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 개발한 특허출원품 기술이전 및 산업화 모색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자체 개발한 첨단 해양환경관측 장비 2점을 오는 23∼25일 인천 송도에서 개최되는 제17차 세계한상대회에 처음 선보인다고 밝혔다. 수산과학원이 이번에 선보이는 ‘계류식 해양환경 관측 부이’와 ‘가두리 양식장의 실시간 빈산소수괴 모니터링 장치’는 국내 연안 해역에 설치•운영하여 수산피해를 예방하는 등 기술의 우수성을 검증 받았다. 특히, ‘계류식 해양환경 관측 부이’는 2014년에 특허등록을 완료하였고, ‘가두리 양식장의 실시간 빈산소수괴 모니터링 장치’는 올해 특허출원을 마친 상태다. 이번 대회에 출품한 ‘실시간 빈산소 관측시스템’은 본체, 센서부, 해저정착부로 구성됐다. 이 시스템은 1시간 간격으로 표층에서 바닥까지 1∼2m 간격으로 수온, 염분, 용존산소, 풍향, 풍속 등을 측정하며, 관측된 자료는 DB(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여 빅데이터로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실시간으로 관측된 자료는 수요자에게 전광판,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수산과학원 홈페이지 등을 통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첨단 ICT(정보통신기술)가 탑재되어 있다. 이러한 정보를 받은 어업인, 지
KIOST-이집트 국립해양수산연구원 양해각서 체결 해양과학기술 분야 공동협력체계 마련을 위해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김웅서, 이하 KIOST)은 지난 18일(목) 오후, 부산 롯데호텔에서 이집트 국립해양수산연구원(Egypt National Institute of Oceanography and Fisheries, 이하 NIOF)과 해양과학기술 분야 공동협력체계 마련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은 ‘2018 세계 해양포럼’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김웅서 KIOST 원장과 수잔 칼로프(Suzan Kholief) NIOF 원장 등 한국과 이집트 등 해양과학 분야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기술이전, 연구 인력 교류, 기술 정보 교환, 연구조사 수행 등 해양과학기술 연구 전반에 걸쳐 공동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하였다. KIOST 김웅서 원장은 “우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ODA 사업 수행 등 연구협력을 통해 NIOF의 연구역량 및 기술 수준 향상과 지역사회 기여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수산식품 수출을 이끌어 갈 유망 브랜드를 찾습니다 해수부, 10. 15.~11. 16.‘2018년 수산식품 수출브랜드 대전’참여 업체 모집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수협중앙회(회장 김임권), 한국수산무역협회(회장 배기일)와 함께 ‘2018년 수산식품 수출브랜드 대전’을 개최하고, 10월 15일(월)부터 11월 16일(금)까지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 수산식품 수출브랜드 대전은 우수한 품질과 높은 상품성을 갖춘 수산식품을 발굴하고 역량 있는 수출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2009년부터 추진되어 왔다. 10회 째를 맞는 올해에는 해외 현지 맞춤형 제품 등 수출 가능성이 높은 수산가공식품을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수산식품 수출브랜드 대전에는 수산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경영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단, 출품 제품은 콘테스트 기간 중 심사용 제품 제출이 가능한 국내 가공제품이어야 하며, 신청서 제출 마감일을 기준으로 6개월 이상 국내에 판매되거나 해외에 수출된 브랜드여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오는 11월 16일까지 (사)한국수산무역협회 누리집(www.kfta.net)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전자우편(kfta@kfta.net)이나 등기우편, 현장 방문
FIRA 남해안 바다숲 조성지 관리에 박차를 가하다 2015년~2017년에 설치한 바다숲 12개소(1,606ha) 효과조사 및 모니터링 실시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 남해본부는 바다숲 조성지의 효과적이고 과학적인 조성관리를 위해 총예산 13억원을 편성하였다. 주요사업은 모니터링 및 효과조사, 조식동물 구제, 해조류 보식, 폐기물 수거 및 시설 보수·보강 등이 중점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특히 해조류 서식환경 개선사업은 지역어민들이 직접 동참하는 어업인 자율관리 확대에 중점을 두어 지역민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금년에는 갯녹음 발생이 심각한 남해안 4개 해역(여수1, 통영3) 640ha에 바다숲을 신규 조성중이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은 갯녹음 발생으로 점차 소실되고 있는 바다숲의 복원을 위해 2030년까지 전국 연안 54,000ha 조성을 목표로 매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FIRA 남해본부(본부장 민병주)는 “남해안의 해역별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바다숲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FIRA 남해본부 경남 남해 고성에 해삼 서식기반 확대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남해본부(본부장 민병주)는 경상남도 남해군, 고성군으로부터 해삼 서식기반 조성사업을 위탁받아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 사업은 해삼 서식지 조성을 목적으로 자연석 8,500m3를 시설할 예정이며, 소요예산은 남해군 5억원, 고성군 3.1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해삼은 바다의 인삼으로 불릴 정도로 그 효능과 가치를 인정받아 고급 식재료와 건강 및 약용식품으로 널리 쓰이며, 마을어장 내에서 공동으로 손쉽게 채취가 가능해 어업인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FIRA 남해본부는 경상남도 남해군 앵강만, 고성군 두포리 해역은 해삼이 대량 서식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여건이며, 해삼 서식기반 조성을 통해 부가가치가 높은 해삼이 지역 어업인들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해삼은 조성 후 3∼4년 정도 지나야 채취가 가능하기 때문에 지속적 모니터링을 통해 체계적 해삼자원관리를 진행해나갈 계획이다.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어선 실습선 제2갈매기호 퇴역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8일 제5부두(관공선부두)에서 어선 실습선 제2갈매기호 퇴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어선 실습선 ‘제2갈매기호‘는 1992년 7월 첫 실습 출항 이후 올해 10월까지 오션폴리텍 해기사 양성생 및 수산계고교 학생 등 총 1,500여명의 실습생을 배출하였으며, 지난 5일 2018년도 수산계고 2차 승선실습을 마지막으로 27년간의 실습운항을 마치고 퇴역한다. 해양수산연수원은 ‘제2갈매기호’의 대체 실습선으로 한미르호(총 톤수 1,520톤급, 국내 최초의 다목적 어선 실습선)를 군산 삼원중공업에서 다음 달 29일에 인도받을 예정이다. 신조 실습선 한미르호에는 어선조업시뮬레이터와 기관실시뮬레이터, 멀티미디어실 등 첨단 교육장비 등이 갖추어져 있어 교육생들의 교육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수과원 범이와 함께 신나는 서해 여행떠나볼까요 인천 관내 초등학생 대상 기획홍보전 개최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 서해수산연구소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서해의 대표 수산물과 어업을 재미있고 쉽게 알 수 있는 「범이의 신나는 서해 여행」기획홍보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홍보전은 서해 백령도에 서식하는 점박이물범을 캐릭터화한 ‘범이’가 할아버지가 준 지도를 가지고 여행을 떠나면서 서해안 친구들을 만나 소개하는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구성됐다. 범이는 인천항에서 꽃게를 만나 소개한 후, 대천항(주꾸미, 키조개, 대하), 군산항(넙치, 전어, 갑오징어), 목포항(민어, 참조기), 흑산도(참홍어)로 여행을 다니며, 곳곳의 생생한 사진과 재밌는 내용으로 서해 친구들을 소개한다. 특히, 이번 기획홍보전에서는 별도의 포토존이 있어 등장하는 캐릭터와 함께 사진촬영을 하며 친구들과 재미난 추억을 만들 수 있고, 리플릿과 캐릭터를 수록한 책갈피도 무료로 나눠준다. 「범이의 신나는 서해 여행」은 2015년 인천 시내 초등학교에서 전시회를 시작해 과천과학원, 부산 해양박물관, 부산 해양자연사 박물관 등에서도 개최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 서해수산연구소는 올해도 관내 초등
FIRA 영덕군 대진1리와 1사1촌 자매결연 체결 대진1리 어촌계과 함께 바다살리기 위한 협력체제 구축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은 올해 하반기를 맞이하여 경상북도 영덕군 대진1리 어촌계와 상호간 교류협력을 통해 어촌경제 활성화와 바다숲 조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구축하기 위해 1사1촌 자매결연을 체결하였다. 어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 체결식에는 대진1리 어촌계원들과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동해본부(본부장 신성균)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덕군 대진1리 어촌계 마을회관에서 어촌계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1사1촌 자매결연에서 FIRA 동해본부는 바다숲 조성관리 현황, 추진계획 등을 설명하고 바다숲 조성사업에 관한 어촌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집하여 바다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하였으며, 향후 사업에도 어촌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할 예정이다. FIRA 동해본부 신성균 본부장은 “1사1촌 자매결연을 통해 어촌계원과 지속적으로 교류하여 어촌계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국내산 다시마 종자 이용해 신품종 수과원 301호 개발 성공 가을철 전복 먹이부족문제 해결에 청신호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국내산 다시마 종자를 활용해 고수온에 강하고 11월까지 생육이 가능한 다시마 ‘수과원301호’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신품종 ‘수과원301호’는 2006년 완도산 다시마로부터 우량 엽체를 추출하여 3세대를 거치는 동안 각 세대에서 고수온 내성을 보이는 우수한 암•수 배우체를 분리•증식시키는 과정을 통해 개발되었다. 다시마 ‘수과원301호’는 엽체가 흑갈색이고, 양식 후반부 성장이 빠르며, 8월 이후 끝녹음*이 적어 11월까지 생육이 가능한 품종이다. 수산과학원은 현장 양식시험(2015∼2017년)에서 다시마 ‘수과원301호’ 형질의 안정성을 최종적으로 확인하였다. ‘수과원301호’는 향후 2년(2018∼2019년) 동안 재배심사를 받게 되고, 이후 품종보호권이 등록되면 다시마 양식 현장에 본격적으로 보급될 예정이다. 다시마는 전복양식의 매우 중요한 먹이원으로 이용되고 있으나 국내에서 양식되는 다시마는 8월 쯤 생산이 종료되고, 이후 마땅한 먹이용 해조류가 없어 가을철 전복 먹이가 부족해 다시마의 양성기간
FIRA 소라 총허용어획량(TAC) 1720톤 배정 지속적 소라 자원관리를 위한 어획량 모니터링 실시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제주본부(FIRA, 본부장 임동현)는 제주도 해녀의 주요 소득원인 소라의 자원관리를 위해 총허용어획량(Total Allowable Catch)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주도 소라 TAC 배정량은 지난해 대비 68톤 증가한 1,720톤이며, TAC 시행기간은 2018년 9월부터 2019년 5월까지로 어촌계에서 마을어업을 통해 어획된 소라를 대상으로 한다. 각 수협별 배정량은 제주시수협 590톤, 서귀포수협 435톤, 성산포수협 242톤, 한림수협 202톤, 모슬포수협 193톤, 추자도수협 35톤이며, 배정량을 모두 소진하였을 때를 대비하여 제주도에서 23톤의 유보량을 확보하고 있다. 논란이 되었던 각 수협별 소라 TAC 배정물량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최근 3년간 평균 생산량, 현직 해녀수, 마을어장 면적 등의 과학적 자료를 바탕으로 배정량을 결정하여 어업인과의 신뢰도를 높였다. 현재 FIRA 제주본부에서는 전문화된 8명의 수산자원조사원이 제주도 내 100개 어촌계에서 어획되는 소라를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단위노력당 어획량(CP