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삼성전자의 인도 4G-LTE 구축사업에 금융 제공 중소 중견 부품 협력사 동반진출 및 고용창출 효과 향후 추가 시장 진출 기대 수은의 채무보증과 우선상환제로 국내 4개 금융기관들의 공동 참여 이끌어내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이덕훈)은 삼성전자가 인도 릴라이언스지오인포컴*으로부터 수주한 인도 최초의 전국망 4G-LTE 구축사업에 7억5000만달러의 금융을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남기섭 수은 수석부행장은 현지시간으로 24일 오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비니쉬 쏘니(Vineyesh Sawhney) 릴라이언스그룹 ECA 금융 총괄본부장과 만나 이 같은 내용의 금융계약서에 서명했다. 릴라이언스지오인포컴(Reliance Jio Infocomm Ltd.) : 석유 및 가스, 정유, 석유화학 분야 사업을 영위하는 인도 최대 민간 기업인 릴라이언스(Reliance Industries Ltd.)의 통신부문 자회사로, 인도에서 유일하게 전국 4G-LTE 통신망 주파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말 통신서비스를 상용화할 예정. 인도 릴라이언스 4G-LTE 구축사업은 삼성전자가 이동통신 기지국* 장비 공급, 구축 및 유지보수까지 전
대우건설 1억 6천만달러 규모 아프리카 보츠와나-잠비아 교량 공사 수주 보츠와나-잠비아 최초로 연결하는 남부 아프리카의 40년 숙원사업 광안대교 거가대교 등 다수의 교량공사를 수행한 기술력과 노하우 바탕으로 수주 1억6천만달러 규모의 보츠와나-잠비아 카중굴라 교량 공사 수주 대우건설은 27일 아프리카 보츠와나와 잠비아를 연결하는 약 1억6천2백만달러(한화 약 1650억원) 규모의 카중굴라 교량(Kazungula Bridge) 건설공사를 단독으로 수주했다고 밝혔다. 보츠와나와 잠비아 양국 정부가 공동 발주한 이 공사는 남부 아프리카 카중굴라 지역에 두 나라의 국경인 잠베지강(Zambezi River)을 가로지르는 교량과 진입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길이 923m, 폭 19m의 교량에는 철도, 2차선 자동차 도로, 인도 등이 설치된다. 공사는 다음달 착공해 약 48개월 동안 진행된다. 대우건설 측은 “두 나라를 최초로 연결하는 이 교량은 ‘남부 아프리카의 40년 숙원사업’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역사적인 사업으로 역내 교통 및 물류 인프라를 크게 바꿀 것”이라며 “광안대교, 거가대교 등 다수의 교량 공사를 수행하며 쌓아온 노하우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일본, 중국 등
추석명절 관세환급 특별지원대책 시행한다 8월25~ 9월5일 특별지원 기간 중 환급 신청하면 환급금 당일 지급 관세청 인천본부세관(세관장 박철구)은 추석명절을 맞아 자금 사정이 어려운 수출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8월25일부터 추석명절 관세환급 특별지원을 실시한다. 세관은 이날부터 9월5일까지, 10일간을 관세환급 특별지원 기간으로 정하여 환급특별지원반을 운영한다. 지원기간 중에 환급 신청을 하는 수출업체는 신청 당일 환급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세관 환급업무 처리 시간을 2시간(18시→20시) 연장 근무하여 일과시간 종료 후에도 환급신청과 지급처리가 가능하게 된다. P/L(Paper less)로 신청된 환급건은 신청 당일에 환급금을 결정하고, 연장 근무 시 환급결정한 건은 즉시 한국은행에 지급을 요구하여 환급금 지급이 신속히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다만, 세관은 추석연휴의 전날인 5일 오후 4시 이후에는 은행 업무가 마감되므로 환급금 지급이 불가능한 점을 고려해 가급적 서둘러 환급 신청을 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세관 홈페이지(http//www.customs.go.kr/incheon)를 참조하거나 인천세관 심사정보과(032-452
지식재산권 글로벌시대 경쟁력 강화의 원동력 2014년 상반기 특허 6.7%, 상표 3.8% 출원 증가 기업의 활동범위가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글로벌 시대의 도래와 더불어 올해 상반기 특허를 비롯한 지식재산권 출원은 총 212,207건으로, 전년도 상반기 205,113건과 비교하여 3.5%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최근 5년 동안의 지식재산권 출원은 금융위기로 인한 경제 불황 등으로 ‘08~’09년에 일시적으로 감소했으나, ‘10년 이후 완만한 경기회복과 함께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세계경제의 회복세*와 이에 따른 한국경제의 수출호조 등에 영향을 받아 기업들이 R&D(연구개발) 등 미래지향적 투자를 통하여 새로운 기술과 상표를 선점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인 점과, 그 동안 특허청에서 지식재산권의 창출과 활용 및 보호를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판단된다. 특허의 경우 2014년 상반기에 99,466건이 출원되어 2013년도 상반기 93,207건 보다 6.7%가 증가했으며, 상표의 경우 2014년 상반기에 75,701건이 출원되어 2013년도 상반기 72,951건 보다 3.8%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동안
수출 많이 하는 나라에 국제상표 출원도 많아 우리 기업 중국․미국․일본에 국제상표 많이 출원 우리나라가 수출을 많이 하는 나라일수록 우리 기업들의 마드리드 국제상표 출원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가 마드리드 협정에 가입한 2003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의 국제상표 출원통계(총 26,950건)를 집계해 본 결과, 우 리나라가 이 기간 동안 국제상표를 가장 많이 출원한 나라는 중국으로, 2,494건을 출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뒤를 이어서는 미국, 일본 순으로 많이 출원하였는데, 미국에는 2,407건, 일본에는 2,247건을 출원했다. 이 같은 1~3위까지의 다출원국가 순위는 우리나라의 최대수출국 순위와 일치하는 것으로, 이는 우리 기업이 해외에서도 적극적인 브랜드 마켓팅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하는 노력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의 올해 상반기 국제상표 출원은 294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덊. 이 기간 동안 출원이 가장 많이 증가한 분야는 정보통신분야로, 이 분야의 출원은 55건에서 73건으로 증가*하였다. 또한, 정보통신분야의 출원은 올해 상반기에 전체 국제상표 출원 중 가장
LG에어컨 혁신 디자인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2001년 아트쿨 갤러리 이어 올해 아트쿨 스타일리스트 디자인 차별화 러시아, 이탈리아 등 가구/인테리어 전문매장 전시 확대 LG 디자인 아이덴티티인 원형과 LED 조명 적용해 고급감 강조 LG전자(066570, www.lge.co.kr)가 혁신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에어컨을 출시하며 글로벌 에어컨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LG전자는 2001년 가정용 에어컨 실내기 전면에 사진이나 그림을 넣을 수 있는 ‘아트쿨 갤러리(ArtCool Gallery)’를 출시한 데 이어 올해 진일보한 ‘아트쿨 스타일리스트(ArtCool Stylist)’를 선보이며 글로벌 프리미엄 에어컨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달 유럽, 러시아, CIS에 이어 다음달 중남미 등으로 확대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가구?인테리어 전문업체인 ‘보컨셉트(BO Concept), ‘브루노 인테르니 (BRUNO INTERNI)’, ‘프레시아니 스파(Pressiani SpA)’ 등과 제휴해 러시아, 이탈리아 등 현지 매장 내 제품 진열을 확대하고 있다. ‘아트쿨 스타일리스트’는 가정용 룸 에어컨으로, 깔끔한 흰색 사각 디자인에 LG 에어컨만의 디자인 아이
특허청 전 세계에 발명교육의 씨앗을 뿌리다 국제지식재산연수원, 개도국 공무원 대상 창의•발명교육 정책연수 실시 한국의 창의 발명교육 경험을 전수받기 위해 개발도상국 교육관련 공무원들이 우리나라에 온다. 특허청(청장 김영민)은 오는 7월 14일부터 7월 29일까지 국제지식재산연수원에서 개도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창의 인재 육성을 위한 발명교육을 주제로 초청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 초청연수 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는 몰디브, 스리랑카, 아제르바이잔 등 세계 10개국에서 18명의 공무원이 참가하여 창의 인재 육성의 중요성과 발명교육 운영롍 법 등에 관한 연수를 받을 예정이다. 참가국은 과테말라, 몰디브, 스리랑카, 아제르바이잔, 케냐, 가나, 콩고, 에티오피아, 벨라루스, 볼리비아 등이다. 21세기에 들어와 세계경제의 패러다임이 ‘산업경제’에서 ‘창조경제’로 전환됨에 따라 창의적 인재가 국가 부가가치 창출 및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요소가 되었고, 이에 따라 창의적 인재 양성이 국가 주요 이슈로 부 각되고 있다. 특허청은 어린 학생들이 지식재산과 발명에 관심을 갖고 국가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수출입銀 중국 수은과 협조융자로 선박 수출 성사 중국 수은이 50% 보증 대우조선해양 컨선 3척 수주 박대통령 작년 6월 訪中시 체결한 양국 수은 ‘상호리스크참여약정’의 첫 가시적 성과 2억9500만달러 지원액 중 50%를 중국 수은이 보증•••양국 ECA간 협력 확대 기대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이덕훈)은 대우조선해양과 3척의 초대형(1만 8400TEU급) 컨테이너선 구매 계약을 체결한 중국 민생리스*(Minsheng Financial Leasing)에 2억9500만달러의 선박금융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사진:3일 저녁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덕훈 한국수출입은행장과 리뤄구(李若谷) 중국수출입은행장이 두 기관의 협조융자에 관한 금융계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민생리스는 2008년 중국 민생(Minsheng)은행의 자회사로 설립된 중국 최대의 항공기․선박 리스 전문회사로 항공기 100대, 선박 130척을 운용 중이다. 수은이 이 선박구매자금을 민생리스에 대출하되, 이 중 50%는 중국수출입은행이 보증하는 협조융자 형
수출입銀 해외 투자개발형 사업에 지분투자 본격 시동 남부발전-삼성물산과 칠레발전사업에 지분투자 MOU 체결 한국 기업이 주도하는 투자개발형 사업에 대한 수은의 첫 지분투자 사례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이덕훈)은 3일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한국남부발전•삼성물산과 ‘칠레 켈라(Kelar) 가스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관한 지분투자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설영환 수은 선임부행장은 이날 김태우 한국남부발전 전무와 김기정 삼성물산 전무를 만나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한국 기업 최초로 칠레에 민자발전소를 건설•운영하는 켈라(Kelar) 가스복합화력발전소 사업은 안토파가스타州에 517MW급 가스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하여 남동쪽으로 약 200km 떨어진 BHP 빌리턴(Billiton)* 소유 구리 광산에 15년간 전력을 공급하는 것이다. BHP Billiton은 전세계 26개국에서 철•구리•석탄•알루미늄•석유 등 다양한 광물과 자원을 생산•수출하고 있는 세계 최대 다국적 광물개발기업이다. 사업규모는 약 6억달러로, 2016년 하반기 완공될
수출입銀「정상화 이행계획」노사 합의 지난 25일 노사 완전 합의 올해 1인당 복리후생비 59% 삭감 의료비 학자금 등 복지제도도 공무원 수준으로 조정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이덕훈)은 올해 1인당 복리후생비를 59% 삭감하고, 의료비와 경조금 등 복리후생 관련 항목을 개편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 ‘방만경영 정상화 이행계획’에 노사가 지난 25일 합의했다고 밝혔다. 수은의 이번 노사 합의는 대화와 타협을 통한 합리적인 노사관계 구축을 통해 정부의 경제위기 극복노력 및 공공기관 정상화 계획에 적극 동참하기 위한 것이다. 수은은 이번 합의에 따라 올해 1인당 복리후생비를 지난해보다 59% 축소한 393만원으로 줄이고, 의료비와 학자금 등 복지제도도 공무원 수준으로 조정하기로 했다. 노사가 정상화 이행계획을 완전 타결함에 따라 수은 측은 정부의 방만경영 중점관리기관 지정에서 해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은 노사는 정상화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직원-은행장간 간담회와 호프데이를 여는 등 직접적인 소통채널을 가동한데 이어 조직내 공감대 형성을 위해선 전직원 설명회 및 토론회, 직급별 간담회를 연달아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