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올해 연간 신규직원 77명 채용한다 17일부터 이틀간 ‘2024년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에서 채용 상담 등 진행지난해 2년 연속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 획득 … “올해도 공정채용으로 우수인재 확보 주력”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올 한 해 동안 신규직원 총 77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6일(화) 밝혔다. 고용 형태에 따라 ▲정규직 21명 ▲계약직 19명 ▲인턴 37명으로, 상‧하반기 각 1회씩 채용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정규직 채용 예정 직무는 연안여객선 운항관리직 12명, 선박 검사직 6명, 연구직 2명, 공무직 1명 등이다. 인턴 채용은 기획재정부의 방침에 따라 모두 6개월 이상 채용할 예정이다. 공단은 올해 연간 채용 규모가 확정됨에 따라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2024년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에 참가해 공단을 알리고 청년 인재 물색에 나선다. 구직자들은 제2전시장에 마련된 공단 채용 상담 부스에서 올해 채용 일정과 기준, 직렬별 세부 자격 기준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특히 공단은 올해 중점 추진 사업 분야로 ▲연안여객선 공공성 강화 ▲어선원 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보령지역 새해 첫 현장점검 실시김준석 공단 이사장, 공단 관할지역 국가보조항로 등 현장 안전점검에 나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이 공단 보령지사, 보령운항관리센터 현장(충남 서해안)에서 새해 첫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공단 보령지사, 운항관리센터는 충청남도, 보령시, 공주시, 논산시, 계룡시 4개시와 서천군(서천, 헝성, 부여, 청양, 예산) 등 5개 군 지역을 관할하고 있으며, 선박검사(약 4천 2백척 선박)와 여객선 안전운항관리(8척 여객선)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보령지역은 지난 2021년 보령해저터널 개통으로 연간 이용객 수는 감소세에 있으나, 연간 약 30만 명이 꾸준하게 여객선을 이용하고 있다. 대천항에서 외연도, 가의도 등 10여 개의 섬을 잇는 여객선 총 7항로 8척이 운항 중이며 이중 절반인 4개 항로가 국가보조항로다. 김준석 공단 이사장은 이날 안흥외항에 위치한 보령운항관리센터 파견지를 방문해, 안흥외항과 가의도를 잇는 차도선(124톤급, 승선원 94명) ’해랑5호‘의 안전관리 현황 등을 점검했다. 구명설비, 비상용 안내방송 장치 등 안전설비를 집중적으로 살피고, 국가보조항로를 자주 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2024년도 임금협약 체결35년 연속 무분규 기록 총 인건비 2.5% 인상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노사가 2024년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공단 노동조합 설립 35년 연속 분규 없이 임금협약을 타결하는 성과를 이뤘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김준석 이사장과 송명섭 노조위원장 등 노사 관계자들은 9일(화) 세종시 본사 8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임금 협약식을 열고 ▲총 인건비 2.5% 인상(정부 가이드라인 의거) ▲직원 처우개선 등에 대해 합의했다. 이로써 올해도 분규 없이 임금 협약을 타결했다. 공단 경영진과 노조는 지난 35년간 동등한 의사 결정 주체로서 화합하는 노사문화를 다져왔다. 특히 지난해 12월엔 전 직원 대상 직무급 도입을 위한 노사 간 합의서를 성공적으로 채택하는 등 상호 협력하는 노사 간 소통 행보를 보였다. 송명섭 노조위원장은 ”앞으로도 노사 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공단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준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지난해 전 직원 직무급 도입 등 노사가 힘을 모은 덕분에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면서 ”올해도 노사가 화합하여 직원들의 금전적 복리후생은 물론, 원격근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스마트 챗봇 으로 공공서비스 디지털화 추진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디케이테크인, 28일 지능형 행정서비스 구축 등 업무협약 체결내년 초 카카오톡 스마트 챗봇 ‘해수호 봇’ 개시 … 선박검사 일정, 여객선 운항 정보 등 손쉽게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 이하 공단)은 카카오의 정보기술(IT) 자회사 ㈜디케이테크인(대표이사 이원주)과 공단의 해양교통안전 공공서비스 디지털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목) 밝혔다. 양 기관은 이에 따라 ▲카카오 플랫폼 기반의 지능형 행정서비스 구축 ▲서비스 품질 및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한 디지털 분야 협력 ▲디지털 기반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기술지원 등 해양교통안전 공공서비스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할 방침이다. 공단은 디케이테크인과의 첫 협업으로 스마트 챗봇인 ‘해수호 봇’ 서비스를 구축한다. 서비스는 카카오톡으로 개시한다. 스마트폰 사용이 일상화된 고객들에게 민원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고, 챗봇과의 대화 형식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해서다. 사용자는 ‘해수호 봇’ 서비스를 통해 ▲선박검사 일정 안내‧선박검사 전자증서 조회 ▲연안여객선 운항
수출입 해상 물류 지원 위해 비상대응반 운영한다홍해 통항 우회 및 파나마 운하 통행량 제한 관련 국적선사 대책 회의에서 결정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12월 27일(수) 오후 3시 서울 한국해운빌딩에서 예멘 후티 반군 사태 및 파나마 운하 통행량 제한 관련 국적선사 대책회의를 개최하였다. 이 회의에서 해양수산부는 최근 예멘 반군의 홍해 통항 민간선박 공격으로 인한 주요 글로벌 선사의 홍해 통행 우회 결정과, 파나마 가뭄으로 인한 파나마 운하청의 운하 통행량 제한조치와 관련하여 국내 수출입 해상 물류 현황을 점검하고 선사 및 화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회의 결과, 주요 선사들의 홍해해협 우회 및 파나마 통행량 제한조치로 인해 해상운임은 상승 중이지만, 단기적으로 국내 수출입 물류와 주요 에너지 수급 등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다만, 사태 장기화 시 글로벌 물류 지연에 따른 여파가 예상되어, 선제적 대응을 위해 해양수산부, 관련 협회, 선사 등으로 구성된 ‘홍해해협 통항 중단 비상대응반’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윤현수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은 이 회의에서 “비상대응반을 중심으로 유관기관 및 업계와 긴밀히 공조하며 대응해 나가고, 중소기
해상풍력·바다골재 사업 특성 반영한 해역이용영향평가서 안내서 발간평가항목에 대한 조사방법 보완 등 개선, 신규 조사방법 추가 등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해상풍력 발전사업과 바다골재 채취사업에 대한 ‘해역이용영향평가 평가서 작성 안내서(이하 안내서)’를 발간했다. 해역이용영향평가는 해양개발사업이 해양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해양 이용의 적정성을 사전에 검토하는 평가이다. 사업자는 관련 규정에 따라 사업 대상지역의 해양환경 현황, 개발사업이 해양환경에 미치는 영향 예측·평가, 해양환경 위해요인 저감계획 등을 포함한 해역이용영향평가서를 작성하여 해양수산부에 제출해야 한다. 그러나, 기존 ‘해역이용영향평가서 작성 등에 관한 규정’은 모든 사업에 일률 적용되어 개별 사업의 특수성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해상풍력 등 주요 사업에 대한 과학적·객관적인 해양환경 영향 조사·예측 방법을 개발하고, 이에 특화된 안내서 발간을 추진하였다. 안내서는 사업 대상지역의 해양환경 현황조사 방법, 사업 전‧후 해양환경 변화 예측방법, 사업의 해양환경 영향 저감방안, 착공 후 해양환경 영향조사 방법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사례를 더해 이해를 높
안전한 운하 통항 권고안 담은 ‘에버기븐호 사고조사보고서’ 번역본 발간수에즈운하에서 좌초한 컨테이너선박 사고조사보고서 외항선사 등에 배포 중앙해양안전심판원(원장 강용석)은 2021년 3월 수에즈운하에서 좌초한 파나마 국적 컨테이너선박 ‘에버기븐호’의 사고조사보고서를 국·영문본으로 번역하여 발간했다. 에버기븐호는 길이 400m의 초대형 컨테이너선박(20,124TEU)으로, 당시 좌초사고로 인해 6일 동안 수에즈운하가 완전히 차단되면서 국제적인 해상물류체계에 큰 혼란을 일으켰다. 사고 후 파나마 정부는 사고조사를 실시하고 지난 2023년 7월에 조사보고서를 국제해사기구(IMO)에 제출하였다. 조사보고서에서는 주요 사고원인으로 강풍에 대비한 예방조치 미이행, 도선사의 조타명령 부적절, 운하통항 중 선체침하 효과 간과, 도선사와 선장 간 의사소통 미흡 및 안전속력 초과 등을 지적하고, 개선사항으로 선박회사가 선박안전관리체제 절차서에 운하통항에 관한 특별훈련과정을 포함시키는 것과 해당 교육을 선장과 항해사가 이수하도록 권고하는 내용을 담았다.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은 이번 번역본을 외항선사, 도선사협회 및 선원교육기관 등 18개 기관‧단체에 무료로 배포하였으며, 중앙해양안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소외도서 항로 등 여객선 객실에 간이 도서관 설치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올 하반기부터 소외도서 항로를 오가는 여객선 객실 등에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간이 도서관인 ‘해양안전문화 쉼터 - 파도소리 도서관’ 4개소를 설치‧운영하고 있다고 27일(수)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국가보조항로인 군산-어청도 항로의 ‘어청카훼리호’를 포함해, 진도-서거차 항로의 ‘한림페리11호’, 녹동-거문도 항로 ‘평화페리11호’, 모슬포-마라도 항로의 여객선터미널 등 4개소에 ‘해양안전문화 쉼터 - 파도소리 도서관’이 운영 중이다. 전국 ‘파도소리 도서관’ 4개소에는 공단 임직원이 기증한 해양안전 관련 서적과 공단 홍보 책자, 섬에 관한 대중도서 외에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후원한 도서 등 600여 권이 나뉘어 비치돼 있다. 여기에 공단은 전남 신안군 관할 여객선 내 간이 도서관에 도서 100여 권을 기증해 지역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섰다. 공단이 소외도서 항로 여객선과 여객선터미널에 ‘파도소리 도서관’ 4개소를 설치‧운영한 이래, 해당 여객선과 여객선터미널 이용객 수는 총 2만 6천여 명으로 집계됐다. 김준석 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SMA), 전 직원 직무급 도입노사 합의로 직무중심 보수체계 고도화 2023년 12월부터 시행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이 노사 합의를 통해 이달부터 전 직원 대상 직무급*을 도입한다고 22일(금) 밝혔다. 공단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노동조합(위원장 송명섭)은 21일(목) 전 직원 직무급 도입을 위한 노사 간 합의서를 채택하고 서명식을 개최했다. 이날 노사 간 합의서에는 ▲전 직원 직무급 도입 ▲공단 직무 특성을 반영한 직무급 설계 ▲직무급 도입을 통한 직무 전문성 및 업무 생산성 제고 ▲직무 중심의 인사·보수체계 고도화에 대한 지속적인 협력 등이 포함됐다. 이번 노사 합의에는 경영진에서는 김준석 이사장 및 임원·부서장, 노동조합에서는 송명섭 노조위원장 및 노조 대의원이 참여했다. 공공기관 보수체계의 합리화와 공정성 확보를 위한 직무급 제도 도입의 필요성 등에 대해 노사 양측이 공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단과 공단 노조는 올 하반기부터 ‘노사 공동 협의체’를 운영하며, 노조와 경영진이 동등한 의사 결정 주체로서 직무급 도입을 협의해 왔다. 또한 김준석 이사장 등 경영진은 본사 대면 간담회는 물론, 공단의 전국 지사
KOMSA 총톤수 10톤 미만 어선까지 ‘비개방정밀검사’ 한다국내 어선 90% 이상 10톤 미만 어민 편의 제고 등 파급 효과 기대18일 「어선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 공포 예정 어선의 고속기관 비개방정밀검사* 대상이 현행 5톤 미만에서 10톤 미만까지 확대된다. 현재 국내 어선 6만 4천여 척 가운데 10톤 미만이 90%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제도 시행의 파급 효과가 클 전망이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와 함께 이 같은 내용을 담은「어선 고속기관 등의 비개방정밀검사 지침 일부개정 고시안」을 18일 개정한다고 밝혔다. 어선은 톤급에 따라 8~10년마다 기관 전체에 대한 개방검사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영세 어업 현장에서는 최소 수백만 원에서 최대 수천만 원에 달하는 검사 비용과 최대 7일이 소요되는 검사 기간으로 인한 조업 손실 비용을 지적해 왔다. 이에 공단은 해수부와 함께 지난 2021년부터 우선 도입한 총톤수 5톤 미만 어선 대상 비개방정밀검사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만큼, 그 대상을 총톤수 10톤 미만 어선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여기에는 최근 어선 기관 제작 및 검사 기술이 발달해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