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2023년 부산 북항 해양오염퇴적물 정화사업 완료 해양환경공단(이사장 한기준)은 “2023년 부산 북항 해양오염퇴적물 정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부산항은 국내 최대 컨테이너 항만이자 배후에 각종 공장과 항만시설로 둘러싸인 반 폐쇄성 해역으로 하천이나 육상에서 중금속, 유기물질 등이 다량 유입돼 정화사업이 지속적으로 요구되던 항만이다. 이에 2020년 해양수산부 부산지방해양수산청과 해양환경공단은 부산 북항의 해양환경, 해저지반, 사업여건, 사업규모 등을 조사하는 실시설계를 수행했고 2021년 본격적으로 정화사업에 착수했다. 사업규모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약 350억 원의 국비가 투입되며 약 45만㎥의 오염퇴적물을 수거해 처리할 계획이다.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사업으로 약 18만㎥의 오염퇴적물이 처리됐다. 이번 사업은 3년 차 사업으로 작년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10만㎡ 해역에서 약 11만㎥의 오염퇴적물 수거 및 처리를 완료했다. 여기동 해양보전본부장은 “많은 이해관계자의 협조와 현장 관계자의 노력으로 안전사고 없이 사업을 완료할 수 있었다”며 “남은 사업 기간도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사업을 마무리하겠다”고
해양환경공단, 2024년 예선사업 직무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해양환경공단(이사장 한기준)은 17일부터 18일까지 해양환경교육원에서 ‘2024년 예선사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공동연수는 예선사업 및 항행장애물 제거사업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모색하고 현장직원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욱 해양사업본부장을 비롯한 예선사업 실무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연수는 관련법령 교육, 고객서비스 교육, 사업 현안 분석 및 대응방안 토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후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건의사항을 나눌 수 있는 간담회도 진행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고객수요 분석과 추진과제 도출에 주안점을 뒀으며 친절한 고객 응대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외부 전문가 초청 교육도 실시했다. 김욱 본부장은 “이번 공동연수는 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양질의 예선 서비스를 제공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소통을 통한 공익성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해양환경공단은 4월 17일부터 18일까지 해양환경교육원에서 ‘2024년 예선사업 직무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국해사협력센터, IMO 지식공유파트너로 참여국제해운 탈탄소화 통합DB 개발 등 수행 한국해사협력센터(센터장 안완수)는 국제해사기구(IMO) 「미래연료프로젝트」를 통해 구축되는 온라인 정보허브에 지식공유파트너(data provider)로 참여한다. 미래연료프로젝트는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의 규제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저․무탄소 기술 분석, 파일럿 프로젝트 및 온라인 정보허브 구축 등의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미래연료프로젝트의 홈페이지 역할을 하게 될 ‘온라인 정보허브’는 선박 대체연료와 관련한 뉴스, 보고서, 세미나 행사 등 최신 정보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해사협력센터는 프로젝트의 지식공유파트너로서 특히 온라인 정보허브 내 국제해운 탈탄소화 통합 데이터베이스인 「Easyfinder-Resources」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온라인 정보허브(https://futurefuels.imo.org)‘News and Events’탭의 Resources를 통해 접근할 수 있는 「Easyfinder-Resources」는 국제해운 탈탄소화와 관련된 주목할만한 보고서와 논문의 요약 및 원문을 제공한다. 또한 해운, 조선, 에너지 등 산업부문별 정
해양환경공단, 선박관리 발전방향 도출을 위한 공동연수 실시 해양환경공단(이사장 한기준)은 27일부터 이틀간 해양환경교육원(부산시 영도구 소재)에서 ‘2024년도 선박관리 제도 발전방안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연수는 현장 전문가가 모여 공단 선박관리 체계를 분석하고 발전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 12개 지사 공무감독, 항해사, 기관사 등 약 3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선박관리 기본방향 공유, 외부 전문가 교육, 분임 토의 순서로 진행됐다. 분임토의는 선박수리 표준절차, 계획예방정비, 선박관리 실태점검, 선박관리 발전방안 등 4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김태곤 해양방제본부장은 “이번 연수는 현장 중심으로 공단 선박관리 미래 방향을 논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기술 발전 등 환경변화에 대응해 선박관리 제도를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해양환경교육원, 해양경찰정비창과 업무협약 체결해양환경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자원 공유 등 협력 강화 해양환경공단(이사장 한기준) 소속기관 해양환경교육원(원장 김강식)은 해양경찰정비창(창장 안교진)과 ‘해양환경 보전과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3일 해양경찰정비창 본관(부산시 사하구 소재)에서 김강식 원장, 안교진 창장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체결기관은 해양환경 분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양 기관이 보유한 교육과정, 자료, 시설, 인력 등 교육자원을 공유하고 해양환경 보전 활동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김강식 원장은 “해양 과학기술 분야 최고의 전문성을 가진 해양경찰정비창과의 협력으로 교육 품질을 한층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인재 양성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해양환경공단, 2024년도 디지털 방제역량 강화 워크숍 마무리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2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 간 해양환경교육원(부산시 영도구 소재)에서 개최한 ‘2024년도 디지털 방제역량 강화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동 연수는 첨단 방제장비 운용 능력을 향상해 방제 대응체계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태곤 해양방제본부장을 비롯해 본사 및 12개 지사 방제담당자 4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해양오염 방제사업 연간 업무계획 공유, 재난관리자원 관리역량 강화 교육, 드론 등 첨단 방제장비 운용 교육, 디지털 방제대응 사례 공유, 현안사항 종합토론 순서로 진행됐다. 김태곤 해양방제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디지털 방제장비 운용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대형 해양보호구역 지정 등을 위한 생태계 조사‧점검 강화3월부터 ‘2024년 국가해양생태계종합조사’ 추진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와 해양환경공단(이사장 한기준)은 3월부터 ‘2024년 국가해양생태계종합조사’를 추진한다. 해양수산부는 우리 바다의 보전을 위한 정책·연구 자료에 활용할 해양생태계 현황 및 변화에 대한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2015년부터 국가해양생태계종합조사를 추진해 오고 있다. 이 조사는 우리 바다를 2개 권역으로 나누어 격년으로 조사하는 기본조사와, 주요 하구와 내만 등 생태학적으로 중요한 해역을 매년 조사하는 중점조사로 구분된다. 올해는 남해동부와 동해, 제주 권역의 289개 기본조사 정점을 포함하여 전국 연안·갯벌·암반생태계 총 672개 정점을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일반국민도 이해하기 쉽도록 시각화한 ‘주제도’를 제작하고, 이 외에 기후변화 적응, 생물다양성 보전 등 전 세계적인 현안들을 고려한 국가해양생태계종합조사 개선 계획 수립 등 연구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2030년까지 전 해역의 30% 이상을 보호구역으로 지정하는 국제적 목표*를 이행하기 위해, 동해 용승해역과 서해 무인도서 해역에서 대형 해양보
KRISO-한수원, 청정 해양에너지 기술 실용화에 앞장선다21일 해양에너지 실용화 기술개발 및 청정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소장 홍기용, 이하 KRISO)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해양에너지를 활용한 청정발전 기술 개발을 위해 손잡았다. KRISO와 한수원은 21일 대전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양에너지 및 해양그린수소 생산·공급 기술의 실증과 상용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는데 합의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해양그린수소 생산·운송분야 상용화 기술개발 △해양에너지 활용 청정발전 플랜트 실증 및 비즈니스 모델 발굴 △해양에너지 활용 탄소네거티브 기술 발굴·교류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KRISO는 그동안 파력, 해수 온도차, 해상 풍력 등 해양에너지를 활용한 청정 발전 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해 왔으며, 이러한 친환경 해양에너지로 생산된 전기를 이용한 수소, 암모니아 생산 해상 플랫폼을 개발하는 등 해양에너지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해왔다. 앞으로 양 기관은 KRISO 파력발전 실해역 시험장을 중심으로 파력, 해상풍력 등 다양한 해양에너지 발전 플랫폼과 해양그린수소의 생산·공급 기술의 실증
해양환경공단, 2023년도 방제대응태세점검 부산지사 최우수 선정전국 12개 지사 방제대응태세 점검결과 발표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전국 12개 지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도 방제대응태세 점검에서 부산지사를 최우수 지사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공단은 매년 12개 지사를 대상으로 실전과 동일한 상황을 가정한 현장대응 점검을 실시하며 방제훈련, 비상대응훈련, 예방활동, 방제기자재 운용 등 6개 부문을 평가한다. 부산지사는 인명구조, 파공봉쇄, 오일펜스 설치 등 복합적인 대응이 필요한 사고 상황에서 지역 방세세력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우수한 대응역량을 보였으며, 사고 예방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발굴한 성과 등이 높이 평가받았다. 김태곤 해양방제본부장은 “방제대응태세 점검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해양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해는 화재, 폭발을 동반한 복합해양 재난사고 대비 훈련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해양환경공단, 농어촌ESG실천인정기업 2년 연속 선정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지난 19일 제주 신화월드에서 열린 농어촌 ESG 대상 시상식에서 ‘농어촌ESG실천인정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농어촌ESG실천인정제도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서 주관해 기업·공공기관과 농어촌·농어업인 간 상호 상생협력 활동, ESG 지원 여부, 세부 수행 내용 등을 측정하고 성과를 인정해 주는 제도이다. 공단은 △수산물 소비 활성화 캠페인 △갯벌생태계 복원사업 △해양폐기물 재활용 플랫폼 구축 △어촌계 민간자원 동원 협약 △노후어선 무상점검 △해양수산 특성화 고등학교 장학사업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기준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농어촌 상생협력을 위한 체계 구축으로 지역사회 중심의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