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세계 최고 권위 2017 디 오픈(The Open) 챔피언십 후원 8년 연속 공식 후원…TV 중계, 인터넷 및 소셜미디어 통해 높은 브랜딩 효과 거둬 두산그룹은 오는 7월 20이 ~ 7월 23일(현지시각) 잉글랜드 로열 버크테일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디 오픈 챔피언십(이하 디 오픈)'을 후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두산은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의 골프대회이자 PGA(미국프로골프) 4대 메이저대회 중 하나인 ‘디 오픈’의 공식 후원사로 지난 2010년부터 8년째 참여하면서 두산의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효과를 얻고 있다. 브랜드 분석업체 Kantar Media에 따르면, 지난해 대회 기간 중 전 세계 TV 중계를 통한 두산 로고 노출 효과는 714만 파운드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디 오픈’은 103개 방송사의 중계로 전 세계 6억 가구가 시청했으며 TV 중계를 통한 두산 로고 노출 시간은 총 14만 9713초에 이르렀다. 인터넷과 소셜미디어를 통한 브랜딩도 좋은 성과를 얻었음. ‘디 오픈’ 공식 홈페이지에 위치한 두산 로고는 약 3000만 번 노출됐다. 이와 함께 대회기간 중 그 날의 명장면을 소개하는 ‘Doosan Shot of the
대우조선해양 초대형유조선 4척 수주 하반기 대반전 노린다 그리스 최대 해운사인 Maran Tankers社로부터 VLCC 4척 수주 대우조선해양의 기술력 및 채권단의 지원에 대해 전폭적인 신뢰 대우조선해양이 초대형유조선 4척을 수주하며, 하반기 수주전선에 청신호가 켜졌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그리스 최대 해운사 안젤리쿠시스 그룹 자회사인 마란 탱커스 (Maran Tankers Management)社로부터 318,000톤 규모의 초대형유조선 (VLCC : Very Large Crude-oil Carrier) 4척을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336미터, 너비 60미터 규모이며,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 기준에 충족하는 차세대 친환경선박으로 고효율 엔진과 최신 연료절감 기술 등 대우조선해양의 최신 기술이 적용된다. 특히 이번 VLCC 4척은 지난 4월 발주된 VLCC 3척과 동일한 사양으로 시리즈 호선 건조 효과의 극대화로 생산성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안젤리쿠시스 그룹은 대우조선해양의 위기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발주를 해주는 충성고객이다. 대우조선해양의 추가 자구안이 발표될 당시인 지난해
대선조선 2017년 3년 연속 무교섭 임단협 타결 대선조선은 이달 13일 조선업계 사상 최초로 3년 연속으로 임금 단체협상을 무교섭으로 타결했다고 밝혔다. 안재용 대표이사와 하영수 노조위원장은 이날 회사가 당면한 경영위기 속에서 경영정상화의 동반자로서 회사의 경영정상화 작업 추진에 적극 협력하고자 임금 및 단체협상 타결 협약식을 열었다. 1945년 해방둥이로 출발한 대선조선은 한때, 영도구 봉래동에 본사를 두고 청학동에 2공장, 사하구 다대동에 3공장을 운영하는 등 전성기를 누렸으나, 금융위기로 인한 글로벌 경기침체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던 중 2010년 채권단 공동관리에 들어가 구조조정을 추진해 왔다. 또한, 경영정상화를 위해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임금을 동결해 오고 있으며 특히, 최근 3년간 노조 조합원을 포함한 전 임.직원이 15~25%의 임금 반납을 추진해 오고 있다. 하 노조 위원장은“임직원 모두가 회사를 살리고자 강도 높게 고통 분담하는 모습을 보고 노조도 한마음 한뜻으로 단결해야만 조속히 경영정상화를 이룰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한, 대선조선 관계자는“극심한 수주가뭄 속에서도 피더컨테이너선에 특화된 중소조선소로써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대우조선해양 드릴십 1척 인도 완료 해양플랜트 생산 안정화 시장침체에도 6,200억원 규모 드릴십 1척 계획대로 인도 올해 인도예정 해양프로젝트 5척 중 3척 인도 완료, 나머지 2척도 정상 인도 예정 대우조선해양이 시추선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계획했던 드릴십 1척을 정상적으로 인도하며, 올해 해양플랜트 인도목표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 정성립)은 지난 2012년 미국 트랜스오션社로부터 수주한 6,200억원 규모의 드릴십 1척을 인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인도예정이었던 5척의 해양플랜트 중 3척을 인도 완료했으며, 오는 10월까지 2척을 추가로 인도할 예정이다. 이번에 인도된 드릴십은 대우조선해양이 자체 개발한 DSME-12000 모델로, 길이 238미터, 폭 42미터 규모다. 이는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하는 드릴십 중 최대 규모로 최대 수심 3.6 킬로미터의 심해에서 최대 약 12 킬로미터까지 시추가 가능하다. 세계 최대 시추선사인 트랜스오션社는 대우조선해양과 2006년 첫 계약을 체결한 이후 총 12척의 드릴십을 발주한 대우조선해양의 주요 고객사다. 특히 트랜스오션社는 시장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대우조선해양의
두산중공업 에너지 테크 포럼 2017 개최 발전 플랜트에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인더스트리 4.0’ 기술 적용 성과 발표 발전사, 연구기관, 대학교수 등 발전 에너지 산업 분야 전문가 140여 명 한 자리에 모여 최신 기술 동향 공유 두산중공업은 서울 흑석동 중앙대학교에서 발전사, 연구기관과 대학교수, 두산중공업 연구원 등 발전에너지 산업분야 전문가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산중공업 에너지 테크포럼 2017’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인 이번 포럼은 ‘디지털 데이’라는 주제로 두산중공업 연구원들이 직접 연사로 나서 디지털 솔루션과 미래기술 등 3개 분야 13개 세부 주제별로 성과를 발표했음. 이 중 ‘화력발전용 제어기능 개선 및 성능강화 솔루션’과 ‘터빈/발전기의 진동을 실시간으로 원격 진단하는 시스템’ 등이 발전사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발전 플랜트의 고장을 사전에 예측 진단하는 프로그램인 ‘PreVision’과 스마트폰으로 풍력발전기의 운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원격 관리하는 ‘Wind Supervision’ 등 발전소 및 풍력발전에 적용하고 있는 디지털 기술을 직접 시연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대우조선해양, 대법원 심리불속행기각 결정으로 회사채 출자전환 가능 대법원의 신속한 최종판결로 사채권자집회 결의 최종 확정 회사채 및 기업어음(CP) 8월초 출자전환 청약 예정 대우조선해양 채무조정안관련 재항고에 대해 대법원의 심리불속행기각 결정이 나오면서 사채권자집회 결의 인가가 최종확정돼, 재무구조개선 작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 정성립)은 채무조정안의 법원인가결정에 개인투자자 1명이 대법원에 재항고 한 것에 대해 대법원이 최종 심리불속행기각 결정을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난 달 22일 개인투자자 1명의 항고 이유서 제출과 23일 대우조선해양의 의견서 제출 이후 약 2주만에 신속하게 결정됐다. 이로써 대우조선해양은 회사채 및 기업어음 (투자자들 채권액의 50%를 출자전환할 경우 약 8천억원 규모) 에 대한 출자전환이 가능해졌으며, 8월초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이미 지난 6월말 산업은행 및 시중은행은 7,927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수출입은행은 1조 2,848억원 규모의 영구채 발행을 통해 약 2.1조원 규모의 자본확충을 완료한 바 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대법원의 신속한 결정에 감사드린다.”며 “대우조선해양을 지원
현대일렉트릭, 세계 최대 산업용 에너지저장장치 설치 오는 10월까지 246억원 규모 ESS 및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 구축 50MWh 저장, 1만5천명 하루 동안 사용 가능 ESS 세계시장 2021년 55억달러 규모, 연평균 20퍼센트 성장 현대일렉트릭이 세계 최대 규모의 산업용 ‘에너지저장장치'와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을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에 구축한다. 현대일렉트릭은 현대중공업과 울산시, KEPCO 에너지솔루션의 ‘에너지효율화사업 공동추진’ 계획에 따라, 오는 10월까지 현대중공업 본사에 총 246억원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 및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을 설치한다고 6일(목) 밝혔다. 에너지저장장치(이하 ESS/Energy Storage System)란 전력을 저장장치에 담아 두었다가 전기가 필요할 때 공급해 전력 사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시스템이다. 피크타임에 전력 부족을 방지하고, 태양광과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의 상용화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설비다. 현대일렉트릭이 수주한 ESS는 산업시설용으로는 세계 최대 용량인 50MWh(메가와트시)로, 1만5천여명이 하루 동안 사용하는 전력을 한 번에 저장할 수 있는 규모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네비건트 리서치 등에 따르면
삼성重, 세계 최대 FLNG 건조 성공 쉘社프렐류드 FLNG, 건조 마치고 29일 거제조선소서 성공적 출항 삼성중공업이 세계 최대 규모의 부유식 LNG 생산설비 건조에 성공하였다. 삼성중공업은 로열더치쉘(Royal Dutch Shell, 이하 쉘)社의세계 최대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설비인 프렐류드(Prelude) FLNG가 거제조선소에서의 건조를 모두 마치고 성공적으로 출항했다고 6월 29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프랑스 테크닙(Technip)과 컨소시엄을 구성해2011년 6월 쉘社로부터프렐류드FLNG 를 수주했으며, 2012년 10월 강재 절단 이후 약 5년간 거제조선소에서건조 작업을 진행해 왔다. 건조를 마친 프렐류드 FLNG는 거제조선소를 떠나 예인선에 의해 한달 가량 이동해, 호주 북서부 브룸(Broom)에서 약 475km 떨어진 프렐류드 가스전(Prelude Gas Field) 인근 해상에 계류(mooring), 해저시스템과 연결된다. 이 곳에서 프렐류드FLNG는 향후 약 25년 동안 연간 LNG360만톤, 천연가스 콘덴세이트 130만톤 및 LPG 40만톤을 생산하게 된다. 프렐류드FLNG는 길이 488m, 폭 74m로세계 최대 규모의 부유식 설비임.
현대重그룹 한전과 발전 관련 신사업 진출 현대중․오일뱅크․한전, 해외 Pet-coke(석유정제 부산물) 발전 공동개발 MOU 체결 현대중공업의 CFBC보일러 제작, 현대오일뱅크의 Pet-coke 발전소 운영 한국전력의 발전사업 개발능력 등 3社 시너지 통해 수익 창출 현대중그룹, 신사업 진출 통해 5년간 매출 10조 달성 기대 현대중공업그룹이 한국전력과 손잡고 발전관련 신사업 개발에 나선다. 현대중공업과 현대오일뱅크, 한국전력은 지난 29일 서울 계동 현대빌딩에서 해외 페트콕(Pet-coke, 석유정제 부산물) 발전 공동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현대중공업 정기선 전무, 현대오일뱅크 문종박 사장, 한국전력 유향열 부사장 등이 참석해 향후 페트콕 사업에 대한 3사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페트콕은 원유의 정제과정에서 발생되는 부산물로, 연료로 재사용하기 위해선 특수설비와 고도의 운영기술이 필요해 정유회사 대부분이 외부에 낮은 가격으로 판매 해왔다. 3사가 추진중인 페트콕발전은 페트콕을 연료로 CFBC보일러라는 특수설비를 통해 전력을 생산하는 방식으로, 경제성이 뛰어난 것은 물론 고도의 기술이 필요해 시장진입장벽이 높다는 특징을 갖고
두산 미국 및 글로벌 발전관련 사업 확대…박정원 회장 방미기간 잇단 협약 체결 두산중공업, 美 가스터빈 업체 ACT社 인수 양해각서 체결 ㈜두산, 연료전지 사업 확대 위해 Wells Fargo와 전략적 제휴 두산그룹은 경제인단으로 미국을 방문 중인 박정원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및 글로벌 발전관련 사업 확대를 위한 협약 2건을 잇달아 체결했다. 두산중공업은 미국법인인 DHIA가 워싱턴 D.C.에서 현지시각으로 28일 미국 가스터빈 서비스 업체 ACT Independent Turbo Services(이하 ACT)를 인수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계 최고 수준의 가스터빈 서비스 기술을 보유한 ACT는 미국 텍사스 주 휴스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연소기(Combustion)와 터빈(Turbine), 로터(Rotor) 등 가스터빈 핵심 부품에 대한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이번 인수로 가스터빈 서비스에 특화된 전문인력과 설비는 물론 수주실적과 노하우를 확보해 연간 16GW 규모의 미국 가스터빈 서비스 시장에 진입할 수 있게 됐다. 또 2030년까지 약 210GW 로 예상되는 글로벌 가스터빈 서비스 시장 공략을 위한 기반을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