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A 서해본부 제8회 전북 수산업경영인대회 홍보관 운영 어업인 소통과 민간교류 확대로 지속가능한 수산업 실현 도모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서해본부(본부장 하두식)는 제8회 전라북도 수산업경영인대회를 맞아 공단의 주요고객인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바다숲·바다목장 등 사업성과를 홍보하고 국민소통과 민간교류 확대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FIRA 서해본부를 비롯하여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 국립수산과학원 갯벌연구소, 선박안전기술공단 전북지부, 해양환경관리공단 군산지사, 부안해양경찰서, 서해어업관리단, 수협은행 등 전북권 해양수산관련 단체가 참여하여 전라북도 해양수산업의 미래와 발전방향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였다. 특히 FIRA 서해본부는 홍보관 운영을 통해 공단의 역할, 비전, 주요 사업성과에 대한 홍보와 함께 현장의 어업인들이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바다목장· 바다숲·종자방류사업 등에 대해 소개하였다. 하두식 서해본부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자 기관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사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국민과의 소통을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KIOST 2018 해양수산 기술사업화 Festival 투자박람회 기술이전 및 의향서 3건 체결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김웅서, 이하 KIOST)은 오늘 12일(목), 대한서울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되는 “2018 해양수산 기술사업화 Festival 및 투자박람회”에서 기술이전계약 1건과 기술이전의향서 2건을 기업체와 체결하며 해양수산 분야 신시장 선점에 나선다고 밝혔다. KIOST가 바이오 헬스케어 전문기업인 ㈜서린바이오사이언스(대표이사 황을문)에 이전하는 기술은 이택견 박사 연구팀이 개발한 “해양바이러스 현장 진단 기술”로, 키트를 이용하여 고위험 해양바이러스의 감염여부를 현장에서 1시간 이내에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획기적인 기술이다. 해양바이러스는 육상병원체에 비해 확산이 빠르고 치명적이나 백신접종, 살 처분, 격리 등과 같은 일반적인 위험관리 대응이 어렵다. 이러한 해양바이러스를 현장에서 직접 진단할 수 있는 키트의 개발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현재 관련 국내시장은 걸음마 단계이다. 이 박사 연구팀이 개발한 키트는 고가의 장비를 이용하지 않고도 일정한 온도(64℃)에서 유전자를 증폭할 수 있어 현장에서 바이러스 감염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
국립수산과학원 현장 예찰강화로 태풍피해 최소화 노력 양식현장 모니터링과 예찰 강화로 태풍 피해 예방에 적극 대처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8호 태풍 ‘마리아’의 발생에 따라 양식어류 피해예방과 건강관리에 미리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7호 태풍 ‘쁘라삐룬’이 소형 태풍으로 약화되어 다행히 양식장 시설물 피해는 비교적 적은 편이었다. 하지만 계속해서 북상하는 태풍에 대비하여 지금부터라도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 특히, 강풍으로 인해 해상가두리 그물 쏠림과 저층 퇴적물의 뒤섞임에 의한 수질변화 등은 양식생물의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국립수산과학원 남동해수산연구소는 경남에 많은 육상•해상 양식장에 대해 ▲육상양식장에서는 갈아줄 물이 충분한지, 이물질을 포함한 뻘물 유입 등에 신경 써야하고, ▲가두리양식장에서는 그물의 쏠림현상에 의한 외상이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차적인 세균성 및 기생충성 질병 등에 쉽게 노출되기 때문이다. 특히, 수질악화 및 물리적 상처 등에 의한 기생충 감염(크리코디나증, 스쿠티카증), 비브리오, 에어로모나스, 연쇄구균 등의 세균 감염에 주의해야 한다. 여름철 태풍이 지나간 후 갑작스런 폭염으로
국립수산과학원, 여름철 고수온•적조 대비 종합대책반 본격 시동 올 여름 고수온•적조 예상, 양식현장 철저한 준비 당부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7월 중•하순 경 고수온 및 적조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양식생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준비와 관리를 당부했다. 올 여름 우리나라 해양기상 예측자료 분석 결과, 평년대비 0.5~1.5℃ 높을 것으로 예측되었다. 특히, 7월 하순∼8월 경 북태평양고기압 확장에 따른 폭염 발생으로 연안에서 고수온 발생 가능성이 예상된다. 고수온이 발생하면 양식어류는 ▲먹이 섭취량이 감소하고 ▲생존을 위한 에너지 대사량이 증가하며 ▲면역력 저하로 질병 발생률이 높아져 대량폐사 가능성이 높다. 국립수산과학원은 고수온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고수온 단계별 어장관리 요령 등의 매뉴얼을 양식장에 상시 비치하고 숙지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해상가두리 및 육상수조식 양식장에서는 고수온이 발생하기 전에 ▲사육밀도를 낮추고 ▲먹이 투입량을 줄이며 ▲해수 소통이 원활할 수 있게 조치하고 ▲충분한 산소공급이 이루어지도록 대비해야 한다. 또한 자연재해 대응 대책반을 구성하여 동•서•남해안 및 제주의 육상•해상 양식장을
태평양 참다랑어 자원 회복을 위해 과학자들 모인다 여수에서 과학위원회 열려...자원상태 점검 및 관리방안 등 논의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7월 11일(수)부터 16일(월)까지 6일간 여수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제18차 북태평양 다랑어 및 다랑어 유사종 국제과학위원회(ISC) 연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95년 설립된 ISC는 총 7개의 회원국이 가입하고 있으며, 그간 북태평양에 서식하는 다랑어 및 다랑어 유사종의 보존과 합리적 이용을 위해 협력해 왔다. 이번 회의에서 회원국들은 북태평양 참다랑어 등 주요 어종의 자원 상태를 점검하고 자원관리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북태평양 다랑어 자원의 보존과 지속적인 이용을 위해 각국별 어획 쿼터량 등 어획한도 규제의 객관적인 평가기준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것에 뜻을 같이 하고, 어획쿼터 조정 기준으로 삼을 합리적인 과학적 근거 등을 논의한다. ISC는 이번 논의 결과를 북태평양 참다랑어 어획쿼터를 결정하는 중서부태평양수산위원회 북방위원회(WCPFC NC, 9월 예정)에 권고할 계획이다. 강인구 해양수산부 국제협력총괄과장은 “이번 과학위원회를 국내에서 개최함으로써 우리나라 연근해 다랑어 자원의 과학연
국립수과원 119팀 출동, 충남 천수만 사전 점검 천수만에서 해상가두리 양식장 대상 이동병원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충남 천수만 내 양식장을 대상으로 다가올 여름철 고수온 및 수산질병을 사전에 점검하기 위해 수산현장 119팀이 출동한다고 밝혔다. 수산현장 119팀은 어촌에 피해가 발생하기 전에 달려가 신속히 예방하는 긴급 출동팀으로 국립수산과학원 소속 6개 연구소를 중심으로 지자체, 어업인단체와 함께 하는 맞춤형 민•관 합동 현장 지원팀이다. 이번 수산현장 119팀은 천수만 해역에서 장마 이후 7월말~8월 사이 우리나라 연안을 중심으로 고수온 발생 가능성이 높다는 기상 예측에 따라 본원과 서해팀이 합동으로 이동병원 운영 및 고수온 대응 어업인 행동요령 등을 안내하고, 충청남도(수산자원연구소, 서산시, 태안군)와 함께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양식장 관리 및 질병진단을 희망하는 어업인은 검사시료를 가지고 119팀 운영장소를 방문하면 어류 사육관리 요령과 기생충 및 세균성 질병검사를 받을 수 있다. 천수만 해역은 2013년과 2016년 고수온 시기에 수산생물 피해가 발생하였으나, 지난해에는 수산현장 119팀을 중심
FIRA 서해본부 잘피숲 조성사업 수산생물 서식공간 확대 효과 톡톡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직무대행 황진욱)이 추진 중인 충청남도 태안군 근흥면 도황리 해역의 “서해특성화 잘피숲 조성사업”이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잘피숲은 수산생물의 산란장이자 어린 개체들의 성육장 역할을 하며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공급하는 등 해양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무분별한 연안개발과 환경변화 등으로 잘피숲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점점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FIRA 서해본부는 점차 사라져가는 잘피숲 복원을 위해 2017년 11월 태안군 도황리 해역에 잘피 3만주를 이식하는 등 잘피숲 5ha를 조성하였다. 조성 이후 잘피숲 변화를 관찰하기 위해 다중분광센서로 조성 면적을 측정하고, 2018년 6월까지 잠수모니터링을 한 결과, 개체 당 평균 50cm 이상 성장하였으며, 치어, 어린꽃게, 회유성 어류 등 다양한 수산생물이 관찰되어 서식 공간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하두식 서해본부장은 앞으로도 서해 잘피숲의 기능유지 등 체계적인 관리로 “연안 생태계 회복과 수산자원 증대를 통한 어업소득 증대를 위하여 최
국립수산과학원 기상청 국립해양조사원 부산 앞바다 공동조사 해양•대기 공동조사 협력으로 해양재해 예방에 노력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부산지방기상청(청장 정준석),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이동재)과 함께 7월 9일(월) 부산 앞바다에서 해양 및 대기환경에 대한 공동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조사는 여름철 부산 인근해역에서 종종 발생하는 해상안개에 의한 해난사고와 냉수대 확장에 따른 수산 양식•어업 피해 예방을 위한 것이다. 공동조사에 참여하는 전문가들은 국립수산과학원 과학조사선(탐구 7호, 79톤)과 국립해양조사원의 바다로 5호(189톤)에 승선하여 최첨단 조사장비를 이용하여 해양•대기 환경을 조사할 예정이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웨이브 글라이더•표류부이를 활용하고, 냉수대 관련 연구책임자인 한인성 박사 등 해양환경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부산지방기상청은 기상드론과 디지털 대기 조사장비를 활용하고, 해무 연구 책임자인 이희서 과장 등 기상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3개 기관의 공동조사는 부산 앞바다의 해양과 대기 간의 상호작용 이해와 해양연구 신기술 적용을 목적으로 하며, 조사 결과는 해상안개(해무) 예측정보 생산 및 기술개발, 냉수대 발생과 예측 정보 생
미국 수산가공식품 판매 지역별·마트별 상이한 특성 보유 주요 가공품 중 참치캔·통조림, 조미김 등이 인기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양창호, 이하 KMI) 해외시장분석센터가 ‘2017 미국 수산가공식품 출시 동향’을 발간하였다. ‘2016 글로벌 수산가공식품 출시 동향’ 자료집에 이어 이번 자료집에서도 가정간편식(Home Meal Replacement, HMR) 수산가공식품을 주제로 미국 내 주요 유통채널에서 판매되는 제품의 트렌드를 공유하고자 한다. ‘2017 미국 수산가공식품 출시 동향’은 미국 내 주요 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500여 개의 제품 정보를 수록하고 있다. ‘스낵류(Ready to Eat, Snack)’, ‘바로 섭취할 수 있는 즉석제품(Ready to Eat)’, ‘가열 후 섭취할 수 있는 제품(Ready to Heat)’, ‘조리 후 섭취할 수 있는 제품(Ready to Cook)’으로 4가지 제품유형에 대한 세부 정보를 제공한다. 미국계 마트에서는 참치, 연어, 새우 등이 캔, 통조림, 커틀렛, 냉동품과 같은 수산가공품 형태로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었으며, 아시아계 마트에서는 김,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를 중심으로 한 제품이 많았다. 또한
북태평양수산위원회, 꽁치 자원보존을 위한 규정 신설 제4차 연례회의에서 꽁치 어획물 폐기 금지 및 치어보호 규정 신설 결정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6월 28일(목)부터 7월 5일(목)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제4차 북태평양수산위원회(NPFC) 연례회의에서 꽁치의 어획물 폐기 금지와 치어보호를 위한 규정의 신설이 결정되었다고 밝혔다. 꽁치는 북태평양 해역의 주요 어획어종이나 최근 어획량이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꽁치 어족자원 고갈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자원보존과 남획 방지를 위한 규정을 신설하는 데 회원국들이 합의하게 되었다. 먼저, 꽁치 자원의 낭비를 막기 위해 상품성이 없는 꽁치를 선별하여 바다에 버리는 행위를 금지한다. 또한, 치어(어린 꽁치)를 보호하기 위해 전체 꽁치 어획량 중 치어가 차지하는 비중이 50% 이상인 수역에서는 자발적으로 조업을 자제하기로 하였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 일본은 작년에 이어 꽁치 어획쿼터제 도입과 함께 치어의 기준을 길이 27cm로 정할 것을 제안하였다. 중국 등 일부 회원국들이 과학적 근거 부족 등을 이유로 강하게 반대하여 합의에 이르지 못하였으나, 필요성에 대해 다수 회원국들이 동의하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