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부 2018년 상반기 양식 수산물 생산동향 발표 김·전복·굴·우럭은 증가, 미역·넙치는 감소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2018년도 상반기 양식 수산물 생산량이 약 157만 3천 톤으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5년 평균에 비해 약 22% 증가한 수준이나, 역대 최대 수준이었던 2017년 상반기에 비하면 소폭 감소(△5.5%)하였다. 이에 따라, 우리 양식 수산물의 해외 수출 역시 순항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주요 양식 수산물 수출량은 약 4만 4,600톤, 수출액은 약 4억 5,000만 달러로, 작년 상반기보다 생산량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각각 8.7%, 10.5% 가량 증가하였다. 2018년 상반기에는 주요 양식품목 중 전복(31.1%), 우럭(23.8%)의 생산 증가가 두드러졌다. 또한 굴(12.5%), 김(5.6%) 역시 전년 동기대비 생산량이 증가했으나, 미역(△19.3%)과 넙치(△15.3%)의 생산량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복은 지속적으로 시설이 늘어나면서 물량이 증가하였고, 예년에 비해 성장상태도 양호하여 올해 상반기 생산량이 크게 증가했다. 대표 수출 효자 품목인 김 역시 수출 증대 추세로 인한 시설량 증가(15
해양부 고수온 대비 양식장 현장 지도 점검 강화 남해안 수온은 평년보다 1~3℃ 높은 수준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장마가 조기에 소멸되고, 폭염이 지속되면서 남해안 연안의 수온이 평년대비 1~3℃ 높은 23~26℃를 유지하고 있어 수온 변화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7. 17(화)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고수온 관심단계를 발령하고, 지자체, 수협, 어업인에게 전파한 바 있다. 고수온 관심단계 발령 이후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는 합동으로 구성된 시도 권역별 현장대응팀을 운영하고, 현장 밀착지도, 사육밀도 조절, 조기 출하 유도 등의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정복철 해양수산부 어촌양식정책관은 “양식 어업인들은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운영하는 실시간 수온 정보에 관심을 기울이면서, 고수온 대응에 만전을 기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국립수과원 119팀 출동, 충남 천수만 사전 점검 천수만에서 해상가두리 양식장 대상 이동병원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충남 천수만 내 양식장을 대상으로 다가올 여름철 고수온 및 수산질병을 사전에 점검하기 위해 수산현장 119팀이 출동한다고 밝혔다. 수산현장 119팀은 어촌에 피해가 발생하기 전에 달려가 신속히 예방하는 긴급 출동팀으로 국립수산과학원 소속 6개 연구소를 중심으로 지자체, 어업인단체와 함께 하는 맞춤형 민•관 합동 현장 지원팀이다. 이번 수산현장 119팀은 천수만 해역에서 장마 이후 7월말~8월 사이 우리나라 연안을 중심으로 고수온 발생 가능성이 높다는 기상 예측에 따라 본원과 서해팀이 합동으로 이동병원 운영 및 고수온 대응 어업인 행동요령 등을 안내하고, 충청남도(수산자원연구소, 서산시, 태안군)와 함께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양식장 관리 및 질병진단을 희망하는 어업인은 검사시료를 가지고 119팀 운영장소를 방문하면 어류 사육관리 요령과 기생충 및 세균성 질병검사를 받을 수 있다. 천수만 해역은 2013년과 2016년 고수온 시기에 수산생물 피해가 발생하였으나, 지난해에는 수산현장 119팀을 중심
미국 수산가공식품 판매 지역별·마트별 상이한 특성 보유 주요 가공품 중 참치캔·통조림, 조미김 등이 인기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양창호, 이하 KMI) 해외시장분석센터가 ‘2017 미국 수산가공식품 출시 동향’을 발간하였다. ‘2016 글로벌 수산가공식품 출시 동향’ 자료집에 이어 이번 자료집에서도 가정간편식(Home Meal Replacement, HMR) 수산가공식품을 주제로 미국 내 주요 유통채널에서 판매되는 제품의 트렌드를 공유하고자 한다. ‘2017 미국 수산가공식품 출시 동향’은 미국 내 주요 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500여 개의 제품 정보를 수록하고 있다. ‘스낵류(Ready to Eat, Snack)’, ‘바로 섭취할 수 있는 즉석제품(Ready to Eat)’, ‘가열 후 섭취할 수 있는 제품(Ready to Heat)’, ‘조리 후 섭취할 수 있는 제품(Ready to Cook)’으로 4가지 제품유형에 대한 세부 정보를 제공한다. 미국계 마트에서는 참치, 연어, 새우 등이 캔, 통조림, 커틀렛, 냉동품과 같은 수산가공품 형태로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었으며, 아시아계 마트에서는 김,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를 중심으로 한 제품이 많았다. 또한
국립수과원 친환경 순환여과식 기술을 이용한 새꼬막 인공종묘 조기 생산 성공 자체 기술개발로 새꼬막 인공종묘 연중 생산시대 열어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지난 6월 7일 순환여과식 패류 성(性) 성숙유도장치를 이용하여 새꼬막 조기 인공채란을 성공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조기 인공채란은 새꼬막 주 산란기인 7월 중순∼8월 보다 약 2개월 빠른 것이다. 새꼬막의 인공종묘 조기 생산은 양성기간 단축과 여름철 산란 전후 발생하는 대량폐사 이전에 수확이 가능해져 새꼬막 양식 어업인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순환여과식 어미 성 성숙유도 장치는 1일 사육수 약 10%를 교환하기 때문에 기존 유수식 보다 가온사육에 필요한 에너지는 80%, 먹이생물은 70% 절감할 수 있다. 유수식은 사육수가 계속 흐르기 때문에 먹이 유실률이 60∼70% 높았으나 순환여과식은 사육수를 다시 순환시켜 사용하기 때문에 먹이생물 유실률이 매우 적은 것이다. 이번 새꼬막 조기 인공채란은 성숙되지 않은 새꼬막을 지난 1월과 2월에 확보하여 성 성숙을 유도한 것으로 새꼬막 부유유생 10억 마리를 현재 사육중이다. 새꼬막 자연채묘는 여름철 7∼8월 태풍 등 이상기후 현상으로 채묘작황이 불
해양부 양식 참다랑어 본격출하 및 산업화 발전방안 발표 통영 욕지도에서‘참다랑어 출하 기념행사’개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6월 22일(금) 외해 참다랑어 양식장이 있는 통영 욕지도 해상에서 양식 참다랑어 출하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행사에 앞서 양식 산업화를 위한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참다랑어는 2016년도 전체 다랑어류 어획량(579만톤) 중에서 어획량이 1%(4.8만톤)가 되지 않는 귀한 수산물로, 육질이 부드럽고 맛이 뛰어나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은 고부가품목이다. 해양수산부는 2013년부터 참다랑어를 수산물 유망품목으로 지정하여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정책을 추진해 왔다. 그동안 참다랑어 양식을 위해 겨울철 월동 양식시험, 해외 수정란 이식을 통한 치어 생산 등 다양한 연구 개발을 해왔으며, ‘15년에는 세계 2번째로 국내에서 잡은 어린 참다랑어를 어미까지 키워 수정란을 채집하는 데 성공하기도 했다. 이번에 출하하는 참다랑어는 통영 욕지도 외해 가두리에서 3kg 미만의 치어를 22개월간 축양(畜養) 방식으로 양식하여 30kg까지 키워낸 것으로, 올해 약 30여 톤 가량 출하가 될 전망이다. 해당 참다랑어를 양식한 홍진영어조합법인은 지난 2007년 욕
귀어를 도와드립니다 전국 최초 귀어학교 개교 오는 22일 통영에 위치한 경상대 해양과학대학에‘경상남도 귀어학교’개교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6월 22일(금) 오전 11시 경남 통영에 위치한 경상대학교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지정된 ‘경상남도 귀어학교’의 개교식 및 입학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교식에는 한경호 경상남도지사 권한대행, 마대영 경상대학교 부총장, 김무찬 해양과학대 학장, 장충식 경남 귀어학교장, 유관기관 관계자 및 귀어학교 입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한다. 귀어학교는 귀어 희망자나 어촌에 정착하기 시작한 사람들이 기숙사 등에 거주하며 어선어업․양식어업 등 현장중심 어업기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교육기관이다. 기존에 해양수산부와 지자체, 한국어촌어항협회 등이 귀어인 지원을 위해 각종 교육훈련과 컨설팅 프로그램을 추진해왔으나, 교육기간이 다소 짧고 단편적이라는 아쉬움이 있었다. 약 2개월에 걸쳐 실무형 교육을 집중적으로 받을 수 있는 귀어학교의 개설은 귀어인들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유도하여 활기찬 어촌을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해양수산부는 실제 현장경험을 통한 성공적인 어업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
해양부 뱀장어 도매거래 장소 위판장으로 제한 추진 수산물 유통의 관리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 법제심사 중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뱀장어의 위판장 외의 장소에서의 매매 또는 거래를 제한하는 「수산물 유통의 관리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수산물유통법”)」시행규칙 개정안에 대한 법제심사가 진행 중이며, 공포 즉시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6년 12월 수산물유통법이 개정되어 거래정보의 부족으로 가격교란이 심한 수산물에 대해 매매장소를 제한하는 법적근거(법 제13조의2)가 마련되었다. 해양수산부는 이에 따른 후속조치로 뱀장어를 적용대상 수산물로 반영하기 위해 동법 시행규칙 개정을 추진해 왔다. 수산물유통법 시행규칙이 개정 시행되면 출하된 뱀장어의 도매거래는 수산물유통법에 따라 개설된 위판장에서만 가능하다. 이를 위반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정도현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장은 “제도시행 전후 지역별·시기별 위판 및 소비자 가격 비교, 유통체계 변화 여부 등을 지속적으로 분석하여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해수부 6월의 어식백세 수산물로 우럭 전복 선정 6월엔 쫄깃한 횟감 우럭과 보양식품 전복 즐겨보자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6월의 어식백세 수산물로 대표 횟감 생선 ‘우럭(조피볼락)’과 원기회복에 좋은 ‘전복’을 선정하였다. 우럭은 쏨뱅이목 양볼락과의 바닷물고기로 조피볼락이라고도 불린다. 육질이 담백하고 쫄깃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선호하는 우리나라 대표 횟감 생선으로, 활어회 뿐만 아니라 매운탕 재료로도 사랑 받는다. 일부 지방에서는 산모 보양식으로 쇠고기 대신 우럭을 넣어 끓인 미역국을 즐겨 먹기도 한다. 황아미노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우럭은 간 기능 향상과 피로 회복에 효과가 있어 예로부터 임금님 수랏상에 올리던 생선으로도 알려져 있다. 전복은 단단한 둥근 테를 두른 귀처럼 생긴 껍질에 들어 있으며, 산란 전인 5~7월이 제철로 여름철 보양식으로도 인기가 좋다. 전복은 미역이나 다시마 등을 먹고 살기 때문에 내장에서 나는 해조류의 맛이 별미이다. 내장이 녹색인 암컷은 육질이 연해 죽이나 찜, 조림 등 요리에 적합하고 내장이 노란색인 수컷은 회나 초무침 등 날 것으로 먹었을 때 가장 좋은 맛을 낸다. 전복은 비타민, 글리신, 아르기닌 등 아미노산을 풍부하
패류독소 대부분 해역에서 소멸, 채취금지해역 5곳만 남아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패류독소가 대부분의 해역에서 소멸되어, 5.14일 기준 채취금지해역은 5개소, 기준치 초과품종은 홍합과 가리비 등 2종으로 줄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과학원은 5개소 외 모든 해역에서 패류채취 및 섭취가 가능하다고 밝히며, 이르면 5월말 경에 모든 해역에서 패류채취금지가 해제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패류채취금지 해제 이후 및 패류독소가 완전 소멸되더라도 수온 등을 감안하여,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패류독소 검출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수산과학원은 해역별 발생 현황과 품종별 검사결과 등을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