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 한국 해군 대구급 호위함 세 척에 MT30 가스 터빈 공급 세계적 동력시스템 공급업체 롤스-로이스(Rolls-Royce)가 대한민국 해군의 대구급 호위함 세 척에 대한 MT30 선박용 가스 터빈 공급 계약을 수주했다. 대구급 호위함(FFX Batch 2) 8대가 건조될 예정이며, 대우조선해양(DSME)이 건조한 제1호 선박은 2016년 6월 대우조선해양 옥포 조선소에서 진수되었다. 제2호 선박 또한 대우조선해양이, 제3호와 제4호 선박은 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본부(HHI SNSD)가 건조할 예정이다. 제2호 및 제3호 선박에 사용될 MT30 가스 터빈은 2018년 하반기에, 제4호는 2019년 초에 공급될 계획이다. 이 호위함은 대잠수함전, 대공전, 정찰, 감시, 수색 및 구조, 배타적 경제수역(EEZ) 보호, 수송 등의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함선이다. 롤스-로이스 해군 사업부 사장인 돈 러시노스(Don Roussinos)는 “이번 프로그램에 자사 제품을 계속해서 공급함으로써 대우조선해양 및 현대중공업과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보여줄 것이다. 특히 대구급은 초소형 패키지에 단일 MT30을 사용하는 세계 최초의 호위함으로, 영국 및 미국 시장
해양부 안전하고 쾌적한 연안어선 건조 지원한다 길이를 기준으로 하는 새로운 등록제도 추진... 시범사업 대상 총 217척 선정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어선 길이를 기준으로 하는 새로운 연안어선 등록제도 도입에 앞서 어선 대체건조 시범사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하였으며, 모집된 217척의 선박을 대상으로 내년 5월까지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수산업법」상 연안어선으로 등록되기 위해서는 선복량(톤수)이 10톤 미만일 것을 요하였으므로, 더 많은 조업시설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어선원의 복지와 관련되는 침식, 식당, 화장실 등 편의공간을 충분히 마련하지 못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에 편법․불법으로 배를 개조하거나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인해 젊은 선원들이 승선을 기피하는 등 악순환이 계속되어 왔다. 해양수산부는 이러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톤수와 병행하여 어선 길이를 기준으로 하는 어선등록제도 도입을 검토하였으며, 올해 1월부터 4월 초까지 의견수렴 및 권역별 설명회를 진행하고 4월 말까지 시범사업에 참여하기 희망하는 어업인들의 신청을 받았다. 그 결과 총 217척이 시범사업에 참여하였으며, 해양수산부는 신청한 어선들 중 결격사유 없는 모든 어선들을 시범사업
㈜두산 국내 최대규모 연료전지 공장 준공 440KW 발전용 연료전지 연간 144대, 63MW 규모 생산 국내 80여개 협력사와 부품 국산화 이뤄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발전 기여 ㈜두산은 전라북도 익산시 제2 일반 산업공단 내 10,744m2 부지에 약 400억원을 투자해 연료전지 생산공장을 건설하고 23일 준공식을 했다. 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의 전기화학적 반응을 통해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발전기로 연간 가동률이 높고 설치면적이 작아 에너지 밀도가 높은 친환경 발전 설비이다. ㈜두산은 익산공장 준공으로 연간 440KW용 144대, 총 63MW 규모의 국내 최대 연료전지 생산기지를 확보해, 미국 코네티컷 주 소재 연료전지 공장과 함께 국내외 연료전지 수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배숙 국회의원, 이원욱 국회의원,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제 2차관, 송하진 전북도지사, 정헌율 익산시장,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 및 고객사 대표와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을 비롯한 두산그룹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익산공장은 연료전지에서 핵심적 역할을 하는 스택 (Stack) 생산라인을 자동화해 품질과 생산능력을 대폭 개선했으며, 미국 현지에서 생산하
대우조선해양, 대법원 판결에도 불구하고 LNG관련 기술 우위 확신 판결과 무관한 다수의 PRS 등록특허 보유로 기술적 우위 유지 전망 중국, 미국, 일본에서의 연이은 특허성 인정과 반대되는 결과 대우조선해양이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LNG 재액화관련 기술에서 지속적인 경쟁력 우위를 지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최근 ‘LNG 증발가스 부분 재액화 시스템(이하 PRS : Partial Re-liquefaction System)' 관련 등록특허 2건에 대해 최근 대법원에서 기각판결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판결의 대상이 된 2건의 특허는 극히 초기에 개발된 기술의 일부에 불과하며, 이번 판결 외에도 35건의 국내 PRS 등록특허와 7건의 해외 PRS 등록특허를 보유하고 있고, 실제 선박에 적용돼 검증된 최신 기술을 독자적으로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경쟁사들에 대한 기술적 우위는 여전하다고 밝혔다. 또한 대우조선해양은 고압엔진에 적용되는 PRS 외에도, 차세대 부분재액화시스템 PRS+, 완전재액화시스템 FRS(Full Re-liquefaction System), 그리고 고압과 저압엔진에 사용되는 액화시스템 MRS(Met
삼성重 소형 LNG선 2척 1억 달러 수주 22日 대한해운과 건조계약 체결 2019년부터 통영~제주간 LNG 운송 한국형화물창(KC-1) LNG선 수주 독점, LNG벙커링선 시장 진출도 삼성중공업은 대한해운으로부터 소형 LNG선 2척을 약 1억 달러에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LNG선은 한국가스공사가 경남 통영에서 제주도로 LNG를 운송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며, 지난 4월 한국가스공사가 실시한 LNG 수송입찰에서 20년간의 운송계약을 따 낸 대한해운이 이에 필요한 선박을 삼성중공업에 발주했다. 이 선박은 7,500㎥급 LNG선으로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화물창(KC-1)을장착하며, 2척 중 1척은 LNG 급유 기능을 갖춘 LNG벙커링겸용선으로 건조될 예정임. 납기는 각각 2019년 5월과 12월까지이다. 이번 수주로 삼성중공업은 한국형화물창을 장착하는 KC-1 타입 LNG선에서 독보적인 건조경험을 축적하게 된 것은 물론, 소형 LNG선과 LNG벙커링선 시장에도 진출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한국형 화물창은 한국가스공사와 국내 조선3사가 LNG선 화물창의 기술자립을 위해 순수 국내 기술로 공동 개발한 화물창시스템으로 삼성중공업은 20
한국선급 이상래 책임연구원 마르퀴즈 후즈후 평생공로상 수상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 이상래 책임연구원이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의 ’2017 알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공로상 (2017 Albert Nelson Marquis Lifetime Achievement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상래 책임연구원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풍력분야의 전문가로서 지난 2015년 풍력 터빈 날개(Blade) 설계 평가 및 복합재 설계 해석에 관한 연구 수행과 함께 다수의 SCI급 논문 게재와 특허등록 등 활발한 활동을 인정받아 지난 2015년 ‘마르퀴즈 후즈 후’에 등재된 이래 올해 평생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마르퀴즈 후즈 후는 ‘미국 인명 정보기관’,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와 더불어 세계 3대 인명사전 발행기관이며 해마다 과학, 공학, 의학, 정치, 경제, 사회, 예술 등 각 분야의 저명인사를 선정해 업적과 이력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 이상래 책임 연구원)
유창근 사장 현대상선 미래 밝다 해상직원 100여명과 함께 한마음 산행 안전운항 결의대회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이 18일 해상직원 100여명과 함께 울산시 울주군에 위치한 간월산을 등반, ‘한마음 산행 및 안전운항 결의’를 다졌다. 유 사장과 해상직원들은 선박현장에서 한마음으로 솔선수범 할 것을 다짐하고, 승무원과 선박의 안전을 위한 안전운항 실천의지를 담은 결의문을 선포했다. 특히, 유 사장은 산행 후 ‘CEO 특강’의 자리에서 최근 발표한 1분기 실적을 언급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된 1분기 실적의 노력에는 여러분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땀 흘렸기에 가능했다”며, “기대되는 미래, 희망찬 현대상선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이어서 최근 타사 선박사고를 예를 들며 “무엇보다 안전운항과 여러분의 건강이 최우선 돼야 하며, 꼼꼼하고 치밀하게 선박관리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지난 4월 출범한 2M+H 얼라이언스의 순조로운 진행, 3월부터 협력 개시한 HMM+K2 컨소시엄의 성과, 스페인 알헤시라스 터미널 등 한진해운 터미널 총 5곳 확보 등 주요 경영 현안도 함께 설명했다. 끝. (사진 :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두번째줄 우측에서 아홉번째)이
현대重그룹 협력회사, 17년째 지역 학생에 장학금 현대청운고 등 울산 및 전남 영암 중•고교에 4천만원 울산 5개교 60명, 전남 영암군 20명에 장학금 전달 2001년부터 17년간 540명에게 총 3억2천여만원 지원 현대중공업그룹 협력회사들이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17년째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다.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등 조선 3사와 현대일렉트릭, 현대건설기계의 협력회사협의회는 17일(수) 울산 동구 청운고등학교에서 현대청운고등학교와 현대고등학교 등 5개 학교에 총 3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전남 영암군청에도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1천만원을 별도로 기탁할 예정이다. 이 장학금은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우수한 성적과 성실한 학교생활로 주변 학생들에게 모범이 되고 있는 이들 학교의 학생 80명에게 각각 50만원씩 전해지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각 사의 협력회사협의회 대표들과 박인권 현대중공업 통합구매부문장, 김근안 현대일렉트릭 경영지원부문장, 박순호 현대건설기계 경영지원부문장, 이종희 현대학원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중공업그룹 협력회사협의회는 지난 2001년부터 올해까지 17년 동안 지역 학생 540명에
삼성 중공업 안전결의 다지고작업재개 외부 전문기관의 거제조선소 안전진단과 후속조치 병행 고용노동부 현장 점검을 거쳐 순차적으로 작업 재개 작업 재개에 앞서 故人에 대해 묵념하고 안전결의 다져 삼성중공업이 15일 오전 8시 조선소 內 모든 임직원이 참석하는 전사(全社)안전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작업을 재개하였다. 지난 1일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 내려진 고용노동부의 작업중지 명령은 안전이 확인된 작업장 순으로 지난 6일부터 부분적으로 해제돼 왔으며, 15일부터는 사고 현장을 제외한 모든 작업장에 대한 작업이 재개됐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1일 크레인 사고 발생 직후 거제조선소 內 모든 작업장의 작업을 전면 중단하고, 잠재적 위험요인을 발굴∙제거하기 위해 외부 전문기관의 안전진단을 실시해 왔다. 안전진단과 그에 대한 후속조치를 통해 위험요인이 제거된 작업장과프로젝트에 대해서는 고용노동부가 직접 현장을 점검하였다. 안전이 확인된 작업장과 프로젝트에 대해 고용노동부가 작업중지를 해제함으로써,6일 FLNG와 CAT-J 잭업리그 현장의 작업재개 이후 순차적으로 다른 현장의 작업도 재개해 왔다. 삼성중공업은 15일 본격적인 작업 재개에 앞서 임직원들의 안전 의식을 재확립하기
선박안전기술공단 연안여객선 운항관리업무 워크북 발간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목익수)은 운항관리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업무에 활용이 가능한『연안여객선 운항관리업무 워크북』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워크북에는 여객선 안전관리현장에서 발생되는 궁금점을 해소하기 위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운항관리관계 법령별 적용 시 주의사항을 포함하여 선박모니터링시스템(VMS)과 여객선운항관리시스템(KST-POS) 활용법, 연안여객선 안전평가시스템 등이 수록되어 있어 운항관리자가 현장 업무 수행 시 유용한 안내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공단 관계자는 본 책자가 “현장에서 운항관리업무를 수행하는데 있어 효과적인 지침서 역할을 할 것이며, 운항관리자의 전문성과 업무의 품질을 향상시켜 국민에게 보다 양질의 안전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