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총, POSCO 물류자회사 설립계획 철회 건의물류자회사 설립시 해운ㆍ물류생태계 황폐화 우려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회장 강무현)는 5월 7일 POSCO 대표이사 회장과 사외이사들에게 건의서를 제출하고, 우리나라 해운ㆍ물류생태계 보전과 상생발전을 위해 물류자회사 설립계획을 전면 철회해 줄 것을 요청했다. 최근 해양산업계는 코로나19로 인한 세계적인 해상물동량 감소로 위기상황을 맞고 있으며 이런 상황은 당분간 더욱 심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정부가 수립하여 추진중인 해운산업재건계획 및 코로나19 위기극복대책과 발을 맞추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애쓰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POSCO가 물류자회사 설립을 추진 중이라는 언론보도를 접한 한해총은 지난 4월 28일 POSCO의 물류자회사 설립을 반대하는 “해양ㆍ해운ㆍ항만ㆍ물류산업 50만 해양가족청원서”를 청와대를 비롯하여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국회 등에 제출한데 이어 이 날 POSCO에 건의서를 제출했다. 한해총은 건의를 통해 “POSCO의 물류자회사 설립은 결국 해운업 진출로 귀결되어 해운산업 생태계를 취약하게 만들 것이며, 한국전력이나 가스공사와 같은 다른 대량화주가 해운물류산업에 진출하는 빌미를
케이엘넷, KCTC 및 씨앤티알과‘샷시관제서비스’업무협약체결 케이엘넷(대표 강범구)은 2020년 4월 27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에 위치한 KCTC본사에서 종합물류회사인 KCTC(대표 이준환), 샷시관제서비스 전문기업인 씨앤티알(대표 최경식)과 ‘컨테이너 샷시 종합관제서비스 오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CTC는 1973년에 설립하여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을 시작으로 수출 항만하역, 보세장치장 운영, 컨테이너 내륙운송, 중량물 육해상 운송, 소화물 보관배송, 국제 복합운송, e-business등의 사업영역 확장을 통해 완벽한 일괄 수송체계를 확립하여 국내 굴지의 회사로 성장하여 왔으며, 특히 컨테이너 운송부분에서는 전국 주요거점에서 1,000여대의 트랙터와 트레일러, 사유화차를 보유하고 있으며 육로와 철도가 연계된 수출입 컨테이너 운송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신속 정확한 육상 운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최고의 종합물류회사이다 케이엘넷은 1994년 선진 물류정보화를 통한 국가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물류관련 기관과 기업들이 뜻을 모아 설립한 물류IT 전문회사이며, 지난 26년간 수출입물류 EDI서비스 및 해운항만통합정보서비스를 구축하여 대한민국 해운항만
포스코 물류자회사 설립시 물류생태계 황폐화정부의 제3자 물류기업 육성정책에도 전면 배치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회장 강무현)는 4월28일 청와대 및 정부와 국회에 포스코의 물류주선자회사 설립을 반대하는 『해양·해운·항만·물류산업 50만 해양가족 청원서』를 제출하고, 국민기업인 포스코와 물류전문기업이 서로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청원하였다. 총연합회는 청원서를 통해 “국민기업 포스코가 다른 재벌기업처럼 물류비 절감이라는 미명하에 설립한 물류자회사로 통행세만을 취할 뿐 전문적인 국제물류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여지는 너무나도 제한적이며 우리 해양가족 얼굴에 그늘만 드리울 뿐”이라며, 포스코그룹의 문어발식 사업확장계획을 강력히 비판했다. 특히, 총연합회는 지난 4월 23일 HMM의 세계 최대 제1호 컨테이너선 명명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해운산업은 전방과 후방산업에 영향을 미치는 국가기간산업으로서 해운산업의 재도약이라는 국정과제를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는데도 불구하고 포스코측이 물류주선시장에 진출하려는 의도를 이해할 수 없다며, 포스코그룹이 물류자회사를 설립할 것이 아니라 선화주 상생방안을 마련해야한다고 꼬집었다. 포스코는 과
선협, 정부의 코로나19 해운산업 지원대책 환영해운산업의 위기 극복 및 해운재건에 큰 힘이 될 것 한국선주협회(회장 정태순)는 4월 23일 정부에서 발표한 「해운산업 추가 금융지원 대책」에 적극적인 환영과 감사의 입장을 밝히며 지원 대책 마련을 위해 애쓴 해양수산부 문성혁 장관을 비롯한 당국자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표명했다. 특히 HMM이 야심차게 발주한 12척의 초대형선 중 제1호 선박의 명명식과 함께 발표하게 되어 더욱 빛을 발하게 되었다. 한국선주협회는 이번 정부의 지원대책에 대해 그간 5차례나 거듭했던 비상경제회의를 통해 마련한 「금융시장 안정화 방안」의 일환으로 해운산업에 특화된 지원책으로서 점차 본격화되고 있는 해운산업의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정부가 해운산업 지원 대책을 내놓은 것은 수출주도의 우리경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글로벌 네트워크이고 그중에서도 해운산업이야 말로 무엇보다 중요한 경제 인프라라는 인식을 보여준 것으로서 해운업계로부터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해운산업 재건의 상징과도 같은 HMM의 제1호 초대형 컨테이너선 명명식에 대통령 내외가 직접 참석하여 성공적인 취항과
HMM 세계 최대 컨테이너 1호선, Korea P&I Club에 가입 한국선주상호보험(회장 박영안, Korea P&I Club)은 4월 23일 명명식을 진행한 HMM의 2만 4천teu급 세계 최대 컨테이너 1호선 에이치엠엠 알헤시라스(HMM ALGECIRAS)호를 신규로 가입 유치했다고 밝혔다. 현대상선의 신조 VLCC가 지난 해 KP&I에 가입한 데 이어,이번에 세계 최대컨테이너선까지KP&I에 가입함으로써 KP&I에 대한 글로벌선사의 신뢰와 성원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에이치엠엠 알헤시라스호가 가입한 KP&I의 KBC(Korea-Britannia Collaboration)상품은Britannia Club과 공동인수 제휴로서,창립 20주년을 맞은KP&I가대형선박에 대한 영업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만든 IG Club 가입증서가 꼭 필요한 선박을 위한 상품이다. KP&I은 KSC(Standard Club) 및 KBC(Britannia Club) 두 종류로 선사의 클럽 선택지가 확대되었기 때문에, 더 쉽게 KP&I에 가입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최근 갱신에서 한국선주협회(회장 정태순) 회
산업은행법개정안 조속처리 국회 정무위원들에게 건의선주협회, 코로나 위기극복 위해 선제적인 지원조치 절실 한국선주협회(회장 정태순)는 4월24일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운업계에 대한 정책지원이 제때에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한국산업은행법 일부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국회 정무위원들에게 건의했다. 정부는 지난 4월22일 개최된 제5차 비상경제회의에서 위기극복과 고용을 위한 『기간산업안정기금』을 신설하고 국민경제, 고용안정 및 국가안보 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해운산업을 포함한 7개 업종을 기간산업으로 선정하여 동 기금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정부는 이 같은 지원방안을 실행에 옮기기 위해 기간산업안정기금의 설치와 재원조성, 기금의 관리ㆍ운용 및 회계, 자금지원의 절차와 요건, 기금운용심의회의 설치조항 등을 신설한 한국산업은행법 일부개정안을 마련하여 국회에 상정했다. 이에 한국선주협회는 국회 정무위원들에게 제출한 건의서를 통해 해운산업은 세계경제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산업으로서 현재와 같은 세계경제의 하락은 10% 이상의 해상화물 교역량 급감으로 약 20% 이상의 매출이 감소되어 결국 해운기업의 위기로 귀결될 것이라며, 기금지원이 하루속히 이루
코로나19 여파로 각국항만 입항선박 관리 강화미국 14일 이내 이란과 중국 기항 외국선박 선원교대 금지 미국은 코로나19 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자국항만에 기항하는 외국선박에 대해 질병이나 사망자가 있을 경우 입항 15일전에 보건당국에 신고하도록 의무화했다. 또 14일 이내 중국 기항 또는 중국 방문 승선자 있을 경우 관련 당국에 신고하고 당국 통제하에 작업을 시행하고 선원들의 상륙을 금지하고, 중국인 선원 또는 중국에서 14일 이내에 출발했던 선원에 대해서는 미국항만에서 선원교대를 금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선주협회(회장 정태순)가 최근 회원사와 주요국가 항만 홈페이지를 통해 입수분석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각국의 항만관리대책”에 따르면, 미국은 또 14일 이내에 이란, 중국에서 출항한 선박의 경우 선원들의 건강상태 확인 후 하역작업을 하도록 하는 등 자국항만에 입항하는 외국선박에 대한 관리를 대폭 강화했다. 스페인은 모든 자국 항만에서 긴급 상황외에 외국선박의 선원교대를 불허하고, 외국선박 선원들의 상륙을 금지시키는 한편, 하역인부들과의 접촉을 금지하고 있으며, 영국은 중국 선원 또는 중국에서 승선한 선원교대 제한하고 있다. 호주 퀸스랜드항
SM상선 세계 최대 해운동맹‘2M’과 미주노선 공동 서비스 개시주력 미주노선 13,000TEU급과 11,500TEU 급 선박으로 2배 업그레이드…‘원가절감 기대’미주 신뢰도 높이고 글로벌 시장확대 기대4월 6일 중국 청도에서 “머스크 알골(Maersk Algol)”호 서비스 시작 SM그룹(회장 우오현) 해운부문 주력 계열사인SM상선은6일 세계 최대 해운동맹 ‘2M’과의 공동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동 서비스의 첫 항차는 PS1(Pacific South west service 1) 노선의 머스크 알골(Maersk Algol)호로 4월 6일 청도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 해당 노선에서는11,500TEU급 컨테이너선 총 6척으로 구성된 선대가아시아-미주 간의 컨테이너 화물을 실어나른다.또 다른 노선인 PS2(Pacific South west service 2)는 13,000 TEU급 선박 총 17척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SM상선은 북미전역으로 전자제품, 자동차 부품, 농수산물, 소비재 등 다양한 화물을 운송할 계획이다. ‘2M’은 세계 1위 선사인 덴마크의 '머스크'와 2위인 스위스의 'MSC'가 결성한 해운 동맹이다. SM상선은 2M과 공동운항, 선박교
한국선주협회, 코로나19 선원 선박 보호 가이드 배포코로나19 상황별 선박 대응방안 제시 한국선주협회(회장 정태순)는 최근 코로나19(COVID-19) 감염으로부터 선원 및 선박을 보호하기 위해 「코로나19 관련 선원⋅선박 보호 가이드」를 제작하여 회원사에 배포하였다.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정부 및 기관별로 여러 대응지침들이 나와 있지만, 선박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는 적용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우리 선원과 선박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지침서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선주협회에서는 정부에서 발간한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사업장 대응지침」을 참고하여 해운산업 현장에 맞게 재편집한 「코로나19 관련 선원⋅선박 보호 가이드」를 발간했다. 본 가이드는 코로나19 위험에 따른 선박에서의 대응을 △감염 위험에 대한 선제적 대응 △감염 발생시 선원⋅선박 보호 △상황 장기화에 따른 대응 등 3단계로 구분하여 선박에서 상황에 따라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먼저 1단계 감염 위험에 대한 선제적 대응방안으로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선박 내 감염예방 조치를 취하고, 감염우려 선원에 대해 선제적으로 격리토록 했다. 2단계 선내 감
한국해양진흥공사 외항화물선사 ‧ 항만하역사 대상으로 긴급경영자금 1,200억 원 지원외항화물운송사업자 900억 원, 항만하역사업자 300억 원 지원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황호선, 이하“공사”)는 4월 3일(금)부터 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입은 외항화물운송사업자와 항만하역사업자를 대상으로 긴급경영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해양수산부가 지난 2월 17일과 3월 2일 두 차례에 걸쳐 발표한 ‘코로나19 대응 해운항만분야 지원 대책’의 후속조치로 마련되었다. 지원 규모는 외항화물운송사업자 900억 원, 항만하역사업자 300억 원 등 총 1,200억 원이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매출액, 물동량 감소 등의 피해를 입은 국적 외항화물운송사업자(해운법 제24조 제2항) 및 항만하역사업자(항만운송사업법 제3조 제1호)이다. 대출금액은 외항화물운송사업자의 경우 업체당 최대 50억 원, 항만하역사업자는 업체당 최대 20억 원이다. 대출기간은 1년(1년 연장 가능)으로, 1.5% 내외의 금리를 감면 받을 수 있다. 지원 방식은 3.16(월)부터 진행된 한-중일 여객선사에 대한 긴급경영자금 지원과 동일하다. 금융기관이 선사의 운영자금 대출에 활용하는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