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유상증자 우리사주조합 배정주식 100% 청약 신청 유상증자를 진행하고 있는 삼성중공업이 우리사주조합에 우선 배정된 주식에 대해 임직원들로부터 청약 신청을 받은 결과 배정 주식수를 초과한 신청이 접수됐다. 삼성중공업은 1조 1천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위해 신주 159,124,614주를 발행하며, 관계 법령에 따라 전체 발행 주식수의 20%인 31,824,922주는 우리사주조합에 우선 배정됐다. 삼성중공업 우리사주조합은 11월 7일로 예정된 우리사주조합 청약에 앞서 10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우리사주조합 배정 주식에 대한 청약 신청을 접수했다. 접수 결과 개인별 배정 주식수의 최대 20%까지 추가로 신청할 수 있는 추가 청약분을 포함한 청약 신청 주식수는 우리사주조합에 배정된 주식수(31,824,922주)를 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중공업 우리사주조합은 변동사항 등을 최종 확인한 뒤 개인별 배정 주식수를 확정하고, 개인별 주식대금 납입 등의 절차를 거쳐 11월 7일 우리사주조합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우리사주조합 배정주식수를 초과하여 신청한 것은 삼성중공업 임직원들이 실적 개선에 대한 의지와 확신을 보
대우조선해양 대한민국 해군 2800톤급 신형 호위함 1척 수주 1번함인 대구함에 이어 2번함도 수주, 방산부문 최강자 확인 약 3,400억원 상당으로 수주절벽 해소에 도움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이 신형 호위함 1척을 수주하며 방산 명가로써의 자존심을 세웠다. 대우조선해양 11일 대한민국 해군의 2,800톤급 신형 호위함(FFG-II) 2번함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약 3,400억원 규모로 대우조선해양은 오는 2020년 말까지 건조를 완료하고 대한민국 해군에 인도할 예정이다. 이번에 수주한 신형 호위함은 길이 122미터, 폭 14미터, 높이 34미터로 최대 속력은 30노트이며, 해상작전헬기 1대를 탑재할 수 있다. 특히 대한민국 해군 전투함 최초로 수중방사소음 감소를 위해 하이브리드 추진체계를 적용해 기존 2,500톤급 FFG-I급 호위함에 비해 잠수함 탐지능력 및 함생존성이 높아졌다. 대우조선해양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17척의 잠수함 수주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최신예 이지스함 등 44척의 함정 수주실적을 보유하는 등 국내 방산부문 최강자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이번 계약과 관련해 대우조선해양 특수선사업본부장 신윤길
두산 신규임원 승진 두산그룹 인사 ▲㈜두산 진종욱
한국선급, 조선업계 고급인력 재취업 위한 무상교육 운영 한국선급(KR, 회장 박범식)이 불황으로 인한 구조조정의 여파로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분류된 조선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조선연구원이 주관하는 ‘조선산업퇴직인력 교육 및 재취업 지원’ 사업중 “설계‧엔지니어링 분야 재취업 교육”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선급의 조선업 퇴직인력 재취업 지원 교육과정은 현장 실무형 전문기술 교육으로서 ▲ 공통구조규칙(CSR-H) 기반의 선체 구조 설계 실무 ▲ 직접하중계산 기반의 선박 구조해석 실무 ▲ 직접하중 계산 기반의 선박 피로해석 실무 ▲ 선박평형수 관리시스템의 승인 및 관리 실무 ▲ 친환경선박 및 신재생에너지 엔지니어링 실무 ▲ 선박감리 실무 ▲호주방폭(EEHA) 개인자격 취득 등 총 7개 과정으로 이루어져있다. 2015년 1월 1일 이후 퇴직자와 퇴직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무상으로 진행되며 1~3주간의 교육기간 동안 중식과 교재비 전액 제공 뿐만 아니라 실업급여 구직활동 인정과 수료 후 관련 기업체 취업까지 도울 예정이다. 이번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과 교육 신청접수는 한국선급 아카데미 홈페이지(http://academy.
두산중공업 아시아 최대 발전 전시회에서 풍력, ESS 등 친환경기술 알린다 ‘파워젠 아시아 2016’ 참가 3D 홀로그램, 가상현실 체험관 등 디지털 콘텐트 선보여 두산중공업은 9월 20~22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발전설비 전시회 ‘파워젠 아시아(Power-Gen Asia) 2016’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이번 전시회에서 보일러, 터빈, 해수담수화 플랜트 등을 3D 홀로그램으로 구현하고,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 체험관을 별도로 마련해 두산의 생산현장을 실제로둘러보는 것 같은 생생한 체험을 관람객에게 제공한다. 파워젠은 미국, 유럽 등 세계 주요 지역에서 열리는 발전 전문 전시회인데, ‘파워젠 아시아’는 아시아 지역 내 최대규모 전시회임. 올해 24회째로 한국에서는 처음 개최된다. 두산중공업 김성원 마케팅 총괄은 "이번 전시회에는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8000명 이상의 바이어와 잠재 고객이 참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두산은 최근 강점을 보여온 발전플랜트 성능개선 사업을 비롯해 풍력, ESS 등 친환경 발전기술을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 : 20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한 ‘파워젠 아
해양부-국토부, 남해 EEZ 골재채취 조건부 연장 9월 13일부터 올 연말까지 340만m3 바다모래 채취 합의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와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골재채취에 따른 어업피해 연구용역 결과 검토를 연말까지 완료하는 조건으로 올해 말까지 모래 340만m3를 채취하기로 합의하였다. 동 합의에 따라 그간 중단되었던 해사채취가 9월 13일(화)부터 가능하게 되었다. 양 부처는 어업피해 연구용역 검토 결과에 따라 채취 기간과 물량에 관하여 추가 협의하기로 하였다.
삼성중공업 1조 1천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의 삼성중공업은 8월 19일 이사회를 열고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1조 1,011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의했다. 삼성중공업은 이에 앞서 이날 오전 9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해 발행 가능한 주식 총수를 3억주에서 5억주로 늘리는 정관변경 안건을 의결했다. 유상증자 방식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이며, 신규 발행 주식수는 1억 5,912만주이다. 이 날 공시한 예정 발행가는 할인율 20%를 적용해 6,920원으로 정했으며, 확정 발행가액은 1∙2차 발행가액 산정 등의 절차를 거쳐 11월 2일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신규 발행 주식의 20%에 해당하는 3,182만주는 우리사주조합에 우선 배정하며, 우리사주조합 청약일은 11월 7일이다. 신주 배정기준일(2016년 10월4일 예정) 18시 현재 주주명부에 등재된 구주주에게는 보유 주식 1주당 0.620895주의 신주를 배정하며, 20% 범위 내에서 초과 청약도 가능했다. 구주주 청약은 11월 7일과 8일 2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실권주 발생시 진행할 일반공모 청약은 11월 10일~11일에 걸쳐 이뤄질 예정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11월 28일이다. 삼성중공업
한국선급, 국내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영시스템 설명회 개최 한국선급(KR, 회장 박범식)이 경영시스템 전국 순회 설명회를 개최하고 최근 불황 타개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조선, 해운 및 기자재 업계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도움에 나서고 있다. 한국선급 인증원은 품질경영시스템(ISO 9001)과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이 지난 2015년 개정되어 기존의 인증기업들이 2018년 9월 14일까지 인증전환을 완료해야 함에 따라 이에 대한 설명회를 지난 7월 12~14일에 걸쳐 부산과 창원, 울산에서 각각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최된 경영시스템 설명회에서 한국선급 인증원은 ISO 9001 및 14001의 개정배경, 주요 개정사항, 인증전환 방안, 시스템 문서 작성사례 등을 자세히 소개 했으며, 안전보건경영시스템(OHSAS 18001)의 국제 표준화 동향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이번 설명회는 부산경남지역에 이어 오는 8월 22일에는 목포(한국산업단지공단), 24일에는 서울(한국선주협회 회의실), 9월 1일에는 천안(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무료로 계속 진행될 예정이며 참석을 원하는 업체는 한국선급 홈페이지 (www.krs.co.kr)를 통해 신청
한진해운 2분기 매출액 1조 4,322억원 달성 매출액 1조4,322억원, 영업손실 2,289억 원, 당기순손실2,120억 원 수급 불균형으로 인한 급격한 운임 하락, 연료유 단가 상승, 자율협약 등 영향 성수기 진입에 따른 물동량 증가와 운임회복 시도 등으로 3분기 영업 수지 개선 기대 한진해운은16일 매출액1조 4,322억 원, 영업손실 2,289억 원, 당기순손실2,120억 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16년 2분기 영업실적을 발표했다. 컨테이너 부문은 매출액 1조 3,461억 원, 영업손실 1,883억 원을, 벌크부문은 매출액 687억원, 영업손실 463억원을 기록했다. 컨테이너 부문은 불확실한 글로벌 경기 상황 속에서도 수송량은 전 분기 대비7.2% 증가했으나, 운임하락,연료유 단가 상승 및 자율협약 진행 등의 영향으로1분기 이어 적자가 지속되었다. 벌크 부문은 부진한업황이이어지면서 영업손실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 했으나, 2분기들어 선사들의 공급 조절 노력에철광석, 석탄 등의 수요가 일부 증가하면서 전 분기 대비 벌크 운임지수(BDI)가 약 70% 개선 되는 등 시황이 점차 회복 중이다. 한진해운은 하반기 컨테이너 시황에 대해 “성수기 진입에 따른
대우조선해양, 2016년 상반기 실적 공시 상반기 매출 6조 9,201억원, 영업손실 ∆4,499억원, 당기순손실 ∆1조 1,895억원 회계법인의 보수적 회계 적용으로 적자 지속, 3분기부터 실적 개선 예상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이 연결기준 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상반기 실적을 공개했다. 이날 발표한 대우조선해양의 2016년 상반기 실적은 매출액 6조 9,201억원, 영업손실 ∆4,499억원, 당기순손실은 ∆1조 1,895억원이다. 2015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1% 감소하고 당기순손실도 소폭 증가하였으나, 영업손실은 대폭 감소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상반기 실적의 경우 회계법인의 보수적인 감사에 따라 적자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일부 해양프로젝트에서 선주와 합의된 인센티브 프로그램 등을 인정하지 않았으며, 선주측의 요구로 공사가 연장된 부분에서도 지체보상금 발생 사유로 손실로 처리했다. 이연법인세 자산에 대해서도 조선업의 경우 경영환경이 유사함에도 불구하고 동종사와는 다른 기준으로 자산성을 인정하지 않아 당기순손실(약 8천5백억원 수준)이 대폭 확대되었다. 이러한 회계법인의 보수적 감사 이슈를 제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