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강국포럼 한진해운 살려야 제2 조양상선 위기 연매출 10조원 한진해운 유동성 7천억원 생사기로 국내완결형 산업구조 구축해야 해상수송시장의 건전한 발전방안을 위해 해양강국포럼이 주관하고 정유섭 국회의원이 주최로 29일 국회의원회관 제1 소회의실에서에서 개최됐다. 해양수산부 출신 새누리당 정유섭 국회의원은 연 매출 10조 원을 기록하는 한진해운이 유동성 7천억 원 때문에 생사의 기로에 있다며 해운 산업은 우리 경제를 지탱하는 5대 기간산업이자 우리 경제의 성장을 주도하는 국가전략산업이며, 정부가 그동안 해운 산업 유동성 지원을 위해 선박펀드 등 여러 방안을 검토한 끝에 지난 해양보증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해운산업 지원에 나서고 있는 만큼 최선의 결과를 기대한다고 희망의 끈을 놓지 말자고 했다. 한종길 성결대 동아시아 물류학부 교수는 액수도 적은 한진해운을 살리지 못할 때 국가적 손실이 더욱 크다고 지적했다. 다른 방안으로 현대상선과 통합이라도 하면 좋겠다는 의견에는 개인적으로 양사 체제를 유지해야 화주에게도 상당한 편의를 제공할 수 있고 운임, 세계적 네트워크 확장, 특히 우리나라 언어로 비즈니스를 할 수 있다는 보이지 않는 비용절감 차원에서 한진해운을 살려야
해상운송시장 지속발전위한 정책세미나 개최 새누리당 정유섭 의원과 마리타임코리아 해양강국포럼 공동주관 새누리당 정유섭 의원과 「마리타임코리아 해양강국포럼」은 8월29일 오후2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와 한국선주협회 후원으로 「해상수송시장의 건전한 발전방안」을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날 세미나에서는 한국선주협회 김영무 상근부회장이 “해상수송시장의 문제와 대책”에 대한 주제를 발표하고, 법무법인 광장의 김성만 변호사가 “해상수송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법률검토”에 대한 주제를 발표한다. 특히 이 날 주제를 발표하는 김 부회장은 한진해운의 구조조정 방향과 대기업 물류자회사의 횡포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향후 대응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며, 김 변호사는 해상운송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골목상권 보호와 같은 중소/중견해운선사들을 보호하기 위한 법률 검토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토론에서는 인천대학교 양창호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성결대학교 한종길 교수, 한국경제 김상철 대외협력국장,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황진회 실장 등이 패널로 참석하여 우리나라 해상수송시장의 안정화와 발전방안, 그리고 전망에 대해 토론한다. 한편, 「마리타임코리아
싸이버로지텍 CyberLogitec Distance 서비스 신규 출시 항만 실시간 정보공유와 실제 지도를 활용한 운항 가시성 확보 CyberLogitec Distance로 정밀한 채산성 교차 비교와 계약 기준거리 산정 ㈜싸이버로지텍(www.cyberlogitec.com)은 9월부터 벌크 영업운항 솔루션인 '오퍼스 벌크(OPUS Bulk)'와 벌크 영업기회 검색 및 채산성 검토 솔루션 '망고(MAnGO)'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한다. 업그레이드된 오퍼스 벌크와 망고에는 벌크 운항업무 지원 서비스인 ’CyberLogitec Distance’ 서비스가 새롭게 적용된다. 현재 망고는 프로모션 기간으로 싸이버로지텍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배포되고 있다. CyberLogitec Distance 서비스는 항구간 거리 정보 제공을 통해 사용자들의 운항업무 채산성 계산 오차를 최소화 해주고 정밀하게 계약 기준거리를 산정할 수 있게 도와준다. 또한 검색한 항만과 접안시설의 위성사진을 확인할 수 있어 사용자들이 항만 현황을 파악하고 정보를 공유하기 용이해졌다. 해당 기능들을 통해 해운 영업, 운항, 중개 분야 전문가들의 업무 부담을 경감시켜줄 서비스로 기대 받고 있다. 한편, 싸
2800TEU급 중대형 컨테이너선도 Korea P&I 에 가입 Korea P&I Club(회장 박정석)은 최근 2,800TEU급 중대형 컨테이너선이처음으로 가입했다고밝혔다. 기존 KP&I에 가입해 있는 컨테이너선은50여척으로 주로1900TEU이하 중소형 이었는데, 최근 처음으로 2800TEU급중대형 컨테이너선이 가입한 것이다. 올해초에 10만GT급 대형 케이프 벌커가 가입하고 8월 영국의 유수 IG Club과제휴협정을체결한것에 더하여 2800TEU급 중대형 컨테이너선이 가입함으로써 국내외 시장이 KP&I의서비스퀄리티에 대해 완전히 신뢰한것으로 평가된다.또한 인트라 아시아 서비스에 투입중인 중대형 컨테이너선의 KP&I가입이 촉발될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2800TEU 컨테이너선을 가입한 회사는 고려해운이다. KP&I에는 현재 202개사1090척이 가입되어 있다.
폴라리스쉬핑 2016년 상반기 실적 발표 폴라리스쉬핑㈜는16일 매출 2,985억원영업이익 589억원당기순이익 247억원의 2016년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 상반기 매출액은 건화물선 시황 침체에 따른 SPOT영업 축소로 인하여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1% 감소하였으나,매출원가도 매출감소에 비례하여 감소한 결과 영업이익은 4.9% 감소하는데 그쳤다.이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 대비 3.4% 상승한 19.7%를 달성하였다.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5% 감소하였으나, 이는 달러 약세에 따른 외화환산이익이 큰 폭으로 하락하였기 때문이다. 폴라리스쉬핑은 부진한 건화물선 시황이 지속됨에 따라,SPOT 영업을 통한 외형성장보다는 국내외 우량화주와의 장기운송계약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과 영업수익성 극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2회 ‘마리타임 코리아’ 오찬포럼 성료 위기 극복을 위해 한목소리 낼 수 있는 계기 마련 한국선주협회와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회장 이윤재)가 공동개최한 제2회 ’마리타임 코리아’ 오찬포럼이 7월 18일 오전 11시 30분 여의도 켄싱턴호텔 15층에서 개최되었다. 선주협회는 현재 불황을 겪고 있는 해운산업을 비롯한 국내해양산업의 동반발전 및 현안사항에 대한 정보 공유 및 효율적 대응 등을 위해 포럼을 개최하였고, 지난 2월 23일 첫 개최 이후 두 번째로 개최되었다.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 이윤재 회장은 축사를 통해 “현재 해운 불황의 장기화로 인해 해운업계는 물론 조선업계 역시 사상 최악에 직면해 있는 등 해양산업이 큰 시련을 겪고 있으며, 이번 마리타임 코리아 해양강국 조찬포럼을 통해 해양산업에 대한 인식 제고와 동반 발전을 위한 정책 발굴에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은 축사를 통해 “최근 파나마 운하의 확장 개통, 브렉시트 등 세계 경제 불확실성으로 해운불황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이것이 우리나라 해양산업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해양산업이 서로 밀어주고 끌어주는 협력방안을 모색하여 해운과 조선산업이 국가 기간산업으로 재
KMI 제2회 해운조선정책포럼 세미나 개최 조선해운업 상생 통해 위기를 극복해야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해운빌딩에서 열린 '해운조선정책포럼 제 2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자리에서 한종길 성결대 동아시아물류학 교수는 일본처럼 조선업을 유지하는 국가가 되야 한다며, 강력한 자국선대의 신조선 수요를 기반으로 경쟁력을 유지하고, 조선업 역시 일정부분을 국내선사로 유도하는 정책을 통해 일본 조선해운업은 상생해왔다고 강조했다. 한 교수는 일본의 해사클러스터에 관심을 갖어야 한다고 말했다. 일본은 조선소, 선주, 제철소와 각종 선박부품 업체들을 연계한 해사클러스터를 조성하여, 결합 강도가 높아 어떠한 변화속에서도 깊은 유대관계를 유지함으로 위기가 올때마다 원동력이 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일본 조선업계는 국내선사로부터 건조선의 75%를 이상을 수주하는데, 조선업게는 일본 기자재업체에 필요분의 95%이상을 발주한다며, 이 업체들 대부분의 화물 수송을 자국 선사가 책임진다. 최근에는 일본조선업이 초대형 컨테이너 시장에 진입하는 것을 국토교통성이 돕고 있어, 소규모에 해당하는 일본 조선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신조선 금융지원과 국
한진해운 베트남 터미널 법인 지분 매각으로 유동성 추가 확보 베트남 탄깡까이멥터미널 법인지분매각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 기울여 재무 구조 개선에 역량을 계속 집중할 것 한진해운은12일 이사회를 열고 베트남 탄깡까이멥터미널 법인 (Tan Cang- CaiMep International Terminal Co., Ltd)지분 21.33% 전량을약 230억 원에매각하기로 결정했다. 탄깡까이멥 터미널은 베트남 남부 카이멥 강 유역에 위치한 컨테이너 터미널로 연간 약 103만TEU의 컨테이너 화물을 처리하고 있다. 매각 목적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추가 유동성 확보 차원이며, 매수자는 ㈜한진으로 최종 결정됐다. 이로써 한진해운은지난 4월말발표한 4,112억원 규모의 추가 자구 계획 중상표권, 벌크선, H-Line 지분, 중국 자회사 지분 및 런던사옥 매각 등을 통해 1,744억 원을 확보했으며, 추가 자구 계획이외에 동경 사옥 매각, 아시아 역내 일부 노선 영업권 양도 및 이번 베트남 터미널 법인지분 매각 등을 통해총 933억원의 유동성을추가로 확보하게 되었다. 한진해운 관계자는 “유동성 위기 극복을 최우선으로 모든 노력을 기울여 재무 구조 개선을 위해 역량을 계
현대상선 해외 터미널 사업 강화 나서 대만 카오슝 터미널, 대형선 유치 및 선석 활용 극대화로 처리 물량 70% 확대 전망 미국 타코마 터미널 최신화 작업 착수…미주 서북부 최대 터미널로서의 입지 강화 기대 현대상선이 주력 선대 대형화에 이어, 해외 터미널 사업 강화에 나서고 있다. 현대상선은 최근 대만 항만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18,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처리할 수 있는 초대형 겐트리 크레인 4대를 확보했다. 이로써 대만 카오슝 터미널 'KHT(Kaohsiung Hyundai Terminal)'의 처리 능력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이번 초대형 겐트리 크레인은 현대상선의 대만 카오슝 터미널 옆, 대만 항만공사가 운영하는 터미널에 12일 설치 완료 예정으로 현대상선은 대만 항만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크레인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기존 8천TEU 선박까지 처리가 가능했던 현대상선의 카오슝 터미널은 앞으로 G6 얼라이언스 내 1만 TEU 이상 초대형 선박의 기항 및 양하역 작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특히, 현대상선은 카오슝 터미널의 대형선 유치 및 선석 활용을 극대화함으로써 처리 물량이 기존 연간 약 40만 TEU 에서 70만 TEU까지 약 7
한진해운 저비용 고효율 선대로 탈바꿈 노선수익 극대화 2016년 하반기부터 2017년 까지 총 11척의 장기 용선 선박 반선 계획 반선 후 재 용선 안정적 서비스 제공 위한 전체 선대 규모 유지 적극적인 구조조정 지속 추진 차별화된 서비스 경쟁력 확보 한진해운이 고가 용선 선박 반선을 통해 본격적인 노선 수익 구조 개선에나선다. 한진해운은 용선 기간 만료에 따라 2016년 하반기 이후 2017년까지 총11척의 장기용선 선박 (컨테이너 8척, 벌크 3척)을 선주에게 반환한다. 반선 예정인 선박에는 2008년, 2009년에 고가로 용선한 배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대부분 현재 시세에 맞춰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재용선할 계획이다.따라서 향후 한진해운은 고가 용선료 지급 부담을 덜게 돼 자금 상황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한진해운 관계자는 “이번 반선 계획에 따라 저비용 고효율 선박으로 대체함으로써 노선 운영을 최적화하는 한편 비용구조 개선 효과가 기대 된다”며, “컨테이너 용선 선박의 경우, 대부분 반선 후 재 용선 예정으로 안정적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체 선대 규모는 유지된다” 라고 밝혔다. 한편, 한진해운은 운항 원가 절감을 위한 전략적 노선 재편 및 노선 합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