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사우디 국영 바흐리社와 스마트십 사업 협력 7일 스마트십 공동개발 및 적용 위한 MOU 체결 조선과 ICT 융합, 선박 디지털화로 시장 확대 기대 조선과 해운 글로벌 리딩 기업, 손잡고 4차 산업혁명 시대 준비 현대중공업이 세계적 해운사인 사우디 바흐리社(이하 '바흐리')와 손잡고 스마트십 사업 협력을 통한 4차 산업혁명 시대 대응에 나선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7일(일) 사우디 현지에서 바흐리와 스마트십 부문 협력관계 구축을 주 내용으로 하는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현대중공업 정기선 전무(그룹선박해양영업본부 부문장)와 현대글로벌서비스 안광헌 대표이사, 바흐리의 알리 알하르비(Ali Alharbi) CEO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스마트십을 공동 개발하는 한편 바흐리 보유 선박에 이 기술을 적용해 나가기로 했다. 바흐리는 사우디 국영 해운사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37척의 VLCC(초대형 원유운반선)를 보유하고 있다. 스마트십은 ICT(정보통신)기술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선박의 효율적인 운항을 돕는 시스템으로, 지난 2011년 현대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4차 산업혁명
대우조선해양 자회사도 전임직원 임금반납 자발적 동참 국내 자회사 5곳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임금반납 동참 모회사 경영정상화를 위한 고통분담에 자회사 임직원 한마음 한뜻으로 나서 대우조선해양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자회사들도 임금을 반납하며 고통분담에 자발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대포이사 정성립)은 회사 조기 경영정상화를 위해 신한중공업, 삼우중공업, 웰리브, 대우조선해양건설, DSME정보시스템 등 국내 자회사 5곳이 고통분담 차원에서 전임직원을 대상으로 임금반납 동의절차를 진행한 결과 약 99.3%가 임금반납에 참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들 자회사들은 이미 지난해 임원 15~25%, 직원 3~15%의 임금을 반납해 오고 있는 등 지난해에만 인건비 약 20억원을 절감했다. 특히 이들 5개 회사는 이번 임금반납 동의를 통해 올해 4월 급여부터 임원 15~40%, 직원 10~15%의 임금을 반납할 예정으로, 지난해 이상의 인건비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자회사들도 임금반납, 무급휴직, 연월차 소진, OT 제한, 자산매각 등 모회사에 준하는 자구계획을 이행해 오고 있으며, 2015년 이후 희망퇴직 등을 통해 인원 및 조
현대중공업, 5분기 연속 흑자 달성 2017년 1/4분기 연결기준 매출 10조756억원, 영업이익 6,187억원 현대중공업이 5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동종업계와 차별화된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4월 27일 목요일 공시를 통해 2017년 1/4분기 연결기준 매출 10조756억원, 영업이익 6,187억원, 당기순이익 4,62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은 다소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이 눈에 띄게 개선되어 전 분기 대비 41.4%, 전년 동기 대비 90.3% 증가했다. 조선해양플랜트엔진기계 사업부문이 2,200억여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실적 안정세에 크게 기여했다. 또, 전기전자시스템, 건설장비, 로봇, 정유도 모두 흑자를 기록하며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조선부문은 건조 물량 감소로 매출이 다소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251% 증가한 1,271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기술경쟁력을 갖춘 고부가가치 선박(가스선 등)의 건조 비중 증가, 공정 안정화 및 원가 절감 노력 등이 주된 원인이다. 해양플랜트 및 엔진기계 부문 또한 해양 야드 효율화, 엔진 자재비 절감 등으로 영업이익 940억원을
두산중공업, 5.5MW급 해상풍력 기술 인수…신재생에너지산업 적극 공략 현대중공업이 개발한 국내 최대 용량 5.5MW급 해상풍력발전 기술 인수 역대급 태풍에도 성공적 운전 실적…대만, 일본 등 태풍 영향 큰 시장 공략 두산중공업은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이하 현대일렉트릭)의 5.5MW급 해상풍력발전 기술을 인수한다고 27일 밝혔다. 정식계약은 오는 5월 중에 체결할 예정이며, 해당 모델의 시제품과 설계자료, 지식재산권 등 일체를 인수할 계획이다. 현대일렉트릭이 개발한 5.5MW급 해상풍력발전기는 국산제품 중 최대 용량임. 제주 김녕 실증단지에 설치돼 가동 중이며, 약 3년 간의 운전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 태풍 ‘치바’가 제주지역을 강타했을 때에도 정상 가동했다. 당시 태풍 치바는 국내 기상 관측 이래 역대 네 번째 최대 순간풍속(56.5m/s)을 기록했다. 대기업 간 자발적 구조조정 사례인 이번 M&A는 침체된 국내 풍력산업이 재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두산중공업은 자체 개발한 3MW급 모델과 함께 대형 풍력발전 모델까지 확보함으로써 풍력발전 기자재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일렉트릭은 5.5MW급 모
현대重그룹 올해 수주 실적, 3년 만에 최대치 수주 실적 반등 청신호, 4월까지 39척 23억불 달성 4월 한달간 18척 9억불 계약 완료, 추가 5척 계약도 기대 업계 최고 기술력‧안정적인 재무 건전성, 대규모 수주로 이어져 선주사들로부터 발주문의 증가, 5월에도 수주 이어질 것으로 기대 조선시황이 어려운 가운데 현대중공업그룹 조선3사가 반등의 청신호를 밝혔다. 현대중공업그룹에 따르면 올해 들어 조선 3사(현대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가 총 39척 23억불의 수주실적을 올렸다. 이는 2014년이후 3년 만에 최대치다. 4월 한 달 동안에만 18척 9억불의 계약을 체결하며 수주실적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또, 수주계약문의가 계속 들어오고 있어 5월에도 수주 계약이 잇따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수주한 선박을 선종별로 살펴보면, 현대중공업(현대삼호중공업 포함)은 탱커 13척, 가스선 2척 등 총 15척 14억, 현대미포조선은 PC선 18척, 기타선종 6척 등 총 24척 9억불을 수주했다. 특히 4월 체결된 수주계약이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4월에만 현대중공업(현대삼호중공업포함)은 5척 4억2천만불, 현대미포조선은 13척 4억
두산중공업 2017 올해의 담수기업 최우수상 수상 사우디 ‘얀부3’, 칠레 ‘에스콘디다’ 등 2개 프로젝트는 ‘올해의 담수 플랜트’ 수상해 총 3개 부분 석권 2005년부터 총 9번 수상 영예… 해수담수화 세계 1위 위상 입증해 두산중공업이 글로벌 워터사업 조사기관인 GWI(Global Water Intelligence)로부터 올해 최고의 담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두산중공업은 GWI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한 2017 글로벌 워터 어워드(Global Water Awards 2017)에서 ‘올해의 담수 기업’(Desalination Company of the Year)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4월 26일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작년 쿠웨이트서 도하1단계 해수담수화플랜트를 수주하고, 세계 최대 용량의 사우디아라비아 라스알카이르 해수담수화플랜트의 운영∙유지보수(O&M)도 수주하는 등 해수담수화 분야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두산중공업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얀부3 해수담수화플랜트와 칠레의 광산용 해수담수화플랜트인 에스콘디다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준공해 ‘올해의 민간용 해수담수화 플랜트(Municipal Desalination
현대일렉트릭, 에너지 관리 신사업 박차 독일 ‘하노버 메세’서 에너지 솔루션 브랜드 ‘인티그릭’ 첫 공개 전력기기 생산에서 고객사 에너지 관리까지 사업영역 확대 2020년 500억불 규모 에너지 솔루션 시장 공략 본격화 현대중공업에서 분리된 현대일렉트릭이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에너지 솔루션 브랜드 ‘인티그릭(INTEGRICT)’을 해외 시장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현대일렉트릭은 4월 24일 월요일 부터 4월 28일 금요일 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국제산업박람회인 ‘하노버 메세(Hannover Messe) 2017’에 참가해 인티그릭에 대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티그릭’이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빌딩과 공장, 선박의 전력기기를 원격 제어하고 가동 정보를 분석해 에너지 효율 향상과 유지•보수를 지원하며, 전기•열•가스 등 각종 에너지 시설을 하나의 체계로 통합 관리해 최적의 상태로 운영하는 지능형 솔루션을 말한다. 하노버 메세는 매년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산업기술박람회로, 올해는 전 세계 75개국 5천200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19만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일렉트릭은 약 33평(110㎡) 규모의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빌딩•
현대삼호重, 시장가치 2.5조로 평가받았다 ‘IMM PE’로부터 주당 5만 6천원, 총 3,000억원 투자유치 조선업황 회복 기대감, 사업 경쟁력 충분히 반영된 가치 프리-IPO 통해 여유자금 확보 및 재무구조 개선 기대 현대중공업의 조선 자회사인 현대삼호중공업이 프리-IPO(상장 전 투자유치)를 통해 3,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하는데 성공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국내 톱티어(Top-tier) 사모펀드인 IMM PE와 3,000억원 규모의 프리-IPO에 관한 주요사항합의서를 체결했다고 24일(월)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현대삼호중공업은 전환우선주 536만주를 신주 발행하고, 이를 주당 5만 6천원에 IMM PE가 모두 인수하게 된다. 이에 따라 현대삼호중공업의 시장가치는 2.5조원에 달해 이 회사의 지분 83.7%를 보유한 현대중공업의 기업가치 또한 재평가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IMM PE는 조선•해운 산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그동안 한진해운 신항만, 현대상선 LNG사업부 등 관련 분야에 다양한 투자를 집행해왔다. 이러한 조선•해운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IMM PE는 향후 조선업황 회복을 확신하며 업계 선도기업으로서 높은 경쟁력을 보유
대우조선해양, 증발가스 부분 재액화 시스템(PRS) 특허 일본도 인정 PRS 관련 최초 해외 특허분쟁 승소 유럽, 중국에 이어 일본특허청에서도 대우조선해양 LNG 기술력 인정 대우조선해양 LNG운반선의 핵심기술인 PRS와 관련하여 일본에서 진행된 특허분쟁 소송에서 대우조선해양이 승소하며 그 기술력을 다시 한번 드높였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지난 2012년 국내에 특허 출원하고 2016년 6월 일본에 특허 등록된 천연가스 추진 선박의 핵심 기술인 ‘LNG 증발가스 부분 재액화 시스템(이하 PRS : Partial Re-liquefaction System)’에 대해 일본 업체가 제기한 특허등록 이의신청에서 승소했다고 24일 밝혔다. 통상적으로 LNG운반선은 기체인 천연가스를 액체로 바꿔 운송하는데 운항 중 일부가 자연기화로 손실된다. PRS는 이와 같이 기화된 증발가스를 다시 액화시켜 화물창으로 돌려보내 화물의 손실을 최소화하는 기술이다. 대우조선해양의 이 기술은 재액화를 위해 추가적인 냉매 압축기를 사용하지 않고 증발가스 자체를 냉매로 사용함으로써 선박의 유지 및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이다. 특히 기존 재액화 시스템에 비해 설치비는
전 세계 두산 임직원, 한날에 지역사회 봉사활동 4월 19일 Doosan Day of Community Service(두산인 봉사의 날) 진행 16개국 7000여 임직원 참여…두산 고유의 사회공헌 문화로 자리잡아 두산그룹(회장 박정원)은 19일, 전 세계 사업장 임직원이 일제히 사회공헌활동에 나서는 ‘Doosan Day of Community Service(두산인 봉사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와 미주, 유럽, 중동 등 전 세계 16개국에서 70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두산인 봉사의 날’은 지난 2014년 10월 첫 행사 이후 다섯 번째를 맞았으며, 두산 고유의 사회공헌 문화로 자리잡았다. 이날 한국에서는 가구 만들기, 노인시설 등 소외계층 방문, 헌혈, 지역 환경정화등의 활동을 펼쳤다. 또 미국에서는 공공시설 보수 지원과 환경 정화, 중동에서는 소외계층 생필품 기부, 영국에서는 지역 커뮤니티센터 보수 및 도서 기부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따뜻한 가구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봉사활동에 참여해 한부모 가정에 전달할 수납장과 책상을 만들었다. 가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