱스는 정유부문의 수익개선, 분할회사들의 견고한 수익과 현대중공업 지분법평가이익 등을 통해
현대중공업 코마린서 첨단 조선 해양 기술 선보여 부산서 열린 ‘국제조선및해양산업전(KORMARINE 2017)’ 참가 현대중공업그룹이 국제 산업전시회에서 조선•해양플랜트 분야의 첨단 기술을 홍보하며 침체된 조선•해양산업의 돌파구를 찾고 있다.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현대일렉트릭, 현대글로벌서비스 등 현대중공업그룹은 24일(화)부터 27일(금)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국제 조선 및 해양 산업전(KORMARINE 2017/이하 코마린)’에 참가하고 있다. 1978년부터 2년마다 열리는 코마린은 조선, 해양플랜트, 오일•가스 분야에 걸쳐 최신 기술과 첨단 기자재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국제 산업전시회로, 올해는 전 세계 45개국에서 1천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이번 전시회에 274㎡(약 83평) 규모의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각 그룹사 홍보와 함께 조선•해양 분야의 최신 기술들을 소개했다. 환경규제 강화로 친환경 연료인 LNG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짐에 따라 현대중공업그룹은 LNG 연료공급시스템, LNG 재액화시스템, LNG 종합실증설비 등 LNG 운반선 및 LNG 추진선과 관련한 첨단 기술 및 설비들을
현대重 신입사원 나눔 실천으로 사회생활 첫 발 신입 연수 중 봉사활동 기간의 월급을 지역 복지단체에 쾌척 현대중공업 신입사원들이 처음으로 받은 월급의 일부를 지역 복지단체에 기부하며, 수십 년 간 이어져 온 현대중공업의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현대중공업은 23일(월) 울산 본사에서 ‘신입사원 봉사활동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90여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한 기부금은 올해 상반기에 입사한 20여명의 신입사원들이 연수 교육을 받던 지난 7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충북 음성 꽃동네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친 기간의 월급으로, 울산 지역의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대중공업은 지난 9월 열린 입사 1년차 신입사원 수련대회에서 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400여개의 천연 비누도 함께 전달했다. 행사에 참석한 현대중공업 신입사원 차경호 씨(27세)는 “평생 기억에 남을 소중한 첫 월급을 일부라도 뜻 깊은 곳에 사용하고 싶었다”며, “늘 주변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회사 선배님들의 모습을 닮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또, 지난 7월에는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현대일렉트릭에 입사한 40여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면 좋겠어요 현대重 근무 前 선주 감독관 부인, 5백만원 상당 후드티 2백여점 보내와 12년간 울산 살며 고아원 후원회 활동… 귀국 후에도 울산 잊지 못해 울산에 살다 고국으로 돌아간 외국인이 울산의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한 선물을 보내와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현대중공업에서 파견 근무를 했던 선주 감독관의 부인인 바이올렛 우 씨(Violet Wu, 49세, 대만)는 최근 가정형편이 어려운 초중고 학생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5백만원 상당의 겨울용 후드티 2백여점을 현대중공업에 보내왔다. 바이올렛 우 씨는 덴마크 머스크(Maersk) 사의 감독관인 남편 헤닝 야콥슨 씨(Henning Jacobsen)와 함께2005년 처음 울산에 왔다. 이후 12년간 동구 서부동 현대중공업 외국인사택에 거주했으며, 올 상반기 머스크 사의 프로젝트가 완료되어 대만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바이올렛 우 씨는 고국으로 돌아간 뒤에도 오랫동안 많은 애정을 쏟았던 울산의 아이들을 잊지 못하고 옷을 마련해 보내온 것이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에서 자라 소외계층 아이들을 돕는데 관심이 많았던 바이올렛 우 씨는, 울산에 거주하는 동안 현대중공업 외국인 선주
현대重 칭찬포인트로 불우이웃에 추석 선물 생활용품•장학금 등 4천만원 성금 전달 현대중공업 직원들이 서로를 칭찬할 때마다 쌓은 적립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추석 선물을 준비했다. 지난 19일(화) 울산 본사에서 ‘칭찬포인트 성금 전달식’을 갖고, 4천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현대중공업은 임직원간에 서로를 존중하고 밝은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칭찬포인트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칭찬포인트제는 직원들이 칭찬하고 싶은 동료에게 사내 인트라넷 등으로 매월 10점까지 포인트를 지급하고 월간•연간으로 가장 많은 포인트를 받은 직원을 포상하는 제도로, 칭찬포인트 1점을 선물할 때마다 회사가 100원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적립한다. 이날 현대중공업은 동구 지역 독거노인과 한부모 가정 등 불우이웃 8세대에 총 1천100만원 상당의 생활물품과 장학금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 칭찬포인트를 가장 많이 받은 현대중공업 직원 20여명이 직접 일일 배달원으로 나서 물품을 전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현대중공업은 오는 12월까지 추가로 3천여만원의 칭찬포인트 성금을 지역 소외계층을 돕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이날 봉사에 참가한 현대중공업 조호신 대리(31세, 엔진기계 정보
현대重 1천800톤급 잠수함 신돌석함 진수 9월 7일(목) 아홉번째 214급 잠수함 진수식 … 엄현성 해군참모총장 참석 현대중공업이 해군의 아홉번째 214급 최신예 잠수함을 진수(進水)했다. 현대중공업은 7일(목) 울산 본사에서 엄현성 해군참모총장, 강환구 현대중공업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배수량 1천800톤급 잠수함의 진수식을 가졌다. 이번에 진수한 잠수함은 강원도와 경상도 일대에서 항일 의병운동에 앞장선 신돌석(申乭石) 장군(1878년~1908년)을 기려 ‘신돌석함’으로 명명(命名)됐다. 길이 65미터, 폭 6.3미터인 신돌석함은 40여명의 승조원을 태울 수 있으며, 최대 속력 20노트(약 37km/h), 항속거리 1만여해리(1만9천여㎞)로 부산에서 하와이까지 왕복 운항할 수 있다. 이 잠수함은 공기 없이도 추진동력을 얻을 수 있는 공기불요추진체계(AIP)를 탑재해 장시간 잠항할 수 있고, 자동화된 동시 표적 추적시스템과 어뢰 유도 및 탐지시스템 등 최신의 전투체계를 갖췄다. 또한 원거리에 위치한 지상 표적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국산 순항(Cruise) 미사일을 비롯해 어뢰(魚雷), 기뢰(機雷) 등도 탑재해, 대함전과 대잠전에 뛰어난 작전수행 능력
현대重 오정철 氏 대한민국 명장 선정 기계조립 최고 기술인 공인 … 2014년에는 품질명장에도 올라 선박 기자재 국산화에 기여한 현대중공업 오정철 技長(48세 / 엔진기계 품질경영부)이 지난 29일(화)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2017년 대한민국 명장(名匠)’(기계조립 직종)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명장은 15년 이상 산업현장에 종사하며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국가 산업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숙련기술자에게 주어지는 기술인 최고의 영예다. 오정철 기장은 지난 2010년 ‘대한민국 신지식인’에 선정되고 2014년 대한민국 명장과 함께 국가공인 양대 명장으로 손꼽히는 ‘국가품질명장’에 오른데 이어, 이번에 대한민국 명장에 뽑히면서 기계분야에서 최고의 기술인으로 인정받게 됐다. 그는 경북기계공고 3학년이던 1986년 지방(대구)•전국 기능경기대회 정밀기기제작(現 폴리메카닉스) 직종에서 입상하며 기계분야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고, 1987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해 최고 기능인으로서 꿈을 키워왔다. 오정철 기장은 지난 30년간 건설장비와 선박 기자재 생산현장에서 근무하며 4천여건의 품질•공정 문제들을 직접 해결해 비용을 절감했고, 1998년부터 16년 연속으로 ‘현대
현대重 6분기 연속 흑자 달성 2분기 연결기준 매출 4조 6,292억원, 영업이익 1,517억원 기록 4월 사업분할 후 첫 실적발표, 3개 신설법인 모두 흑자 달성 현대중공업그룹이 지난 4월 사업분할 후 실시한 첫 실적 발표에서 현대중공업을 비롯한 4개 법인 모두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그룹은 1일(화) 공시를 통해 현대중공업과 현대건설기계,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이하 ‘현대일렉트릭’), 현대로보틱스 등 총 4개사의 2017년도 2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을 발표했다. 특히 현대중공업은 매출 4조 6,292억원, 영업이익 1,517억원으로, 2016년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한 이후 6분기 째 흑자를 이어갔다. 조선 부문은 건조물량 감소로 매출이 전 분기 대비 6.9% 줄어든 2조 7,016억원에 머물렀으나, 생산성 향상과 원가절감 노력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14.6% 늘어난 1,456억원을 기록했다. 해양•플랜트 부문의 경우 주요 공사의 마무리, 공정 안정화에 따라 흑자 기조를 이어갔으며, 엔진 부문은 조선 시황 회복세에 따른 판매량 증가로 매출이 전분기 대비 33%가량 큰 폭으로 올랐다. 현대건설기계는 독립법인 출범으로 인한 미실현 손익
현대중공업 초대형 LPG운반선 수주 VITOL社와 2척 계약, 옵션포함시 최대 8척, 총 6억불 규모 현대중공업이 세계적인 에너지기업인 VITOL社로부터 초대형LPG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VITOL사와 84,000입방미터급 초대형LPG운반선 2척의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옵션분까지 포함 시 최대 8척, 총 6억불에 달하는 규모다. 이번에 수주한 초대형LPG운반선은 울산 본사에서 건조해 오는 2019년 상반기까지 차례로 선주사에 인도할 예정이다. 특히 이 LPG운반선은 연료를 절감할 수 있는 최신형 선형과 평형수 처리장치, 황산화물 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스크러버(SCRUBBER) 등의 기술이 접목된 친환경 선박으로 건조된다. VITOL사는 세계적인 에너지기업으로 250척에 달하는 선박을 용선해 운영중에 있지만 자체적으로 초대형 LPG운반선을 발주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간 용선한 선박을 이용해 LPG를 운반했지만, 이번 발주를 통해 직접 LPG를 운송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VITOL사 관계자는 “현대중공업의 브랜드 가치와 기술력, 재무 건전성 등을 높이 평가해 첫 신조 발주를 현대중공업에 맡기게 됐으며, 인도받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