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유럽지역 선주로부터 VLCC 3척(1+2척) 계약 체결 올해 48.6억 달러 수주, 최근 4년내 최대 규모 LNG운반선, VLCC, 초대형컨테이너선 등 고부가가치 선종 위주로 생산성 및 수익성 극대화 대우조선해양이 초대형원유운반선 수주에 성공하며, 수주목표 달성을 위해 막판 질주를 시작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노르웨이 헌터그룹 산하 헌터탱커즈 (Hunter Tankers SA)社로부터 초대형원유운반선 (VLCC) 3척을 약 2.73억 달러에 계약 서명했다고 5일 밝혔다. 다만 이번 계약에는 1척에 대해서는 확정분이며, 나머지 2척에 대해서는 올해안에 발주를 확정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 지난 2월 대우조선해양에 첫 초대형원유운반선을 발주하며, 해운업에 진출한 이 회사는 올해에만 대우조선해양에 무려 10척의 초대형원유운반선을 발주했으며, 지속적인 선대확장 계획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향후 추가 발주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이번에 수주한 초대형원유운반선은 길이 336미터, 너비 60미터 규모다. 대우조선해양이 올해 수주에 성공한 초대형원유운반선들은 모두 동일한 설계와 사양을 적용하여, 반복 건조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한국선급 그리스 위원회(KRHC) 성료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기술 세미나와 위원회 개최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은 지난 30일부터 1일까지 그리스와 터키에서 해사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기술세미나 및 위원회를 개최하였다. 한국선급은 먼저 30일 터키 이스탄불을 시작으로 31일에는 그리스 아테네에서 기술세미나를 개최하였다. 터키에서 열린 세미나에는 50여명, 그리스 세미나에는 100여명의 해운회사, 조선소, 학계 등 해사업계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세미나에서 한국선급은 선박평형수처리시스템(BWMS) 동향, 벌크선 최신 선형, 사이버 보안 실사례, 황산화물(SOx) 규제 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최근 국제해사기구(IMO)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 제 73차 회의에서 황산화물 경험 축척기(EBP:Experience Building Phase) 도입안이 유보된 내용을 발 빠르게 공유하여, 선박 황산화물 규제 시행에 대한 업계 관계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였다. 이어 1일에는 그리스 아테네에서 그리스 위원회를 개최하였다. 그리스와 그리스 인근 지역의 주요 해운회사 등 관련업계의 임원 60여명으로 구성된 위원들은 최근 해사업계의 주요 쟁점에 대
삼성重 2018년 3분기 영업실적 공시 삼성중공업은 31일(水) 2018년 3분기 매출 1조 3,138억원, 영업이익 적자 1,273억원의 실적을 공시했다. 2018년 3분기 매출은 하계휴가 및 추석연휴 등 계절적 요인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 영향으로 직전 2분기(1조 3,466억원)에 비해 2.4%(328억원) 감소 했다. 4분기에는 조업일수 회복 및 일반 상선 건조 물량이 늘어나 매출액이 재차 증가세로 전환될 전망이다. 3분기 영업이익은 적자 1,273억원으로 직전분기(적자 1,005억원) 대비 적자폭이 확대됐다. 이는 실적 전망 공시에서 밝힌 판매관리비 등 고정비 부담에 따른 영업손실 요인에 더해 △강재 및 기자재 가격 인상(1,770억원) △3년치 임금협상 타결에 따른 일시금(900억원) 등 불가피한 손익차질 요인이 추가로 발생했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3분기에 에지나 FPSO 체인지 오더 협상이 마무리되면서 약 2,000억원 규모의 손익 개선 요인도 생겨 분기 실적 차질 규모는 크게 완화 되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당초 철광석, 연료탄 등 원자재 가격이 하향 안정화 됨에 따라 후판가격은 안정화 될 것으로 기대했으나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추
국제해사기구(IMO)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 73차 회의 결과 속보 황산화물 규제 경험축적기(EBP) 도입 제안 합의 유보 지난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국제해사기구(IMO)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 제 73차 회의에 참가한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에 따르면 현재 세계해사업계 초미의 관심사인 IMO 선박황산화물 규제 시행에 대해 미국 및 그리스 등 일부국가에서 주장한 경험축척기(EBP:Experience Building Phase) 도입에 관한 합의는 유보되었다. IMO는 선박배출 대기오염원인 황산화물을 규제하기 위해 2020년 1월 1일부터 전 세계 해역의 항행하는 선박들의 황산화물 배출량을 현행 3.5%에서 0.5%로 감소시키는 새로운 규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전 세계 해운업계는 선박 황산화물 배출량을 감소시키기 위해 선박에 황산화물 저감장치인 스크러버(Scrubber)룰 장착하거나 황함유량이 적은 저유황유 및 LNG를 연료로 활용하는 등 자본설비 투자를 활발히 진행해 오고 있는 상태이다. 하지만 최근 美 행정부의 황산화물 규제 연기 압박 및 전 세계 최대 해운국인 그리스 선주협회 등에서 주장한 EB
국제해사기구(IMO)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 73차 회의 결과 속보 황산화물 규제 경험축적기(EBP) 도입 제안 합의 유보 지난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국제해사기구(IMO)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 제 73차 회의에 참가한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에 따르면 현재 세계해사업계 초미의 관심사인 IMO 선박황산화물 규제 시행에 대해 미국 및 그리스 등 일부국가에서 주장한 경험축척기(EBP:Experience Building Phase) 도입에 관한 합의는 유보되었다. IMO는 선박배출 대기오염원인 황산화물을 규제하기 위해 2020년 1월 1일부터 전 세계 해역의 항행하는 선박들의 황산화물 배출량을 현행 3.5%에서 0.5%로 감소시키는 새로운 규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전 세계 해운업계는 선박 황산화물 배출량을 감소시키기 위해 선박에 황산화물 저감장치인 스크러버(Scrubber)룰 장착하거나 황함유량이 적은 저유황유 및 LNG를 연료로 활용하는 등 자본설비 투자를 활발히 진행해 오고 있는 상태이다. 하지만 최근 美 행정부의 황산화물 규제 연기 압박 및 전 세계 최대 해운국인 그리스 선주협회 등에서 주장한 EBP는
한국선급 2018 국제해양플랜트 전시회서 기술력 홍보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8 국제해양플랜트전시회(Offshore Korea 2018)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국제해양플랜트전시회는 격년으로 개최되는 국내 유일의 해양플랜트 전문 전시회이다. 이번 국제해양플랜트전시회는 35개국 253개사 820부스의 규모로 개최되었다. 한국선급은 전시회 기간 동안 부스를 마련하고 Jack-up, drilling rig, FPSO, FPU, FSO 등과 같은 해양구조물에 대한 한국선급의 다양한 기술 및 인증 서비스를 소개하였다. 이외에도 자체 기술로 개발한 소프트웨어인 SeaTrust 시리즈, KR-CON,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 기반 선박검사 시뮬레이터 등을 선보이며 우수한 IT 기술력을 홍보했다. 이정기 한국선급 회장은 “한국선급은 조선·해운업 관련 기업, 연구기관, 대학 등과 함께 해양플랜트 분야에서 활발히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하며 “앞으로도 한국선급은 해양플랜트 관련 기술력 강화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고 밝혔다.
현대重그룹 오프쇼어 코리아 전시회서 기술력 홍보 ‘심해형 FLNG’, ‘표준 FPSO’ 인증 잇달아 … 20% 이상 원가 절감 기대 선급•연구기관 등과 50여개 기술 분야에서 협력 논의 현대중공업그룹이 해양플랜트 국제 전시회에서 신기술들을 선보이며, 침체에 빠진 해양플랜트 분야에서 영업에 나서고 있다. 현대중공업을 비롯한 현대글로벌서비스, 현대일렉트릭 등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 10일(수)부터 12일(금)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제 4회 국제해양플랜트전시회(Offshore Korea 2018)’에 참가해 관련 기술과 제품들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2년마다 열리는 이 전시회는 해외 주요 오일메이저를 비롯해 전 세계 35개국 250개사가 참여하는 해양플랜트 전문 국제 전시회로, 산업통상자원부와 해양수산부, 부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국내 조선3사가 특별 후원한다. 현대중공업과 현대글로벌서비스, 현대일렉트릭은 전시기간 동안 180㎡(55평) 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원통형 가스생산설비(SPAR)와 해양설비용 발전엔진 등 10여종의 해양설비와 기자재들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둘째 날인 11일(목)에는
대선조선 해양수산부 연안여객선 현대화펀드 제1호 대형 카페리 명명식 대선조선은 10월 1일 부산 본사에서 해양수산부 ‘연안여객선 현대화펀드’ 제1호 대형 카페리선 ‘실버클라우드’ 명명식을 개최했다. 실버클라우드호는 오는 17일 완도연안여객터미널에서 해양수산부, 한국선급, 선주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취항식을 갖고 한일고속이 운영하는 제주-완도항로에 1일 2회 왕복 운항된다. 대선조선이 카페리를 건조한 것은 처음이다. 카페리선은 승객과 화물을 함께 운송할 수 있는 고급 여객선이다. 길이 160m, 너비 24.8m, 높이 24.9m 규모의 이 선박은 최대 1200여명의 승객이 탑승할 수 있으며, 승용차 27대, 중형트럭 86대, 제주의 특성을 고려한 활어차 및 10피트 컨테이너 40개를 동시 적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선내 호텔과 같은 안락한 특등실, 1·2·3등실의 객실 및 운전자 전용 거주구역을 구비했다. 또 고급 인테리어 디자인 및 자재를 적용한 넓은 안내데스크, 라운지, 카페, 마사지룸, 편의점, 게임룸, 아동놀이방 등을 구비해 최상의 승객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이 제공된다. 실버클라우드호는 건조 과정부터 선주사 및 한국선급(KR)으로부터 성
현대중공업 셔틀탱커 2척 2.1억불 수주 최근 노르웨이 KNOT사와 수주 계약… 2020년부터 순차적 인도 올 3분기까지 누적수주 5년만에 최대치인 129척, 104억불 기록 LNG선 16척 등 고부가가치선 수주, 선가 오름세 반영으로 수익성도 기대 현대중공업이 셔틀탱커 2척을 수주하며, 3분기까지 129척, 104억불(현대중공업그룹 조선3사 기준)의 수주실적을 달성했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노르웨이 KNOT社와 15만 3천톤급 셔틀탱커 2척을 총 2.1억불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 선박들은 2019년 상반기 울산 본사에서 건조에 들어가 2020년 6월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이로써, 현대중공업그룹 조선3사(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는 이번 수주 계약을 포함, 3분기까지 129척, 104억불의 수주 실적을 올려 올해 목표인 132억불의 79%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 2013년 200척, 139억불의 수주실적을 올린 이후 5년만에 최대치다. 특히 지난해 같은 기간 103척, 62억불에 비교하면 금액기준으로 60% 상승한 수치다. 선종별로 살펴보면 LNG선 16척, LPG선 12척, 에탄운반선 3척 등 고부가가치 가스선 31척을 수주
한국선급 세계 최대 가스산업 전시회 Gastech 2018 참가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가스텍(Gastech) 2018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가스텍은 세계 각지에서 매 18개월 마다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스 산업 전시회이다. 세계가스총회(WGC, World Gas Conference), LNG 컨퍼런스와 더불어 세계 3대 가스행사라고 일컬어진다. 올해 가스텍에는 전 세계 90개국에서 700개 이상의 석유, 가스관련 업체가 참가하였으며, 전시 기간 동안 3만 명 이상의 참관객들이 방문하였다. 전 세계적으로 LNG(액화천연가스)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선급은 LNG 추진선박, LNG FPSO, LNG 벙커링선 등 한국선급이 참여한 LNG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한국선급의 기술력을 세계에 알렸다. 한국선급 이형철 사업본부장은 “최근 환경규제 강화로 인해 글로벌 선사들의 LNG선에 대한 발주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한국선급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LNG분야의 기술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선급은 오는 10월 10일에서 12일에는 부산 벡스코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