創刊 8주년특집:해양경찰청 규제 개혁은 순항 중 교수 변호사 등 민간위원 중심 규제 심사위 개최 해양경찰청(청장 김석균)은 14일 오후 2시 인천 송도 청사에서 해양경찰청 등록규제 전면 재검토를 위한 ‘2014년 해양경찰청 규제심사위원회(제1회)’를 개최했다. 해양경찰청 규제심사위원회(위원장 이은방 교수)는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총 8명의 위원 중 7명이 교수, 변호사 등의 민간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관 법령에 대한 규제심사를 비롯하여 해양경찰청 규제개혁 전반에 대해 자문을 할 수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해양경찰청 등록규제 중 감축대상에 해당하는 해양오염방제 분야, 수상레저 안전 분야 등에서 53건을 하나씩 검토하여 ▴규제의 실익은 적고 국민에게 불편을 초래하여 폐지해야 할 규제인지 여부 ▴국민생활에 파급효과가 크고 개선이 시급한 핵심규제인지 여부에 대하여 심사를 진행했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간위원을 주축으로 하는 규제심사위원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하여 해양경찰 규제개혁에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양경찰청은 이날 회의에서 도출된 위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올해의 규제개혁 방안을 확정하고
한국해양대 공과대학, 해양경찰정비창과 협약 체결 기술 교류 및 현장실습 지원 등 관학협력 한국해양대학교 공과대학(학장 하윤수ㆍ사진 오른쪽)은 해양경찰정비창(창장 조상래)과 9일 오전 11시 30분 대학본부 3층 회의실에서 ‘기술교류 및 현장실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은 양 기관이 상호 긴밀한 관학협력 및 교류를 통해 기술 교류 및 현장 실습 프로그램 운영을 활성화할 목적으로 이뤄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함정 장비에 대한 최신기술정보 및 연구자료 교류 △현장 체험을 통한 기술실습 및 교육 지원 △연구시설, 교육장비의 공동 이용 및 지원 등을 실시키로 했다. 한국해양대 하윤수 공과대학장은 “학생들이 함정 장비에 대한 실습을 통해 현장 적응 능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이 갖춘 인프라를 활용해 상호 협력하며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해양경찰청 순직경찰관 자녀 장학금 전달 신한장학재단 순직 해양경찰관 직원 자녀에게 장학금 1억원 지원 해양경찰청(청장 김석균)은 8일 신한장학재단(이사장 한동우) 주관으로 "신한금융의 순직 해양경찰관 유자녀 장학금 지원" 협약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순직 해양경찰관의 대학생 자녀들에게 1억원 규모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해양경찰청과 신한장학재단은 거친 바다현장에서 파도와 맞서 국가와 국민을 위하여 희생한 분들을 우리 사회가 지켜주어야 한다는 점에 공감하고, 순직해양경찰관 유자녀에게 장학금을 수여함으로써, 유자녀들이 안정된 여건에서 학업에 전념하도록 응원했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신한장학재단의 정성과 관심이 순직 해양경찰관 자녀들에게 가장을 잃은 슴픔을 딛고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앞으로 신한금융그룹(신한장학재단)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순직 해양경찰관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해양경찰청 항공기 정비사 교육 최초 통합 실시 해양경찰청 경찰청 소방방재청 등 3개 기관 항공기 정비사 대상 해양경찰청(청장 김석균)은 올해부터 각 기관별로 실시하던 항공기 정비실무 교육을 통합하여 3.31일부터 4.4일까지 1주일간 해양경찰연수원에서 해양경찰청, 경찰청, 소방방제청 등 3개 기관의 항공정비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정비사 교육은 법적으로 강제 된 것은 아니나 정비사 최신기술 습득 및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항공전문학교나 기업에서 개설한 교육 과정별로 직접 방문하여 수료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었다. 해양경찰청은 안전한 항공기 운항에 항공 정비사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교육 과정을 검토 중에 같은 교육을 국가기관이 함께 받으면 예산절약 등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해양경찰교육원(여수소재)에 ‘항공정비 실무과정’을 개설하였다. 이번 과정은 세 개 기관의 항공기 정비사를 한자리에 모아 △정비 인적오류 △전기․전자계통 △결함사례 등에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교육했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항공기 보유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을 받음으로써 상호 축적된 기술을 공유함 등 국가기관의 안전비행을 위한 도약의 초석을 다질 수 있게 되었다.”고
해양경찰청 항만국경관리 교란사범 특별단속 농무기 밀입국 등 중요 외사사범 단속 강화해 해양경찰청(청장 김석균)은 농무기(3월∼ 5월)를 이용한 밀입․출국 및 무사증 불법이동 기도 등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항만국경관리 교란사범에 대한 특별단속을 28일부터 5월 11일까지 45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5년간 41건의 밀입국, 밀출국, 무사증 불법이동을 검거하였으며, 그중 19건(46%)이 3~5월에 집중되었다고 말했다. 예로 작년 4월에 제주항에서 무사증 입국 중국인 7명을 2회에 걸쳐 화물차량에 은신시켜 제주→목포 정기 여객선을 이용 불법이동․취업 및 이동 중에 검거한 사례가 있다. 이러한 밀 입․출국, 무사증 불법이동 등 국제성 범죄조직과 연계되어 은밀하게 진행되는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제보 없이는 적발이 어렵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봄철 짙은 해무나 황사 등 해상시계가 제한되는 계절적 특성을 악용하여 집중되는 것으로 분석되어 해상경계 및 취약 항포구 순찰활동 강화와 병행하여 관련첩보 입수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해양경찰청은 신고 포상금 최대 1,000만원을 내걸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한국해양대 진해군항제서 한바다호 오픈 연안항해실습 기간 중 일반인 관선 선상체험 기회 제공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박한일)는 오는 4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진해 군항제를 관람하러 온 일반인에게 실습선 한바다호 오픈행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해양대는 오는 31일부터 내달 3일까지 펼쳐지는 ‘2014년 1학기 2차 연안항해’ 기항지를 진해 군항으로 삼아, 축제에 참여하는 일반인들이 선상체험을 통해 해양문화를 익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1일에는 오후 1~5시, 2일에는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실습선 한바다호 견학행사를 갖는다. (사진:작년도 행사 참여 모습) 또 한국해양대는 이 기간 동안 해군 ROTC 후보생의 항해ㆍ투묘 실습 지원 및 군항 견학을 통해 해군과의 교류ㆍ협력 강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한국해양대 소명옥 운항훈련원장은 “군항제의 관람객 유치에 도움을 주는 한편 일반인들에게 실습선 및 장비, 해기사의 역할 등을 소개하는 값진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해양대 한바다호는 2005년 순수 국내기술로 건조된 동양 최대 실습선으로서 전장 117.2미터(m), 총 톤수 6,686톤(ton), 최대 속력 19놋트(knots
해양경찰관 외상후 스트레스 증후군 산림치유 프로그램 참가 중국어선 단속 요원 부산 기름유출 선박 봉쇄 특공대원 등도 참가 해양경찰청(청장 김석균)은 산림청과 함께 외상후스트레스증후군(PTSD)으로 고통을 겪거나 PTSD고위험군에 해당하는 해양경찰관들을 대상으로 3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경기도 양평 소재 자연휴양림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참가 대상은 불법 중국어선의 흉기에 찔려 부상을 입거나, 익수자 구조 현장 또는 범죄 현장에서 부패 또는 훼손된 시신 등을 목격하거나, 해양사고(기름유출 등) 현장에서 심리적 충격 등으로 외상후스트레스증후군을 겪고 있는 경찰관들이다. 이번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해양경찰청과 산림청이 금년 1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산림청에서 심리적 고통을 겪거나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해양경찰관들에게 자연휴양림 및 심리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이루어진 것이다. 산림치유는 숲속에서 음이온, 피톤치드 등 산림의 다양한 환경을 활용하여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회복시키는 활동을 말한다. 특히, 이번 산림치유 프로그램에는 지난 2월 부산에서 유조선-화물선간 충돌사고로 화물선 선체가 파공되어 기름이 유출되는 부위를 온몸으로
선원을 위한 이동민원실이 운영된다 동해항권 13일 주문진항 거진항에서 동해지방해양항만청(청장 박판돌)은 항만청사에서 먼 거리에 있는 민원인의 편의를 위하여 주문진항과 거진항 현지를 찾아가 선원 이동민원실을 운영한다. 이동민원실에서는 해기사면허증과 선원수첩 발급 및 선원승하선공인 등 선원 관련 민원 신청을 접수한다. 아울러 선원임금 관련 고충을 상담하여 처리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여 선원 직업안정과 복지 증진 업무에 반영되도록 할 예정이다. 동해지방해양항만청은 매년 선원이동민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금년에도 주문진항과 거진항에서 각각 연중 4회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주문진항은 약 500척, 거진항은 약 160척의 어선이 있으며, 주된 업종인 오징어채낚기어선은 2월부터 5월까지는 조업을 마친 상태에서 다시 출어를 준비하는 시기이다.
2014년 선원 정기근로감독 실시 인천청 관할 219개 사업장 대상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지희진)은 2014년도 선원근로감독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연중 시행키로 했다. 이 계획은 선원의 권익보호를 위한 상시 근로감독체제유지 및 선원법령에 의한 근로조건 이행여부의 확인 점검을 통한 선원의 권익을 보호하고 생계안전을 도모 하는데 있다. 대상 사업장은 인천청 관할 399개(외항․내항선․원양․연근해어선사,선박관리업체 등)중 219개 사업장이며 내항선사, 연근해선사, 진정다발업체 등 취약업체를 우선 선정하여 점검을 실시하고 진정 등 민원발생이 빈번한 사업체는 별도로 현장방문 등을 병행하여 선원근로감독을 실시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에는 선원보험 및 취업규칙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하여 선원재해보상의 실효성과 선원근로조건의 적법성을 확보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연근해어선에 대한 특별근로감독 실시로 외국인 및 내국인 어선원에 대한 근로조건 이행등 선원법령을 준수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행정처분과 아울러 검찰입건 송치 등 강력 대응하기로 했다.
봄철 산불 대응위해 전국 관계관 한자리에 산림청, 4일 전국 산불관계관 회의 개최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 공조대응체계 확립 산림청(신원섭 산림청장)은 전국의 산불관리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봄철 산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3월4일 대전정부청사 회의실에서 유관기관과 전국 산불관리기관 담당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산불관계관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 신원섭 산림청장은 “매년 3∼4월 기간 동안 발생하는 산불이 연 발생건수의 50%에 달하며 피해면적은 84%가 집중되고 있다”고 말하고, 오늘 관계관 회의를 개최한 것은 대형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을 3.10일부터 조기 운영함에 따라 협조사항을 함께 논의하여 산불피해를 최소화하자고 강조하였다. 또한 김현수 산림보호국장이 대형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설명하고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해 유관기관 및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그리고 기관별 사례발표 및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우리나라 산불의 대부분이 국민들의 사소한 부주의로부터 시작되는 만큼 선제적인 예방과 감시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늘 논의된 산불방지대책이 효과를 발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