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선원 건강증진 위한 해양의료 서비스 논의 스타트선원들의 부상예방, 만성질환관리를 위한 물리치료 서비스 추진 필요 선원들의 삶의 질 향상이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물리치료사 승선제’를 조속히 도입할 필요 대한민국 선원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증진을 통해 선내근무환경을 새롭게 하는 해양의료 서비스의 도입과 효과에 대하여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임현택)와 학회 회원사인 (주)펠빅헬스코리아(대표 김지혜), 미앤디필라테스(대표 정영민)는 06.14(금) 2024년 KASPS 제8회 국제공동학술발표대회에서 선원들의 건강증진을 주제로 선원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물리치료의 효과와 과제, 지속가능한 원양어업 발전을 위한 선원 건강증진 방안과 필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펠빅헬스코리아 김지혜 대표와 미앤디필라테스 정영민대표는 주제발표에서, 건강은 삶의 기본조건 일뿐만 아니라 경제적 관점에서 개인이나 국가의 자원이며 개인의 건강 손실은 개인의 범위를 넘어서 회사, 국가의 손실로 이어지고 있으며, 현재 건강문제에 대한 접근이 치료보다는 예방중심, 다차원적인 접근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현재 상선이나 원양·연근해 어선원의 건강증진
뜨거운 가슴을 안고 전 세계 대양을 누비는 선원들의 꿈과 이야기 EBS 특집 다큐 나는 선원이다 해운이 만들어내는 GDP 30%, 수출 물량의 99.7%! 선원이 없는 국가는 상상할 수 없다. 이 프로그램(24년 6월 15일 토 오후 3시 5분 방송)은 편견 속에서도 꿈과 미래를 위해 꿋꿋하게 대양을 누비는 우리나라 선원들의 이야기다. 그동안 우리가 알지 못했던 선원의 숨은 역사와 양성 과정을 소개한다. 더불어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선원들의 바다 위에서의 삶을 생생하게 조명한다. 부산에 있는 부산항만 터미널의 불은 365일 내내 꺼지지 않는다. 수많은 크레인으로 컨테이너들이 선적되고 엄청난 양의 컨테이너들이 대형 선박에 차곡차곡 쌓인다. 우리나라 수출 물량의 무려 99.7%를 책임지고 있는 대형 컨테이너선! 이 선박을 움직이는 주역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매일 같이 전쟁을 치르는 대한민국의 선원들이다. 우리나라의 선원들은 유교의 영향으로 예전부터 소위 ‘뱃놈’이라는 차가운 시선을 받아왔다. 불모지와 같았던 환경에서 고생했던 선원들은 훗날 우리나라 해운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해외 진출로 외화를 벌어들여 1960~70년대 경제발전에 공헌한 영웅들이 되었다. 지금
HMM IKEA와 그린세일링 서비스 계약 체결메탄올·LNG 등 친환경 연료 다변화 통한 서비스 확대 예정화주 접근성 향상 위한 IT시스템 개발 추진 HMM(대표이사 김경배)이 글로벌 가구 기업인 스웨덴의 이케아(IKEA)社와 탄소 감축량을 거래하는 ‘그린세일링 서비스(Green Sailing Service)’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HMM은 ‘24년에 바이오 연료를 사용함으로써 향후 1년간 예상되는 온실가스 감축량에 대한 스콥 3(Scope 3) 권리를 이케아(IKEA)에 이관한다. HMM은 올해 바이오 연료 사용을 통해 온실가스 약 1만 1,500톤을 감축할 것으로 추산된다. HMM은 올해 이케아와 연간 화물운송 계약을 체결했는데, 전통적인 화물 운송 계약을 넘어 그린세일링 서비스까지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올해 말 7,700TEU급 LNG 추진선 2척을 비롯해 ‘25년 중 9,000TEU급 메탄올 추진선 9척 등을 인수할 예정인 HMM은 친환경 연료 다변화를 통해 그린세일링 서비스를 더욱 활성화할 예정이다. HMM 관계자는 “친환경 연료 도입, 공급망 탄소 계산기 개발 등 탄소중립에 대한 선제적이고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친
2자물류업체의 해운시장 죽이기 시도 우려중견/중소 해운선사들의 주력시장 교란에 따른 황폐화 우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 5월 10일 한국해양진흥공사와의 ‘글로벌 물류 공급망 경쟁력 제고 및 친환경 선박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에서 암모니아 추진선 도입을 통한 친환경 해상운송 사업 계획을 발표하였다. 이는 2자 물류업체인 롯데글로벌로지스의 해운업 진출 시도를 의미하며 해운업계에 끼칠 악영향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특히,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운송하려는 암모니아 등의 화학제품 시장의 경우 국내 중견/중소 해운선사들의 과거부터 노력의 결실로 인해 일궈낸 주력 시장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가 대기업의 막대한 자본력과 시장지배적 우위를 앞세워 해상운송을 시작할 경우 기존 선사들이 도태될 수밖에 없으며 이는 과거 한진해운 사태와 같이 국가 공급망 위기 요인이 또다시 발생할 우려가 있다. 이에 한국해운협회는 해양수산부에 2자 물류업체의 해운업 진출에 따른 해운시장 교란행위를 방지를 위한 계도 조치와 현재 해운법에 명시되지 않는 대량화물 기준에 암모니아, 에탄올 등의 친환경 대체 연료를 포함하는 해운법 시행령 제13조 개정을 건의하였다. 한국해운협회 양창호 상근부회장은 “2
(재)바다의품, 부산시 해양문화시설 건립 후원 어린이해양도서관, 어린이해양복합문화공간 건립에 17억원 지원 재단법인 바다의품(이사장 정태순)은 5월 28일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를 방문하여 어린이해양도서관 및 어린이해양복합문화공간 건립비용 17억원을 전달했다. 해운산업의 사회환원사업을 추진하는 (재)바다의품은 이번사업을 통해 제1의 해운항만도시인 부산에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해양문화시설 건립을 후원한다. 재단법인 바다의품 정태순 이사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마련되는 어린이해양도서관과 어린이해양복합문화공간이 해양사상을 고취하고 어린이들이 바다를 향한 꿈을 꾸는데 작은 발판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하였다. 부산광역시 박형준 시장은 “해운산업의 사회환원사업에 감사드리며 해운산업발전과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하였다. 부산시는 이번 바다의품 지원금으로 영도 소재 해양박물관 내부에 어린이해양도서관을 조성하고 양정에 있는 치안센터를 해양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리모델링하여 부산시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재)바다의품은 이번 부산시 지원 이외에도 매년 해군, 해경, 해운, 수산 등 각 분야에서 해상근로 중 순직하신 바다가족의 유족을 위로하는 사업에
SM그룹 대한해운 협력사 안전보건 교육 개최협력사 대상 안전보건 교육 실시, 중대재해 예방 지원 SM그룹(회장 우오현) 해운부문 계열사 대한해운(005880)은 지난 27일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해운은 2021년 중대재해 관련 전담부서를 신설하여 2021년말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서를 획득하여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시행된 50인 이상 사업장에 적용된 중대재해 처벌법 준수를 위한 노하우를 상생협력 실천을 위해 공유하고자 준비하였다. 2022년부터 2년간 꾸준하게 협력사들에 대한 안전보건 역량을 평가하고, 지도하는 등 평가결과를 토대로 역량 강화가 필요한 협력사들을 교육 대상자로 선정한 대한해운은 ▲산업재해시 응급처치 방법, ▲ 현장에서의 위험요인별 재해예방법 ▲중대재해처벌법 기소사례를 통한 사업장 주요 준수사항을 중점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안전보건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컨설팅도 신청받아 협력사들은 각 사의 현황에 맞게 중대재해처벌법에서 요구하는 안전보건에 관한 체게적인 점검과 사고예방 조치능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용노동부에서 발표한 2022년 사망사고 사고율을 보면 50인 이하 중소기업 사업장에서
디지털 안전보건 관리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에 따른 중소선사 대상 디지털 위험성평가 관리체계 구축 지원 한국해운협회(회장 정태순)는 5월 22일(수) 여의도 해운빌딩에서 해운기업의 안전보건관리체계 이행 확보를 위한 「디지털 안전보건 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하여 주식회사 마엇(대표 오동식)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4년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이하 중소기업까지 확대 적용됨에 따라 발생한 중소선사의 부담을 경감하고, 해상근로자에게 안전한 일터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으며, 해운기업에 특화된 디지털 안전보건분야 위험성평가 시스템을 개발하고 도입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과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규정과 현황에 관해 상호 정보교환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하였다. 특히 실천 사업으로 벌크선 및 케미컬운반선 운영 중소선사를 대상으로 디지털 위험성평가 시스템 개발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식회사 마엇은 사업장에서 사용된 수만여 위험성평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공기관과 지자체에 안전보건관리체계 이행을 위한 시스템을 개발하여 제공하고 있으며, 중소벤처기업부의 국가연구개발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한국해운협회는 이
선원기금재단 공식 출범 작년 외항 해운 분야 노·사·정 공동선언 이행의 첫걸음선박 인터넷 환경 개선 사업 등 올해 19억여 원 투입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박성용)과 한국해운협회(해무위원장 박정석)는 5월 20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해운빌딩 10층 대회의실에서 재단법인 ‘선원기금재단(Korea Seafarers Foundation, “KSF”)’ 설립을 위한 발기인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선원기금재단은 2023년 11월 6일 선원노련(이하 ‘노’)과 한국해운협회(이하 ‘사)가 체결한 “선원 일자리 혁신과 해운산업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노사합의”에서 한국인선원의 양성·고용 확대 등을 위해 선원기금을 조성하기로 합의한 내용에 따라 이를 체계적으로 운용·관리하기 위해 설립한 것으로, 대한민국 국적선대의 확충 및 유지를 위해 선원의 양성과 일자리 확대를 위한 재투자의 중요성을 인식하면서 선원에 대한 직업인식 및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일련의 사업을 수행하고, 장기승선 장려 사업 등을 지원해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발기인 총회에서는 2024년 선원기금재단 설립 첫 해에 추진하는 주요 사업으로 선박 인터넷 환경 개선 사업, 선원 교육생 생계비 지원 사
West P&I 클럽, Combined Ratio 94.5%의 긍정적인 재무성과 발표재무실적 강세, 2년 연속 언더라이팅 흑자 기록 West P&I 클럽은 2023-24 회계년도에 대해 94.5%의 Combined Ratio 달성이라는 매우 긍정적인 재무성과를 발표했다. 이는 3년 연속으로 최고의 성과이자, 2017년 클럽의 가장 좋았던 Combined Ratio를 넘었으며, 또한 IG 클럽들의 최근 평균 실적인 114%를 크게 앞선 결과이다. 클럽은 2023-24 회계연도에 대해 USD 1,500만 달러의 언더라이팅 흑자를 기록했으며, 클레임 비용은 USD 1억 1,200만 달러로 2020-2022PY 보다 평균 2,000만 달러 낮은 수치이다. 클럽의 2023PY Pool share 지분은 6.56%로 낮은 수준을 유지했으며, 다른 IG클럽의 클레임 비용 역시 2년 연속 비교적 양호한 수치를 기록했다. 2023-24 회계연도 총 거수보험료는 USD 3억 2,6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USD 3,240만 달러 증가했는데, 이는 전년도인 2023년 2월 갱신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면서, 클럽의 보험료가 최초로 3억 달러를 초과한 결과에 기인했다
SM상선,국내 최대 해운기업 HMM과 미주 항로에서 협력아시아-미주 서안 항로에서 선복교환으로 영업망 확대SM상선 출범 후,국적원양선사 간 원양항로 협력 개시 SM그룹(회장 우오현) 해운부문 주력 계열사인 SM상선은 최대국적선사인 HMM과 아시아-미주 서안 항로에서 선복 교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SM상선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6월부터 SM상선과 HMM은 매주 아시아-미주 서안 항로에서 상호 선복을 교환하기로 합의했다.이번 서비스 노선 공유를 통해 양 사는 상호 보완적인 효과를 기대한다. SM상선의 CPX(China Pacific Express) 서비스는 칭다오, 상하이, 닝보, 부산, 롱비치, 포틀랜드, 부산,광양,칭다오를기항하고, HMM의 PSX(Pacific South Express) 서비스는 상하이,광양,부산,로스앤젤레스,오클랜드,부산,광양,인천,상하이를 기항한다.이에 따라,SM상선은 미국의 오클랜드와 한국의 인천에서 영업망을 확대할 수 있는기회를 갖게 된다. 또한,이번 선복교환은 SM상선과 HMM이 원양항로에서 진행하는 첫 협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깊다.코로나 팬데믹 이후, 주요 선사들이Alliance 재편을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SM상선과 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